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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포항항도중 복합교육시설 증축 중간설계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는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인 사업 중 계획설계가 완료된 단계에서 열리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은 물론, 창의적이고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절차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활동을 위한 유연한 공간 구성 ▲복합시설의 다기능 활용 및 지역사회 개방성 확보 ▲기존 건축물과의 연결성과 구조적 안정성 확보 방안 ▲공사 중 학생 안전을 고려한 이동 동선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 사업은 연면적 2,439.28㎡(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102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교과 수업과 다양한 창의 활동이 공존하는 융합형 공간 구성 ▲실내체육시설과 휴게공간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다목적 공간 확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 조성 ▲지역 중심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 협업 능력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경북희망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0 10:19: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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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합동 홍보 캠페인’ 전개

대구 달서구는 지난 18일 롯데백화점 상인점 일대에서 경창산업(대표 손일호) 봉사단, 롯데백화점 상인점(점장 장윤석),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안집) 위원 등 130여 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 중심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현재 23개 동에서 480여 명의 위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복지 관심도를 높이고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커피차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한 소액 나눔(3,000원) 운동,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설치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 배부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커피차는 경창산업이 전액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손일호 경창산업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나눔과 봉사에 함께해 주신 경창산업, 롯데백화점 상인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10:18: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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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복숭아 시설재배 선도농가 견학·품평회 개최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제20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복숭아 재배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복숭아 선도농가 견학과 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기후 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복숭아 시설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경산 지역의 시설복숭아 선도농가 3곳을 방문해 재배기술과 시설재배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실제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생생한 교육을 받았다. 견학에 앞서 열린 품평회에서는 교육생과 선도농가가 직접 재배한 복숭아를 함께 시식하며 품질과 생산성의 차이를 비교하고,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변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농업 여건이 급변하는 가운데, 시설복숭아 재배는 농업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습득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 기반을 다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경산농업인아카데미를 현장 중심·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해, 경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수 농업인을 꾸준히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0 10:18: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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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실시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도내 전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교육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 중이며, 이와 관련해 도 교육청 차원에서 지역교육지원청 공무원과 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확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기관(학교)의 자제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있거나, 여름철 취약 요소가 확인된 학교를 대상으로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분야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여름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주요 내용은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입력 및 재해취약시설 관리 실태 ▲안전점검의 날 시행 여부 ▲붕괴 위험 시설 ▲화재 취약 시설물 관리 상태(쓰레기장, 분리수거장 등) ▲물홈통 및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산림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 주변 비탈면과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축대, 옹벽, 절개지 등 붕괴 또는 전도 위험이 있는 구조물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전문 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교육시설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10:18: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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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항소심 무죄…“위법하게 수집된 증거”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식 경북교육감에게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19일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성욱)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6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 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임 교육감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영입한 자신의 캠프 관계자에게 2018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생활비 명목으로 월 500만 원씩 총 3,5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부하 직원인 도교육청 공무원을 통해 대신 건네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 사건 수사 개시의 단서가 된 휴대전화 전자정보는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며 "전자정보 수집 과정에 나타난 절차상 위법과 이에 기초해 획득한 피고인과 증인들의 법정 진술 사이에 인과관계가 희석되거나 단절되었다고 볼 수 없다"고 무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들의 법정 진술이 위법수집증거가 아니라고 가정하더라도 그 진술 내용은 지나치게 개괄적이고 신빙성이 떨어지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임 교육감과 함께 법정에 선 전직 경북도교육청 공무원 2명과 현직 경북지역 시의원 1명 등 피고인 3명에 대해서도 원심이 선고한 유죄 부분이 파기되고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지난달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임 교육감에게 징역 7년에 벌금 3,000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임 교육감에 대해 "법정에서 한 증언을 토대로 뇌물수수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며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3,500만 원을 선고했다. 한편 전교조 경북지부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대구고법 앞에서 경북도교육감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2025-06-20 10:18: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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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예술인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최대 100만원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골목상권에 예술을 덧입히기 위한 '2025년 문화예술진흥기금 기획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을 무대로 음악과 연예, 다원예술 등 순수 문화예술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총 2,000만 원 규모의 기금을 통해 사업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예술성·실현 가능성·기금 사용의 적정성, 실적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술인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안산에 소재한 법인 및 문화예술단체로, 참여 자격 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초 시청 누리집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골목이라는 일상 공간에 예술을 통한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상생 모델을 실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기획과 열정 가득한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0 10:18: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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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서 수달 흔적 발견…서식처 조성

