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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2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노동개혁 무산 위기감이 올해 일자리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야당의 반대로 노동 법안이 4개월째 제자리를 맴도는 가운데 노동계까지 어렵사리 만든 노사정 대타협을 파기하면서 고용절벽 위기가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쟁점법안 처리 촉구를 위한 '천만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과 관련, 잘했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은 21일 성명을 내고 "노사간 합의 안 된 '노동 5법'을 입법 발의하고, 법에도 없는 2가지 지침을 발표해 9·15 노사정합의를 파탄 낸 노동부가 여론조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자국 경제가 악화되는 가운데 대규모 자본 유출 사태가 이어지자 시중에 73조원을 푸는 초강수를 뒀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삼성전자가 장악하고 있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버팀목이라 여겼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샤오미와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에 밀리자 마지막 남은 거대시장에 도전하는 것이다. 산업 ▲프리미엄 밥솥 시장을 두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는 21일 서울 잠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H(인덕션히팅) 전기압력밥솥 '딤채쿡'으로 프리미엄 밥솥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은 국산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 간 경쟁으로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강세를 보였지만 올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는 변화무쌍할 전망이다.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SUV는 물론 친환경차와 승용차 등 다양한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산그룹이 최근 증권가 루머로 퍼지는 유동성 위기를 일축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핵심 자산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지는데다 밥캣과 두산중공업의 실적이 두산그룹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오는 5월 출범하는 면세점 사업도 또 하나의 신성장동력이다. ▲ LG그룹이 경제활성화 법안 조속 처리를 위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LG 측은 "전세계적으로 경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경제활성화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우리나라의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고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설명했다. ▲ SK텔레콤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의 4기 발대식이 21일 서울 명동 소재 행복창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지난 2013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 시행되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상 최대인 63대 1의 경쟁을 뚫고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금융·부동산 ▲직장평가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한국SC은행 직원들이 말하는 당사의 장점은 높은 복지수준과 개방적인 분위기다. 단점으로는 안정성 부족과 높은 이직률 등이 언급됐다. ▲한국거래소의 '2016년사업계획'에 따르면 매매거래시간을 현재 6시간에서 30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기업공개(IPO)붐을 이어가기 위해 상장 제도를 개선하고, 해외 기관투자자 등의 국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해외 마케팅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올해 내실경영을 다지기 위해 사업부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개 본부 사업부 8곳에서 올해 9개 본부 사업부 10곳으로 변경됐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다각화로 수익성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유통 라이프 ▲신규 면세점 사업자들이 명품 딜레마에 빠졌다. 명품브랜드들이 입점을 꺼리면서 중소기업 브랜드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의 경우 전체 400개의 입점 브랜드의 70%에 가까운 270여 개가 국산 화장품 이나 중기 브랜드였고 갤러리아면세점은 전체의 42%가 중기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에 이어 홈쇼핑도 재고떨이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CJ오쇼핑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을 빌려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홈쇼핑 업체가 외부 대형 공간을 빌려 대규모 패밀리 세일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가 2월 23일~3월 6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이석준 연출과 이수진 작가, 작곡가 류찬, 팔색조 배우들이 의기투합했으며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에 선정됐다. 티켓은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양궁 국가대표팀의 기보배(광주시청)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 여자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 기보배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브라질 전지훈련소로 출국하면서 "올림픽 개인전 2연패는 저의 꿈이자 최종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2016-01-21 18:13:5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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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21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정부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에 최우선을 두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대국민담화 이후 노동개혁 5대 법안(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기간제법·파견법)이 새 국면을 맞았다. ▲한국노총의 '9·15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 이후 고용노동부가 독자적인 노동개혁 추진 강행의사를 밝히면서 노-정 간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국제 ▲한국이 블룸버그 혁신지수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4년부터 압도적 점수로 2위와 격차를 유지하고 있어 블룸버그는 '혁신적 제왕'이라고 평가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상고온으로 '겨울답지 않은 겨울'을 보냈던 북반구 일부 지역들이 '지구 온난화'라는 말이 무색한 한파와 눈폭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산업 ▲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들이 경제 활성화 입법 촉구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들은 20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수요 사장단회의를 마친 후 1층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 서명했다. 