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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야외도서관 '책, 밖으로' 운영

고양시가 도서관 독서 공간을 야외로 넓히고,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 기기 교체에 나선다.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산동구 강촌공원 책쉼터 앞에서 고양 야외도서관 '책, 밖으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내 중심의 도서관 이용 방식을 공원으로 확장해 시민이 야외에서 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책, 밖으로'는 지난해 처음 운영된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주제별 추천 도서가 전시되고, 공원 곳곳에는 빈백, 그늘막 텐트, 캠핑 의자 등이 배치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꽃 관련 그림책을 읽고 편지지를 꾸미는 '마음을 전하는 편지집'을 비롯해 독서 보드게임, 종이 캠핑카 꾸미기, 책 표지 퍼즐 맞추기 등이 진행된다. 즉석사진 촬영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도서관 이용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고양시는 18개 시립도서관과 10개 스마트도서관에 설치된 자가대출반납기 등 모두 98대 규모의 기기 교체와 기능 보완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5월 안에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노후 자가대출반납기와 열람실 좌석 발급기 등 45대는 최신형 배리어프리 기기로 바뀐다. 새 기기에는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화면 높이 조절 기능,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음성 안내와 점자 패드, 도움 요청 호출벨, 6개 이상 언어 지원 기능이 적용된다. 스마트도서관과 사용 가능 기간이 5년 이상 남은 기기 50여 대는 기존 장비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시는 점자 안내와 호출 스위치 등이 포함된 장치를 추가 부착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문턱을 낮추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거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7 11:21: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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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지원금 접수창구 점검…1차 지원 대상 3만 2000명 예상

파주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6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데 이어 7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운영 상황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지원금 접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1차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다. 김 시장은 6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창구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신청 절차, 대기 시간 관리, 고령자와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체계 등이 확인됐다. 파주시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전화취재에서 운정3동 방문 배경에 대해 "파주 쪽에서는 제일 인구도 많고 신청도 많이 몰린다"고 설명하고 1차 신청 대상 규모는 약 3만200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챙기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들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촘촘한 민생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7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 수요가 몰릴 수 있는 지역의 접수 상황을 점검했다. 접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현장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살폈다. 시민 편의를 위한 지원 체계도 운영 중이다. 파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전담 전화상담실을 마련해 신청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을 놓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화취재에서 SNS,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내 화면, 현수막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수막은 읍면동별로 1개씩, 모두 20개가 게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으며, 신청 기한은 5월 8일까지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2차 신청에서는 1차 미신청자를 포함해 소득 하위 70% 시민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파주시는 신청 기간과 대상 안내를 이어가며 미신청 사례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2026-05-07 11:21: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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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블루로드 동호회, 영덕 블루로드 66.5㎞ 전 구간 안내 리본 설치 완료...길 위에 남긴 작은 배려

가자 블루로드 동호회(회장 손기섭) 회원들은 영덕 블루로드 66.5㎞ 전 구간을 대상으로 안내 리본 설치 작업을 진행하며 탐방 환경 개선에 나섰다. 회원들은 해안 절벽길과 산림 구간은 물론 갈림길과 진입 지점까지 직접 확인하며 길안내 체계를 정비해 탐방객들의 안전한 도보 여행 기반을 강화했다. 가자 블루로드 동호회가 영덕 대표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 전 구간 안내 리본작업을 지난 6일 마무리했다. 회원들은 수차례 현장 답사를 거쳐 탐방객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요 구간마다 안내 리본을 설치했다. 이번 작업 대상은 1코스부터 8코스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66.5㎞ 구간이다. 회원들은 해안 암석지대와 송림길 구간을 직접 이동하며 리본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방향 혼선이 잦은 갈림길과 야간 시인성이 떨어지는 구간에는 추가 표식을 달아 탐방객 이동 편의를 높였다. 