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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 데뷔골 존재감 과시…현지반응 "굉장한 경기 펼쳤다"

'지메시' 지소연(23·첼시 FC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공식 데뷔전 1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골잡이 면모를 드러냈다. 지소연은 14일 영국 스테인스타운 FC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잉글랜드 FA컵 여자 슈퍼리그 5라운드(16강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1분 만에 데뷔 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에서 지소연은 추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연장 후반 까지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한 체력을 과시했다. 지난 6일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지소연은 공식 경기 데뷔전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첼시레이디스는 지소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29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 접전을 치른 끝에 연장 후반 5분 터진 레이첼 윌리엄스(26)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FA컵 6라운드(8강)에 진출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이 시작 1분만에 데뷔골을 기록했고 이어 활약은 계속됐다. 굉장한 경기를 펼쳤다"면서 "특히 그는 데뷔전에서 에니오라 알루코, 빌렘스 등과 좋은 패스들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소연이 전반 선제골 이후 계속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면서 "후반전에도 지소연은 브리스톨 수비진을 흔들었다"고 설명했다.

2014-04-14 10:02: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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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맨시티' 'AT마드리드 vs 헤타페', 프리미어·프리메라 선두 결전

'리버풀 vs 맨시티' 'AT마드리드 vs 헤타페' 리버풀과 AT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수성을 위한 일전을 벌인다. 리버풀은 13일 오후 9시 37분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맨시티와 2013~2014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리버풀은 현재 23승 5무 5패, 승점 74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22승 4무 5패)가 승점 4점차로 뒤쫓고 있어 언제든지 순위는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양 팀 중 이날 승리를 거두는 쪽이 리그 우승에 결정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리그 득점 선두인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운 리버풀은 33경기 동안 90골로 팀 득점 1위에 올라 있고, 맨시티 역시 31경기에서 84골을 뽑으며 2위를 달리고 있어 두 팀의 막강 화력 대결은 이날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AT 마드리드는 14일 오전 2시 약체 헤타페와 2013~2014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선두 경쟁을 벌이는 FC바르셀로나가 34라운드 경기에서 그라나다에 0-1로 패하는 일격을 당해 선두 질주에 한결 유리한 상황이다. 34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는 25승 3무 5패(승점 78)를 기록하며 3위로 처졌고, 34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25승 4무 4패(승점 79)로 2위에 올랐다. 33라운드까지 25승 4무 3패(승점 79)를 기록하고 있는 AT 마드리드는 헤타페에 승리를 거둘 경우 2위와 승점 3점차로 달아날 수 있다.

2014-04-13 20:25:2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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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화려한 컴백쇼…2382일 만의 국내 무대 승리

임창용(38·삼성 라이온즈)이 7년 만의 국내 복귀전에서 극적인 구원승을 거뒀다.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8-8로 맞선 8회초 1사 만루 위기 상황에 마운드를 이어받은 임창용은 1⅔이닝 동안 삼진 2개를 포함해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임창용은 루크 스캇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지만 김성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삼성은 8회말 무사 1루에서 박석민의 2루타와 이승엽·박한이의 땅볼로 2점을 보태 10-9로 승부를 뒤집었다. 임창용은 9회 호수비의 도움을 얻어 이명기와 조동화를 범타로 잡았고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복귀전을 화려하게 끝냈다. 2007년 10월 5일 롯데전 이후 2382일 만의 국내 경기 출전한 임창용은 같은 해 9월 9일 LG전 이후 2408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임창용은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가 올해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돼 연봉 5억원에 삼성으로 돌아왔다. 전매특허인 '뱀직구'는 여전히 위력적이었고, 사이드암과 쓰리쿼터 등 두 가지 투구 스타일을 번갈아 구사하며 타자를 압도했다. 24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9km를 찍었다. SK 선발 윤희상은 1회에만 10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5점을 내줬고, 삼성 선발 윤성환은 5⅓이닝 퍼펙트 행진을 벌이다 6회 1사 후 정상호에게 홈런을 맞은 후 급격히 무너지며 4점을 내줬다.

2014-04-13 18:23:3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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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KLPGA 국내 개막전 우승…안시현에 2타차 역전

이민영(22)이 201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이민영은 13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제주골프장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이민영은 최종 16언더파 272타로 조윤지(23·하이원리조트)와 안시현(30·골든블루)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2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키다 3라운드에서 2위로 밀려났던 이민영은 4라운드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조윤지는 4라운드 전반체만 2타를 줄였고 후반에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이민영을 맹추격했지만 마지막 홀에서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3라운드 단독 선두 안시현은 2004년 MBC·엑스캔버스 여자오픈 이후 10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지만 공동 2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 이에스더 JLPGA 우승 이에스더(28·한국명 이지현)는 13일 일본 효고현 오가와의 하나야시기 골프장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스더는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7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이에스더는 세 차례 준우승 이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14-04-13 17:19:00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