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류현진 부드러운 엉덩이 놀림 14승 방어율 3.18 14타자 연속 범타처리(종합)

18일 만에 컴백 류현진 14승 달성 부상을 털고 돌아온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며 시즌 14승째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1일 미국 캘리보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안타 1실점하며 7-1 승리를 이끌었다. 사4구 없이 삼진은 7개를 잡았다. 평균 투구수보다 적은 84개의 공만 던진 류현진은 8회에도 등판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8회초 공격에서 6-1로 점수 차를 벌려 대타 앤드리 이시어로 교체됐다. 지난달 14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엉덩이 근육 염좌 진단을 받고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복귀한 류현진은 최상의 몸상태로 부상 후유증 우려를 씻었다. 1회부터 시속 153㎞짜리 공을 뿌렸고, 특히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승부구로 사용한 낙차 큰 커브는 이전보다 위력적이었다. 올 시즌 24번째 등판 만에 14승(6패)을 거둔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3.28에서 3.18로 낮췄다. 이틀 연속 샌디에이고에 연장 끝내기로 패했던 팀의 연패를 끊었다는 점에서 존재감을 높였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 이후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4차례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0.71을 기록하며 천적임을 입증했다. 올해에도 앞선 세 차례 대결에서 2승에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했다. 다저스 타선은 1회 선취점을 뽑으며 류현진의 복귀전을 도왔다. 야시엘 푸이그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패스트볼로 3루까지 진루했고, 스캇 반 슬라이크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1-0으로 앞서갔다. 류현진은 1회에는 마운드 적응이 필요한 듯 2루타 2개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2회에는 삼진 하나를 잡으며 공 7개로 이닝을 끝냈다. 3회에도 삼자범퇴로 타선을 처리하며 안정감을 찾았다. 4회에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허용한 4번 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을 삼진으로 잡는 등 공 10개로 세 타자를 처리했다. 다저스는 5회 핸리 라미레스의 볼넷과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볼넷, 맷 켐프의 중전 적시타가 이어지며 다시 2-1로 앞서 갔다. 6회 1사까지 14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한 류현진은 7회에도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병살로 이닝을 정리하며 깔끔하게 마운드를 운영했다. 다저스는 8회초 부상에서 복귀한 후안 우리베의 적시타와 다윈 바니의 2타점 안타 등을 포함해 4점을 추가하며 류현진의 승수 추가에 쐐기를 박았다. 우리베는 9회초에도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류현진의 뒤를 이은 마운드를 이어받은 페드로 바에스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014-09-01 08:43:50 유순호 기자

[포토] 한국, 호주에 34점차 완패

31일 스페인 라스팔마스의 그란카나리아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2014년 월드컵 D조 2차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55대 89로 패한 대표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14-09-01 08:32:35 손진영 기자

LPGA 허미정 최종라운드 공동 선두 …유소연 3위 태극낭자 4주연속 우승도전

태극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상위권을 점령하며 4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우승권에 바짝 다가선 선수는 허미정(25)이다. 허미정은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날 4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한 허미정은은 7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함께 14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허미정은 2009년 LPGA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5년만에 LPGA 2승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주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유소연도 8번홀까지 역시 3타를 줄여 공동 3위에 랭크돼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2014-09-01 08:25:59 이정우 기자

류현진 '14승 3.18' 화려한 컴백쇼 방어율 0.47 '샌디에이고 저승사자' 입증

류현진 18일 만에 복귀전 승리 시즌 방어율 3.18 부상을 털고 돌아온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며 시즌 14승째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1일 미국 캘리보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안타 1실점하며 7-1 승리를 이끌었다. 사4구 없이 삼진은 7개를 잡았다. 8회에도 등판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8회초 공격에서 6-1로 점수 차를 벌려 대타 앤드리 이시어로 교체됐다. 지난달 14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엉덩이 근육 염좌 진단을 받고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복귀한 류현진은 최상의 몸상태로 부상 후유증 우려를 씻었다. 1회부터 시속 153㎞짜리 공을 뿌렸고, 특히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승부구로 사용한 낙차 큰 커브는 이전보다 위력적이었다. 올 시즌 24번째 등판 만에 14승(6패)을 거둔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3.28에서 3.18로 낮췄다. 이틀 연속 샌디에이고에 연장 끝내기로 패했던 팀의 연패를 끊었다는 점에서 존재감을 높였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 이후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4차례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0.71을 기록하며 천적임을 입증했다. 올해에도 앞선 세 차례 대결에서 2승에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했다.