일부 구간에서는 기존 안내 표식이 훼손되거나 식별이 어려운 상태여서 보강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영덕 블루로드는 동해안 절경과 해안 마을 풍경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걷기 코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구간이 길고 해안선과 산길이 반복되는 구조 탓에 초행 탐방객들이 이동 경로를 혼동하는 사례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가자블루로드 동호회는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발적인 현장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호 가자 블루로드 동호회 사무국장은 "회원들이 직접 현장을 걸으며 탐방객 입장에서 필요한 위치를 중심으로 안내 리본을 설치했다"라며 "영덕 블루로드를 찾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길을 즐기고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오래 기억할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업은 구간별 특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해풍이 강한 해안 구간은 내구성을 고려해 고정 상태를 점검했고 소나무 숲길과 마을 연결 구간은 눈에 잘 띄는 위치를 중심으로 설치가 이뤄졌다. 회원들은 탐방객 이동 흐름을 고려해 리본 간격도 조정했다. 지역 걷기 동호회 중심의 자발적 참여 활동이 이어지면서 영덕 블루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탐방객 안전과 길 안내 체계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가자 블루로드 동호회는 앞으로도 훼손 구간 점검과 추가 정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원들은 탐방객들이 영덕 해안길의 자연경관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026-05-07 11:20: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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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적극행정 실천 다짐 캠페인’ 개최…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지난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실천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확립하고, 교육 수요자와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구호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적극행정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직원 대표가 '적극행정 실천 다짐 선서'를 낭독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겼으며, 참석한 직원들 역시 선서 내용을 함께 경청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적극행정 다짐 한마디' 작성 프로그램에서는 직원들이 업무에 임하는 각오를 직접 문구로 작성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성된 문구를 대상으로 한 추첨 행사를 병행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실천 의지를 응원하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이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생활 속에서 구체화하겠다는 뜻을 모으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우수 사례 발굴 및 인센티브 제공 등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6-05-07 11:19:2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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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복지 안전망 '그냥드림사업' 가동

"배고픔 참지 말고 오세요" 영양군이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로 생계가 막막해진 군민들을 위해 문턱을 낮춘 파격적인 복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영양군은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당장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긴급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그냥드림사업'을 지난 4일부터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 "서류보다 사람 먼저"… 까다로운 절차 없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선(先)지원 후(後)검토' 원칙이다. 기존 복지 제도가 복잡한 소득 기준 증빙과 엄격한 심사 절차로 인해 위기 가구가 적기에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점을 보완했다. · 이용 대상 : 생계가 어려운 영양군민 누구나 · 지원 내용 : 쌀, 라면 등 식료품 및 세면제(약 2만 원 상당 패키지) · 운영 시간 :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 ~ 5시 · 장소 :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이용객은 첫 방문 시 간단한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만 작성하면 즉시 생필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하루 지원 물량은 선착순 30꾸러미이며, 1인당 최대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 일시적 구호 넘어 '자립' 돕는 선순환 구조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2회차 이후부터는 전문 상담직원과의 면담을 통해 해당 가구가 처한 위기 사유를 파악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공적 급여 신청,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일회성 도움을 넘어 위기 가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복지 정거장'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 산나물축제와 연계 홍보… "이웃의 관심이 생명" 영양군은 오는 5월 열리는 '영양 산나물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 이 사업을 적극 홍보해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발굴할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 주저함 없이 복지관의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며 "주변에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민들 사이에서는 "정말 배가 고파도 도움을 청할 곳이 마땅치 않았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생명줄이 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26-05-07 11:19:0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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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아침부터 밤까지, 봄을 맛보고 즐기다"…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 7일 개막

