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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스트 APEC 연안정화로 청정 해양환경 관리 강화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이후에도 도내 청정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연안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9월 경주시 감포항에서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국제행사 종료 이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안 환경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포스트 APEC 연안정화 행사'는 국제행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청정 해안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15일 포항시 흥해읍 영일만항 어항 부두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포항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포항수협 등 관계기관이 함께했으며, 서석영 경북도의원과 경북 0726호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영일만항 어항 부두 일원에서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폐어구, 폐밧줄 등 방치된 해양 쓰레기와 이용객이 투기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항만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APEC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도 차원의 정책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준 자리로 평가됐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포항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기 정화 활동과 수시 점검, 해양 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 쓰레기 문제는 일회성 정화로 해결될 수 없으며 국제행사 이후가 오히려 해양환경 관리의 진정한 시험대라며 영일만을 비롯한 도내 해역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해양환경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08: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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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 열고 2026년 재난안전 정책 논의

경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재난안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기관장과 민간 전문가 등 안전관리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안전관리계획 심의 결과와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 결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내년도 재난안전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 방안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는 2025년 안전관리계획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안전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부서별 안전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선제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 심의에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해 실효성 있는 안전예산 편성 기반을 마련했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올해 관내 행사·축제 27건에 대해 총 9차례 사전 심의를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난 안전은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안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6 14:08:1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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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KTX-이음 영천역 정차 확대…서울역까지 무환승

영천시는 지난해 12월 20일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철도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영천에 처음으로 KTX-이음 열차 운행이 도입됐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오는 12월 30일부터는 영천역 KTX-이음 정차 횟수가 기존 왕복 4회에서 6회로 확대된다. 또 영천에서 출발하는 KTX-이음 열차의 종착역이 기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연장되면서, 영천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철도 이용 환경이 마련됐다. 그동안 영천에서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동대구역이나 청량리역에서 환승해야 해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이번 서울역 직결 운행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면서 이동 시간 단축과 함께 철도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과 영천역 정차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 영천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KTX-이음 영천역 정차 횟수를 추가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교통 수요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12-16 14:08:07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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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2025년 전시 해설 도슨트 성료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활동한 도슨트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렸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자원봉사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맡는 도슨트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봉사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도슨트 활동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백남준아트센터의 자원봉사자의 날은 플리마켓, 트리허그 퍼포먼스, 축하 공연, 시상식 등 도슨트들의 자발적인 기획으로 운영돼 나눔과 참여의 가치를 전해왔다. 백남준아트센터는 2011년부터 도슨트 자원봉사자 교육과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800회의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으며, 약 6천400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백남준 작가의 전문 연구기관이자 미술관인 백남준아트센터는 관람객이 작품과 전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도슨트 양성과 배치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23기 신규 도슨트 15명을 선발하고, 기존 활동 도슨트를 대상으로 심화·보수 교육을 실시해 전시 해설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신규 도슨트들은 기초·심화 과정 등 총 16시간의 교육과 보고서 작성, 스크립트 제출 및 시연 평가를 거친 뒤 발성법 등 전문 강의를 이수하고 현장 해설에 투입된다. 전시 개막 전에는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스터디, 전시장 투어, 스크립트 작성과 피드백 등 다양한 심화 교육을 통해 관람객을 만난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도슨트 운영은 단순한 설명을 넘어 관람객이 백남준과 우리 기관을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시 해설 도슨트가 전문 직업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명을 갖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07: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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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획득

화성특례시는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경영대리인인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안상현 ISO 45001 선임심사원 등이 참석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제거·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화성특례시가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실시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관련 법규 준수 여부 점검 등 국제표준 절차에 따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특히 실효성 있는 재해 예방 활동과 근로자 참여 확대,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의 의무 이행을 충실히 추진해 조직 전반의 안전 문화 정착에 힘써 왔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은 화성특례시가 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07: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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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양주 취약계층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봉사활동 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5일 양주시 산업단지 조성 지역 인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약 1천5백만 원 규모의 '사랑의 온(溫) up!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GH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GH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 등 경기북부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동절기 나눔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후원 행사는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과 GH 직원, 강수현 양주시장, 이정주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식료품과 생필품 16종이 담긴 꾸러미와 겨울이불을 직접 포장했으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인근 마전동 가정을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살피는 등 이웃과의 소통에도 나섰다. 김용진 GH 사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전달한 방한용품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07: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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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7일 '스타트업 클래스, 사업계획서의 A to Z'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창업문화확산 프로그램의 하나로, 정부와 지자체의 창업·지역 활성화 지원사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고 청년 창업가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등 부처별 창업지원사업과 영천시 창업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2026년 정부 공모사업을 대비한 전략적 사업계획서 준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설명회는 비즈맵 이경민 이사의 '정부 창업지원사업의 흐름과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강의로 시작된다. 이후 그룹별 멘토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창업과 창업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올해 예비·초기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과 로컬 창업 및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사후 관리와 성장 연계 강화를 핵심 방향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재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내년 정부 공모사업을 대비한 실전 준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07:18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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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극경제이사회 사무총장 방문…북극권 협력 논의