성남시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 보호를 위해 구미동 일대 탄천과 동막천 합류 지점에 서식처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16건의 수달 흔적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탄천과 동막천 6곳 지점에서 수달 영역표시 배설물과 발자국, 모래 자국 등을 지점별로 1~4건 발견했다. 수달 서식처는 성남환경운동연합과 2차례 협의를 거쳐 2m 길이의 땅속 이동 통로를 내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시는 물가에 있는 흙구덩이를 파서 생활하는 수달의 생태 특성과 야행성 동물임을 고려해 땅속에 'U'자 형 플륨관(폭 60㎝, 높이 60㎝)을 뒤집어서 설치해 서식공간을 확보했다. 플륨관 끝엔 주름관(내경 25㎝) 2개를 연결해 출입구를 만들었다. 성남시는 연 4회 수달 서식처를 관찰하고, 수질 관리를 강화해 수달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가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달은 하천 생물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균형 있게 조절해 주는 핵심종이자 수 환경의 건강도를 평가하는 지표종"이라면서 "2023년 10월 탄천 수질이 1급수로 측정된 이후 깨끗한 상태를 현재까지 유지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6-20 10:17: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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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집중호우 대응 점검회의…시민 안전 강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집중호우 예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집중호우 대응 점검 회의'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실·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20일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시는 산사태 및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호우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비상 단계 발령 시,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시행해 사무실과 재난상황실, 각 동 현장에서 상황관리와 피해 복구, 재난 수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주요 시설물 사전점검ㆍ정비 및 풍수해 대비 교육훈련을 완료했으며, 임병택 시장 주재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국민행동 요령 홍보 등을 마친 상태다. 임병택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에 재난 대응의 강도와 책임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재난 대응 시 소관부서별 임무와 책임을 철저히 이행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2025-06-20 10:1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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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자동차·배후단지 홍보 유럽 포트세일즈 실시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1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TOC 유럽 2025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항만으로서 지속 성장 발전 계획과 지난 3월 착공한 평택항 배후단지(2-3단계) 홍보 및 우수 해외기업 유치 유럽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TOC 유럽 2025 컨퍼런스는 1976년 최초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 항만·물류 전문 컨퍼런스로, 6월 17일부터~19일까지 약 3일간 전세계 항만운영사, 선사, 물류기업, 투자자 등 100여개국 약 4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유럽 포트세일즈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자동차 관세 정책으로 한국산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미국 수출 환경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유럽 지역으로의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평택 소재 KG Mobility(구 쌍용자동차)는 유럽 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12일 무소 전기차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첫 수출 기념식을 평택항에서 개최했다. 평택항 배후단지 2-3단계(1종)는 2024년에 준공한 신국제여객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업무편의시설과 물류제조시설 부지 약 22만 9,093㎡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690억원이 투입되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난 2월 세계적 자동차 항만인 벨기에 안트워프-지브뤼헤항, 그리고 유럽지역 대표 자동차 전용 운반 선사 왈레니우스윌헬름센(Wallenius Willhelmsen) 등과 직접 만나 유럽지역 자동차 수출입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라며, "이번 TOC 유럽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평택항 자동차 특화 미래 전략과 항만배후단지2-3단계 개발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IMO(국제해사기구) 이산화탄소 감축 기준 충족 등을 위한 평택항과 유럽항만 간 친환경 선박 항로(Green Shipping Corridor) 구축 등 세계적 자동차 항만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0 10:17: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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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본격 추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18일 포스코 역삼타워 이벤트홀에서 첫 오프라인 직무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와 사업에 관심있는 경기도 거주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 회사, 관계를 바꾸는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직장 내 소통 능력 향상과 실전 스피치 전략을 전달했다. 강의는 직장 내 갈등 상황에서의 대화 방식, 효과적인 피드백 전달법 등 실질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재단은 직무특강을 시작으로 청년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는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의 커리어 성장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직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등 정서적 회복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직무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자기주도 학습조직 '자가발전소' 운영 ▲심리상담과 힐링 체험을 결합한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서비스가 있다. 참여자는 실무 중심 교육과 정서적 회복을 병행해 자기계발과 업무 몰입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은 잡아바 러닝센터와 협력해 전용 온라인 플랫폼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업 안내는 물론,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우수 중소기업 채용정보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복지포인트 참여자뿐만 아니라, 오는 6월과 8월 중 모집 예정인 신규 참여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재단은 직무교육과 정서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사업 참여율과 지속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 러닝센터 연계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관'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청년의 장기 재직은 곧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경기도 기업과 청년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체에 재직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20만 포인트의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참여 청년은 경기청년몰을 통해 건강, 여가,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25-06-20 10:16:5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