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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수돗물 안전성 강화 연구 추진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는 지난 12일 '2025년 연구업무협의회'를 열고, 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연구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연구소는 정수 처리 전 과정의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를 추진했다. 소독부산물 저감 방안, 정수공정 내 미세플라스틱·소형생물 제어 기준 마련, 인공지능 기반 누수 감시 모델 개발 등을 중점 수행해 정수장 운영 안정성과 수질 예측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현장 수질 변화를 정밀 분석해 문제 발생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수장과 배수지 등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을 확대했다. 내년에는 과불화화합물 등 신종 오염물질 정수 실태 조사, 필터 변색 연구 등 선제적 대응 연구를 본격화하고, 주거·사업 형태 및 환경 특성에 따른 수돗물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급수 정책 수립과 수요 예측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와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성과 현장 적용 방안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와 신종 오염물질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연구 기반 강화가 필수임을 확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장병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안전성은 단순 검사 수준을 넘어, 정수·관망·현장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과학적 연구 기반을 강화해 인천하늘수 품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5:21: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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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수상

목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 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41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목포시는 "맛과 관광의 도시 목포, 벤처와 손잡아 지역경제 상생의 길을 만들다"란 주제로 공모를 신청하여 우수사례로 뽑혔다. 목포시는 지난 9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목포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후속 교류 프로그램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와 동부시장 장보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지역의 맛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참여 기관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실질적인 방문과 소비로 연결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11일에는 '2025 광주·전남·제주 스타트업 통합 IR 캠프'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개최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창업 활성화 성과를 이끌어낸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목포시는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매결연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맛과 관광의 도시 목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5:20: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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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에 새 성전 준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새 성전을 건립하고 15일 사용 승인을 받았다. 무안남악 하나님의 교회는 현재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건립을 포함해 하나님의 교회는 경기 의왕·용인, 경남 밀양, 인천 서구, 경기 성남·양주·화성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도 새 성전을 준공하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경남 양산에 연면적 2,726.79㎡ 규모의 '양산웅상 하나님의 교회'가 준공 승인을 받았다. 올해 부산, 울산, 세종, 인천, 충남 예산, 경기 평택·화성 등 10곳에서는 헌당식을 진행했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세워진 '무안남악 하나님의 교회'는 대지면적 3,555.5㎡, 연면적 2,143.8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이다. 밝은 회색 외장재와 균형감 있게 배치된 넓은 통창은 단정하면서도 개방감을 주며, 내부 공간은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교육실, 유아실, 식당, 화장실 등 다양한 시설이 효율적으로 배치돼 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무안군에 변화와 성장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성전을 건립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를 포용하며 봉사하는 등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악신도시는 대형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으며, 전남도청·교육청·법원·경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인접해 생활 편리성이 뛰어나다. KTX·SRT 목포역과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전국 이동이 용이하며, 서해안·남해안 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광주, 여수, 순천, 부산 등 주요 도시 접근성도 우수하다. 향후 호남고속철 2단계, 남해선 복선전철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예정돼 있어 지역의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하나님의 교회는 무안군을 비롯한 전라남도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관광지인 무안뻘낙지거리와 철소재길 정화, 여수 무슬목해변·보성 벌교시장·나주 빛가람호수공원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농번기에는 무안, 목포, 순천, 광양, 보성 등지에서 매실, 녹찻잎, 쪽파 등 농산물 수확을 도와 농민들의 일손 부족을 해소했다. 설과 추석을 앞두고는 무안 등 전남권을 포함한 전국 240여 관공서를 통해 1만800여 세대에 식료품 세트와 겨울이불 등 5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또한 매년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급한 이웃을 위해 헌혈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만 전남권에서 세 차례에 걸쳐 총 65,600ml의 혈액을 기증했다. 8월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신안동에서는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으로 수해민을 지원했고, 1월에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여객기 사고 유가족과 관계자, 봉사자를 위해 59일간 무료급식 캠프와 시설 청소를 실시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장, 여수·목포·나주시장, 무안군수, 광주전남혈액원장 등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1964년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성경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고 초대교회 원형을 따른 새 언약 유월절 등 7개 절기를 지킨다. 또한 성경의 교훈에 따라 재난구호, 환경정화, 교육지원, 헌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4만5,000회 이상 펼쳤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 국가 최고 환경상 등 5,400회가 넘는 국내외 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안남악 성전 건립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봉사하는 하나님의 교회의 헌신과 사회적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2025-12-16 15:18: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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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총 35만 관광객 유치·우수 협력기관 시상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인천 국내관광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5년 국내관광 마케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한 2026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천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 성과 발표, 우수 협력사 시상, 우수사례 발표, 로컬기업 강연 등이 진행됐다. 성과 발표에 따르면, 교육여행, 야간관광, 원도심·체류·평화·반려동물 동반 테마관광 등을 통해 총 35만5천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단체관광 6만 명, 야간관광 20만7천 명, 테마관광 8만8천 명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홍보 성과도 눈에 띄었으며, 인천관광 SNS 조회수 1억 회, 스마트 관광 앱 '인천e지' 다운로드 32만2천 건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올해 국내외 관광객 605만 명(내국인 557만 명, 외국인 48만 명 / 11월 기준)을 유치했다. 우수 협력기관으로는 인천광역시장 표창 ▲협동조합 청풍 ▲㈜터치더월드 ▲개항장 상인회 ▲더 테라스, 인천관광공사 사장 감사장 ▲강화루지 ▲에어스카이 호텔 인천 ▲㈜여행스케치 ▲청개구리 등이 선정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협동조합 청풍의 체류형 '살아보기' 프로그램, 미래교육문화원의 연간 2만 명 학생단체 유치 사례, 로컬 청년기업 인천 스펙타클의 민간 주도 관광 콘텐츠 발굴 사례 등이 공유됐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업계와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인천이 오래 머무르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5:18:3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