서명에는 삼성전자의 김기남 반도체총괄 사장, 전영현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사장,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사장 등이 참석했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11억원을 당초 지급일 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국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350억원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 르노삼성자동차가 대구시에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기택시로 'SM3 Z.E.' 50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SM3 Z.E.' 50대는 택시법인에 41대, 개인택시에 9대 공급됐다. 르노삼성은 연말까지 전기택시를 100대 추가 공급하는 게 목표다. ▲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2016년은 어느 때보다 험난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 통신 3사 수장들은 신년사에서 신사업 발굴을 공통 화두로 꼽았다. 금융·부동산 ▲직장평가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농협은행 직원들이 말하는 당사의 장점은 안정성과 높은 복지 수준이다. 단점으로는 낮은 연봉과 보수적인 분위기 등이 언급됐다.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막이 올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은 신생·창업 기업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희망"이라고 말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제도는 오는 25일 시행된다. ▲대우건설의 올해 경영전략 핵심축은 고덕주공2단지를 중심으로 한 재개발·재건축 수익성 확보다. 고덕주공2단지는 강일IC 서쪽의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에 이어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가 완공을 앞두고 있어 미래 가치가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 라이프 ▲서울시가 도심 명소 10곳의 하수 악취 퇴치에 나선다. 하수 악취의 주원인인 펌핑식 부패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인 공기공급장치를 설치, 화학작용을 통해 냄새를 없애는 것이다.올해 9월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한다. 10개 지역은 시청, 광화문,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서울역, 명동, 대학로, 북촌한옥마을, 서촌, 홍대거리, 신촌이대거리이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20일 서울 태릉선수촌 필승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 시니어 개인 부문에서 후프-볼-곤봉-리본 등 4종목 합계 71.300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식품업계가 위트있거나 건강한 이미지의 네이밍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보해양조의 '부라더#소다 #딸기라 알딸딸'과 CJ푸드빌 뚜레쥬르의 '원숭이도 반한 초코케이크'는 위트있는 네이밍의 대표상품이다. 이마트의 어린이 대상 자체브랜드(PB)에서는 웰빙 이미지를 강조한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을 출시했다.

2016-01-20 19:22:5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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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2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우리 경제와 일자리에 위기가 몰려올 것을 느낀 경제인들과 청년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면서 노동개혁 법안의 필요성을 우회로 강조했다. ▲한국노총이 결국 등을 돌렸다.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 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 정부의 2대 지침 반대를 명분으로 이들이 '9·15 노사정 대타협' 마련 4개월 만에 파기를 선언한 것이다. ▲문 대표는 1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선대위가 안정되는 대로 빠른 시간 안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산업 ▲업계 1, 2위를 다투며 숙박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숙박 업소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배치돼 있는 스티커를 훼손해 갈등을 빚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연초부터 기술 개발과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위기 사항을 전면 돌파해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업그레이드와 장거리 운항을 늘리며 수익 개선에 집중,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가격 할인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국제 ▲위태롭던 중국 '바오치'(성장률 7%) 시대가 19일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2015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9%, 1990년 3.8% 이후 25년만에 7% 아래로 떨어졌다. 세계 경제 성장의 동력이 돼 온 제2 경제대국이 질주를 멈췄다. ▲국제사회의 제재에서 해방된 이란이 원유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 늘리고 수출도 확대하기로 했다. 원유 공급 과잉으로 인한 저유가 사태가 심화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마이너스 가격의 원유가 나오는가하면, 미국 일부에서는 사실상 공짜 휘발유가 판매되기도 했다. 금융·부동산 ▲직장평가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국민은행 직원들이 말하는 당사의 장점은 높은 연봉과 복지 수준. 