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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28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입주기업의 유동자산 피해에 대해 대출이 아닌 직접 피해보전 방식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한국과 일본 정부의 '위안부 합의'가 자신들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국제 ▲미국 서부의 워싱턴·알래스카·하와이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가 완승을 거두면서 힐러리 클린턴의 대세론이 주춤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소득 비율이 20년간 급격히 하락해 감소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를 차지했다. 산업 ▲삼성, LG,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시장 성장률은 전년 대비 13.1% 하락했으며 올해 역시 7.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르노삼성 사장에 취임한 박동훈 사장은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현대차가 만들어놓은 놀이터에서 벗어나 르노삼성의 놀이터를 만들어 회사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통해 스마트폰의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를 모두 향상시킨 차세대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5'에 탑재된 'LG UX 5.0'을 공개했다. 오는 3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G5는 세계 최초로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을 적용, 스마트폰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중국형 신형 아반떼'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금융 부동산 ▲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생명보험업계가 저축성보험 대신 원금 손실 부담이 적고 투자수익률에 따른 배상책임이 없는 변액보험에 눈을 돌리고 있다. ▲ 29일 현대증권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한국금융지주는 '대형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을, KB금융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유로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해 결과가 주목된다. ▲ 서울 개포지구 재건축의 포문을 여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760만원으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4000만원선 이하로 책정됐다. 유통 라이프 ▲서울시가 지역난방 요금을 추가 인하한다. 서울시는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노원·도봉·중랑·양천·강서·구로 6개 자치구의 지역난방 요금을 1월 7.36% 인하에 이어 3월부터 7.77% 추가 인하한다. 추가 인하 요금은 3월 1일 공급 요금부터 반영돼 4월 발행되는 3월 요금분고지서에 적용된다. ▲제품의 형태나 먹는 방법을 차별화한 이색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롯데네슬레의 네스퀵 매직스트로우 초콜릿맛은 흰 우유에 빨대처럼 꽂아 간편하게 초콜릿 맛 우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편의점은 음료를 부어 먹는 프라페를 내놨다. 세븐일레븐과 매일유업이 공동으로 선보인 시리얼토핑요거트는 부어먹는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코리안 빅리거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27일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나란히 2루타를 터트린 반면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6-03-27 18:31:1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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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25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청와대를 1차 타격 대상으로 거론한 북한 인민군 최고 사령부 중대성명과 관련, "국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국에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한 '막말 파문'으로 공천에서 배제된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이 자신의 막말이담긴 녹취록을 유출한 인물을 찾아달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삼성그룹이 대대적인 '기업문화 수술'에 나선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을 스타트업과 같이 수평적 조직 문화를 만들어 기업 초심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관계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심사 설명회를 열고 심사의 객관적 지표를 공개했다. 업계는 미래부와 방통위가 공정한 심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다. 2015년 자본잠식률은 35%, 부채비율도 991.5%까지 늘었다. 대한항공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사이에서 마땅한 수익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가 'LG G5'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는 31일 대규모 체험 문화행사에 나선다. 조준호 LG전자 사장은 25일 신사동 가로수길과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수도권 6개 장소에서 'LG 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금융지주사 정기주주총회(주총)이 시작된 가운데, '사외인사' 선임 안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선임 등 5개 안결이 가결됐다. 25일에는 KB·하나·NH농협금융지주를 비롯해 7개 금융지주사의 주총이 열린다. ▲외국 금융회사들이 한국에서 철수하거나 사업을 축소하는 반면, 외국인들은 한국주식을 '폭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회사의 국내 실적 부진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인기다. 지리적 생활인프라를 넘어 학군이나 지역번호까지 공유하고 있어 한 지역이나 마찬가지기 때문. 서울과 인접한 고양 삼송지구, 광명시, 과천시 등의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다. 유통 라이프 ▲풀무원이 미국 두부시장 1위 기업의 사업권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풀무원은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4대 두부에서 1위 자리를 굳히게 됐다. 풀무원식품은 미국 식품기업 '비타소이(Vitasoy)'의 두부사업을 5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고척스카이돔과 구일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출입구가 오는 29일 개통된다. 서울시는 구일역 일대에 흐르는 고압전류와 열악한 지리적 여건 등 악조건 속에서 1년3개월간 공사를 시행, 2016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출입구를 개통할 수 있게 됐다. ▲2015-2016시즌 프로농구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전주 KCC가 선수들의 부진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1차전 승리 이후 KCC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주를 이뤘지만 2, 3차 전에서 오리온에 고배를 마시면서 농구 왕좌의 주인공을 가리기 어려워졌다. 에밋과 하승진의 부진이 원인으로 꼽힌다.

