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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AT 마드리드-첼시 무승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첼시(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두 팀은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경기에서 90분간의 공방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홈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수비를 두텁게 세운 첼시의 골문을 쉴 새 없이 두드리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볼 점유율에서 69-31로 앞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슈팅 수에서도 25-5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며 홈에서 승리를 얻기 위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첼시는 2차전 홈 경기에서 승부를 보려는 듯 수비 위주의 축구를 구사하면서 간간이 역습을 하는 정도로 대응했다. 결과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무수한 슈팅 가운데 골문으로 향한 유효 슈팅은 단 4회에 그쳐 첼시의 2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첼시는 수비 전략으로 원정에서 비교적 성공적이라 할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주전 골키퍼 페트르 체흐와 수비수 존 테리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조제 모리뉴 감독의 표정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체흐는 이른 시간인 전반 15분 부상을 당했지만 교체돼 들어온 마크 슈워처가 남은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예봉을 잘 막아냈다. 두 팀은 내달 1일 첼시의 홈인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2차전을 치러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2014-04-23 12:01: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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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 NFC 소집…심서연·박은선·이영주 합류-지소연 제외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격하는 태극 여전사들이 담금질을 시작한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 22명은 22일 오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대표팀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다음달 14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18회 2014 AFC 여자 아시안컵에 나서기 위해서다. 팀 일정 때문에 소집에 합류하지 못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NFC에 모였다. 4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박은선(서울시청)도 동료와 함께 파주NFC에 도착해 밝은 표정으로 입소했다. 이번 대회는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대회다. 대회에서 5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윤덕여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더 높은 목표인 대회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윤 감독은 박은선·지소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격진에는 예상대로 영국 첼시 FC 레이디스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이 포함됐고 여민지·박은선도 이번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소연은 첼시의 주포로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다. 여민지도 FIFA 주관 대회인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에 네 골을 기록하는 등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은선은 지난 시즌 WK리그 득점왕 출신이다. 환상 공격진을 갖춘 여자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대표팀은 이날부터 훈련하고 다음달 11일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여자 아시안컵은 각각 4팀씩 두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 1·2위 팀이 4강에 진출하게 된다. 각 조 3위 팀끼리 5·6위전을 거쳐 상위 5개 팀이 내년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진출한다. 중국·태국·미얀마와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5일 미얀마를 상대로 2003년 미국 여자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첫 경기에 나선다. 17일 태국, 19일 중국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2014-04-22 17:26: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