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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최고 스타서 삼성 감독으로 농구인생 새출발

농구스타 이상민(42)이 서울 삼성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삼성은 계약 기간 3년에 이상민을 감독으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1월 27일 김동광 전 감독이 물러난 삼성은 이후 코치였던 김상식 감독대행과 이상민 코치 체제로 팀을 꾸려왔다. 연세대와 프로농구 KCC·삼성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상민은 2010년 은퇴할 때가지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활약했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농구대잔치 시절 신인상과 네 차례 베스트5, 프로무대에서 1997~1998시즌부터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9시즌 연속 올스타 투표 1위 등 실력과 인기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 은퇴 후 2년간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은 이상민은 2012년부터 삼성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삼성은 "선이 굵은 리더십을 보유한 이 신임 감독은 농구에 대한 감각과 이해가 뛰어나 우리 구단이 추구하는 도전과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다. 정상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을 통해 잘 아는 인물"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 신임 감독은 "전통의 농구 명문 서울 삼성 감독에 선임된 것에 큰 자부심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삼성의 정신과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다. 삼성의 이미지에 걸맞은 팀 색깔과 성적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04-13 11:51:2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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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승 방어율 2.57 원정 선발등판 19이닝 무실점(종합)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최악의 부진을 겪은 지 일주일 만에 완벽히 회복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8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에서 2이닝 동안 8실점(6자책)하는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류현진은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로서 명예를 회복했다. 류현진은 올시즌 21이닝 6실점을 기록 중이며, 원정 세 경기에서는 19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방어율은 3.86에서 2.57로 크게 낮췄다. 이날 경기에서 던진 99개의 공 중 70개가 스트라이크일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최고 구속은 148km를 찍었다. 주 승부구인 체인지업 외에도 슬라이더와 커브를 적절히 배합하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다저스의 애드리언 곤살레스는 1회초 공격에서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곤살레스는 3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8회 야시엘 푸이그와 핸리 라미레스의 연속 2루타 뒤에도 적시타로 타점을 뽑는 등 류현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류현진의 뒤를 이어 8회에 마운드에 오른 제이미 라이트는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2014-04-12 13:33:0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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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일정 예정대로 중계시작…다저스 1회 2점 선취

[류현진 중계]6일 휴식 경기일정 재개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명예회복이 시작됐다. 류현진은 예정된 경기일정대로 12일 오전 10시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이닝 만에 8실점(6자책)하는 최악의 투구를 했던 류현진은 시즌 첫 승 상대이기도 한 애리조나를 상대로 2승을 노린다. 초반 6경기에서 세 차례 선발 등판하며 혹사 논란에 올랐던 류현진은 6일간 충분한 휴식을 가진 뒤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는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했던 야시엘 푸이그가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멧 캠프는 라인업에서 빠졌다. 무릎 연골 수술로 장기간 출전할 수 없는 A.J. 엘리스를 대신해 팀 페더로위츠가 포수로 나서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룬다. 류현진은 페더로위츠와는 지난해 4월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단 한 차례 호흡을 맞춰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다저스는 1회 4번타자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투런홈런으로 2점을 선취하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2014-04-12 10:54:00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