2016-03-24 19:06:0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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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2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23일 새누리당에 공식 입당해 "이제부터 여러분은 진박(眞朴)·비박(非朴) 경계를 과감히 무너뜨리고 오직 진국들이 이끌어가는 새누리당이라는 국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역학조사 결과 한국인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를 통한 지역사회 추가전파 가능성이 극히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제 ▲소비자 보호단체의 대명사인 미국소비자연맹이 삼성의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극찬했다. ▲34명의 사망자를 벨기에 연쇄 테러의 용의자들 가운데 2명은 브뤼셀에 거주하는 형제로 파리테러의 주범인 압데슬람과 관련있다고 현지 RTBF 방송이 전했다. 산업 ▲BMW그룹코리아는 22일 경기도 안성에 조성되는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BMW와 MINI,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확장 건립됐다. 현재 이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보다 세 배 늘어나게 되며 전체 부지는 축구장 30개 규모다. ▲르노삼성·쌍용차·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내수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4~5위권에 머물렀던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각각 신차 'SM6'와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며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 이에 맞서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한국지엠도 최근 부분 변경된 '캡티바' 출시 및 스타마케팅 등을 통한 기존 인기 차종 판매에 집중하면서 3위 자리 수성에 집중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이 기업가치 30조원을 목표로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을 세웠다. 23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업계 1위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은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공개한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이 바람 없이 자연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무풍냉방' 기능으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은 지난 1월 처음 공개된 후 두 달간 프리미엄 군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금융·부동산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가 바쁜 영업점의 일손을 돕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뱅버드를 통해 고객과 영업점에 금융업무를 제공하는 은행원의 하루를 살펴본다. ▲봄철 분양시장이 활발하다. 전문가들은 내집마련 실수요자에게 분양가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롯데건설·삼성물산·한화건설 등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3년 만에 임대주택 최대 공급 물량이 9만6000가구를 공급한다. LH는 임대주택 공급량을 대폭 늘려 무주택 서민의 '주택난'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유통 라이프 ▲편의점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CU, GS25, 세븐일레븐 등 빅3 기업들은 중소협력사 지원, 중소기업 판로확대, 상생펀드 조성 등의 동반성장을 진행 중이다. 일부 기업은 협력사의 고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몄고 동반성장과 관련된 별도 기구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롯데제과의 월드콘이 빙과 시장에 새역사를 썼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월드콘은 단일 브랜드로 누적매출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판매 개수는 약 27억개에 달하며 이는 우리나라 5천만 국민이 1인당 약 54개씩 먹은 수치다.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60만 7500㎞로 지구 둘레를 15바퀴 이상 돌 수 있다. ▲서울시가 2030 청년세대의 주거난 해결을 위해 역세권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 대량공급 방안을 발표하고 일본 롯본기힐즈, 홍콩 유니언스퀘어 같은 고밀도 개발을 허용,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슈틸리케호가 레바논을 상대로 올해 첫 A매치 경기를 치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 나선다. 한국은 '무실점 승리'를 목표로 레바논과의 일전에 나선다.

