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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교 급식실 ‘조리 로봇’ 도입 추진

부산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 로봇 실증 사업'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 급식실에 조리 로봇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식 조리 기구의 전기식 전면 교체와 자동화 급식기구 설치 확대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조리 로봇을 활용한 근무 여건 개선 효과성까지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한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 사업에 참여했으며 지원 과제 최종 선정으로 국비지원금 2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6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도입될 로봇은 튀김·볶음·국 3가지 조리 공정이 가능한 다기능 유형으로, 교육청이 집중 교체하고 있는 전기솥과 결합하는 '부산형 조리 로봇' 모델이다. 부산 지역 학교 최초로 설치되는 전기식 다기능 조리 로봇 도입을 통해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서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업무 강도를 개선하는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6월 중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과제 추진 협약을 마무리하고 학교 현장 정밀 점검 후 관내 3곳의 학교에 조리로봇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조리 로봇 도입으로 학교 급식실 근무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 획기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0 09:5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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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명지국제신도시에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

부산시는 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동국대, 엠케이에이에이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엠케이에이에이치 주석스님,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동국대 총장 및 동국대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은 명지국제신도시 안에 조성될 종합병원급 규모의 동국대 병원을 포함해 명상·문화·주거·상업 시설을 갖춘 복합 메디컬 공간이다. 동국대가 영남권에 진출하는 첫 대규모 기반 시설 확장 사업으로,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과 현대적 주거 공간, 다양한 상업시설 등을 연계해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명상센터는 정신 건강과 휴식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수요를 반영해 심신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에 필요한 행정 지원, 엠케이에이에이치는 의료기관 우선 건립을 포함한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으로 부산권 의료 서비스 향상과 제반 기반 시설 구축에 협력한다. 동국대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운영 협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과 관련한 인허가 및 행정 절차 진행 등을 담당한다. 서부산권에는 기유치된 영국계 로얄러셀스쿨, 웰링턴스쿨, 영국문화마을을 비롯해 이번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까지 모두 인접 거리에 밀도 있게 배치됨으로써 박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15분 도시'가 구체화될 것이라는 평가다. 박형준 시장은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의료 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고품격 명상·문화·주거 공간이 결합한 새로운 도시 기반 시설 모델을 구현할 것"이라며 "서부산 생활 수준과 도시 품격을 크게 끌어올리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0 09:5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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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저소득층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함양군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만성적인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술비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다. 소득 기준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직장 가입자는 월 12만 7500원 이하, 지역 가입자는 월 5만 7000원 이하로 제한된다. 군은 한쪽 관절당 100만원, 양쪽 모두 수술할 경우 200만원 이내에서 검사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 환자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다만 로봇수술이나 시술, 재수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은 경남도 내 5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단위 지원사업으로, 함양 지역에서는 함양성심병원이 협력기관으로 나섰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수술 전 미리 경남 도내 참여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나 소견서, 건강보험 납부 영수증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 함양군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이미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도 노인나눔의료재단을 통해 별도의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함양군보건소에서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보건소 건강 증진과 출생지원담당으로 하면 된다.

2025-06-20 09:59: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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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장학사업 출연계획 이행 필요…교육청은 의회 뜻 존중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7일 열린 제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 중 경기도교육청의 장학사업 관련 예산 미편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날 이서영 의원은 "2024년 기준 경기도 내 초등학생 72만 명, 중학생 38만 명, 고등학생 36만 명으로 총 160만 명에 이르는데, 2025년 장학금 수혜 인원은 초등학생 38명, 중·고등학생 각각 76명에 불과하다"며, "초등학생 72만 명 중 38명만이 장학금을 받는 현실은 너무 적은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장학금 지급 대상 확대와 지급액 현실화를 위해 30억원을 경기교육장학재단에 출연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해 의결까지 받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본예산과 이번 추경에도 이 계획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육청이 스스로 출연 계획을 세워 놓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장학사업 확대 의지에 진정성이 있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으며, 나아가 의회의 결정을 과연 존중하고 있는지 역시 묻게 된다"고 질타했다. 이어 "교육청이 의회의 뜻을 존중한다면, 마땅히 정책적 책임을 다하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급한 사업에 우선순위가 밀려 출연금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관심을 갖고 협의해보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서영 도의원은 "앞으로는 교육청이 도의회와의 약속을 실천하고, 정책의 연속성과 신뢰를 지키는 방향으로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20 09:5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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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LX판토스 부산 신항에 부산 최대규모 물류센터 착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1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서컨배후단지에서 '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박성호 청장, 이종욱 국회의원,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 권한대행,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는 지난해 4월 경자청과 경남도, 창원시, LX판토스 간 체결된 1000억원 규모 투자 협약에 기반한 사업이다. 글로벌 물류 거점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 연간 매출액 8조 원 규모의 종합 물류 기업인 LX판토스는 약 12만 5000㎡ 부지에 친환경 설비를 갖춘 최첨단 물류센터를 건설한다.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총 1000억원이 투입되며 2470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포함돼 있다. 188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새로 건설될 물류센터는 해상·항공·철도 물류를 통합한 GLC (Global Logistics Center)로 조성된다. 고부가가치 가공·조립·포장·항온 항습 등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집중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복선전철 등 트라이포트 인프라와 연계돼 남부권 수출입 화물의 전진기지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평택 등에 분산된 국내 물류 체계의 통합 관리와 수출입 화물 가공·조립을 통한 신규 물동량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투자 협약 체결부터 착공까지 원활한 사업 진행은 경자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유관 기관 협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경자청은 LX판토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부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부산세관 등과 긴밀히 협업했다. 박성호 청장은 "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은 글로벌 기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환경과 조건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투자를 결정한 결과"라며 "경자청은 기업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절차는 간결하고 빠르게, 지원은 명확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이번 LX판토스 착공을 시작으로 서컨테이너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속 추진해 동북아 복합물류 허브로서 지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0 09:58: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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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호국보훈의 달 맞아 울주군 건강봉사 진행

춘해보건대학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지역 사회 건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계 방학 기간 안경광학과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휴비츠의 검안기기 지원을 받아 시력 검안 서비스를 제공했다. 간호학과도 참여해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 친화형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 강화 목적으로 건강 부스 형태로 확대 운영했다. 한선희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시력 건강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우현 봉사동아리 회장은 "학과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지역 사회에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민의 눈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안경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병훈 간호학과 학생은 "국가유공자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간호사로서 역할과 사명에 대해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RISE 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친화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2025-06-20 09:5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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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제289회 정례회 마무리…17건 안건 의결

기장군의회는 19일 오전 10시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제289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안 7건을 포함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원발의안으로는 기장군 정관지구대 파출소 신설 및 경찰 인력 확충 건의안, 풍산의 기장군 장안읍 이전 결사 반대 결의안 등이 이번 정례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심사한 2024회계연도 총괄 결산 규모는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한 예산 현액 1조 1046억원에 세입 결산액 1조 1103억원, 세출 결산액 8966억 8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원안 가결됐으며 예결위원들은 통합적인 세외수입 관리 철저, 예산 집행 잔액과 이월액 최소화, 기금 운용의 효율성 개선 등을 당부했다.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먼저 제9대 기장군의회 후반기 1년 동안 우리 군의 많은 민원과 현안 해결 등의 책무를 수행하는데 보내주신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장군의회는 날로 다양해지는 군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09:57: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