반면 단점으로는 영업압박, 인력구조의 불균형 등이 언급됐다. ▲증권사들이 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KDB대우증권, 삼성증권 등에서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할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용인 수지구의 아파트 매매가와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호재를 앞두고 강남권 직장인 수요가 몰리는 추세다. 현재 일대에서는 한화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유통 라이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22도까지 떨어진 19일 이마트 외곽 근무자들의 방한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직원들을 섬기는 정 부회장의 서번트 리더십은 주차, 환경, 보안, 검품, 이마트몰 배송기사 등 점포 외곽 근무자들에게 손난로와 귀마개, 방한복, 방한장갑, 목도리 추가 지급으로 이어졌다. ▲설선물세트가 유통채널별로 다른 형태로 구성되고 있다. 대형마트는 '쿡방' 열풍으로 식품 비중을 높였고 1~2인 가구의 방문률이 높은 편의점은 '키덜트'를 겨냥한 완구, 악기, 애견용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구비했다. ▲부상으로 재활중인 류현진과 강병호가 올 상반기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류현진과 강병호가 상반기 중 복귀할 유력한 톱 플레이어로 꼽았다. 또 MLB닷컴은 빅리거에 합류한 김현수가 올해 10개의 홈런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6회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그 흐름이 적용된 서울시의 우수 행정혁신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2016-01-19 18:52:1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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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정보기술(IT)·문화 관련 정부 부처가 올해 업무 계획의 핵심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본격 이행기'로 잡았다. 창조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8일 "야당은 기득권을 지닌 귀족 노조, 정부에 반대만 하는 운동권 세력과 연합해 아무런 대안 없이 개혁 작업에 반대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올해부터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사회보장제도 신설시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근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은 서울시의 '청년수당'이나 성남시의 '청년배당' 등이 그 대상이다. 국제 ▲오는 20일부터 9일간 열리는 베트남 공산당의 12차 전당대회는 중국식 발전 모델의 지지자와 미국식 개혁론자 간의 대결장이 될 전망이다. 개혁파가 서기장에 선출될 경우 대만에 이어 '탈중국'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4월 렉서스, 승용차, 소형차, 상용차 등 분야별로 4개 사내기업으로 나누는 체제개편에 들어간다.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로 경쟁력 있는 신차를 개발하기 위한 조치다. 산업 ▲경기 판교에 국내는 물론 해외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유치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아시아판 실리콘밸리'가 조성된다. 서울 상암은 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의 생산·수출 기지로 육성된다. 이 같은 창조경제와 문화 콘텐츠 등 핵심성장 분야에 올해 80조원의 정책자금이 공급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세계 최대 럭셔리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 성적표를 새롭게 작성한데 이어, 프랑스에서도 판매 증가율 2위를 기록하며 3년 전 시장 점유율을 회복했다.중국 시장에서는 현지 자동차회사들의 저가공세에 밀려 고전했지만 아반떼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하반기 반등에 성공했다. ▲"경제활성화 법안이 19대 국회에서 처리가 안돼 자동폐기되는 일은 막아야 될 것입니다." 박용만 회장은 18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 운동본부' 현판식에서 경제활성화법의 조속 통과를 거듭 촉구하며 이 같이 말했다. ▲네이버가 공간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기업)에 투자했다. 이 서비스는 주인이 사용하지 않는 공간 정보를 자유롭게 등록하면 이용자들이 필요한 공간을 시간 단위로 편리하게 예약·결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향후 네이버 지도 등 공간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부동산 ▲우리은행 직원들이 당사의 장점을 고용안정으로 꼽았다. 또한 면접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면접자 10명 중 6명이 면접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의 건전성 규제가 은행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좀비기업 죽이기'의 영향으로 은행들의 신용위험이 확대되는 반면, 초저금리와 경쟁 심화로 수익성과 성장성은 낮아지는 추세다. ▲올 3월까지 전국에서 대규모단지 3만여가구가 공급된다. 대규모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건설사를 비롯해 홍한주택종합건설, 동문건설 등 중견건설사들도 대규모단지 공급에 나섰다. 유통 라이프 ▲중국에서 K-패션 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 패션시장은 97조원 규모다. 스마트학생복이 중국기업과 합자회사를 통해 6조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을 예고했고 아비스타의 카이아크만도 올해부터 중국내 매장을 확대한다. 코오롱FnC의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도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시우(21·CJ오쇼핑)가 2016년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에서 합계 16언더파 196타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PGA 투어에서 세운 자신의 가장 좋은 성적이다. ▲23명의 만화가들이 서울역 일대를 스케치한 작품이 18일~2월 5일 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서울시는 (사)우리만화연대와 함께 '서울역고가, 만화로 산책하다'展을 18일~2월 5일 시청 로비에서 연다. 23명의 만화가의 작품 47점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서울역과 그 주변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해 스토리텔링하기 위함이다. ▲아워홈 구지은 부사장이 구매식재사업본부장으로 6개월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아워홈을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 육성해온 구부사장의 복귀로 아워홈의 식품 외식사업 확대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구 부사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삼남인 구자학 회장의 막내딸이다.

