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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광현 7이닝 1실점… SK, LG 꺾고 2연승

SK 와이번스가 4연승을 달리던 LG 트윈스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고 4강 불씨를 되살렸다. SK는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홈경기에서 김광현의 역투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김광현은 최고 시속 153㎞의 직구와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곁들여 2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2승(8패)째를 올렸다. 특히 2회초 2사부터는 16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며 그를 보려고 경기장을 찾은 메이저리그 4개 구단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는 1회초 김광현의 제구가 흔들리는 사이 볼넷과 폭투로 1사 2루의 기회를 잡았고 박용택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LG는 채은성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최정의 호수비에 걸려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공수교대 후 최정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춘 SK는 4회말 1사 2, 3루에서 임훈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6회말 무사 1루에서 이재원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날려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8회말 1사 만루에서는 김강민의 유격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조동화가 홈을 밟아 추가점을 뽑았다. LG는 9회말 SK 마무리 윤길현을 상대로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2014-08-28 22:19:1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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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여름 이적시장 소속팀 찾아라…몸값 낮추고 감각 유지하나

박주영(29)의 차기 소속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 6월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다. 이때문에 박주영이 유럽 이정시장 마감이 몇일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적하지 못하면 장기간 공백기를 가져야 한다. 최근 3시즌 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박주영이 이적에 실패하면 그 여파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박주영이 자신의 몸값을 낮추지 않으면 이적이 힘든 상황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박주영은 매번 높은 연봉을 제시해 이적에 실패했다. 지난 2011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박주영 영입에 도전했으나 끝내 포기했다. 이를 두고 당시 현지 언론에서는 박주영이 내건 이적의 전제 조건 때문으로 분석했다. 박주영이 200만유로(약31억원)의 연봉을 요구했다. 하지만 뉴캐슬은 당시 병역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박주영에게 그만큼의 투자를 하기 어려웠다. 올 초 박주영 영입 소식을 준비했던 FC 낭트는 젊은 공격수를 영입했다. 당시 프랑스 언론은 "낭트가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나기전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실뱅 마르보(뉴캐슬)과 박주영이 그 대상"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박주영의 주급(약 8500만원)이 너무 높아 낭트가 마련한 액수(약 4400만원)와 너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설명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 프랑스 매체가 선정한 무적신분 베스트11에 선정된 박주영이 유럽 리그의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둥지를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8-28 17:3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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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16년 만에 세계 무대 도전…농구 월드컵서 기적 만드나

한국 남자농구가 20년 만에 세계 최고 무대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는 30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개막하는 2014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출격을 앞두고 있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가 17회째로 2010년 터키 대회까지는 농구 세계선수권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올해 대회부터 FIBA 월드컵으로 대회 명칭을 변경했다. 대륙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24개 나라가 출전하며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4개 나라가 16강 토너먼트에 올라 순위를 정한다. 조별리그는 그라나다와 세비야, 바라칼도, 라스팔마스 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16강 이후로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 대회는 한국 남자농구가 16년 만에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대회다. 1998년 그리스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본선에 나가지 못한 우리나라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3위에 올라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FIBA 랭킹 31위인 한국은 리투아니아(4위), 호주(9위), 슬로베니아(13위), 앙골라(15위), 멕시코(24위)와 함께 D조에 편성돼 라스팔마스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를 따낼 경우 1994년 캐나다 대회 이후 20년 만에 세계무대에서 승리를 맛보게 된다. 우리나라는 양동근(모비스)과 김태술(KCC), 김선형(SK) 등이 가드 라인에 포진했고 문태종(LG), 조성민(KT) 등이 외곽을 책임진다. 골밑에는 김주성(동부), 오세근(상무), 김종규(LG), 이종현(고려대)이 돌아가며 나설 예정이다.

2014-08-28 16:47: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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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버쿠젠의 해결사' 맹활약

한국 축구대표팀의 현재이자 미래인 손흥민(22)이 독일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진출부터 본선행까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도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덴만크 코펜하겐과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기 시작 2분 만에 골을 넣으며 레버쿠젠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과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1차전에서도 3-2로 승리한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에 입단하면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 정도로 대회에 대한 열망이 컸다. 하지만 성적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 총 12골에 도움 7개를 기록했으나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도움 2개만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막판부터 이날 경기까지 손흥민은 레버쿠젠이 다시 본선 무대에 올라서는 데 매번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베르더 브레멘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결승골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수성할 수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예선 1차전에서 코펜하겐에 맞서 결승골을 넣어 팀의 대승을 주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이 시작한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총 3골을 터뜨렸다. '별들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4-08-28 14:21: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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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커쇼 시즌 16승 달성…내셔널리그 다승 선두

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16승을 달성하며 내셔널리그 다승 선두로 올라섰다. 커쇼는 28일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6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승수를 챙겼다. 지난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승리 행진을 2경기로 늘렸다. 커쇼는 1회말 엔더 인샤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클리픈 페닝턴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아론 힐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마크 트롬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2회엔 삼자 범퇴로 호투했다. 커쇼는 3-0으로 앞선 3회 최대 위기에 빠졌다. 디디 그레고리우스에 중전 안타를 맞고 인샤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페닝턴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힐을 2루수 직선타로 잡고 트롬보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커쇼는 4회 알프레도 마르테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조단 파체코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하지만 터피 고스비쉬를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그레고리우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웨이드 마일리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5회 선두 타자 헤닝턴에게 우익선상 3루타를 맞았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공 13개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5회 장타를 허용한 커쇼는 6회부터 전열을 가다듬었다. 마르테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한 뒤 파체코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고스비쉬를 2구 만에 3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우며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커쇼는 7회를 공 11개로 처리하며 투구 수를 조절했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롬보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마르테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친 뒤 켄리 잰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잰슨은 9회를 삼자 범퇴로 막아 커쇼의 16승을 도왔다. 다저스는 커쇼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시즌 76승(58패)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014-08-28 14:05: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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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호골 ' 레버쿠젠 슈미트 감독 "우연이라 말할 수 있나"…외신도 극찬

손흥민(22)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자 레버쿠젠 감독과 외신들도 앞다퉈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코펜하겐(덴마크)과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분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코펜하겐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후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른 시간대의 선제골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며 "상대 선수들을 일찌감치 압박한 것이 또 한 번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또 "이같은 스타일의 축구에 빨리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팬들이 자리에 앉자마자 키슬링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며 극찬했다. 또다른 외신은 "손흥민이 레버쿠젠을 위해 위대한 번개가 됐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환상적인 승리를 거뒀다"는 글과 함께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도 등장했다.

2014-08-28 12:40:17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