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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18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터키에서 15일(현지시간) '테러리즘과 난민위기'를 주제로 열린 주요 20개국(G20) 업무만찬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 여파로 인한 규탄과 비난으로 가득찼다. 이들은 테러 배후로 지목된 '이슬람국가(IS)'에 대해 "악(惡)"으로 지칭하거나 "암적 존재"라고 하는 등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당정이 국회에 계류 중인 한중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시한을 오는 26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로 정했다. 새누리당은 아울러 쟁점 법안 처리에 대해서도 야당의 협조가 없을 시 여당의 요구만 반영해 예산을 처리할 방침이다. ▲17일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이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고용영향평가 토론회에서 이해춘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장시간 근로 개선을 통한 신규채용 확대' 발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최장 68시간인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규제할 경우 시행 첫해에 약 1만8500명, 누적으로 14만∼15만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 14일 서울 도심 집회를 주최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7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회 때 이뤄진 과잉 진압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하고 경찰청장이 파면으로 책임질 때까지 농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 ▲이슬람국가(IS)가 또 다시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프랑스의 파리 다음 목표로 지목하면서 미국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프랑스가 IS 공습을 위해 핵항공모함 '샤를 드골'을 지중해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 IS의 수도라는 시리아의 락까에 대한 맹폭을 이틀째 이어갔다. ▲ 러시아 정보당국이 이집트 상공에서 추락한 자국 여객기의 잔해에서 폭발물 흔적을 발견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금융증권부동산 ▲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 상장법인 498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3·4분기까지 매출액 상위 20개 기업 중 11개사가 지난해보다 부진한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체 '빅3'가 영업적자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고 S-Oil, 한국가스공사, SK이노베이션 등의 대기업 부진이 이어졌다. ▲ 계좌이동제·인터넷전문은행·개인종합관리계좌(ISA) 등으로 금융권의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은행은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를 통해 중금리대출을 선보이는 한편 해외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KB국민은행도 내년 비대면 채널 활성화에 대비해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서는 '아웃바운드마케팅'을 선보였다. ▲ 금융당국이 아파트 집단대출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을 시작으로 시중 은행들을 순차적으로 방문점검하고 있다. 은행들도 주택 경기 호조에 따라 급증한 집단대출이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대출자격을 상향 조정하는 등 리스크관리에 들어갔다. ▲ 최근 분양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건설사들이 집터의 풍수학적 장점을 부각해 '명당'임을 강조하는 풍수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풍수 지리 마케팅을 내세운 SK건설의 '구서 SK뷰', 삼성물산의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등은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유통&라이프 ▲신동주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은 지난 15일 마련되 가족모임에서 신동빈 회장이 자신과 신격호 총괄회장의 지위를 복귀시키겠다고 약속했다고 17일 주장했다. 롯데그룹은 "법적인 효력이 없는 발언을 악용하고 있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최근 커피전문점들이 480㎖에서 1ℓ에 이르는 대용량 커피를 잇달아 선보이며 인기를 얻자 음료업계도 앞다퉈 기존 200㎖ 내외의 용량을 넘어서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 ▲CJ그룹은 17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현 회장의 사재 20억원과 임원진 5억원 등 총 25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산업 ▲현대기아차가 올 들어 10월까지 645만여대를 판매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연말까지 800만대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이버 커넥트 2015'에서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관계자와 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국경없는 인터넷 시대에 혁신과 생존의 문제를 글로벌과 라이브(LIVE)라는 화두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미래전략을 밝혔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10월21일부터 11월11일까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2016년 경영환경조사' 결과(285개사 응답)에 따르면 올해 매출 실적에 대해 기업들의 절반 이상(52.7%)이 연초 계획을 밑돌았다고 답했다. 계획을 웃돌았다는 비중은 18.7%에 그쳤다.

