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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소상공인 육성·전통시장 활성화 기여…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안양시는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상반기 경기지역 소상공인 업무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9일 오후 1시30분 수원 영통구 영통동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안양시는 중기부 장관 표창을 전달받았다. 이번 포상은 전통시장·상점가 및 소상공인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관, 단체 등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양시는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설치 통한 전문적인 상권지원 시스템 구축 ▲조례 개정으로 지정요건 완화 이후 골목형 상점가 5개소 지정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 전국 최초 5개 시장 동시 입점 ▲경관조명 등 시설 현대화 ▲전통시장 4곳에 편리한 전용주차장 구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아울러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설치 통한 전문적인 상권지원 시스템 구축 ▲소비 촉진 위한 안양사랑페이 발행(최근 5년간 약 6,000억원) ▲자금난 겪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최근 3년간 약 580억원) 등 개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0 09:52: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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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옥주골창작소에서 협업 전시 개최

진도의 숨겨진 예술창고인 옥주골창작소는 1970년에 건립된 진도 중앙의원 건물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매입한 후 개축(리모델링)을 통해 문화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창작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작품 전시부터 다양한 체험, 축제 등 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 옥주골창작소의 2층 갤러리에서는 지난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옥주골창작소 1기 입주 작가인 윤성실 작가와 '전통과 현대를 잇는 광양 민화가' 박기량 작가가 협업해 전시를 열었다. 이번 <시간이 머문 골목>은 과거의 골목, 그리고 지금의 골목을 함께 바라보며 그 안에 머문 시간을 담아낸 전시이다. 진도의 골목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손끝으로 그려낸 아날로그 감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지며, 전통 민화 작가와 현대 디자이너 작자의 방식으로 기억을 풀어나갔다. '골목에서 만나다: 참여, 놀이,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시의 마지막 골목에서는 '올랑이'와 '시고르찐', 두 캐릭터 사이를 오가며 사진을 찍고 옷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참여형 체험 공간을 운영해 각자의 색과 흔적이 더해지는 골목이 완성됐고, 모두가 스며들 수 있는 경계 없는 공동체의 놀이터로 구성된 전시였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진도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콘텐츠를 디자인으로 재구성한 전시를 통해 '삼보삼락(三寶三樂)'의 세 가지 보물과 세 가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보는 전시'를 넘어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전시였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옥주골 창작소는 일상을 예술로 이어가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창의적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나서 반가운 골목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펼칠 예정이다.

2025-06-20 09:52: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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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 투자유치 설명회 성료…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 쾌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20조 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화성시의 우수한 입지와 산업 인프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 기업에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특히, 다수의 기업이 화성시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민선 8기 핵심 목표였던 20조 원 투자유치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도시, 더 큰 성장을 위해 임기 내 25조 원 투자유치를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인허가 및 행정지원 적극 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공동사용 ▲대규모 투자사업 지속 추진 ▲화성시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이 '반도체와 AI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0조 투자유치 조기 달성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설명회에서는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시행사 관계자들이 분양계획을 발표하고, 현장에서는 분양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2025-06-20 09:51: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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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불빛축제 앞두고 전방위 안전 점검 총력

포항시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방위적인 사전 안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시는 19일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축제 메인무대가 설치된 형산강 체육공원과 불빛 퍼레이드 구간 약 1km 일대를 도보로 확인하며, 인파 밀집 예상지역과 동선, 강변 경사로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경사로 등 낙상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공무원과 경찰,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책도 마련했다. 앞서 6월 17일부터는 축제 본행사를 비롯해 ▲불맛미식로드(새록새路) ▲불빛까날마켓(포항운하) ▲동행축제 포송마차(송도해수욕장) 등 연계 행사에 대해서도 사전 안전 점검을 병행해 왔다. 시는 올해 불빛축제에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 운영 ▲현장 안전 CCTV 설치 ▲인파관리지원시스템 활용 ▲DJ폴리스(혼잡 관리용 경찰차량) 운영 등 입체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한 해경 순찰선과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구급차, 의료지원반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포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만큼,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철저한 현장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5월 28일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5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 6월 9일 이강덕 시장 주재의 '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축제 전반의 안전·교통·의료·통신·시설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2025-06-20 09:48:4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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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활동 운영