2014-09-01 08:23:02 유순호 기자

[류현진 중계] 18일만의 복귀전서 7이닝 1실점 14승 눈앞 …다저스 8회초 6-1 리드

코리아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8일 만의 복귀전에서 호투하며 시즌 14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1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을 7개나 잡는 빼어난 투구였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18일 만이다. 애틀랜타전에서 6회초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하며 물러난 류현진은 오른쪽 엉덩이 근육 염좌 진단을 받고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샌디에이고에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다저스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 류현진은 팀의 연패도 끊고 올 시즌 14승(6패)째를 달성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30경기에서 기록한 14승(8패)을 올 시즌에는 24번째 등판 경기만에 달성한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로 떨어졌다. 다저스는 8회초에 타력이 폭발 4점을 추가해 8회초 현재 6-1로 리드하고 있다. j

2014-09-01 07:52:49 이정우 기자

[류현진 중계}류현진 14승 달성 눈앞 …7회까지 1실점 다저스 2-1리드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시즌 14승에 성큼 다가섰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8일만의 선발 등판 탓인지 초반엔 흔들렸다. 1-0으로 다저스가 앞선 1회말 선두타자 솔라테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이어 두 타자를 요리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했으나 그랜달에게 우익선상으로 가는 적시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류현진은 6회까지 3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막아내며 14승 요건을 갖췄다. 다저스는 7회에도 무실점으로 틀어 막은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7회말까지 2-1로 앞서 있다.

2014-09-01 07:18:51 이정우 기자

발로텔리 토트넘-리버풀전 선발출전 2분 만에 존재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발로텔리 공격 활로 리버풀, 토트넘에 1-0 리드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리버풀로 이적한 후 토트넘전에 선발 출전했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31일 영국 토트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발로텔리는 전반 2분 골문 앞에서 헤딩슛과 오른발 슛을 날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발로텔리는 맨체스터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후 AC밀란으로 이적했다. 지난 26일 이적료 1600만 파운드(약 268억원)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리버풀은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에 힘입어 토트넘에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2014-08-31 22:01:24 유순호 기자

박병호 8경기 만에 홈런 시즌 41호 2위에 3개차

박병호(28·넥센 히어로즈)가 8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2-0으로 앞선 6회초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장원삼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에 체인지업을 받아쳐 시즌 41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LG트윈스와 경기에서 2010년 롯데 이대호(44개) 이후 4년 만에 40홈런을 달성한 뒤 12일 만이자 8경기 만에 홈런포를 추가했다. 박병호의 뒤를 이어 팀 동료인 강정호가 38홈런으로 홈런 레이스에서 뒤를 잇고 있다.

2014-08-31 20:39:47 유순호 기자

류현진 후안 우리베 동반 복귀 준비…매팅리 감독 선발 등판 일정 언급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후안 우리베가 동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이 31일 류현진과 우리베의 복귀와 관련해 보도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취재진에 류현진이 다음 달 1일 선발 등판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류현진과 똑같은 날짜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우리베도 이날 복귀한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1일 오전 5시를 앞두고 구단 측에서 "선수 몇 명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지만 많은 숫자는 아니다"면서 트레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앞서 이달 초 네드 콜레티 단장은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에 불펜투수와 왼손 거포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14-08-31 18:15:41 양성운 기자

'떠오르는 신예' 디에고 페레이라 'UFC 177'서 니젬 상대 TKO 승리

UFC 177 두 번째 경기에서 디에고 페레이라가 램지 니젬을 상대로 2라운드 TKO승리를 거뒀다.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서 열린 UFC 177 라이트 급에 출전한 페레이라가 니젬의 초반 압박을 이겨내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니젬이 초반부터 페레이라의 안면을 강타하는 펀치를 쏟아부으며 이끌어 갔다. 그러나 '떠오르는 신예' 페레이라는 물러서지 않고 전진 스텝을 밟아 상대 공세를 무력화시켰다. 1라운드 후반부터 페레이라의 안정적인 파이팅은 빛을 발했다. 침착하게 니젬의 공격을 피하며 상대의 안면을 강타하는 펀치를 적중시켰다. 1라운드 종료 직전 페레이라의 펀치를 맞은 니젬의 스텝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신감을 얻은 페레이라는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니젬의 턱을 강타하는 펀치로 TKO승리를 이끌어냈다.

2014-08-31 12:21: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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