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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의 최강 자신감, 경쟁자 "인간은 없고 치타 붙어 볼만"

'인간계 최고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8·자메이카)가 경쟁 상대로 치타를 지목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3일 자선 크리켓 이벤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인도를 찾은 볼트는 "치타와 맞붙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볼트는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상대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거침없이 "아무도 없다"면서 "누구도 날 꺾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저스틴 게이틀린·타이슨 게이(이상 미국),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 등을 좋은 경쟁자라고 언급하기도 했으나 이내 지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인 치타를 언급했다. 볼트는 이어 "치타와 맞붙는다면 멋진 일이 될 것"이라며 "'우사인 볼트가 치타까지 꺾었다'는 헤드라인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볼트는 또 남자 100m(9초58)와 200m(19초19) 등 세계기록인 자신의 기록을 두고 "경쟁자들의 추격 범위에서 크게 앞서 있다"고 자평했다. 그의 자부심은 "선수로서 수 많은 기록이 생겨나고 깨지는 것을 보아 왔지만 나와 같은 위대한 기록을 내려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말로 정점을 찍었다. 한편 크리켓 팬이기도 한 볼트는 "어린 시절 크리켓과 육상 선수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아버지가 '자메이카 시스템에서는 대표팀에 들어가기 더 어려운 크리켓보다 육상을 하는 것이 낫다며 나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2014-09-03 15:28: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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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체제 태극호…남미와 2연전 '신뢰회복 나선다'

태극전사 "국민의 마음 돌려놓겠다" 평가전서 신뢰회복 다짐…감독 부재·일본과 비교 부담도 남미 강호들과의 평가전 2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에 내려진 특명은 '국민 신뢰 회복'이다. 대표팀은 오는 5일 베네수엘라와 경기를, 8일에는 우루과이와 경기한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대표팀은 허탈한 경기력으로 많은 축구팬들을 실망시켰다. '의리' 논란으로 엔트리 선발부터 삐걱됐던 홍명보 호는 '회식 파동' 등의 이슈로 국민들의 가슴에 구멍을 뚫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평가전은 월드컵 이후 치러지는 첫 경기인 만큼 의지와 기대 또한 클 수 밖에 없다. "국민의 마음을 돌려놓겠다"며 태극전사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일본과의 크로스 매치라는 점, 감독 없이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 부담으로 다가오며 객관적으로 전력이 앞선 남미 팀들을 상대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베네수엘라는 29위로 57위인 한국보다 수십 계단 높다. 특히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 디에고 고딘·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던 정예 멤버 상당수가 출전할 전망이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지난달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일본과의 평가전에 나설 29명의 예비명단을 발표했는데 '핵이빨' 수아레스는 제외했다. 일본과의 전력 비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크로스매치 방식으로 치러진다는 점도 큰 부담이다. 일본은 5일 우루과이, 8일 베네수엘라와 맞붙는다. 일본 축구 대표팀의 개혁을 외치며 신임 감독이 된 하비에르 아기레 신임 대표팀 감독의 첫 국제 경기라는 점에서 이번 평가전은 일본 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은 새 감독을 앉힌 일본과 이번 경기 결과를 놓고 비교당할 수밖에 없다. 미드필더 박종우(광저우 부리)는 "감독은 없지만 집중해서 국민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신뢰 회복을 다짐했다. 임시 사령탑 신태용 코치는 최전방 공격수로 이동국(전북 현대)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측면 공격수로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예상되며 이근호(상주 상무)는 이동국과 함께 공격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스완지시티)·이명주(알아인)가 맡고 김민우(사간 도스)와 차두리(FC서울)는 좌우 풀백을 볼 것으로 관측된다.

2014-09-03 15:17: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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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무시무시한 투구에 스포츠 도박사 사이영상 베팅 포기 MVP 동시 달성 유력

스포츠 전문 도박사들이 '지구 최강 투수' 클레이턴 커쇼(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무시무시한 투구 앞에 베팅을 포기했다. 미국 도박업체 보바다는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수상자에 대한 베팅을 취소했다고 야후스포츠가 3일 보도했다. 보바다는 홈페이지에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사이영상·최우수선수(MVP) 수상 후보를 대상으로 베팅을 진행하지만 유독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대한 항목은 개설하지 않았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커쇼의 사이영상 수상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커쇼는 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시즌 17승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선두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유일의 1점대인 1.70이다. 시즌 탈삼진 202개로 5년 연속 200탈삼진의 대기록도 세웠다. 커쇼는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6경기 정도 나서지 못했음에도 이 같은 기록을 세우는 괴력을 보였다. 야후스포츠는 "시즌 초반 결장이 사이영상 만장일치 수상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지금 추세로만 간다면 수상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쇼는 타자들도 함께 경쟁하는 내셔널리그 MVP 부문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보바다는 커쇼에게 1.67이라는 가장 낮은 배당률을 매겨 그의 MVP 수상 확률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강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턴이 배당률 2.20으로 2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외야수 앤드루 매커천이 배당률 11.00으로 3위에 올랐다.

2014-09-03 14:21:2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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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만루 2타점 동점 적시타…'찬스에 약하다' 비판 잠재워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적시타를 때려 4번 타자로서 제 몫을 했다. 이대호는 2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와 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5타수 무안타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그는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추격 기세를 올리던 만루 기회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려 '찬스에 약하다'는 비판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다. 기회는 1-3으로 추격 중이던 4회에 찾아왔다.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마쓰바 다카히로의 낮은 체인지업을 부드럽게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2, 3루 주자를 연달아 홈으로 불러들였고 경기도 3-3 동점을 만들었다. 5회 2사 1루에서 1루수 플라이로 잡힌 이대호는 4-3으로 앞선 8회 두 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히가 모토키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린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5로 약간 올랐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따낸 1점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12회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4-4로 비겼다.

