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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헌신·열정 높이 평가…"휴가 제외하곤 4년 계약기간 줄곧 한국 체류"

"울리 슈틸리케 이름값보다 헌신·열정 높이 평가 받았다" 4년 계약기간에 휴가 제외하곤 줄곧 한국 체류 대한축구협회는 5일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을 한국 축구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할 때 헌신 의지를 가장 높이 평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축구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덧붙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때까지 4년 계약기간에 1년에 한 달 정도 주어지는 휴가를 제외하고는 한국에 머물기로 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에 머물며 유소년, 청소년 선수들을 상대로 한 강습 등 한국 축구의 전반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확고한 열정을 내비쳤다"고 설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 시절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독일 대표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스위퍼로 맹활약한 스타다. 그는 월드컵 본선에서 대표팀을 지휘한 적이 없고 유럽 명문 구단의 사령탑을 지닌 적도 없어 지도자 경력이 화려하지는 않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의 유소년, 청소년 대표팀 감독을 맡은 경력이 한국에 크게 부각됐다. 그는 현재 독일 대표팀과 클럽의 전성시대를 뒷받침하는 기대주 육성 체계의 실무 책임자를 지낸 데다가 세계 축구의 흐름에도 해박하다.

2014-09-05 14:23:2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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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결승골, 첼시 아스날 3-2 격파 …연봉 파격 최고대우

'지메시'로 불리는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 후반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5일 새벽(한국시각) 허드포드셔 보어햄우드 메도우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아스날 레이디스와의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3대2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지소연은 양 팀이 2대2로 맞선 후반 43분 수비수 세 명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9호골이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승점 23으로 1위를 굳게 지켰다. 경기직 후 지소연은 “너무 기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 3경기가 남았으니 기뻐하긴 아직 이르다. 오늘 하루만 기뻐하겠다”며 “남은 경기에서 절대 지면 안 된다. 우승하고 싶다.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남은 3경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지소연의 연봉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지소연이 첼시로부터 최고대우를 받으며 입단했다. 지소연의 연봉은 관례에 따라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대는 큰 만큼 첼시 구단은 지소연에게 집과 왕복 항공권,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 구단 역사상 최고의 대우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9-05 14:01:4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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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베어벡 이후 7년만에 외국인 감독(종합)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에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60)가 선임됐다고 대한축구협회는 5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 뒤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다. 축구 대표팀은 2013년 6월 선임된 홍명보 전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축구협회는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을 지낸 베르트 판마르베이크(네덜란드) 감독을 일찍이 '1순위 후보자'로 점찍고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이후 비공개 협상을 통해 차순위 후보자들과 접촉해왔으나 외신 등을 통해 몇몇의 외국 감독이 거론되기도 했다. 외국인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끈 것은 2007년 7월 핌 베어벡(네덜란드) 감독 이후 이번이 7년 만이다. 슈틸리케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1972년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외국인 선수상을 네 번이나 받았다. 1975년부터 10년간 독일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1988년 은퇴한 그는 스위스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돼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팀 감독을 맡았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 국가 대표팀 수석 코치를 지냈고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독일 유소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지휘했으며 2008년부터 올해까지는 카타르 클럽팀 알 사일리아 SC와 알 아라비 SC에서 감독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이 끝난 뒤 김기희(전북)가 2013년 6월까지 카타르 알 사일리아 SC로 임대됐을 당시 팀의 감독이 바로 슈틸리케였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같은 날 고양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의 평가전을 관전할 계획이다. 10월 A매치 날짜인 10일과 14일 경기부터 본격적으로 대표팀 벤치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2014-09-05 09:49:24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