2016-03-23 18:53:2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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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23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산업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쏨킷 짜뚜씨피탁 태국 경제부총리를 접견하고 양국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역 당국이 국내 첫 지카 환자의 아내 등 주변 사람들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제 ▲삼성과 애플 간 특허소송이 미 연방대법원으로 간다. 122년만의 디자인 특허 소송이다. 삼성이 시대에 뒤진 미국의 특허제도를 업데이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플이 혁신 대신 저가 신제품을 선보였다. 중국과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저가 전략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산업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확인하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 개정 이후 첫 번째 제재 절차를 밟는다. ▲삼성전자가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SUHD TV'를 본격 출시했다. 세계 TV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과 도요타 4세대 '프리우스'가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친다. 금융·부동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올해 '4대 목적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자살 예방·저출산 해소·고령화 극복·생명존중 지원 등이다. ▲한국 증시가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 2000선을 돌파하기 위해선 시장규모 확대 등을 통해 외국인투자자를 사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1순위 청약통장 보유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통장 활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청약통장 활용 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본다. 유통 라이프 ▲유통업계의 PL상품이 상생으로 이어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어깨동무 두부협동조합과 손잡고 의리두부를 내놨고 이마트도 파주 장단콩을 원료로 만든 PL(자체브랜드) 상품 피코크 '두부는 콩이다'를 선보였다.출시했다. 이마트가 매입한 장단콩은 국내 중소기업인 '자연촌'에 두부 제조를 맡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까지 꾀한다. ▲토종 메신저의 자존심, 카카오와 라인이 화장품 시장에서 결전을 벌인다. 이들은 국내 대표 브랜드숍인 더페이스샵과 미샤와 각각 손잡고 메신저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93야드)에서 열리는 KIA 클래식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휩쓸고 있는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이 유독 힘을 못 쓰는 대회다. 서희경에 오른 후 5년 동안은 한국 선수들이 정상에 오르지 못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가뭄이 해소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한강교량 경관조명을 18개소로 확대한다.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확대되는 경관조명으로 한강 양쪽 기슭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환상의 한강'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16-03-22 18:57:1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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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2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북한이 2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4발을 쏘며 또다시 무력시위를 했다. ▲지난해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 물대포를 맞고 위중한 상황에 놓인 백남기(70)씨 측이 경찰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다. 국제 ▲거의 90년만에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쿠바의 땅을 밟았다. 봄비 내리는 수도 아바나의 시민들은 자신들과 같은 피부를 가진 흑백 혼혈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했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신흥국 가운데 가장 높고, 증가 속도 역시 중국 다음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의 '매직(마술)'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달 초 공식 출시된 SM6는 이미 계약 1만6000대를 돌파했다. 그간 출고된 차량 수는 5000대를 넘어섰다. ▲한국지엠이 유로6 기준을 적용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16 캡티바'를 21일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한 '유로6'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판매를 중단한 지 4개월만이다. 신형 캡티바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우리나라 수출 기업 10곳 중 8곳은 매출이나 이익이 줄어드는 쇠퇴기 내지 정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별로 ICT 융합, 첨단소재 개발 등의 신사업 추진하고 있지만 초기단계에 불과해 성과 도출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부동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 금융사 가운데 은행이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타 업권에서는 영업망 확보와 초기 투자 비용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 두산밥캣이 오는 8월 유가증권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두산밥캣의 기업공개(IPO)가 성공하면 두산그룹 자금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산책로 인근 아파트가 분양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둘레길과 같이 지자체가 만든 대규모 산책길이 집 근처에 위치한 곳이 인기다. 현대·GS·대우건설의 서울 '둘레길' 인근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유통 라이프 ▲국내 고객에게 외면받던 탄산수가 다이어트 음료로 알려지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오프라인 마켓은 물론 온라인 마켓에서도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특히 롯데칠성의 '트레비'를 선두로 국내 탄산수 브랜드의 성장률이 눈에 띈다. ▲4월 벚꽃 개화시기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테이크아웃 도시락'을 일제히 선보였다. 