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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브라질 월드컵 앞두고 홍명보호 잇단 부상 악재…'부상 경계령'

브라질 월드컵을 두 달여 남긴 홍명보호에 '부상 경계령'이 불고 있다. 3월 그리스와의 축구 평가전을 앞두고 홍명보(45) 대표팀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는 부상을 가장 조심해야한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 감독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는 듯하다. 지난 달 그리스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었던 공격수 박주영(29·왓포드)은 봉와직염 치료차 국내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그리스전에서 이근호(29·상주 상무)까지 무릎을 다쳤다. 현재 부상에서 돌아온 상태지만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다.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는 박주호(27·마인츠)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박주호는 7일 독일 현지에서 오른쪽 새끼발가락 염증의 고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는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마인츠에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홍명보호의 수비 걱정을 덜어주던 박주호였기에 아쉬움이 더욱 컸다. 부상 소식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번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기성용(25·선덜랜드)이 부상으로 제동이 걸렸다. 기성용은 17일 선덜랜드와 맨체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 나오지 못했다. 축구전문매체인 사커웨이에 따르면 기성용은 다리 인대 염증으로 2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물론 박주영, 박주호, 기성용 모두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점은 다소 위안거리다. 그러나 소집 훈련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경기 공백이 생기면 선수들의 컨디션을 장담할 수 없어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

2014-04-17 16:31: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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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펠릭스 피에 돌발행동

2014년 프로야구 화두는 외국인 선수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3명 등록, 2명 출전으로 확대되면서 선수들의 플레이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 펠릭스 피에가 경기도중 돌발 행동을 보여 야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화는 지난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전에서 8-6 승리하며 4연패 사슬을 끊었다. 그러나 한화는 피에의 돌발행동으로 경고를 받았다. 이날 피에는 4회 외야수 수비상황에서 내야에 난입하는 돌발행동을 했다. 피에는 KIA의 추격이 거세진 4회말 클레이가 안타와 볼넷을 연거푸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에 놓이자 갑자기 수비 위치를 벗어나 내야 쪽으로 달려왔다. 심각한 표정으로 다가오는 피에를 바라보며 양팀 선수와 벤치, 심판들마저도 모두 무슨 상황인지 몰라 어리둥절했다. 다른 선수들과 심판들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도 대답도 안하고 계속 직진하던 피에는 2루 베이스를 지나 마운드 근처까지 가서야 발걸음을 멈추더니 클레이와 벤치에서 달려 나온 통역을 향해 무언가를 짧게 말하고 유유히 제자리로 향했다. 클레이에게 했던 말은 "진정하고 자신 있게 던져라"라는 것이다.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심판은 곧바로 한화 벤치에 경고를 줬다. 또 전날에는 한화의 선발투수 앤드류 앨버스가 조기강판 되면서 강한 불만을 토로해 야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014-04-17 16:3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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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LPGA 첫 승 예감…롯데 챔피언십 상위권 점령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을 점령했다. 세계랭킹 7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17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83 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2012년 8월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유소연은 박세리(37·KDB금융그룹), 김효주(19·롯데)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바람이 부는 날씨에서도 처음 5개홀에서 버디 3개를 낚은 유소연은 8번홀(파3) 보기가 옥에티였지만 후반 들어 버디 2개를 추가했다. 박세리는 이글 1개에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에서 날아간 김효주도 버디 5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선배들과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5위에서 선두를 추격했다. 국가대표 이소영(17·안양여고)도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박인비와 함께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201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 장하나(22·KT), 하와이가 고향인 미셸 위(25·나이키골프)도 2언더파 70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2014-04-17 16:30: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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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엘클라시코' 호날두 빠진 레알 마드리드의 영웅

'가레스 베일 엘클라시코 영웅'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엘 클라시코에서 가장 소중한 승리를 소속팀에 안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 결승전에서 FC바르셀로나에 2-1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대결을 일컫는 엘 클라시코는 전 세계 프로 스포츠팀 대결 중 최대 라이벌 전으로 꼽힐 만큼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다. 올해 세 차례 경기 역시 극적으로 펼쳐졌다. 앞서 두 차례 패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가장 중요한 마지막 대결인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존심을 세웠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네이마르·사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핵심 선수 대부분을 앞세웠지만, 승리는 크리스티아누 호탈두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에게 돌아갔다. 전반 11분 레알 마드리드가 디마리아의 골로 앞서갔고, 후반 23분 바르셀로나의 마르크 바르트라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이날의 스타는 베일이었다. 후반 40분 중앙선 부근에서부터 돌파해 나간 베일은 페널티지역 안쪽까지 질주해 갔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다리 사이로 공을 밀어넣는 환상골을 터트렸다.

2014-04-17 11:39:0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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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SF전 상처난 괴물의 자존심 회복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상처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류현진은 18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서부 지역 최대 라이벌 팀간의 경기이자 류현진으로서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부진을 안긴 팀을 상대로 한 설욕전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류현진은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개막전에서 2이닝 동안 8피안타 8실점(6자책) 하고 강판됐다. 샌프란시스코는 류현진이 올 시즌 등판한 4경기 중 유일하게 실점을 안긴 팀이다. 18일 경기는 LA와 샌프란시스코가 실질적인 에이스를 내세우는 경기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류현진은 한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했음에도 2승 1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중이다. 상대 투수는 매디슨 범가너다. 올해 3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중이다. 6일 다저스전에서 이미 1승을 올린 바 있다. 류현진과 범가너는 지난해 두 차례 맞붙어 1승씩을 주고받은 라이벌 관계다. 류현진은 지난해 4월 3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6⅓이닝 10피안타 3실점 1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당시 범가너는 8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6월 25일 경기에서는 류현진이 6⅔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7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한 범가노는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2.48로 호투했다. AT&T파크에서는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도 이번 경기의 전망을 밝게 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5일 휴식 후 등판했을 때 7승 1패 평균자책점 2.12로 호투했다. 그러나 '류현진 천적'들은 여전히 경계 대상이다. 지난해와 올해 류현진을 상대로 16타수 7안타(타율 0.438)를 친 헌터 펜스, 8타수 5안타(0.625)를 기록한 앙헬 파간, 올해 새로운 천적으로 부상한 브랜던 힉스(2타수 2안타) 등 우타자 라인을 압도하는 것은 승리를 향한 필수 조건이다.

2014-04-16 17:22:0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