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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식 성료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12일 창원시 의창구 시티세븐 내 체험 점포 '꿈이룸'에서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경남 지역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9년 경남 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유치 이후 지역 기반의 차별화된 소상공인을 배출해 왔으며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최우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 창업자의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실제 창업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종합 지원하는 정부 공모 사업이다. 수료 시 최대 4000만원의 자금 지원까지 연계된다. 교육생들은 예비 창업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부터 사업 계획 수립, 마케팅 전략, 재무 관리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집중 교육을 이수했다. 재단이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실제 상품으로 연결하는 실전형 역량을 강화했으며,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했다. 교육 과정 전반에 걸쳐 피칭 발표, 멘토링 등을 통해 교육생들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는 지역 창업 생태계 안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앞으로 발전에 기여할 자산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이효근 이사장을 비롯해 윤석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실천형 창업가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더 내실 있게 운영하고, 창업가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6 10:0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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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산신항~김해道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 MOU 체결

김해시는 한국도로공사, 지에스건설, 계룡건설산업과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대규모 건설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김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 장비·자재·제품을 우선 사용하며 지역 주민을 근로자로 우선 채용하게 된다. 김해시는 행정 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뒷받침한다. 시는 관내 건설업체 명단과 건설 근로자 고용 정보를 시공사에 제공하고, 김해일자리센터를 활용한 구인·구직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허가와 민원 조정 등 적극행정을 펼치는 한편 지역 업체 참여 비율, 지역 자재·장비 사용률, 지역 주민 고용 현황 등 협약 이행 실적을 점검해 앞으로 공공사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는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서 김해시 활천동까지 12.82㎞ 구간으로 조성되며 김해시 구간은 화목나들목~동김해 분기점 5.96㎞다. 총 사업비 1조 302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건설업체와 근로자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0:04: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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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빗방울로 전기 만드는 발전기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빗방울로 전기를 생산하는 탄소 섬유 복합재 기반 물방울 발전기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영빈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이 발전기(S-FRP-DEG)는 지붕으로 떨어지는 빗물을 활용해 전기를 만들어 폭우 상황에서 배수 장치나 경보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게 한다. 탄소 섬유 복합재는 탄소 섬유 다발을 플라스틱 수지에 섞은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강해 건물 지붕 같은 외장재로 활용된다. 발전 원리는 정전기와 유사하다. 양전하를 띤 빗방울이 음전하를 띤 복합재 표면에 접촉했다 떨어지는 순간 전하 입자가 탄소 섬유를 타고 이동하면서 전기가 흐른다. 연구팀은 기존 금속 기반 물방울 발전기가 빗속 오염물질로 쉽게 부식되는 문제를 부식에 강한 탄소 섬유 복합재를 사용해 해결했다. 복합재 표면을 특수 가공한 뒤 코팅재를 입혀 발전 성능도 높였다. 미세한 요철이 가공된 표면은 빗방울의 접촉 면적을 넓히고, 코팅재는 표면을 연꽃잎처럼 만들어 빗방울이 빠르게 구슬처럼 변해 굴러떨어지도록 했다. 코팅재는 도심 오염물이나 매연 부착도 막아 야외 설치 시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실험 결과, 약 92μL 크기의 빗방울 하나가 떨어질 때 최대 약 60V의 전압과 수 μA 수준의 전류가 생산됐다. 발전기 4개를 직렬로 연결하자 LED 전구 144개를 순간적으로 점등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발전기를 지붕 모서리나 배수 덕트에 부착해 강우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시연도 진행했다. 빗방울이 많이 떨어질수록 전기 신호가 더 자주 발생했고, 이를 기준으로 배수 펌프를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약한 비, 보통 비, 강한 비 상황에 따라 펌프 작동 횟수가 달라져 침수 상황 구분이 가능해진다. 박영빈 교수는 "이 기술은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 빗물만으로 건물이나 교량 같은 도시 기반 시설을 관리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항공기나 자동차 등 탄소 섬유 복합재가 들어가는 모빌리티의 자가 전원 기술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이성환 박사와 김재진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을 통해 수행됐으며 그 결과는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11월 20일 온라인 공개됐다.