2016-01-18 18:05:4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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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8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안보·경제 이중 위기' 극복을 목표로 집권 4년차 국정 운영에 고삐를 죄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로부터 4·13총선거 험지 출마 요구를 받아 온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각각 서울 마포갑과 정치 일번지 서울 종로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경기도 부천의 초등학생 시신 훼손 사건으로 장기결석 아동의 실태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린 가운데 서울에서는 사유가 확인되지 않은 장기결석 초등학생이 총 23명으로 집계됐다. 국제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과 관련해 부과해온 경제·금융 제재가 해제되면서 인구 8000만 명에 달하는 이란 내수 시장을 향한 세계적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 당선자가 대선 승리선언 첫마디부터 '어떤 압박도 거부하겠다'며 중국을 견제하고 나서자 중국 당국도 분열활동 반대 입장을 밝히며 양안관계의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산업 ▲'중국 굴기'가 심상치 않다. '쥬라기월드'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라이즈' 등의 영화제작사인 레전더리픽처스에, 130년 전통의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부문까지 중국 기업들이 인수했다. 여기에 미국 주도의 세계 금융질서에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도 중국이 주도하고 있어 산업, 금융, 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중국이 우뚝 서고 있다. ▲삼성SDI가 편광필름사업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삼성SDI는 지난 15일 뉴스레터를 통해 "편광필름사업은 전자재료부문의 핵심 사업으로 사업 매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저유가 영향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대폭 증가한 것. 기름값 인하로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출퇴근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 자가용을 사용하는 직장인도 증가할 전망이다. ▲ SK텔레콤이 중저가폰 흥행 돌풍을 만들어낸 '루나'폰에 이어 두 번째 자체 기획 스마트폰 'Sol'(쏠)의 예약가입을 19일부터 진행하고, 22일 공식 출시한다. 금융 부동산 ▲ 직장평가사이트 '잡플래닛'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은행별 업무 환경, 연봉 정보, 면접 후기 등을 소개한다. 잡플래닛에 따르면 국내 리딩뱅크 신한은행은 '고액 연봉, 복지 수준, 경쟁력, 자부심, 충성도' 등이 장점으로 꼽힌 반면 단점으로는 '높은 업무 강도, 잦은 야근, 영업 압박' 등이 언급됐다. ▲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은 금융투자시장에서 구조화금융 전문가, 새로운 금융영토를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된다. 전 사장은 올해 '수익성 확보', '혁신', '조직문화'라는 3대 키워드를 제시하고 KB투자증권이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각오를 내비쳤다.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신반포자이 견본주택이 고분양가 논란에도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 인근에는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이 위치해 단지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한강변의 쾌적한 환경 등을 장점으로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유통 라이프 ▲백화점 업계의 명품할인 대전이 본격화된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현대백화점은 22일부터 해외명춤 대전을 연다. 브랜드별로 할인률은 롯데가 30~80%, 현대가 최대 70% 수준이다. 참여 브랜드는 로에베, 끌로에, 돌체앤가바나, 에트로, 폴스미스, DKNY 등이다.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이 새단장한다. 서울시는 지하철 승객들이 임산부 배려석을 한 눈에 알아보고 양보할 수 있도록 지난해 디자인을 개선한 '임산부 배려석'을 올해 서울지하철 전체 1~8호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새 임산부 배려석 디자인은 당초 벽면에 엠블럼 스티커만 부착되던것을 벽면부터 의자, 바닥까지 전체를 분홍색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이 종영했다. 응팔 마지막회는 케이블드라마 평균시청률(19.6%)과 순간시청률(21.6%) 최고 기록을 새로 썼고 식품, 패션 업계에 복고열풍을 주도했다. 드라마 주인공들의 잇단 광고 캐스팅이 이어지는 등 여전히 응팔앓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응팔은 221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 따뜻한 영화들이 찾아온다. 21일 개봉 예정인 '오빠생각'과 28일 개봉 예정인 '로봇, 소리'가 대표작이다.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오빠생각과 로봇소리는 '미생'의 오 과장과 장그래로 호흡을 맞췄던 이성민과 임시완이 각기 다른 작품으로 흥행 대결을 펼친다는 점도 흥미롭다.

