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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HPV 예방접종 대상 12세 남아까지 확대

화성특례시는 오는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번 지원 확대에 따라 2014년생(2014.1.1.~2014.12.31. 출생) 남성 청소년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 대상인 ▲12~17세 여성 청소년(2008~2014년생)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9~2007년생)에 더해 올해부터 12세 남아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지역 내 감염병 예방 및 보건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항문암, 구인두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성별과 관계없이 예방이 필요한 감염병이다. 특히 청소년기에 접종할 경우 항체 형성이 원활해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2026년 12세 남아(2014년생)를 시작으로 2027년에는 2014~2015년생, 2028년에는 2014~2016년생으로 매년 대상 연령을 1세씩 확대해 17세까지 단계적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접종 안내를 위해 시행일인 5월 6일에는 문자 수신에 동의한 2014년생 남아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미성년자의 예방접종은 보호자 동행이 원칙이며, 지정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권장된다.

2026-04-25 19:27: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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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내 육성 고구마 품종‘호풍미’ 재배면적 확대

해남군에서는 병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국내육성 신품종 고구마'호풍미'재배면적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덩이줄기썩음병 등 병해 발생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품종에 대한 농가 수요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23년 첫 보급된 호풍미 품종은 2024년 48㏊ 규모에서 2025년에는 300ha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25년 기준 해남 고구마 재배면적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재배면적 확대의 핵심 수단으로 조직배양묘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약 19만 8,000본의'호풍미'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보급했다. '호풍미'는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우수한 식미, 외관 상품성을 갖춰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특히 병해충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상품성이 우수해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호풍미'를 재배한 농가에서는 품질과 당도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한 재배 농가는"병해가 적어 관리가 수월하고 수량도 안정적이어서 올해도 재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남군에서 앞으로도 조직배양묘 보급을 확대해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호풍미는 맛과 재배 안정성을 모두 갖춘 품종"이라며"조직배양묘 보급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5 19:27:0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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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플랫폼'인천e지'앱, 모바일 접근성 품질인증 3년 연속 획득

인천광역시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3년 연속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한국 웹 접근성 인증평가원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엄격히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천e지'는 총 18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검증을 모두 통과해 100점 만점으로 지난 4월 20일 공식 인증 받았으며, 누적 다운로드 33만 건을 기록 중인 이 플랫폼은 AI 여행비서와 다국어 서비스, 이벤트 연계 투어, 다국어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기능를 제공하며, 인천 관광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인천e지 앱'은 군·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축제 밀착형 서비스'와 '역사·문화 테마 콘텐츠'등 테마형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AI 여행 플랫폼 '이지꾸'를 통해 관광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위한 관광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선호 시 글로벌 도시국장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인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인천e지'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이고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4-25 19:25:1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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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건복지부와 의료취약지 해소 논의…현장 점검·간담회 진행

경북도는 4월 24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영주시를 찾아 보건소 기능개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순회 간담회를 열어 의료취약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공중보건의사 감소 등으로 악화되는 지역 의료 여건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영주시보건소에서 보건복지부와 시·군 보건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보건지소 기능 개편 추진 현황과 의료취약지 대응 상황, 지역 보건의료기관 역할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안정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의료서비스 제공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체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의료혁신위원회 지역순회 간담회가 열려 의료공급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필수의료 공백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의료혁신위원회는 2025년 12월 11일 신설된 국무총리 직속 자문기구다. 참석자들은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농어촌 중심의 지역 구조로 의료 접근성이 제한되는 현실을 공유하며 제도 개선과 정책 과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과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건소·보건지소 기능을 재정립하고 공공보건의료 역량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협력을 확대해 의료취약지 중심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의료취약지 문제는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기능 강화를 통해 도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대응해 지역보건의료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지소 213개소를 통합형 38개소, 전환형 2개소, 증진형 19개소, 유지형 122개소 등으로 유형화했다. 나머지 32개소에는 의과를 제외한 공중보건의사(한의과·치과)를 배치하는 등 지역보건 기능 재정립에 나서고 있다.