호텔 레스트랑의 고급 샌드위치부터 시작해 구이류, 초밥류에 맥주 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실속 가격 대의 도시락부터 최고급 도시락까지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호텔 도시락 예약이 한창이다.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부동산중개업소에서 공구세트와 복사기, 팩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유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이미 공공시설 4곳에서 운영 중인 공구도서관을 60여개의 부동산중개업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언데든지 중개업소를 방문해 무료로 복사기, 팩스, 공구류를 빌려쓸 수 있다. ▲김세영이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크럽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마지막 날인 21일, 김세영은 4라운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10언더파 62타의 성적표를 냈다.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를 5타짜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6-03-21 19:17:58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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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21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박경미 홍익대 수학과 교수 등 4·13 총선에 투입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압축했다. ▲전국 관광지 요금이 오르고 있다. 시설 개·보수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요금 인상 폭이 커 이용객들의 불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 ▲중국 안방보험이 메리어트로부터 스타우드 호텔체인을 가로채는 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안방보험이 연이어 미국 호텔 사냥에 성공하면서 세계호텔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외곽 하동에서 19일 오후 3시10분(현지시간)께 폭발사고가 일어나 최소 4명이 사망했다. 산업 ▲지난 18일 '슈퍼 '총데이'에서 재계 회장들의 행보가 엇갈렸다. 최태원 SK 회장은 2년만에 등기이사로 복귀한 반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기업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그룹의 모든 등기이사직 사퇴를 확정했다. ▲국내 조선 3사가 지배해온 세계 시장 지배구도가 깨졌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1,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삼성중공업은 일본 이미바리 조선그룹에게 3위 자리를 내어주며 4위로 주저앉았다.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실태 조사에 나선다. 하지만 정부가 요구하는 서류를 다수의 기업들이 개성공단에 두고 나와 실태조사 방식을 두고 정부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마찰을 빚을 전망이다. ▲봄을 맞아 봄비,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운전자의 피로도 상승이 우려된다. 차량 실내공기 관리를 위해서는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고 히터를 세척하는 것이 좋다. 겨우내 쌓인 엔진 속 오물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금융 부동산 ▲ 회사채 시장에서 돈줄이 막힌 한계 기업들이 시중은행으로 눈을 돌리면서 부실기업 신용위험이 은행권에 전이되고 있다. ▲ 연 1%대 초저금리 시대의 금융소비자들은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의 상품을 찾는다.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는 은행 ISA 계좌가 전체의 93.8%를 차지했고, 증권사 ISA는 전체 가입금액의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 광주 신현1지구 'e편한세상 태재' 견본주택이 숲세권 아파트, 분당 생활권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떴다방(이동식 공인중개업소)'과 방문객에 북적이고 있다. 유통 라이프 ▲주류업계에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소위 독한 술을 찾는 이들이 줄면서 위스키는 물론 소주기업들까지 도수를 낮추는 저도수 경쟁이 한창이다. 골든블루가 주도하는 위스키 업계저도수 열풍으로 31도 제품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소주 역시 과일소주에 이어 탄산주 바람이 거세다. ▲허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주일 만에 복귀해 기분 좋은 안타를 기록했다.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솔트리버필드에서 애리조나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서울역 공원화 사업(서울역 7017 프로젝트)과 관련한 문화재 심의가 마무리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최근 문화재청 제3차 사적분과위원회에서 퇴계로 방면 보행길-남산육교 연결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서울 한양도성 현상변경 심의'가 '굴착 시 시굴조사 실시' 조건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양도성과 남산의 접근성이 높아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금에 이어 설탕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식약처는 당류 섭취량은 아직 적정수준이지만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섭취가 급증함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2016-03-20 19:04:0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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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8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한미연합군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7일 시작한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이 17일 사실상 종료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달초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칭찬한 여수시 규제개혁 사례의 주인공이 정부의 '규제개혁 스타강사'로 발탁됐다. 