2015-11-17 19:21:1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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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17일 국제 한줄뉴스

정치 사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갑작스런 북한 방문 소식에 여의도가 술렁이고 있다. 여야는 16일 남북관계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내놓은 채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도 반 총장에 대한 차기대권 대망론의 불씨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386조원 가량의 내년도 예산안을 본격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진통 끝에 16일 활동을 개시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야당이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한 데 이어 소위 위원수를 15명에서 17명으로 늘리려는 여야 원내지도부의 시도에 제동이 걸리면서 애초 지난 9일 시작될 예정이던 소위가 일주일가량 늦어진 것이다. ▲'9·15 노사정 대타협' 이후 후속논의에 돌입한 노사정이 비정규직 쟁점을 놓고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정부와 여당의 노동개혁 입법 발의 강행으로 노동계의 반발이 극심한 가운데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정치권 혼란이 맞물려 노동개혁이 추진을 잃고 표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용노동부로부터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법원의 결정으로 당분간 합법 노조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서울고법 행정10부(김명수 부장판사)는 16일 전교조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 처분 효력정지 신청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이 처분의 효력을 본안 사건 판결 선고시까지 정지하라고 결정했다. 국제 ▲파리 테러 이틀 뒤 프랑스가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대대적인 보복 공습에 나섰다. 하지만 미국이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IS와의 전쟁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파리 테러의 여파로 러시아인들의 테러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슬람 국가(IS)의 테러 대상국으로 지목된 상태다. 프랑스에서는 추가 테러 경고가 나왔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우회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 금융증권 ▲ KB금융지주는 고객정보 유출사건,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실대출 사건 등으로 지난해 가장 곤욕을 치렀다. 지난해 이순신 장군의 위기 관리 능력을 그려낸 '명량'이 우리 사회를 흔들었듯 은행 등 금융지주사에도 리더십과 함께 위기 관리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 KEB하나은행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외환은행지부가 '위기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상생 선언'을 채택하고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옛 외환은행 출신 전 직원은 올 급여 인상분(2.4%)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 연 1%대 초저금리 시대가 굳어지면서 해외 주식직구에 나선 '강남 아줌마'가 다시 늘고 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3일 현재 보관 중인 해외주식보관 규모는 금액기준 7조1643억원이다. 10월 말 7조439억원보다 약 1203억원이 늘었다. 9월 6조1197억원 이후 세달 연속 증가세다. ▲ 저금리, 저성장, 저수익 '3저 시대'가 도래하면서 효율적인 연금자산관리가 중요해진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상품이 그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펀드' 등 국내, 선진국, 이머징 등 다양한 투자지역과 자산으로 구성한 165개의 펀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 연말 아파트 분양 시장에 한화건설의 '킨텍스 꿈에그린', GS건설의 '에코시티자이' 등 역세권과 숲을 갖춘 더블 프리미엄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세권 단지는 주거수요가 풍부해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최근 산과 공원숲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면 일석이조다. 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맞춤형 타게팅을 통한 광고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네이버는 라인의 광고 상품을 늘리고 타게팅을 정교화하고 있으며, 카카오는 모바일 게임사들에게 맞춤형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쪽으로 전략을 잡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론칭과 고성능 브랜드 라인 'N' 등 브랜드 고급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첫 수출을 시작한 대형 세단 제네시스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나는 제네시스의 판매 상승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10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하는 등 6년여 만의 수출쇼크에도 두 자리 수 대박행진을 이어가는 업종들이 있다. 유형별로 묶어보니 K-뷰티, K-푸드, K-전자 3가지가 꼽혔다.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서초동 자택인 트라움하우스 5차가 법원 경매에 나왔다. 공동주택으로는 역대 최고 감정가인 86억6000만원이다. 유통 생활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최대 할인판매기간 블랙프라이뎅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해외직구족을 겨냥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해외직구 대행사이트와 연계한 기획전을 선보여쏘 백화점은 직구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쇼핑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롯데그룹측은 이번 고소장 제출을 신총괄회장의 의지가 아닌 SDJ코퍼레이션이 경영상 혼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규정했다. ▲사업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면세점사업자들이 승자와 패자에 관계없이 고용딜레마에 빠졌다. 사업권을 빼앗긴 기업은 기존 면세점 직원의 고용승계를 고민하고 있고 새롭게 사업권을 따낸 기업들은 기존 사업자가 채용했던 직원들을 승계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신세계는 워커힐 직원 전원 고용승계를 결정했지만 두산은 아직까지 잠실롯데 직원들의 승계 여부를 정하지 못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17일오후 9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 라오스와의 경기를 갖는다. 올해 마지막 A매치에 나서는 슈틸리케 감독은 홈에서 강한 라오스를 경계해야 한다며 쉽게 이긴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시즌 5승을 거뒀다. 박인비는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을 획득해 이 부문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을지로 3가와 4가 사이가 다시 빛으로 물든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중구청이 공동으로 여는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가 시작되면서 조명산업의 위축으로 암흑이 깔리던 세운상가 인근이 다시 생기를 되찾게 됐다.