2016-01-17 18:17:1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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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5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정부 경제관련 부처가 14일 올 한해 업무 계획의 핵심을 '경제살리기'로 잡았다. 우리 경제의 양대 축을 이루는 내수와 수출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노동개혁 5대 법안이 새 국면을 맞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 4법 분리처리'를 제시함에 따라 노동법 입법 통과 여부가 '파견법' 합의 여부에 달렸다. ▲전국의 시민·사회·여성·인권·종교 단체들이 연대 기구를 만들어 작년 말 한일 외교장관의 '위안부' 합의 무효화를 위한 공동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국제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는 유가, 중국 경제의 불안정이 함께 작용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요동을 쳤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한때 심리적 저지선인 1만7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미국을 넘어 전세계를 로또 광풍으로 몰아넣은 파워볼 '15억달러(1조8000억원)'의 주인공이 나왔다. 총격 테러가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에서 티켓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시내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과 총격이 발생, 경찰관 3명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숨졌으며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산업 ▲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조원 이상의 투자를 이어간다. SK하이닉스는 올해도 창사 이래 가장 많은 투자를 했던 지난해 수준인 6조원 초중반대의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G전자는 2016년형 신제품 '그램15'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화면이 15.6인치로 노트북으로서는 대화면이지만 무게는 커피 두 잔에 불과한 980g의 초경량을 구현했다. 기존 15인치대 노트북에 비하면 '그램 15'는 최대 50% 이상 가볍다. 두께는 16.8㎜에 불과하다. ▲ 한때 '절대적 부'를 상징했던 수입차가 대중화되면서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수입차의 연간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했으며, 국내 완성차 시장 점유율도 15%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로 도요타 프리우스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대차의 아이오닉은 프리우스의 공인연비를 뛰어넘는 성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친환경차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금융·부동산 ▲금융권 CEO의 출신이 다변화되고 있다. 그간 소외됐던 호남·충청지역 출신이 전면 등장한 반면, 부산·경남 등 영남이 위축되는 모양새다. 특히 차기 농협중앙회장에 김병원 조합장이 당선되면서 호남권 인맥이 은행권 최대 계파로 떠올랐다. ▲상장사들이 이익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유가 하락, 신흥국 경제 불안 등의 이유로 상장사들의 실적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전문가들은 기업의 장밋빛 전망을 경계하고 꼼꼼하게 실적 추이를 살펴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 ▲올해 주택담보대출 조건이 강화되자 건설사들이 '미분양 털기'에 나섰다. 2월부터 여신 심사가 강화되면서 매매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사들은 미분양 물량에 최대 41% 할인가를 적용하고 가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마케팅에 한창이다. 유통 라이프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이혼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는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로써 결혼 17년 만에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됐다. ▲식품업체 10곳 중 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2만7740곳을 점검해 2823곳을 식품위생법을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은 음식물을 재사용하거나 종사자 건강진단을 하지 않는 등 법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식품들은 대장균 초과 검출, 식품첨가물 기준 위반 등으로 판매중지 처분을 받았다.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다양한 민자방식을 도입해 전면 재추진된다. 서울시는 기존에 면목선 경전철 사업에 적용하기로 한 수익형 민간투자 대상사업을 취소하고, 위험분담형과 손익공유형 등 투자위험 분담방식을 선택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게 한다. 금융권 투자자들이 국내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투자해 경기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3세 이하 아시아챔피언십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2대 1로 이겼다. 문창진이 두 골을 기록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6일 예멘을 상대로 C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

2016-01-14 18:01:0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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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노동개혁 5대 법안이 절체절명의 기로에 섰다. 노동계가 '9·15노사정대타협' 폐기를 언급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기간제법을 제외한 파견법 등 4개 법안에 대한 처리를 제안하면서 노동개혁 입법이 급진전을 이룰 지 주목된다. ▲청년층 취업준비생들이 지난 한 해 최악의 혹한기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9.2%로, 통계청 조사 방식이 바뀐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 ▲중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5개월 만에 3000선이 무너졌다. 상하이 증시는 전날보다 73.26포인트(2.42%) 내린 2949.60에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이 12년 만에 무너진 가운데 대(對) 이란 경제 제재가 이르면 2주 뒤 해제될 전망이어서 저유가 공포가 증폭되고 있다. 산업 ▲저유가에 긴장했던 정유업체들이 높은 정제마진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끝없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재고손실을 우려하던 국내 정유 4사가 지난해 5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4년 국제 유가 하락으로 1조5000억원대 영업적자를 냈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LG전자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태양광에 2018년까지 5272억원을 투자한다. LG전자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13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태양광 신규 생산라인 투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탈리스만'으로 발표된 중형세단의 한국형 모델 SM6를 13일 공개하고 내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M6는 르노삼성의 다섯 번째 중형세단 라인업이다. ▲이동통신3사가 14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A5'와 '갤럭시A7'을 판매한다. 