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경주시, 해오름동맹 정기회 개최…3개 도시 협력 강화 논의

경주시는 7일 힐튼 경주에서 '2026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방향과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과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5년 해오름동맹 분담금 결산과 2026년 도시발전 시행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3개 도시는 경제·산업·해양, 도시 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제도 분야 공동협력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와 신산업 육성, 초광역 교통망 구축, 관광 연계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중앙정부 공모사업 연계와 시민 참여 확대, 정책 실행력 강화를 통해 공동협력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해오름동맹 10주년을 맞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가 결성한 상생협력 협의체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2026-05-08 09:52:44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지방선거 앞두고 민생·선거중립·우수기 안전관리 총력

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추진 중인 하천·계곡 및 주변 지역 불법시설 정비 상황을 비롯해 국별 주요 현안 보고가 이어졌다. 관련 부서들은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과 무허가 영업행위, 안전 저해 요소 등에 대한 점검과 정비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조사 및 원상복구 계획을 보고했다. 포항시는 여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불법행위 근절 시까지 점검과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어진 국별 현안 보고에서는 각 부서가 추진 중인 핵심 정책과 당면 과제를 점검하고 현안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장상길 권한대행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선거사무가 공정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투표율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피해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대책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우수기 도래에 대비해 풍수해와 폭염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취약지역 예방 활동과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할 것도 지시했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에 대해서는 정비와 안전조치를 계획 일정에 맞춰 철저히 추진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 통제를 위한 접근금지 안내시설과 안전표지 설치를 강화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세밀하게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와 민생경제, 재난 대응 등 주요 과제가 동시에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6-05-08 09:52:32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 "청소년 제안 기반 주민참여예산" 추진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참여기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서를 시 예산과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안의 주요 내용은 ▲어두운 골목길 가로등 설치 및 보수 ▲청소년시설 인근 금연구역 바닥 안내 표시 설치 ▲도시미관 개선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쓰레기통 설치 등 총 6건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될 경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청소년 예산학교'를 운영해 예산제의 개념과 절차,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 건수가 지난해 1건에서 올해 6건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제안한 '안전한 귀갓길 만들기 사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기도 했었다. 이 사례는 청소년 참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제안서 제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생각한 정책이 실제로 반영된다고 하니 설레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많이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서 정책으로 제안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8 09:52:17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장항지구 지하주차장 보수 점검

고양시가 장항지구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지붕 탈락 부위의 보수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6일 장항지구 내 공동주택 아파트를 찾아 지난 1월 발생한 지하주차장 지붕 렉산 탈락 부위 보수 조치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공한 현장에서 시설물 파손이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시는 주민 안전과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동환 시장도 함께했다. 이 시장은 보수 현장을 둘러본 뒤 아파트 관리주체와 LH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물 관리와 사후 조치 상황을 확인했다. 시는 시설물 관리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LH 측에 철저한 사후 처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장항지구 기반시설 조성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고양시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도로, 공원 등 주요 기반시설 공정을 확인했다. 현재 장항지구 전체 공정률은 72%다. 입주민 전용도로 개통을 포함한 도로 개설과 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올해 A-2블록과 B-1블록 입주가 예정돼 기반시설 공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LH 관계자와 현장관리자에게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이 입주민 불편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LH가 시행하는 현장이라 하더라도 시민의 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8 09:52:0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자활사업 경쟁력 높인다…국비 1억6400만원 확보