2015-11-16 19:34:2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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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16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정부 여당의 하반기 핵심 국정과제인 노동시장 구조개혁, 이른바 '노동개혁 5대 법안'이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된다. 여야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개혁을 위해 이들 법안의 국회 처리가 시급하다고 요구하는 반면 야당은 이들 법안이 노동개혁과 무관한 '노동악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여야가 법안마다 이견을 보이고 있어 정기 국회 처리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 다발 테러로 120여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테러대응 문제가 핵심 의제로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파리 테러 직후 주요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가 과격시위 양상을 보인 것과 관련해 "불법 시위를 주도하거나 배후 조종한 자, 극렬 폭력행위자는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5일 오후 담화문을 통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과격 폭력시위가 또다시 발생했다. 우려하던 상황이 현실화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12일 시행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항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에 15일 현재까지 총 5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개설된 수능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국어 74건, 수학 24건, 영어 68건, 사회탐구 120건, 과학탐구 224건 등 총 510건의 의견들이 올라왔다. 국제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11·13 테러'가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드러나면서 IS가 표적으로 지목한 러시아가 초긴장하고 있다. ▲'11·13 테러'로 유럽은 물론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끼었다. 당장 프랑스 내수시장이 직격탄을 맞게 됐고, 유럽으로 번질 경우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또 다른 악재가 될 전망이다.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국가(IS)의 조직원들이 역내 테러 단체들의 규합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 단체들 가운데는 올해 1월 70대 한국인을 납치한 단체도 포함돼 있다. 산업 ▲현대기아차의 중국내 중형차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20% 선을 넘어섰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쏘나타, K5 등 중형차 총 26만36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체 판매 대수인 128만3936대의 20.5%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10여년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통했던 이동통신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역(逆)성장의 길로 접어들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하며 우려를 낳고 있는 것.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과 데이터요금제 시행 등에 따른 요인이 맞물린 결과이지만, 이를 돌파할 전략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 ▲게임업계 최대 축제인 '지스타 2015'에서 가상현실 헤드셋, 일명 VR 기기들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업계 최대 축제 지스타2015에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엔비디아 등이 실제 게임 속에 있는 것 같은 현실감을 줄 수 있는 VR기기들을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 큰 인기를 끌었다. SCEK, 엔비디아, 넥슨, 삼성전자 등은 각자 서로의 VR기기, 콘텐츠를 공개했다. ▲중국 액정표시장치(LCD) 업체들의 거센 공세에 패널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삼성과 LG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비중을 높여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15일 시장조사기관 위츠뷰에 따르면 11월 초 패널 가격을 조사한 결과 55인치 대형 TV 패널 가격은 전월 대비 2% 하락했다. 32~43인치 TV 패널 가격도 3% 내렸다. 금융증권 ▲ 금융당국이 개인종합자산관리제도(ISA)의 가입대상, 비과세 한도 상세 기준을 두고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 ISA 도입 논의 과정에서 불거진 '부자 감세', '반쪽 상품' 등 논란을 딛고 한국형 ISA로써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동부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보험사 10곳이 총 600억원이 넘는 보험료를 소비자에게 환불하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사와 연계해 보험상품을 파는 이른바 '카드슈랑스'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이들 10개 보험사의 불완전 판매행위를 적발하고 총 614억원의 보험료를 전액 환급하도록 조치했다. ▲ 국민 재테크로 떠오른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이 원금 보장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의 원금 손실 우려가 커진데다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 종목의 부진에 따른 ELS 수익률 악화, 금융당국의 ELS 투자 과열에 대한 감독 강화 등이 ELS 판매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 ▲ 서울 대치동 삼성역 부근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오픈 3일 동안에만 1만명 이상이 몰렸다. 단지 주변에 5개의 학교가 밀집된 명품 학군을 갖춘 데다 지난 2008년 이후 삼성동 일대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재건축 아파트여서 분양가 대비 시세 차익까지 고려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았다. 유통 라이프 ▲서울시내 면세사업자 5곳의 향방이 모두 결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 두산타워, 신세계DF 등 5개 사업자들간의 외국인관광객 유치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5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93세 생일을 맞았다. 