영양군이 선사하는 봄의 향연,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양문화원 및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행사가 아닌, 아침부터 저녁까지 방문객의 하루를 온전히 책임지는 '체류형 축제'를 표방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을 앞두고 영양군이 공개한 '알짜배기 축제 공략법'을 정리했다. ◆ 오전: 산나물 향기로 여는 미식의 아침 축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코끝을 자극하는 것은 진한 산나물 향이다. 오전 시간대에는 산나물 전시와 영상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 산나물의 우수성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비교적 여유로운 이 시간에 특산물을 미리 살펴보고 장바구니를 채우면 한층 쾌적한 축제 관람이 가능하다. ◆ 점심: '고기굼터'에서 즐기는 산나물의 변주 점심시간이 되면 축제장은 미식가들의 성지로 변한다. 산나물 비빔밥, 전, 쌈 요리 등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메뉴들이 즐비하다. 특히 큰 인기를 끄는 곳은 '고기굼터'다. 이곳에서는 갓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과 고기를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산나물의 풍미를 극대화한 특별한 한 끼를 경험할 수 있다. ◆ 오후: 자연 속 체험과 문학의 만남 오후에는 몸으로 즐기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 직접 따는 재미: 일월산 일원에서 진행되는 '산나물 채취 체험'은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 문화의 향기: 8일부터 9일까지 인근 주실마을에서는 '제19회 조지훈 예술제'가 함께 열린다. '韓國의 시선'을 주제로 한 시 낭송, 백일장, 문학 강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하루를 제공한다. ◆ 저녁: 별빛 아래 흐르는 '뮤직 페스타' 해가 저문 영양의 밤은 낮보다 뜨겁다.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영양 산나물 뮤직 페스타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야간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쏟아지는 별빛 아래서 즐기는 음악 공연은 영양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영양에 머무르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물 흐르듯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세밀하게 짰다"며 "많은 분이 영양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정 자연의 맛과 문학의 향기가 가득한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2026-05-07 10:07: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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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농협, 종합청사 및 서부권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전남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은 무안읍 무안중앙로 105번지에 새롭게 농협종합청사를 신축하고 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임원과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지역 내 기관 단체장, 농협 조합장 등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안농협에 따르면 "농협 청사는 지역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구입은 물론 쇼핑과 금융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안농협의 지속가능한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5천여 조합원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시설 노후와 고객 주차시설 부족 등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우려에 따라 청사 이전의 필요가 대두되었다"며 "기존 추진하던 하나로마트 신축계획을 변경하여 본 종합청사를 건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무안읍 무안중앙로 105번지에 위치한 농협종합청사는 대지 13,011㎡ 연면적 6,689㎡ 지상 2층에 4개 동으로 건립되었으며, 주요시설은 금융점포, 로컬푸드매장과 하나로마트, 물류창고, 경제사업부, 업무시설, 문화복지공간 등을 갖춘 복합청사로 조성되었다. 또 서부권 유통센터는 2021년 3월 정부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같은 해 7월 사업자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03억 원 투입해 무안군 현경면 오류리 일원에 대지 15,290㎡에 연 면적 4,137㎡ 중 저온저장고 2,978㎡ 작업장 825㎡ 사무실 및 기타 334㎡로 서부권 유통센터를 2024년 12월에 준공했다. 노은준 조합장은 "오늘 우리는 새로운 무안농협을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다"며 "무안농협은 5천여 조합원과 손을 맞잡고 미래로 나가는 동행의 상징이다"고 말하며 "종합청사는 활기로 가득차고 조합원여러분의 소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부권유통센터는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을 책임질 주축이며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와 유통은 농협이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번성하겠다"며 "현대화된 물류시스템을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신선도는 최선으로 유지해 무안농산물이 대한민국 어디서나 최고의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6 17:59: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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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흙을 빚는 순간, 문화가 된다…'여주 도자기 축제'에 사람 몰린다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대가 흙과 사람으로 가득 채워지며 '2026 여주도자기축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축제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며 전통 도자 문화와 체험형 관광이 결합된 현장으로 운영된다.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는 생활자기부터 예술 도자 작품까지 다양한 부스가 들어서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손에 들고 질감과 형태를 비교하며 각기 다른 도자의 개성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 관람객은 "같은 잔인데도 느낌이 전혀 다르다. 직접 보니 고르는 재미가 훨씬 크다"며 "아이와 함께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현장은 소비를 넘어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체험 공간에서는 물레를 이용한 도자 제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은 흙을 만지고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집중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서툰 손길로 완성되는 작은 그릇 하나에도 환호가 이어진다. 경기초등학교(천서원, 초2) 학생과 함께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직접 만든 그릇으로 밥을 먹는다고 상상하면서 너무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며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기억으로 남을 경험"이라고 말했다. 도예가들도 현장에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한 도예가는 "도자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예술이다.