국제 ▲성장판이 닫힌 스마트폰시장을 대신할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가상현실(VR) 시장의 최종 승자는 삼성의 기어VR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탁월한 가격 경쟁력으로 VR시장의 게임체인저(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기업)가 될 것이란 예측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박근혜 대통령의 재벌정책을 극찬하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 ▲LG전자가 'G5와 프렌즈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개발 환경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누구나 참여해 LG 프렌즈를 개발할 수 있는 'LG 플레이그라운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이 충남 서산에 위치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생산라인을 올 3분기까지 연산 4만대 수준으로 증설한다. SK이노는 기아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등 배터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는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6만663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에 비해 판매량을 17.7%늘렸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합산 점유율도 6.1%를 기록해 전년 5.9%보다 0.2%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가 경북 구미 공장에 5세대 조명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라인을 건설한다. 5세대 라인은 기존보다 생산량이 30배 확대돼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금융·부동산 ▲시중은행·지방은행에서 선보이는 중금리대출의 성과가 저조하다. 이에 반해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은 중금리대출 상품을 통해 기세를 올리는 분위기다. ▲대구 지역의 부동산 분양이 활발하다. 특히 업무, 상업기능 등 대구 도심 기능을 분담하는 부도심의 역할을 하는 '범어네거리' 인근 지역이 인기다. 유통 라이프 ▲커피가 유업계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우유소비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된 유업계는 커피 제품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은 기존 컵커피 제품에 300㎖ 이상 대용량 제품을 추가로 내놨고 한국야쿠르트와 동원F&B의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우유'도 잇달아 커피시장에 뛰어들었다. ▲편의점은 벌써 여름이다. CU(씨유)는 마시는 아이스크림 '프라페'의 새로운 맛 2종을 추가로 내놨고 GS25는 여름을 겨냥해 '로메로브리토 아이스음료'를 선보인다. GS25의 아이스음료는 팝아트 디자이너 '로메로 브리토'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손연재(22·연세대)가 17~20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손연재는 앞서 열린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와 에스포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리스본 월드컵에서도 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6-03-17 18:51:5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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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정부가 경기 불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제활성화를 가로막는 현장 규제들을 일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또 국무조정실 산하에 '신(新)산업 투자위원회'를 설치해 신산업 관련 규제는 원칙적으로 완화하거나 폐지하기로 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이룬 '무분규 노사 대타협'을 노사 합의의 모범 사례로 꼽았다. 국제 ▲우리나라가 최근 20년 동안 소득상위 10%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폭증해 2013년 기준으로 아시아 최대인 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증권거래소(도이체 뵈르제)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가 합병안에 합의해 공룡거래소가 탄생했다. 유통 라이프 ▲면세점, 아웃렛이 들어서며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동대문시장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롯데피트인, 밀리오레, 두산타워, 현대아울렛이 인파로 북적이는 것과 달리 구 시장인 평화시장 등은 한산한 모습이다. 쇼핑환경마저 낙후된 구시장은 동대문 재건에 앞서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패션업계가 삼재(三災)를 만났다. 지난해 신원그룹 박성철 회장이 구속된데 이어 개성공단 가동중단 후폭풍까지 패션업계를 강타했다. 또 패션업계의 블루오션으로 통했던 아웃도어시장도 몇년째 성장이 둔화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도 두 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대호와 최지만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경기에 함께 출전했다. ▲서울시는 5월 8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서울의 바람(Wind+Want)' 전시를 연다. 지난 해 12월 도시재생, 기후환경, 문화·역사 등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전시공모에서 당선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금융·부동산 ▲비대면 거래 발달로 은행 내점 고객이 급감하는 가운데, 은행들이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에 나섰다. 은행들은 기업이나 대학교 등 수요가 몰리는 곳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는 등의 다양한 전략을 벌이고 있다.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이 대형 복합점포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대증권과 협업해 한 점포에서 증권과 은행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제휴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전략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미분양이 발생하지 않는 공공택지 분양 아파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미분양이 없는 택지는 KTX광명역세권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이다. 산업 ▲ 지난해 수주 급감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현대로템이 올해 실적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로템은 창립 이래 최대 규모 유지보수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금은 총 1870억원 규모다. ▲국내 기업 절반은 아직까지도 올 상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확정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9개 응답 기업 중 채용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기업이 109개(52.2%)에 달했다. ▲삼성이 올해 협력사에 9815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삼성은 1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9개 계열사와 1·2차 협력사가 참여하는 '2016년 삼성-협력사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었다. ▲LG전자가 한층 진화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선보이고 올레드 대중화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6일 울트라 올레드 TV 3개 시리즈(B6, C6, E6) 6개 모델을 출시했다.