이날 신 총괄회장의 생일 연회는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대표)측이 주최했으며 신동빈 회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아이에스 그룹이 사후면세점 매출 확대에 나선다. 사후면세점은 구매한 제품을 현장에서 픽업할 수 있고 정가대비 최대 절반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을 빠르게 공략하기 시작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이끌 차세대 주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25일 '괴물의 아이'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호소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아홉살 소년의 성장과정을 담아냈다.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다양성을 위해 많은 감독의 시선으로 세상이 그려져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영화 '검은 사제들'이 하반기 최대 화제작 007시리즈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검은 사제들' 개봉 10일만에 누적 관객수는 312만35명을 11월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록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1000만 영화인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르고 '국제시장'과 같은 흥행 속도다.

2015-11-15 19:05:3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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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13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전 2차 개각 가능성을 일축했다. 역사교과서 논란으로 정기국회가 공전 중인 상황에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생에 방점을 두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전통시장 주변 대형마트의 입점을 금지하는 법안이 5년 연장됐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효력 만료를 앞둔 전통시장 주변에 대형마트 설립 금지 규정은 개정안 통과로 2020년 11월 24일까지 적용기한이 늘어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국회 당 대표실에서 통합전당대회, 통합조기선대위 등 지도체제와 문 대표의 거취 등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박 전 원내대표가 회동 후 기자들에게 전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퇴선명령 등 필요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는 판단아래 12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준석(70) 선장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2일 시행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은 모두 지난해 수능, 올해 6월·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돼 이들 영역의 고난도 문항을 맞추느냐가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롯데그룹 창업자 장남인 신동주(61)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에 대해 일본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중국 알리바바가 광군제 행사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소비자들이 24시간 동안 16조 5천억 원 어치의 상품을 구매했다. 한국산 화장품 등 행사에 참가한 일부 한국업체들도 상당한 규모의 매출실적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구에서 불과 39광년(약 370조㎞) 떨어진 우주에서 지구와 크기가 비슷하지만 온도가 훨씬 높은 외계행성이 발견됐다. 태양계의 금성에 비유된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 중 가장 중요한 행성으로 평가했다. ▲미얀마 총선 중간 개표 결과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제1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개표 완료된 의석의 8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현대자동차가 독립 브랜드 '제네시스'를 앞세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면서 고급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독일과 일본 업체가 양분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특히 내달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EQ900'을 비롯해 내년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자동차는 각기 다른 가치를 담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은 부동의 세계 1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난 3·4분기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은 80%를 넘었다. 하지만 업계의 불안감은 크다. 한국이 장악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대한 중국과 미국의 도전이 거세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에서 실시한 생활가전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 9일자에 따르면 약 2만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정·쇼핑·금융·자동차 등 총 70개 카테고리에 속한 388개 기업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한국 최대 게임전시회인 '2015 지스타'가 12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지스타 2015는 한국과 중국, 영국 등 35개국 총 633개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 지스타 특징은 '모바일'이다. 