경기 시흥시의회가 19일 서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청소년 모의의회 사후활동을 끝으로 '2025년 상반기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2025년도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4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흥중학교, 서촌초등학교 학생 총 27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토론과 합의를 통해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활동으로 2015년 처음 실시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체험활동은 총 3차시로 진행되며 먼저 학교별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사전 교육에서는 교과서(사회, 정치와 법)를 토대로 지방의회와 관련된 내용을 학습하며 현장 체험을 위한 5분 발언 주제와 의안들을 사전에 직접 제작한다.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는 2차시에서는 미리 선정한 모의의회 의제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본회의 의사일정을 체험하고 현직 시의원들과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3차시에서는 모의의회 체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소감문을 작성하고 30년 뒤 시흥시를 주제로 미래신문을 제작하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모의의회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방의회의 역할을 경험해 보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의사결정을 느껴볼 좋은 기회"라며, "이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하반기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해중학교, 능곡고등학교 총 2학교에서 7학급이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2025-06-20 09:48: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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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40주년 맞아 사회공헌 확대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지역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늘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올 상반기 복지기관 후원, 저소득 가정 생필품 지원, 교통약자 동행 프로그램,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0개 복지기관과 홀몸 어르신 가정에 약 2000만원 규모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장애인과 어르신 대상 산책 및 나들이 프로그램 11회 운영, 홀몸 어르신 가정 방문 6차례를 통해 말벗과 물품 전달 봉사를 진행하며 정서적 지원도 병행했다.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장애인 축구 및 베이킹 수업 지원, 경로식당 배식 16회, 도시락 배달 19회, 환경 정화 활동 21회 등 생활 밀착형 봉사를 지속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주거복지 개선사업'을 통해 사상구, 사하구, 동래구, 해운대구 등의 노후주택 108세대 주거 환경 정비를 완료했으며 7월부터는 부산진구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부산시청 인근에서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한 무료 급식 봉사에서는 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식, 안내, 설거지 등을 담당했으며 후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이병진 사장은 "40년간 시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공사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도시철도 운영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와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0 09:48: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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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 항만안전문화주간 개막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2025년 울산항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만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불안전한 행동을 개선해 중대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는 안전문화주간은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울산항은 전국 항만 중 위험물 취급량이 가장 많고 복잡한 하역 작업에 따라 중대시민재해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에 따라 항만 종사자와 참여자들의 안전문화 확립을 통한 자율적 안전활동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24일 본항에서 실시되는 '항만안전 캠페인'이다. 울산항 작업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항만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본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도록 독려한다. 현장에서 직접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실질적 활동도 병행된다. 27일에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항만안전협의체'를 개최한다. 관계 기관과 항만 하역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항만 안전 관련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주체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항만 안전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안전점검관은 "이번 항만안전문화주간이 울산항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항만 내 모든 주체가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안전 활동에 참여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0 09:47: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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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 연속 실시

목포시가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본청 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 및 인허가·계약·공사 관련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청렴라이브(LIVE) 교육'이 8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렴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공연·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공연 형식의 교육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골든벨 퀴즈, 샌드아트 공연, 청럼 특강 등 감성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청렴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청렴교육, 청렴 페스티벌, 부패취약분야 개선,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함께 추진하며, 전 직원의 청렴 내재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해충돌 방지 교육은 정책 결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청렴라이브 교육은 조직 내 청렴 역량 강화를 통해 목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청렴도시 목포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09:47: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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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동탄 물류센터 백지화하라" 강력 촉구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화성시에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대규모 물류 시설이 오산 도심과 시민삶에 끼칠 막대한 피해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즉각적인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 의원, 조미선 의원, 전예슬 의원,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동탄 비대위 관계자 등 수백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산시장도 오산시 차원의 반대 성명서를 별도로 발표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단호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해당 물류센터가 완공될 경우 매일 1만 5천 대 이상의 다형 물류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 보행 안전 위협 등이 예상된다"며, "이는 단순히 화성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시 전체의 교통망, 도시기능, 시민의 일상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물류센터에서 파생되는 주 교통량이 오산시 경기동로, 동부대로, 운암사거리, 오산IC 등으로 집중될 경우 오산 도심 전체가 마비될 위험이 크며, 학교와 주거지, 상권, 관공서 등이 밀집된 지역 구조상 오산이 대규모 물류 흐름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오산시의회는 "더 이상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의 삶이 침해되는 현실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화성시에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추진의 전면 백지화를 공식 요구했다. 이상복 의장은 또 "오산시의회는 정파와 이념을 떠나 오직 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며 "모든 수단과 권한을 동원해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산 및 동탄 비대위가 주관한 물류센터 반대 서명운동과 시민 집회도 함께 진행됐다. 오산시의회는 오산시민의 생명과 안전, 도시환경을 지키기 위해 시와 함께 뜻을 모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20 09:47:2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