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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韓·中 창작 K-뮤지컬 ‘여명’ 중국 무대 공연

경남대학교가 한·중 대학생이 함께 만드는 창작 뮤지컬을 중국 현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어울림 2026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사업'으로 기획됐다. 오는 7월 중국 허난성 난양 소재 공연장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중 대학생이 함께 빚는 K-뮤지컬, 상해에서 충칭까지 여명을 따라'를 주제로 삼았다. 뮤지컬 '여명'은 광복군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소재로 한 창작 작품이다. 광복 80주년과 상해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뜻을 담았으며, 학생들이 제작부터 출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남대 재학생과 관계자 약 20명이 공연에 참여하며 현지 관람객 500명 이상을 목표로 한다. 공연 외에도 한국 근현대사 해설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문화적 소통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경남대가 공연 기획·제작·운영을 맡고, 난양이공대학교는 공연장 제공과 현지 홍보·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학생들은 무대 제작뿐 아니라 홍보 콘텐츠 기획과 운영 지원에도 참여해 국제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유영재 디지털공연영상학과 교수는 "공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국제 공동 제작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 근현대사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공유하며 K-컬처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대는 글로벌 한마(Global Hanma) 프로그램, 국제평화포럼, MAMF 문화 다양성 퍼레이드 등 국제 교류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이번 공연을 발판으로 한·중 문화 교류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6-04-12 06:48: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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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개막

부산문화재단이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 '2026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을 이달 11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용두산공원을 비롯해 르네시떼 광장, 북항친수공원,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도심 곳곳을 무대로 펼쳐진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8회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7월에는 제48차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일정에 맞춰 특별 공연도 마련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용두산공원에서 열린다.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참여해 동래고무, 동래학춤, 동래지신밟기를 선보인다. 이어 18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괘법 르네시떼 광장에서 부산영산재와 가야금산조 공연이 진행된다. 25일 토요일 낮 12시에는 북항친수공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와 연계한 아쟁산조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공연과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버나놀이, 수영농청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은 물론, 자수장 그립톡 만들기, 불화장 단청문향 티코스터 만들기 등 무형문화유산관과 연계한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및 일본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뜻깊은 해"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부산의 무형유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야외 행사인 만큼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자세한 일정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일상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12 06:47: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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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중동 전쟁 여파 비상경제대응 TF 구성 및 가동

창녕군이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과 민생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체제를 가동했다. 군은 지난 9일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 관리 및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한 비상경제대응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심상철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29명이 참석했다. 창녕군은 심상철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하고 물가안정, 에너지 수급, 농업 지원, 환경, 건설 자재 수급 등 주요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생활 물가 모니터링, 공공기관 차량요일제 추진·관리, 농가 경영 위기 관리 및 농산물 가격 안정, 종량제 봉투 생산업체 수급 상황 관리, 건설 자재 가격 상승 및 수급 지연에 따른 공사 차질 대응 등을 중점 검토하고 있다. 행정 내부적으로도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선다.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 불요불급한 출장·행사 자제, 국외출장 일정 조정,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점심시간 일괄 소등 등을 지시했다. 창녕군은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심상철 권한대행은 "2주간의 한시적 휴전으로 상황이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전쟁에 따른 경제 위기는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비상경제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4-12 06:47: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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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철도 인프라 확충 위해 국회·정부 ‘총력 건의’

하동군이 대송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한 철도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서천호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대송산단선' 철도 건설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대송산업단지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물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하동군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인입 철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송산단선은 광양 태금역에서 갈사만을 거쳐 대송산단까지 이어지는 13.8㎞ 구간으로, 대송산단 내에는 8842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예정돼 있어 대량 화물 수송 인프라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와 관련해서는 현재 국가철도공단이 타당성 검증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하동군은 정차 실현 시 기대되는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피력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튿날인 9일에는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의 화개 방문 행사에서도 관련 현안이 거론됐다. 하동군수는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에게 KTX-이음 하동역 정차의 필요성을 직접 건의했고, 이 위원장은 국토교통부에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동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앞으로 10년간의 철도 투자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이차전지 및 모빌리티 소재지구로서 클러스터를 완성하려면 철도라는 물류 대동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국회에 충분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호 의원실은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하동군의 철도 현안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을 꾸준히 방문하며 철도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6-04-12 06:4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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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32건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5년 12~2026년 3월)' 동안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4개소를 점검한 결과, 환경법령 위반 행위 3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지자체와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드론과 이동 측정 차량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해 점검 효율을 높였다. 적발된 위반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대기시설 훼손·마모 방치와 인·허가 부적정이 26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 운영 일지 미작성 또는 거짓 작성 5건, 비산 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흡 1건도 확인됐다. 위반 사항은 대기환경보전법 및 물환경보전법 등 환경 법령에 근거한 것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 처분 및 과태료 부과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계절관리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봄철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기상 특성을 고려해 오는 5월까지 레미콘·아스콘 제조시설 등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석효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더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미세 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2 06:4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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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보호구역 ‘야간 속도 완화’ 첫 도입

성남시가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 제한을 시간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를 처음 도입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수정구 위례지역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야간 시간대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50km까지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탄력운영'을 4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성남시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로, 대상 구간은 위례대로와 위례서로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중 위례중앙초등학교, 위례고운초등학교, 위례한빛초등학교 인근 3곳이다. 운영 방식은 시간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주간(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시속 30km 제한이 유지되며, 야간(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에는 시속 50km로 완화된다. 해당 기준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위례 지역은 평소 교통 정체가 잦은 구간으로, 야간에는 통행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속도 제한이 유지돼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성남수정경찰서는 학부모와 녹색어머니회, 학교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안전시설심의회를 거쳐 대상 구간을 선정했다. 성남시는 시행에 앞서 사전 안내표지판 설치, 시간제 구간 기점 표지판 정비, 속도제한 노면 표시 개선 등 관련 시설 정비를 마쳤다. 아울러 과속 단속 카메라도 경찰과 협력해 시간대별 기준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간에는 기존 수준의 안전을 유지하고, 야간에는 교통 흐름을 개선해 시민 불편을 줄이려는 취지"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관계 기관과 협의해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2 06:46: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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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찾아가는 학교 운동부 청렴 교육’ 진행

부산시교육청이 감사관실 주관으로 관내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학교 운동부 청렴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7일부터 10일간 총 10개 학교와 기관의 학부모·감독·지도자 9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불법 찬조금 위반 사례, 운동부 회계의 적법한 처리 절차, 학교 운동부 청렴 핫라인 운영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국민권익위원회 등록 청렴 전문 강사가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응답이 98.1%에 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운동부의 청렴성이 학교와 교육청의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학교 운동부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렴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추진 체계를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6-04-12 06:46: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