두 모델은 갤럭시S6에서 사용한 메탈 글라스의 고급 디자인을 채택하고, 삼성페이를 탑재했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밝고 선명한 F1.9 조리개, 손 떨림 방지 기능 등으로 촬영 기능을 강화하고 급속 충전 기능을 도입했다. 금융·부동산 ▲연령대와 생애주기를 고려해 금융상품을 선택하면 각종 혜택을 얻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어린이 전용 '(아이)사랑해 적금'부터 노후 대비를 위한 '행복노하우 연금예금' 등 라이프 스테이지(Life Stage)에 따른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MMF(머니마켓펀드)를 비롯한 단기 금융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현금과 단기예금에만 돈이 괴면서 정작 자금이 필요한 곳으로 돈이 흘러가지 못하는 시중은행의 '자금 부동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가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지식산업센터 내 근로자의 근무환경 법률이 개정되면서 최근 건립된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복지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추세다. 유통 라이프 ▲가파르게 상승하던 해외직구 증가세가 지난해 들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소비자원의 직구불만 상담은 2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직구 상승세의 주된 제동이유는 환율상승, 소비자 불만 증가, 내수경기 활성화 세일, 병행수입 활성화 등이다. ▲1월 급격히 낮아진 날씨에 방한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방한용품 재고가 쌓인 것과 대비된다. 백화점, 대형마트 업계는 방한의류 매출 증가에 재고상품 대폭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다가오는 주말부터 2016시즌 스프링캠프(전지훈련)에 돌입한다. 8개 구단은 오는 15일 출국하며 KIA 타이거즈는 16일, LG 트윈스는 17일 훈련지로 떠난다. 각 구단은 한국보다 날씨가 따뜻한 외국으로 나가 2016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한다. 오는 3월 초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서울시 버스 만족도 크게 상승했다. 서울시가15세 이상 시민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서울 버스 만족도 조사'에서 시내버스 80.9점, 마을버스 77.58점을 받았다전년 대비 각각 0.85점, 1.27점 상승했다. 공항버스는 88.19점을 받았다. 80점 이상이면 만족도 면에서 상당히 양호한 점수다. ▲골목 구석구석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시는 '서울골몰길 명소 30선'을 발간했다. 서울시가 꼽은 명소 골목길로는 남대문과 무교동 칼국수골목, 화교거리로 불리는 건대 양꼬치 골목, 정동길, 홍대 땡땔거리, 명동 재미로 등이 포함돼 있다.

2016-01-13 19:08:3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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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3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황교안 국무총리는 12일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국책사업과 공공기관 운영에 대해 예산 누수나 비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동교동계 좌장 더불어민주당 권노갑(86) 상임고문이 12일 "60여년 정치 인생 처음으로 몸 담았던 당을 저 스스로 떠나려고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새누리당 정인봉 종로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국회에서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역표 개정이 지연되는 기간만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미뤄야 한다며 12일 헌법재판소에 총선 연기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국제 ▲중국 드론(무인항공기) 제작사가 1인승 드론 여객기를 선보이자마자 구글이 드론 여객기 시대를 열겠다는 야심찬 구상을 밝혔다. ▲2016년 북미국제오토쇼에 참석 중인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 미국 정부가 자동차 안전을 위한 개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안전에 있어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산업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피해보상 문제와 관련 삼성전자 등 협상 3주체가 12일 예방대책에는 최종 합의했다. 논의가 시작된 지 8년여 만이다. ▲카카오가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76.4%를 1조874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관심이 인수자금 조달 방법에 쏠리고 있다. 카카오는 2월 29일 인수대금을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세계 최대 력셔리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직접 공개하고 고급차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선다. 금융부동산 ▲연령대별로 소비습관과 저축 목표가 다르다. 이에 IBK기업은행은 영유아 전용 'IBK탄생기쁨적금'부터 노년기 'IBK평생설계통장'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유가가 추락하면서 원유에 투자하는 파생결합증권(DLS)의 80% 이상이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와 주가연계증권(ELS)도 중국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주요 건설사들이 올해 공급 물량을 예상치보다 적게 내놨다. 미국 금리 인상과 정부의 가계 부채 대책 강화에 따른 시장 불안에 안정을 추구하는 분위기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대책은 실수요층의 이사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 달 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 라이프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마켓 등 유통업계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 중이다.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판매하는 만큼 재고관리 부담이 없어 사전예약 판매로 구매하는 상품은 20~3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어 편의성도 증대된다. ▲롯데그룹이 중소 파트너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인 '상생펀드'를 6000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상생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는 제도다. ▲여름가전인 '제습기'의 수요가 겨울철에도 이어지고 있다. 장마출에 주로 판매되는 제습기의 겨울철 매출 신장 이유는 온도차로 인한 집안 결로현상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로현상은 호흡기 질환이난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건조한 겨울철에도 습도조절은 필수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이 지휘봉을 잡고 이상화와 박승희를 앞세운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12일 공식 출범했다. 스포츠토토 빙상단(단장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이사)은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올 겨울은 어느 때보다 화제가되는 공연이 많다. 특히 조재현, 류덕환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연극 '에쿠우스'부터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등은 메마른 겨울철에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겨울 놓쳐서는 안될 공연이다.

