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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어람 정책보고회 개최…우수 정책 제안 공개

청송군이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들과 함께한 정책개발 프로젝트 '청송어람'의 1년 활동을 결산했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제안들이 발표되며 정책 실현 가능성도 주목받았다. 군은 지난달 26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4기 청송어람' 정책개발 보고회를 열고, 젊은 공직자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청송어람은 군정 전략과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정책개발 프로젝트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청송어람에는 총 30명이 참여해 6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이어왔다. 초대형 산불로 약 3개월간 일정이 중단되었지만, 이후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약 1년간의 여정을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마련한 이번 보고회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정책 중 '청송을 잇다, 사계절을 달리다'와 '세대공감! 객주문학마을 테마동 프로젝트'가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교통관광 개선을 주제로 한 '청송을 잇다'는 관광지 간 연결성 부족을 해결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계획을 담았다.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진보면의 유휴시설을 세대별 맞춤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공동체 회복과 세대 간 연대를 도모하는 내용을 제시했다. 청송군은 이들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군정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송어람 활동을 통한 경험이 청송의 미래를 이끄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4 09:11: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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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위수여식 개최

영주시가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졸업생들에게 배움의 결실을 안겼다. 이번 수여식은 단순한 졸업식을 넘어, 인생 후반기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지난 3일 148아트스퀘어 다목적공간에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졸업생 42명을 포함한 60여 명과 함께 배움의 성과를 기념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경북전문대학교가 위탁 운영해온 신중년 맞춤형 평생학습 과정이다. 도민행복대학은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북학, 인문학, 미래학, 사회경제, 문화예술 등 7개 분야 교육을 제공하며, 올해 영주시캠퍼스에는 49명이 등록해 평균 출석률 88%를 기록했고, 42명이 최종 수료했다. 학습자들은 정규 과정 외에도 감정오일상담사 자격과정, 트롯장구, 신중년경제캠프, 사회참여 활동,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역 단체 방문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도 기여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 다시 도전하고 성장한 여러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꾸준히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학습자 만족도 93.17%를 기록했으며, 일부 학습자는 경상북도 주관 학습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4 09:10: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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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우수상…시민 중심 소통 전략 빛났다

광명시는 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홍보·출판 부문에서 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발행하거나 운영하는 사보, 홍보물, 영상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과 활동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한다. 광명시는 대표 시정 홍보 플랫폼 '광명소식'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방식과 생활 밀착형 정보 구성, 시민 참여 확대 등 운영 방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소식'은 전국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월 2회 발행되는 시정 소식지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이슈와 생활 정보를 신속하고 폭넓게 담아내며 시민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14일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6,958명 중 84.2%인 5,858명이 '만족한다'고 답해, 대표 시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40여 명의 시민홍보기자단이 직접 참여해 시민 시각에서 정책을 전달하는 참여 코너를 운영하며 따뜻한 시민 이야기와 참여형 콘텐츠로 높은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인쇄물뿐 아니라 시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모바일 채널로도 콘텐츠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책은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알고 누릴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시정 정보를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풍부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소통 채널로서 '광명소식'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12-04 09:02: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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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경기도 공연예술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첫날인 3일에는 신진 예술인 공연 쇼케이스와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들의 주제포럼이 이어졌다. 공연예술 종사자와 예술인, 학생, 일반 도민 등 다양한 관객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연예술 생태계 조성에 대한 전문가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훈주와 클래식 앙상블 제이시아의 쇼케이스로 막을 연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의 개회사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김 사장은 개회사에서 "창작자와 공연장, 바이어를 잇는 플랫폼으로서 창작과 유통의 길을 열고, 도민과 예술가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 거버넌스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오늘의 자리가 경기도 공연예술 100년의 미래를 여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제포럼에서는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명예교수, 버지니아 하임 호주공연예술마켓(APAM) 총괄감독, 에마뉘엘 르죈 리에주 극장 프로젝트 매니저가 연사로 나서, 공연장 네트워크 기반 창·제작 및 유통 전략, 지역에서 글로벌로 성장한 아트마켓 사례, 예술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최 교수는 프랑스 극장 사례와 국내 춘천인형극장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극장이 지역 예술가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방향을 제시했다. 버지니아 하임 감독은 호주 아트마켓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성과 형평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 지역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방안을 소개했다. 에마뉘엘 르죈 매니저는 유럽 극장 연합(ETC)의 공동 제작 및 유통 네트워크 모델을 통해 장기적 작품 유통 환경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가천대학교 이인재 교수의 진행으로 연사와 관객 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장의 현실적 어려움과 향후 과제, 공연장 간 장기적 연대 및 공동체 형성,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공유됐다. 둘째 날인 4일에는 경기도 내 공연장 관계자들이 모여 공연예술 현장의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과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G-ARTS 어워즈 시민평가단 위촉식, 도내 공연장·문화재단 MOU 협약식, G-ARTS 브랜드 공개 등 경기도 공연예술의 주요 전략이 선포된다. 또한 2025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초청작품인 (바이 어 스레드) 공연도 무대에 올라 세계적 몸짓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12-04 08:58: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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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연말 맞아 도시락 130개 기부… 지역사회에 온정 나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의 장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경상원은 3일 '경기도 청년 푸드창업허브' 13기 창업팀과 함께 도시락 130개를 안산 지역 장애 어르신 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기 6개 창업팀은 직접 130인분의 도시락과 과일청을 정성껏 준비해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장애 어르신 시설인 쉼마루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12기 창업팀이 안산시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기부한 바 있으며, 13기 창업팀은 이러한 선배 기수의 나눔 정신을 이어 받아 이번 기부 활동을 결정했다. 창업팀은 사업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13기 창업팀은 "추운 날씨에 외출이 어려운 장애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과 재능기부를 이어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창업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도시락 전달식에 참석한 원미정 경상원 상임이사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뜻깊은 나눔 활동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04 08:57:5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