과거 다수였던 PC온라인 게임을 제치고 모바일 게임이 출품작 명단 대다수를 차지했다. ▲'디자인 기아'의 대표 주자인 신형 'K7'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K7은 2009년 출시 후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기아차만의 독창적이고 풍부한 감성을 더해 한층 대담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금융증권 ▲ 금융지주회사는 핵심 자회사인 은행 경영진과의 갈등에서 비롯된 법정 분쟁, 금융당국의 무더기 징계 등 역효과를 보이며 지주사 제도 자체에 무용론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KB금융에 대한 종합검사를 통해 KB사태 이후 KB의 지배구조가 어떻게 개선됐는지 살펴볼 방침을 밝힘에 따라 지주사 지배구조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한 후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기업부문의 생산성을 도모하는 것이 기업 구조조정의 목표"라며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뜻을 밝혔다. ▲ 내달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여부가 발표된다. KB국민(카카오뱅크)·기업(I-뱅크)·우리(K-뱅크)은행이 사업자 선정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은 신한·KEB하나·NH농협은행은 모바일 금융을 선보이는 등 비대면 채널 강화에 고심하고 있다. ▲ 2016년 한국 자본시장에 기관화 장세를 뜻하는 '니프티 피프티(nifty-fifty)'가 펼쳐질 전망이다. 연금·보험 등 은퇴준비 자산이 늘면서 기관의 힘이 세지고 있고, 금융위원회가 사모펀드 활성화에 나서면서 기관이나 거액 자산가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한강변 아파트는 조망권은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달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시 최고 35층 이하로 층수를 제한하는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면서 한강변 내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유통&라이프 ▲11번가는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가전브랜드 '샤오미'와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12일 자산규모 3000억원 이상 비상장 계열사에도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고 사외이사수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샘표가 아이들의 순수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은 '맛있는 추억간장(사진)'을 12일 출시했다. ▲휠라 골프(FILA GOLF)가 겨울 시즌 라운딩에 최적화한 다운재킷 '스트래치 다운재킷'을 12일 출시했다.

2015-11-12 19:03: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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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한국과 일본 양국은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제10차 국장급 협의에서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차기협의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법정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내년 4월 총선 선거구 획정을 놓고 정치 신인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출마 지역에 얼굴을 알리고 공천 경쟁을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하지만 여야가 절충안 마련에 진통을 겪으면서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극심한 가뭄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당정이 20437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 S&C 주식 매각에 책임이 없다는 항소심의 판결이 나왔다. ▲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11일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과 정동화(63)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핵심 인물들을 일괄 불구속 기소하고 8개월간의 수사를 일단락했다. 국제 ▲애플이 신제품인 아이폰 6s의 부품 주문을 줄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가 3.15% 급락했다. 아이폰 수요가 급감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알리바바가 11일 솔로데이(광군절) 이벤트에서 불과 12시간 만에 10조원 어치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쓰비시 항공이 개발한 최초의 일본산 제트 여객기 'MRJ'가 11일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일본은 반세기만에 나타난 자국산 여객기에 열광하고 있다. ▲냉전시대 서독을 이끌며 경제·사회 위기를 돌파해 낸 헬무트 슈미트 전 서독 총리가 96세의 일기로 1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금융증권 ▲이자도 갚지 못하는 '좀비기업'이 300여곳에 달해 국내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건설·조선·석유화학·항공운송·해상운송·철강 등 A등급 이하 회사채 발행잔액만 24조원.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자발적 구조조정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국내 지주사 체제가 도입한지 15년. 활발한 인수합병(M&A)으로 탄생한 금융지주 체제는 합격점을 받았으나, 금리 장사 및 더딘 해외 진출 등이 해결과제로 남았다. 대형화·겸업화한 금융지주의 소득과 체질 변화에 대해 들여다봤다. ▲계좌이동제 2라운드가 열렸다. 시중은행들은 더 많은 혜택을 추가한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거나 기존 상품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수료 면제 등의 비슷한 혜택으로는 고객 유인 효과가 떨어진다고 지적해 앞으로의 판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퇴직 후 평균 30년 이상을 살아야 하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을 때 신체적·경제적 안전장치인 보험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자녀양육과 질병치료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 의료실비보험, 건강보험 등에 대해 알아봤다. ▲ 'Why not?'(왜 안 되죠?) 을 입에 달고 살며 도전을 즐기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호. 대학을갓 졸업한 그는 "경영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몸으로 깨달아야 한다"는 아버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참치잡이배에 올랐다.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해 현재 자산이 26조원이 넘는 한국투자증권의 지주가 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출퇴근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기 위해 업무지구 인근 아파트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롯데건설이 이달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73.96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완판됐다. 