2016-01-12 18:22:0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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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한국과 미국이 11일 연합 방위태세 점검에 나섰다. 한미 양국은 이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추가 경정예산안을 편성하지 않아도 올해 정부의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3.1%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교육청이 재원부족을 이유로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전액 미편성한 데 대해 이들 교육청이 세출 항목 조정 등을 하면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는 교육부의 분석결과가 나왔다. 국제 ▲중국 증시가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퍼지면서 지난주에 이어 다시 폭락했다. 중국 상하이 증시가 5.33%, 선전 증시는 6.60%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동반 하락했다. ▲중국 증시의 폭락 사태를 계기로 중국 증시의 정책 결정 구조가 대폭 개편되고 증권 당국에 인사 태풍이 몰아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리커창 총리에 대한 책임론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 ▲지난해 삼성그룹을 떠난 계열사들이 각자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방산 부문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는 기업은 한화테크윈이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5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4%를 매각했다. 시장에서는 항공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KAI를 인수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정반대의 행보로 충격을 안겨줬다. ▲롯데그룹의 품에 안긴 삼성그룹의 화학 계열사들이 사업다각화와 고도화 등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신동빈 회장의 제안으로 삼성그룹의 화학 부문 계열사를 인수한 바 있다. 인수 발표가 난지 두 달 가량 지난 현재, 삼성정밀화학과 삼성BP화학, 삼성SDI 케미칼 부문은 롯데그룹의 실사를 받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올해 새로운 K 시리즈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는 11일 북미 오토쇼를 통해 더 뉴 K3를 글로벌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데 이어 안방에서는 올 뉴 K7을 공개했다. 지난해 기아차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스포티지와 쏘렌토 등 SUV 시장의 성장 분위기를 승용차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효성은 산업용 특수 가스인 삼불화질소(NF3) 사업 확대를 위해 3000억원을 투자하고 중국과 한국에 공장을 각각 신설 및 증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중국공장 신설은 화학소재 분야의 첫 해외공장 건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효성이 이번 투자는 중국 반도체 산업과 액정표시장치(LCD)를 겨냥한 것이다. 금융부동산 ▲금융상품만 잘 이용하면 저금리 시대에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청소년 대상 '신난다~후토스! 어린이 통장'을 비롯해 은퇴기 'NH All100플랜' 패키지 등 연령대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엑소더스(대탈주)'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일부터 11일까지 4조3788억원어치의 주식자금이 한국 시장을 떠났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하와 중국 증시 불안 등을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주요 건설사가 올해 전국에서 18만2558가구 공급에 나선다. 건설사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 GS건설, 한화건설, 대림산업 등은 이달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유통 라이프 ▲박카스가 단일제품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제약사 중 최초다. 출시 이후 55년 동안 박카스의 누적판매량은 192억 병, 금액으로는 4조2000억원에 달한다. 지금까지 팔린 병의 길이를 더하면 지구 57바퀴 이상을 돌 수 있을 정도다. ▲서울시 대표보행거리 2곳이 하반기에 조성된다.후보지는 송파구 석촌호수길, 광진구 아차산로, 성동구 한양대 주변, 종로구 대학로, 성북구 성북로와 참살이길, 마포구 어울마당로, 관악구 신림로, 양천구 목동로데오거리, 강동구 광진교 등 총 10곳이다. 시는 보행량과 대중교통 접근성, 상권 발달 수준, 교통량과 주차 대책 등을 검토해 사업지 2곳을 확정할 계획이다. ▲도박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던 오승환(33)이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입단 합의했다. 