2014-09-02 23:15:5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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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한화, 난타전 끝 강우 콜드 무승부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가 굵은 빗줄기 탓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와 한화는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해 18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경기 결과는 7-7로 맞선 7회말 강우 콜드 무승부였다. SK는 이날 이기면 6월 4∼6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3연승을 달리며 경기가 없던 롯데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한화 역시 승리한다면 이날 우천 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8위 KIA를 승차 없이 승률 0.001 차이로 추격할 수 있었다. SK는 4위 쟁탈전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느냐, 한화는 탈꼴찌 희망을 키울 수 있느냐가 걸린 상황이었다. 특히 SK는 8월까지 후반기 성적 3위(14승 10패), 한화는 4위(16승 1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두 팀은 이날 한 쪽이 달아나면 곧바로 반대편이 추격하는 공방전을 벌였다. SK가 1회말 박정권의 시즌 21호 투런포로 먼저 기선을 제압하자 한화는 3회 송광민의 적시타와 4회 김태균의 솔로포로 1점씩을 보태 2-2로 따라잡았다. SK가 4회말 한동민의 생애 두 번째 만루포로 6-2로 달아났지만 한화는 6회 1사 2, 3루에서 최진행의 2타점 적시타와 조인성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1사 만루 송광민의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더해 단숨에 4득점하고 6-6 균형을 맞췄다. 6회에도 SK가 1사 1, 2루 한동민 땅볼 때 2루수 정근우의 실책을 틈타 1점을 달아났지만 한화가 7회초 공격에서 피에의 솔로포로 곧장 7-7로 따라잡았다. 경기가 시작할 때부터 내리던 빗줄기는 8회초 한화의 공격을 앞두고 굵어졌고 심판진은 오후 9시 45분 경기를 중단시켰다. 30분을 기다려도 비가 잦아들지 않자 경기는 무승부로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2014-09-02 22:41:1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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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맨유 부활 마지막 카드는 '인간계 최강' 팔카오…1년 임대 영입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인간계 최강 축구 스타 라다멜 팔카오(28)에게 구원의 손을 뻗었다. 2일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팔카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유로 이적했다. 팔카오는 AS모나코에서 1년 임대 형식으로 맨유에 이적했으며, 맨유는 임대료로 1000만 유로(약 133억원)를 모나코에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5500만 유로(약 730억원)를 주고 팔카오를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조항도 계약서에 삽입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네덜란드 출신의 명장 루이스 판 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하고 팀 재건에 나섰지만 정규리그 3경기에서 무승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콜롬비아 간판 공격수인 팔카오는 2009-2010시즌 포르투에서 유럽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몸담았던 2012-2013시즌에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3위를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였다. 메시와 호날두가 초인간적인 축구 능력을 지닌 선수라는 점에서 팔카오는 '인간계 최강 선수'로 불려왔다. 팔카오는 무릎 부상으로 지난 시즌 중도에 하차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불참했다. 팔카오는 월드컵 출전이 무산되면서 국민 전체가 안타까워할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스타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에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팔카오의 빈자리를 채우며 신성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디에고 코스타가 이번 시즌 첼시로 옮기면서, 팔카오와의 득점 경쟁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맨유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겼다. 에르난데스 역시 1년 임대 형식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멕시코 국가대표 골잡이인 에르난데스는 2010년 맨유에 입단해 4시즌 동안 59골을 기록했다.

2014-09-02 15:56:0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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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기성용 이동국 차두리 출전 축구 대표팀 안방서 명예회복 노린다

베네수엘라·우루과이와 평가전…월드컵 주전 대거 출전 월드컵에서 자존심을 구긴 축구 대표팀이 안방에서 남미 강호들을 상대로 명예회복을 벼른다. 두 차례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대표팀은 2일 경기도 고양시의 엠블호텔에 소집돼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은 5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 8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에는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마인츠), 이근호(상주 상무), 이청용(볼턴) 등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주전 선수들이 대거 나선다.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이 사퇴한 후 사령탑이 빈 상황에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 지도 관심을 모은다. 대표팀의 차기 코치로 내정된 신태용, 홍명보호의 코치로 활동한 박건하, 김봉수 골키퍼 코치가 함께 대표팀을 지휘한다. 신태용 코치는 정예요원들을 투입해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 부진으로 나빠진 이미지를 개선하겠다. 한국 축구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모습을 보여 국민의 응원을 받겠다"고 결의를 보였다. 월드컵에서 뛰었던 박주영은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고, 김신욱(울산)은 아시암게임 대표로 차출됐다. 대신 베테랑 스트라이커 이동국(전북 현대)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이동국은 A매치 99차례 출전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평가전에 나서면 센추리클럽에 가입한다. 병역 미필 선수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된 손흥민은 "아쉽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라며 이번 평가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연히 아쉽다. 그러나 내가 지금 아시안게임과 관련한 말을 많이 하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있는 선수들의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다. 친구들이 꼭 좋은 성적을 내서 금메달을 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대표팀은 언제나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이번 2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남미의 강팀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쳐 팬들의 마음을 되찾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는 객관적 전력에서 월등히 앞서 있는 까다로운 상대다. 베네수엘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 남미 랭킹 7위의 까다로운 팀이다. 우루과이는 FIFA 랭킹 6위이자 남미에서 아르헨티나(2위), 콜롬비아(4위) 다음으로 랭킹이 높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간판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출전하지 않지만 막강한 전력을 보유했다. 이번 평가전은 일본과의 비교가 불가피해 대표팀은 더욱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일본은 우루과이와 5일, 베네수엘라와 8일 평가전을 치른다.

2014-09-02 15:09:0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