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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 중 1명, 대표팀 소치 올림픽 '종합 3위' 오를 것

우리 국민들은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종합 3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또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나서는 피겨스케이팅으로 점쳤으며 이를 TV 중계를 통해서 반드시 보겠다는 의견도 가장 많았다. 모바일 설문조사기업 케이서베이가 지난달 27일 전국의 20대 이상 남여 600명을 대상으로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 설문을 벌인 결과 응답자의 25.2%가 종합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뒤를 이어 종합 4위 예상은 20.3%, 종합 5위는 16.2% 순 이었다. 입장식에서 우리 대표팀의 기수로는 6차례나 올림픽에 출전하는 기록을 세운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가장 어울린다고 응답이 가장 많았다. 올림픽에서 여자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 중 가장 기대되는 종목을 묻는 질문에는 역시 '피겨스케이팅'이 가장 많은 64.4%를 기록했다. 남자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 중에서는 '쇼트트랙(55.5%)'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답했다. TV중계로 시청 계획이 있는 종목으로는 '피겨스케이팅(35.4%)', '쇼트트랙(27.4%)', '스피드스케이팅(23.7%)'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케이서베이 이창구 대표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후회 없는 멋진 경기를 펼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14-02-04 09:49:4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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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추신수 예상성적 공개…'지난해와 비슷한 성적'

올해 류현진(27·LA 다저스)은 최대 15승, 추신수(32·텍사스)는 2년 연속 100득점 이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 성적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3일 리그 전체 선수들의 2014시즌 성적을 예상하며 류현진에게는 최고 15승, 추신수에게는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기대했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 첫해였던 지난해 14승8패 방어율 3.00을 기록했다. 엠엘비닷컴은 류현진에 대해 "지난 시즌 9이닝당 삼진은 7.2개로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으나 볼넷을 9이닝 당 2.3개로 최소화하고 홈런은 0.7개, 땅볼 대 뜬공 비율도 1.45를 기록해 신인으로서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고 설명하며 "지난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볼 때 올해는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중간을 지키며 10∼15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텍사스로 이적해 타선에 불을 붙일 추신수에 대해서도 밝은 전망을 내놨다. 추신수는 지난해 신시내티에서 톱타자로 활약하며 21홈런-20도루를 달성하고 출루율 0.423를 기록했다. 엠엘비닷컴은 "올해 좌익수를 맡을 예정인 추신수는 지난해 타격을 유지할 잠재력이 있고 득점과 도루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올해는 타율 0.286에 19홈런, 18도루, 104득점, 66타점 출루율 0.38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4-02-04 09:4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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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올림픽 선수촌 환경 부실...쌍둥이 변기 논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준비에 무려 500억 달러(약 54조원)의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선수촌 환경은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소치에 도착해 결전의 마음으로 선수촌에 짐을 푼 선수단은 하나같이 "열악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연아(23)를 제외한 대표팀 선수 대부분은 대회 기간에 선수촌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빙상과 컬링 선수단은 올림픽 파크가 있는 해안 클러스터 선수촌에 묵고, 썰매 종목 선수단은 산악 클러스터 선수촌에 입촌한다. 그러나 모두 밴쿠버동계올림픽 선수촌에 비해 좁고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악 클러스터에 묵는 종목 대표팀의 한 코치는 "밴쿠버올림픽의 선수촌 숙소는 거실과 방이 딸린 아파트 형태이어서 선수단이 거실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풀고 전략도 구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이곳은 방의 공간이 비좁은 것은 아니지만 2인 1실의 단칸방 형식이어서 선수단을 관리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해안 클러스터의 선수촌에 묵는 선수단 관계자도 "침대가 성인 한 명이 자기에는 좁은 편"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식사도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선수단 관계자는 "식당 한식 코너에 김치가 나오지만, 고춧가루에 버무린 채소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미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된 칸막이 없는 화장실은 개선하겠다던 조직위원회의 해명과 달리 또 다른 곳에서도 발견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며 러시아 소치의 올림픽 해안 클러스터 내 메인미디어센터(MMC) 근처 여성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칸막이 없는 화장실이 발견됐다. 화장실 한 칸에 변기 2개가 설치된 '쌍둥이 변기'로 지난달 바이애슬론 경기장 내 화장실에서 영국 공영방송 BBC 통신원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면서 처음 발견됐다. 사진이 공개되고 난 뒤 누리꾼 사이에서는 소치 올림픽 예산이 허투루 쓰인 것 아니냐는 비난일 일고 있다.

2014-02-03 16:32: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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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시애틀 창단 후 첫 슈퍼볼 우승

시애틀 시호크스가 3일(한국시간)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2014 슈퍼볼에서 덴버 브롱코스를 완파하며 우승컵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었다. 시애틀은 1976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1쿼터 초반 세이프티로 2점을 따낸 시애틀은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첫 득점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2초로 슈퍼볼 역사상 가장 빠른 득점으로 기록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2007년 2월 시카고 베어스의 데븐 헤스터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슈퍼볼에서 14초 만에 득점한 기록을 넘어서는 최단 시간 득점"이라고 전했다. 2쿼터에서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 2쿼터 초반 덴버 쿼터백 페이튼 매닝이 토니 카터에게 던진 패스를 시애틀의 골든 테이트가 가로챘고 공을 이어받은 마숀 린치가 엔드존 근처까지 전진해 1야드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이어 2쿼터 3분여를 남기고 매닝의 패스를 가로챈 말콤 스미스가 그대로 엔드존까지 내달려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시애틀은 2쿼터까지 22-0으로 앞서며 덴버를 압도했다. 3쿼터에 덴버는 8점을 만회했지만 리그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시애틀의 벽을 뚫지 못했다. 리그 공격 1위 덴버와 리그 수비 1위 시애틀의 '창과 방패'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슈퍼볼은 방패의 완승으로 끝났다. 덴버는 2001년 뉴욕 자이언츠 이후 13년 만에 슈퍼볼에서 한자릿수 득점에 그치는 불명예도 안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가로채기·터치다운 등 맹활약을 하며 시애틀의 막강 수비진을 이끈 라인배커 말콤 스미스가 슈퍼볼 MVP에 선정됐다.

2014-02-03 14:27: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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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 귀국...홍감독 공격보강 위해 유럽행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3주간의 전지훈련과 세 차례 평가전을 마치고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평가전에서 1승2패의 성적을 거둔 대표팀은 2일 미국전을 마치고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공항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홍 감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남아 곧 유럽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세 차례 평가전에서 1골 밖에 넣지 못한 공격진 보강을 위해 유럽에서 활약하는 해외파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면담을 할 예정이다. 박지성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세 차례 평가전에서 무득점에 그친 공격수 이근호(상주)는 이날 브라질 월드컵 본선 엔트리에 들기 위해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근호는 귀국장에서 "이번 훈련과 평가전을 통해 개인적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며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했지만 체력이나 집중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월드컵 본선에서 강팀과 맞서려면 조직력 등을 더 보완해야 한다"고 자평했다. 최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구자철(마인츠) 등 해외파 공격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것에 대해 "해외파가 잘하면 대표팀에 큰 힘이 된다"며 "그런 것들을 보면서 나도 더 노력해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해외파 선수들과도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이날 곧바로 해산해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간 뒤 다음달 6일(한국시간)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재소집된다.

2014-02-03 13:27:0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