2025-12-16 10:03:10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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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문화다양성 주제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초록이 아니어도 괜찮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고정관념과 획일성을 벗어나 다양성과 '다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모두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간'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에 참여한 송혜승 그림책 작가가 진행하며, 수원시·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도내 다문화가족 어린이들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알록달록 솔방울 꾸미기' 두 가지로 구성된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환경 박스지 종이 트리에 다양한 색의 물감을 칠하고 자투리 종이를 활용해 장식품을 만드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녹색에 국한되지 않은 자신만의 색과 각국 국기, 전통, 사물, 동물 등 다양한 모티프를 활용해 개성 있는 트리를 완성하며, 이를 통해 다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12월 20일 안산시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찾아가는 박물관' 형태로 진행되며(오후 2~5시), 12월 21일에는 수원시 다문화가족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초청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운영된다(오후 2시 30분~5시 30분). 신청은 각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알록달록 솔방울 꾸미기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성탄절 기간 동안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솔방울과 털실 등 친환경 자연 소재로 만든 장식품을 종이 트리에 부착하거나 매달아, 관람객이 함께 알록달록한 트리 숲을 완성해가는 참여형 체험이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12월 24일에는 송혜승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오너먼트 만들기' 특강이 마련된다. 특강은 오전 11시, 12시, 오후 3시, 4시에 각각 30분간 진행되며,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6 10:02: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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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지역 기업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성과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부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15일 오전 9시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사업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지역 기업의 ESG 경영 확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 주관 기관 및 참여 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참여 기업들의 ESG 경영 추진 성과 발표와 함께 지속 가능리 더십, ESG 최신 이슈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올해는 원청 기업과 협력 기업을 1대1로 매칭한 상생 협력 ESG 모델 5건에 10개 기업이 참여했고, ESG 진단·맞춤형 컨설팅을 받은 35개 기업을 포함해 총 45개 지역 기업이 ESG 경영 도입 및 역량 강화를 지원받았다. 참여 기업들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ESG 공시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ESG 정량 데이터 관리 체계 마련 등을 통해 외부 공시 및 공급망 ESG 평가 요구에 대응할 기반을 다졌다. 또 기업별 특성과 과업 범위에 따라 ESG 관리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에 참여한 한 원청기업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지속 가능 경영 관련 자료를 정리함으로써 주요 고객사 및 공급망 ESG 평가 요구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탄소 중립, 공급망 ESG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ESG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도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과 평가 등급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상의는 지난 3년간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29개 지역 기업에 ESG 경영 도입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지역 기업들의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2025-12-16 10:0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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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학생 주도 ‘성과 사례 나눔의 날’ 개최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장유 J드림홀에서 '2025년 김해 지역 행복마을학교 성과 사례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학부모·마을 강사·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자치 배움터와 청소년 자치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교육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자치 배움터 및 자치회 활동 성과 사례 발표를 비롯해 행복마을학교 동아리 공연, 학생 주도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복마을학교 간 교류와 응원 속에서 학생들이 서로의 성장을 나누며 배움의 과정 중심 사례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이번 나눔의 날은 청소년 자치회가 행사 기획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리더십과 자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마을 교육 공동체의 의미를 더 확장했다는 평가다. 안경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움의 과정을 나누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소년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한 마을 교육 공동체 운영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0:01: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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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원풍산업 후원 장학금 전달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원풍산업의 후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심리적·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홀로 생활하며 학업 의지를 이어가는 청소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안차희 원풍산업 대표는 이날 장학금과 함께 겨울 이불, 직접 작성한 응원의 손편지를 청소년에게 건넸다. 원풍산업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이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으로 내년 대학 입학금과 교재비 부담이 줄어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장 민감한 시기에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은 지역 공동체 전체의 과제"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2-16 10:00: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