2026-04-25 05:41: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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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부권 AI·로봇 체험교육장 운영…청소년 미래교육 확대

경북도는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 북부권 AI·로봇 청소년 오프라인 체험교육장을 조성하고 지난 21일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기술 체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AI와 로봇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부권 청소년들에게 실습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도내 북부권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으로, 올해 연말까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이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조립형 교구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과 연구소에서 활용되는 정밀 로봇암 'UFACTORY LITE 6' 10대와 고성능 전산 장비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8주 과정(총 16차시) 동안 로봇 구동 원리 이해를 시작으로 로봇 제어 프로그래밍, AI 비전 센서를 활용한 사물 인식, 진공 흡착 기능을 활용한 물류 분류 등 실무형 기술을 실습한다. 교육 현장의 반응도 높은 편이다. 지난 21일 개강한 1기 모집에서는 토요일 오전반 10명 정원에 32명이 지원해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도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교육(상시 10개반, 100명 규모)과 함께 800명 규모의 온라인 교육 과정도 준비 중이다. 온라인 교육은 5월부터 북부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로 운영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기 교육은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2기 교육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치헌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지역 여건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기회가 제한돼서는 안 된다"며 "AI·로봇 교육을 지속 확대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5 05:40: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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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마을의 날 기념식·문화제 개최…공동체 가치 재조명

포항시새마을회는 24일 기계면 새마을운동 발상지 운동장에서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시민 화합에 기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장 수여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지도자들의 공로를 조명했다. 2부에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OX퀴즈와 노래자랑,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경휴 포항시새마을회장 직무대행은 "새마을운동 56주년을 맞아 함께한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중요한 동력이자 지역사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자산"이라며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실천 중심의 새마을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새마을회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실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5 05:40:4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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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기술인 간담회 개최…현장 애로사항 청취

경북도는 4월 24일 매일유업 경산공장 회의실에서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회원들과 함께 '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관리 현장의 실무를 담당하는 기술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환경규제 이해도를 높이며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는 1990년 6월 설립된 단체로, 대구와 영천, 경산, 고령권을 중심으로 118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환경관리과 관계자와 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도 환경관리 정책 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했다. 이어 사업장 환경관리 유의사항과 주요 법령,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가 진행됐으며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사업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환경법 위반 사례와 최근 법령 개정 내용에 대한 실무 중심 설명이 이뤄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기업의 환경관리 부담 완화를 위해 자율점검업소 740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굴뚝자동측정기기, 수질자동측정기기 설치 지원 등에 3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부터 '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환경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균 경북도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기술인은 사업장 환경관리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환경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월 구미를 시작으로 이번 경산에 이어 포항까지 권역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4-25 05:40: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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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보고회 개최…하·폐수시설 지하화 논의

경산시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한 하수도 시설 정비 방향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법에 따라 20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시 전반의 하수도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이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기초시설 인근의 급격한 도시화로 발생한 경관 훼손과 악취 민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특히 하·폐수처리시설 이전과 지하화를 포함한 종합 계획이 핵심 안건으로 논의됐다. 1986년 가동을 시작한 경산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은 도심 확장으로 현재 주거 밀집 지역에 포함됐으며, 인근 주민 다수가 악취를 체감할 정도로 생활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회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7월 착수해 올해 7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국가 소유 공공환경시설 중장기 연구 방안'과의 연계도 집중 논의됐다. 해당 연구는 2034년 운영 종료 예정인 국가 소유 시설 6곳의 지속 운영 여부를 검토하는 내용으로, 시는 이를 토대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부분 변경안을 올해 하반기 중 조기 승인해 줄 것을 기후부에 요청했다. 시는 민간 위탁 운영이 종료되는 2034년 이후를 대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새로 조성하고, 기존 공공 폐수처리시설은 용도를 폐지한 뒤 지하화와 상부 공간 활용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도심에 위치한 공공 하·폐수처리시설로 시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왔다"며 "시설 지하화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상부 공간을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과제"라며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와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5 05:40:19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