2016-03-16 19:09:5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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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6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산업 ▲정부는 15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핵위협' 발언에 대해 "또 다른 도발을 강행한다면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국제사회의 응징에 직면해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시는 15일 쇼핑·문화 테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잠실 순환노선(가칭)'과 한류관광 테마 '상암 DMC∼여의도 순환노선(가칭)'을 신설하는 내용의 시티투어버스 운영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이세돌(33) 9단이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벌인 마지막 대국에서 5시간여 동안 280수까지 가는 대혈투를 벌인 끝에 불계패했다. 이로써 알파고가 4승1패의 우세로 모든 대국이 끝났다. 국제 ▲전세계 300개 가까운 기관투자자들이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4조300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폴크스바겐이 배기가스 배출 조작 정보를 감춰 자본시장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는 이유에서다. ▲중국의 샤오미가 고가의 스마트자전거와 저가의 전기자전거를 연달아 내놓을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샤오미식 사물인터넷(IoT)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산업 ▲전기과잉의 시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보다 정확한 전력수요 예측과 정부의 민간발전사 지원 확대 등 현실적인 전략이 필요할 전망이다. ▲상명하복식 업무지시와 비합리적인 평가시스템, 상습적인 야근 등 우리나라의 구시대적인 기업문화로 인해 기업 조직건강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에 이어 도요타가 신형 '프리우스'를 출시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연비 대결이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정부가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산업현장에서는 이 같은 외침이 공허하게 들리고 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기술 제품이 정부당국의 늑장행정에 묶여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부동산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금융투자업계와 창조적 협력관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증권금융의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도 한층 강화키로 했다.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활발하다. 지역 랜드마크로 성장해 주변지역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수요도 풍부해 높은 환금성으로 안정적 가격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통 라이프 ▲면세점발 유통업체간 갈등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신규면세사업자들이 14일 또다른 신규 면세 사업자 선정은 업계를 공멸시킬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여기에 기존 면세사업자들은 '집단 이기주의'라며 이들의 주장을 폄하하고 준비되지 않은 신규사업자들이 정부탓만한다고 비난하며 맞섰다. ▲샐러드와 유기농 빵까지 배달되는 시대다. 배달전문앱이 증가하면서 배달음식도 다양화되는 추세다. 샐러드전문점 배드파머스는 카고바이크로 직접 배달을 시작했고 유기농빵 전문점 뮤랑도 배달대행업체를 통해 신선한 빵을 배달하기 시작했다.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28일 본격화된다. '대박(SBS)' '동네변호사 조들호(KBS2)' '몬스터(MBC)'의 첫방송이 시작되는 것.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박신양, 강소라 등을 화려한 캐스팅으로 입소문이 났다. 대박은 장근석과 여진구의 사극연기로 화제를 모았고 몬스터는 50부작의 대작이다. 28일 첫 방송 결과가 주목되는 이유다. ▲국내 최초 돔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대적인 시설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15일 넥센과 SK 간의 첫 시범경기에 맞춰 기존 내야 부분에는 31개의 연결 좌석이 붙어 있어 이동이 불편한 것을 개선하는 등 시설 정비를 마쳤다.