메디컬테스트 결과가 나오면 계약이 성사된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르면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여성점장을 9명으로 늘리며 유통업계 거센 여풍(女風)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공채출신 첫 여성점장 배출돼 그룹차원의 여성인재 육성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빈 회장은 여성 간부사원을 2020년까지 30%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2016-01-11 18:37:4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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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1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노동개혁 5대 법안이 대내외 변수에 가로막혀 물 건너갈 위기에 처했다. 국회가 손을 놓은 사이 노동계는 노동5법의 합의 기반이 된 '9·15노사정합의안' 파기 선언을 예고, 노동개혁을 둘러싼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한미 양국이 추가 도발에 대응, 'B-52' 장거리 폭격기 한반도 출동 등 군사적 조치를 구체화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격랑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북한의 반발로 군사적 긴장수위를 급격히 끌어올릴 가능성 적지 않아 주변정세는 더욱 요동칠 전망이다. ▲ 현행법상 마지막 사법시험의 시작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법무부의 사시 폐지 유예 발표 이후에도 여전히 제도의 존폐는 안갯속에 있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제58회 사시 1차 시험(선택형 필기시험)이 2월27일 치른다. 원서 접수는 이달 5일부터 시작됐다. 국제 ▲미국 달러의 강세와 위안화의 약세, 중국 증시 불안 등으로 인해 중국에서 자본이 급속도로 유출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실탄의 부족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11월 앨러간을 합병하면서 세계 최대 제약회사가 된 화이자가 새해 미국 사회에 약값 폭탄을 투하했다. 합병 당시 경쟁자가 줄어들면서 약값이 오를 것이라 우려가 현실화됐다. 산업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가 약 6년 만에 대대적으로 재배치된다. 삼성은 지난 2008년 삼성전자가 서초사옥에 새 둥지를 튼 이후 2009년 서초동에는 전자와 화학 등 제조업 계열사를, 태평로에는 금융계열사를 집결시킨 바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경쟁에 가세한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루나'(출고가 44만9900원)는 이달 초 출시 4개월만에 15만대 판매기록을 세웠고, 중국 화웨이 'Y6'(15만4000원)는 지난해 말 출시된 후 2주일만에 1만대 이상 팔렸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다. 이번 CES에서는 이종산업간의 결합을 보여주는 전시가 예년보다 활발했다. 자동차 업체들이 최첨단 정보기술(IT)을 탑재해 자율주행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대거 선보였으며 가전 업체들은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소비자 생활의 혁신을 겨냥했다. 금융부동산 ▲ 금융상품에 대한 경험이 적다면 해당 연령대의 소비 특성 등에 맞춰 우대 금리와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연령대별 금융상품이 유리하다. 신한은행은 어린이 통장 '신한 키즈플러스'부터 은퇴기 '미래설계 크레바스 연금예금'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불가능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을 갈망해 영국 근무 시절 '전설의 제임스(Legendary James)'란 이름을 썼다. 유 사장은 지난 2007년 업계 최연소인 47세의 나이로 한국투자증권 사장직을 맡아 호실적을 이끌어내면서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 충남 천안아산역 부근에 8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 '코오롱하늘채'가 인기다. 인근 아파트 대부분이 10년 이상돼 주거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분양 관계자들은 코오롱하늘채가 설 연휴까지 계약률 8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민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소주, 탄산음료에 이어 두부와 계란가격까지 인상된데 이어 쓰레기봉투와 상하수도요금까지 인상될 조짐이다. 가격인상요인이 있는 맥주와 라면까지 줄줄이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새해 장바구니 물가는 어둡기만 하다. ▲패션업계의 성역파괴 바람이 거세다. 클러치백을 든 남성과 남성용 시계를 착용하는 여성이 늘어나는 등 '젠더리스' 열풍이 불면서 관련업계에서도 이같은 수요를 반영하는 제품의 출시를 늘리고 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관록의 시니어팀이 패기의 주니어팀을 눌렀다. 1988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선수들로 구성된 시니어 올스타가 주니어 올스타를 107-102로 제압했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는 김선형이 3년 연속 선정됐다. 프로농구는 올스타 휴식기를 보내 뒤 13일부터 정규리그를 재개한다. ▲애니메이션들이 극장가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7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는 9일 토요일 하루 동안 19만38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는 7위를 차지했다. '몬스터 호텔2'도 박스오피스 8위에 안착했다.

2016-01-10 19:10:08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