포항시는 15일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 이하 AEC) 매즈 크비스트 프레데릭센 사무총장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련 부서 국·과장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북극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에서 경북도와 포항시, AEC 간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경제 협력과 지속가능한 북극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일정으로 추진됐다. AEC 사무총장은 당시 '포항 영일만항 특별 세션'에서 포항 발표자로 참석한 이후 12일부터 3박 4일간 포항에 머물며 협력 가능성을 직접 점검했다. 방문 기간 동안 영일만항과 포항신항을 비롯해 포스코 홍보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배터리자원순환센터, 스마트연어양식장 테스트베드 조성 현장 등 포항의 주요 산업 시설을 둘러보며 북극권과의 산업·기술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죽도시장과 포항미술관, 스페이스워크, 포항운하관 등 주요 문화·관광 명소를 방문해 포항의 도시 환경과 문화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매즈 크비스트 프레데릭센 AEC 사무총장은 이강덕 포항시장과의 면담에서 북극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양해각서 체결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이 북극 경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는 데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언제든 대사처럼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극협력주간 포항 세션에서 직접 발표해 주고 MOU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포항의 이차전지, 수소, 철강 산업을 기반으로 북극 도시들과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AEC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극 항만도시 협의체 구성 등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는 포항의 다양한 활동에 AEC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북극 협력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2-16 14:07:0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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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북-청도 소통협력 주간 개최

청도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청도읍 고수동4길 8에 위치한 상상마루에서 '2025 경북-청도 소통협력 주간, 청도 모두 이루어질지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도혁신센터를 비롯한 관내 중간지원조직의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전시하는 한편 군민과 로컬 크리에이터, 귀농귀촌인, 지역 창업가 등 다양한 현장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연결의 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와 이은경 희망제작소 소장, 배규식 희망제작소 부이사장, 양동섭 시그널케어 대표, 민복기 제주소통협력센터 센터장,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 센터장 등 지역 기반 활동가들이 참여했다. 또 임팩트 허브 타이베이 최고운영책임자 올리버 창과 폴리폴리 엔터프라이즈 정책기금디렉터 유타카 아이자와 등 국제 연사들도 함께해 지역 주요 현안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상상마루 곳곳에서는 야간 공연과 청도혁신센터 성과 전시, 관내 중간지원조직 홍보 및 체험 부스, 로컬 프리마켓, 북콘서트, 야간 영화제, 지역 현안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가족 쉼터와 키즈존도 마련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안에서 자생하는 주체들이 청도 발전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청도혁신센터를 비롯한 중간지원조직과 적극 소통하고, 청년이 청도를 떠나지 않으며 인근 도시민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06: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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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지구 지정 절차 착수

인천경제청은 15일 오후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신규지구 지정 요청안'을 산업통상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핵심 절차로, 향후 관계부처 협의와 평가단 검토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화남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대규모 산업공간과 글로벌 물류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지역으로, 하이테크바이오와 피지컬AI 등 미래산업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 거점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공항 인프라와 IFEZ를 연계해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강화남단을 ▲미래첨단전략산업 글로벌 허브 ▲탄소중립형 AI 도시 ▲역사·자연·문화가 결합된 복합정주·관광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규지구 대상지는 강화군 길상면·화도면 일원 6.32㎢(약 190만 평) 규모로,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약 3조1천억 원이다. 인천시는 그린·블루바이오와 피지컬AI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 스마트농업 전환, 실증 중심 도시플랫폼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산업통상부 사전자문을 6차례 거치며 입지 타당성과 산업적 필요성을 검증받았고, 주요 기업들의 입주의향도 확인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강화남단은 미래산업 전환을 이끌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혁신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06:4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