광주시가 저소득층 자립 지원 기반 강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공하며 지역 자활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단순 시설 보수 차원을 넘어 교육 인프라 확충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반까지 동시에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센터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가 최종 선정돼 총 1억6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신청한 금액 전액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이후 4년 연속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 역량과 정책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속적인 국비 확보는 지역 자활센터의 사업 기획력과 운영 신뢰도가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평가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 가운데 시설개선 분야 사업비는 상담실과 교육장 환경 개선에 집중 투입된다. 노후화된 교육·상담 공간에 필요한 집기와 장비를 보강하고, 영상·음향 시스템 등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보다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 공간 정비를 넘어 자활 참여자들의 교육 접근성과 학습 효율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교육과 상담이 이뤄질 경우 취업 준비와 자립 설계 과정의 실질적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신규 외식 자활사업단인 '국수나무사업단' 운영 기반이 마련된다. 해당 사업단은 프랜차이즈 형태의 외식사업으로 추진되며, 참여 주민들은 조리 기술 습득은 물론 매장 운영과 고객 서비스 경험까지 쌓을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기 근로 지원을 넘어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전형 자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직무 역량을 키우고 경제활동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립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예산과 별도로 시 자활기금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사업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연계한 재정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참여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 침체와 취약계층 고용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자활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본다. 특히 교육, 상담, 일자리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지원 모델은 지역 복지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 자활사업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참여 주민 대상 직무훈련 프로그램 다각화와 신규 사업단 확대까지 이어질 경우 지역 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자활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참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6:05:3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충남도, 친환경 농업 육성에 4천억 원 투입…지속가능 농업 구축