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이 가장 큰 배움"이라며 체험형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작가와 방문객 간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작품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설명하는 작가와 이를 듣는 관람객 사이에는 단순한 구매를 넘어선 교류가 형성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생활자기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과 미니멀한 디자인 소품이 젊은 층의 관심을 끌며 소비층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공연과 먹거리 공간도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거리 공연과 버스킹이 이어지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되며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움직이고 있다. 한 방문객은 "도자기를 보고 공연도 보고 먹거리도 즐기니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며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체험형 여행 같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일자리경제과와 보건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부, 물가모니터요원 등이 참여해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쳤다. 참여 기관들은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와 원산지 표시, 안내문 게시 상태 등을 점검하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동시에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물가 안정 안내도 병행했다. 김영수 여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여주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상거래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축제 종료까지 현장 물가 관리와 민관 협력을 지속하며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6-05-06 14:24: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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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한 끼 나눔에 온정 전한 신공항하이웨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지난 30일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사랑의 빨간밥차’ 무료급식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빨간밥차는 서울역과 부평역, 주안역 등지에서 19년째 홀몸 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한 끼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신공항하이웨이(주) 방종구 대표이사는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사회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유지·관리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0년 개통 이후 안전한 고속도로 관리와 공항이용객의 정시성을 보장하며 고속도로 문화 개선에 기여해 왔다. 특히 공항을 연결하는 관문도로의 특성상 안전 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국내·외 이용객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또한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영종지역의 보라매아동센터와 영종지역 초등학교에 발전성금기탁, 김장 나눔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겠다는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06 10:20:00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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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난해 의료 관광객 7.58만명 유치… 역대 최고

부산시가 지난해 외국인 의료 관광객 7만 5879명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3만 165명 대비 151.5%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최대치였던 2019년과 비교해도 284.2% 늘어난 성과다.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부산은 전국 유치 순위에서 처음으로 2위를 달성했다. 서울, 부산, 경기, 제주, 인천, 대구 순으로 의료 관광객이 집계된 가운데 부산은 2년 연속 비수도권 1위 자리도 지켰다. 부산의 의료 관광객 수는 팬데믹 이후 2023년 1만 2912명, 2024년 3만 165명, 2025년 7만 5879명으로 가파르게 회복·성장했다. 국적별로는 대만이 37.4%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7219명에서 2025년 2만 8373명으로 293% 급증하며 2년 연속 1위였던 일본(22.2%)을 제쳤다. 이어 중국(15%), 러시아(4%), 미국(3.7%), 태국(2.7%) 순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219%, 일본 129%, 태국 105%, 미국 77% 등 주요 국가 모두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진료과별로는 피부과가 전체의 6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피부과 방문객은 2024년 1만 3158명에서 2025년 5만 2798명으로 301% 증가했다. 이어 성형외과(6.5%), 내과통합(5.3%), 검진센터(3.9%), 치과(1.7%) 순이었다. 일본·대만·중국 방문객의 피부과 수요 증가가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만 관광객의 부산 방문 급증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68만 7832명으로 전년 대비 37.4% 늘었으며, 접근성이 좋은 피부과에서 간단한 시술을 받는 것이 하나의 관광 패턴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우수 의료 기관 선정·공동 홍보, 국제의료 수용태세 개선, 대만 등 대상 유치기관 마케팅 지원, 중국·러시아·몽골 대상 의료 관광 설명회 및 팸투어 추진, 권역별 특화지역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부산 의료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시는 올해 '2026 부산의료 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선순환 생태계 강화(Flow), 융복합 차별화(Identity), 목적지 브랜딩(Trust) 등 3대 전략으로 고객 맞춤형 행복 서비스(FIT) 구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의료 관광객 10만 명 유치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덕 권한대행은 "의료 관광은 일반 관광보다 체류 기간이 길고 1인당 지출액이 훨씬 높아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며 "치료와 관광이 결합된 고부가 융복합 의료 관광 모델을 구축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5 10:53:5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