2016-03-15 19:19:1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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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5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마무리한 4·13 총선 현역 의원 공천심사 결과를 보면 오랫동안 당의 주도세력을 형성했던 정세균계와 친노(친노무현)계 중진 의원 다수가 정치권 물갈이라는 '칼날'을 피해가지 못했다. ▲아르바이트생이나 인턴에게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강요하는 '열정페이'를 정부가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비정규직 차별이나 불법 파견에 대해 철퇴를 가하고 성희롱 피해자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육아휴직자를 해고하는 악덕 사업주는 즉시 사법처리한다. 국제 ▲한국이 '금수저'의 나라라는 세간의 속설이 통계로 확인됐다. 지난 20년간 전세계적으로 자수성가형 억만장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한국은 상속형 억만장자의 비율이 4명 중 1명꼴로 세계에서 5번째로 높았다. ▲중국의 샤오미가 본격적인 인도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도시장이 중국보다 전망이 밝다며 현지에 생산공장을 짓고, 온라인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애플 역시 독자매장을 세우기 위한 절차를 서두르는 등 인도 공략에 분주한 모습이다, 산업 ▲'삼성'이라는 브랜드의 가치가 애플과 구글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영국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파이낸스가 지난달 발간한 '2016 글로벌 500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831억8500만달러(약 99조3000억원)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임기가 1년 남기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지속된 검찰 수사와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산 덤핑철강의 습격으로 인한 실적 악화로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등 지난 2년 간 권 회장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덕분에 재무구조는 개선됐고 포스코 고유의 기술 판매도 진행중이다. ▲전기과잉의 시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갈 길도 멀어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열린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신산업 토론회에서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을 내놨다. 하지만 헌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지난해 말에 내놓은 '신재생에너지 산업통계'를 보면 현실을 태양광 사업에 편중된 모양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스마트폰 판매 시스템인 '갤럭시 클럽'이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가 출시된 첫 주말 판매 호조를 보였다. 14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첫 주말 판매량은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부동산 ▲은행권의 '고액자산가 모시기'가 한창이다. 저금리로 예대마진이 축소되는 가운데 수익사업 다변화에 나선 것. 이에 은행들은 부유층의 자산관리(PB) 서비스 확대를 비홋해 비금융서비스를 통한 감성마케팅에 나섰다. ▲코코본드(조건부 후순위채) 발행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은행은 800억원, 우리은행은 3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 발행을 추진중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부정적인 투자심리를 우려하고 있다. ▲자연 조망되는 수익형 부동산의 흥행률이 높다. 조망권에 따라 임대수익률이 높은 편으로, 조망이 가능한 지식산업센터의 계약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통 라이프 ▲식품기업이 외식업을 넘어 프랜차이즈까지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식품기업들은 직영점 중심의 외식브랜드를 운영해왔다. 진주햄이 '공방'으로 프랜차이즈에 진출한데 이어 스무디킹을 인수한 신세계푸드도 관련사업 진출에 잰걸음을 시작했다. 아워홈도 반주로 두번째 가맹사업을 전개한다. ▲이마트와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3사의 최저가 경쟁에 이베이코리아가 합류했다. 이베이코리아의 큐레이션 쇼핑몰 G9(지구)는 내달 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최저가 도전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G9의 대상 상품군은 기저귀, 분유 등으로 이마트와 소셜3사가 맞붙은 대표 품목이 포함됐다. ▲손흥민이 2016 리우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전망이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축구회관에서 2016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표팀 선수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올림픽 출전 의지가 확고하다"며 "최근 신태용 올림픽 감독이 와일드카드 문제로 손흥민과 접촉을 했다"고 말했다.

2016-03-14 19:03:53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