충남도가 4,00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 농업 확대와 탄소중립형 농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유기농 인증 면적은 두 배 이상 늘리고 화학비료·농약 사용량은 줄여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충남도는 6일 '제6차 친환경 농업 5개년 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위축된 친환경 농업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며, 총 4,022억 2,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는 '환경과 공존하는 농업, 지속 가능한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2030년까지 경지 이용 면적 대비 유기농 비율을 현재 1.29%에서 2.83%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농약 비율도 0.85%에서 1.87%까지 끌어올린다. 반면 농업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헥타르(ha)당 화학비료 사용량은 223㎏, 농약 사용량은 7.5㎏ 수준까지 감축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생산 기반 강화, 유통·소비 확대, 환경 보전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28개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생산 분야에서는 친환경 농업 직불제 확대, 유기농 자재 지원,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농가 참여를 확대한다.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과 생산자 단체 지원을 병행해 농촌 고령화 대응과 조직화 기반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유통·소비 분야에서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학교·공공급식 공급 확대, 소비 촉진 포인트 지급 등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층 확대에 나선다. 환경 보전 분야에서는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 농업 부산물 자원화 등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업 전반의 탄소 저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원길연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계획은 감소세에 있던 친환경 농업을 반등시키고 지역 농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생산부터 유통, 환경 보전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을 통해 충남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충남의 친환경 인증 농가는 3,809호, 인증 면적은 전체 경지의 2.25%인 4,767ha로 집계됐다. 도는 이번 5개년 계획을 통해 충남을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농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2026-05-07 15:47:55 양대승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AI 짐꾼 시장 투입...“무거운 장바구니 대신 들어준다”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남시가 전통시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이동지원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단순한 시범사업을 넘어 전통시장 환경을 첨단 기술 실증 무대로 전환하는 첫 사례로 평가되면서, 향후 전국 지자체 확산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남시는 최근 경기도가 추진한 '2026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혁신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성남시는 전통시장 내 교통약자를 위한 AI·증강현실(AR) 기반 이동지원 시스템 구축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이 추진될 장소는 전국 최대 규모 민속시장 가운데 하나인 성남모란전통시장이다. 복잡한 골목 구조와 좁은 통행로, GPS 신호가 닿지 않는 환경이 동시에 존재하는 곳으로, 자율주행과 실내 공간 인식 기술을 검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AI 기반 자율주행 짐 운반 로봇이다. 이용자가 시장 입구에서 QR코드를 인식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사용자를 따라 이동하며 최대 20kg의 짐을 대신 운반한다. 장을 본 뒤 무거운 물건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고령층과 장애인, 임산부 등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AR 기술을 접목한 길안내 서비스도 함께 도입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공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이 서비스는 GPS 없이도 시장 내부 점포 위치와 이동 경로를 정밀하게 안내한다. 기존 내비게이션이 실내·지하 공간에서 한계를 보였던 것과 달리, 시장 골목 안에서도 오차를 최소화한 길찾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공간컴퓨팅 전문기업 하이퍼클라우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조앤소프트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술 지원에 참여한다. 민간기업의 첨단 기술력과 공공 행정이 결합한 형태라는 점에서 새로운 공공 AI 서비스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현장 실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제 시장 환경에서 로봇 이동 안정성, 보행자 충돌 방지, 복잡한 동선 인식 정확도 등을 집중 검증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는 향후 공공 분야 피지컬 AI 기술의 안전 기준 마련과 서비스 상용화에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과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시는 향후 로봇 서비스에 할인 행사, 특가 상품, 점포 추천 기능 등을 연동해 소비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신규 방문객 유입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로봇이 상품 배송이나 결제 지원까지 맡게 될 경우 전통시장 운영 방식 자체가 크게 변화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전국 전통시장과 공공시설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동약자 지원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는 데다, 정부 역시 AI 기반 공공서비스 확대 정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전통시장과 AI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지역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4:38:37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선정, 에이지테크 육성 전진기지 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니어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성남시가 국내 에이지테크(Age-Tech)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 확보에 나섰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정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성남이 고령친화 기술 실증과 상용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에이지테크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를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의 품질 향상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다. 정부는 전국 공모를 통해 총 5개 기관만 선정했으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실증 인프라와 기업 지원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제 생활환경 기반의 스마트홈 실증공간과 대규모 시니어 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센터는 앞으로 에이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고령층 소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제 시니어가 참여하는 리빙랩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사용성 검증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과 연계한 평가 지원, 소비자 중심 사용성 가이드라인 개발, 전시·홍보 지원 등도 함께 추진된다. 약 450평 규모의 체험형 전시공간을 활용해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돕고, 국내 주요 전시회 참가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국비 확보를 넘어 성남이 국내 에이지테크 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남은 이미 IT·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한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여기에 고령친화 기술 산업이 결합될 경우 새로운 융합시장 창출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에이지테크 시장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AI 돌봄 서비스, 스마트 재활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고령자 맞춤형 주거기술 등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관련 산업 경쟁력 확보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 사용자인 고령층이 직접 제품 평가에 참여하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상용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성남이 국내 에이지테크 산업의 표준 모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단순 제조 중심이 아닌 실증·평가·상용화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갖추게 되면 전국 지자체와 기업들의 협력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고령친화 산업은 앞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할 분야 중 하나"라며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4:38:2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농작업 질환 예방 앞장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농작업으로 인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 영양군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양 군민회관에서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맞춤형 검진으로 농부증(農夫症) 잡는다 이번 검진은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주요 검진 항목은 다음과 같다. · 근골격계 :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인한 관절 및 척추 질환 · 심혈관계 : 고강도 노동에 따른 심혈관 위험도 평가 · 골절·손상 위험도 : 농작업 중 안전사고 대비 · 폐활량 및 농약 중독 : 작업 환경에 따른 호흡기 및 체내 독소 체크 ◆ 검진비 90% 지원… '찾아오는 이동검진'으로 편의성 증대 검진 대상은 영양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80세(짝수년도 출생자) 여성농업인이다. 총 1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체 검진비 22만 원 중 90%를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한다. 대상자는 2만 2천 원의 본인 부담금만으로 전문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검진기관(소망하나로병원)이 직접 영양군을 방문하는 '이동검진형'으로 운영된다. ◆ 신청 방법 및 현장 접수 안내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아래 세 가지 방법 중 편한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 온라인 : '농업e지' 앱(App)을 통한 간편 신청 · 오프라인 :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 현장 접수 : 검진 기간 내 군민회관 당일 방문 접수 이재열 영양군 농업축산과장은 "여성농업인은 열악한 작업 환경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등 건강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며, "이번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여성농업인이 건강하게 영농 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6-05-07 11:23:50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