요즘 한창 주목받고 있는 산업단지 인근직주근접 아파트에 대해 알아봤다. 산업 ▲30대 그룹이 동반성장 문화정착을 위해 교육훈련·경영안정·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발표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이 1256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하며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그룹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진행해온 현대증권 등 금융 3사 매각이 지난달 무산된 데다 이달 들어서는 부실(不實)에 허덕이는 핵심 계열사 현대상선이 매각설에 휩싸였다. 현대그룹은 영구채 발행이라는 추가 자구안을 내놓으며 위기 대응에 나섰다. ▲자동차 전시장이 변신하고 있다. 기존 전시장들이 자동차에 초점을 맞춰 제품의 기능적인 면을 부각시켰다면, 최근의 전시장들은 고객들이 쉽게 접근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며 자동차는 부수적으로 구경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판매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전시장 내·외관 교체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지역 특성을 살린 이색 테마 지점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차량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중심요금제 가입자수가 첫 출시 5개월만에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통신 소비도 데이터 중심으로의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음성 대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내는 '데이터중심요금제'로 전환됨에 따라, 데이터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됐다. 데이터 중심 통신 서비스는 소비자의 데이터 부담은 낮추고, 콘텐츠와 사물인터넷(IoT) 등 서비스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톡 성공을 이끈 카카오의 원년 멤버 이석우 전 대표가 결국 회사를 떠난다. 카카오는 이석우 전 대표가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경기도 판교에 있는 사무실을 찾아 임직원과 인사를 나눴다. 공식 퇴사 일자는 이달 14일로 예정돼 있다. 유통 생활 ▲롯데쇼핑과 금천패션아울렛단지 연합회가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연합회는 롯데의 금천구 진출을 저지하겠다고 나섰는 롯데는 진출계획이 없다고 맞섰다. 연합회는 11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규탄 시위도 열었다. ▲정준양 전 포스코회장이 향응으로 제공받은 와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정회장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와인은 로마네 꽁띠로 가격만 2000~4000만원에 이른다. ▲아일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가 오는 11월 22일과 24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한국팬과 만난다. 데미안 라이스의 곡 '더 블로워스 도터(The Blower's Daughter)'는 영화 '클로저'에 삽입돼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015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됐다. 강정호는 신인왕을 두고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합을 벌인다.

2015-11-11 19:14:4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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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모든 것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국회에서 모든 법안을 정체상태로 두는 것은 그동안 말로만 민생을 부르짖은 것이고, 국민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정치권을 향해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지난 2일 한일정상 회담 이후 위안부 문제에 대한 첫 논의가 11일 이뤄진다. 이번 협의는 양측이 정상으로부터 '협의 가속화'라는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은 이후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용태 의원)은 10일 최근 '팩스 입당'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된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탈당 권유' 조치를 결정했다. ▲경찰청은 1월부터 지난달까지 ▲토착·권력형 비리 ▲고질적 민생비리 ▲생활밀착형 안전비리 등 '3대 부패비리'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4444건을 적발해 1만829명(구속 20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예산안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의 어린이집 보육료 3807억원 전액을 편성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은 대법원 확정 판결 19년 만인 10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체 추징금 가운데 50.86%인 1121억원을 환수했다고 밝혔다. 국제 ▲중국 당국이 향후 5년간의 경제성장률 마지노선으로 알려진 6.5%는 공식 성장률 목표치가 아니란 점을 분명히 밝혔다. 내년 3월 개최되는 양회(전인대와 정협)에서 공식적으로 확정된다는 설명이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등 신흥시장 성장둔화에 가장 취약한 국가는 한국이라며 2017년까지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에 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민주계 유권자들의 사회주의 선호도가 자본주의 선호도를 12%포인트나 앞질렀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젊은 층과 유색인종의 사회주의 선호 경향이 눈에 띄게 높았다. ▲고령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계단에서 휘청이다 다른 사제들의 도움을 받아 힘겹게 움직이는 모습이 사흘간 두 차례나 대중 앞에 공개되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금융증권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부실을 막고 계열사 간 정보를 공유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로 출발한 금융지주. 그러나 오늘날 금융지주는 카드대란, 지주 회장과 은행장과의 헤게모니 싸움 등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겼고, 금융지주 회장(CEO)의 역량에 그룹이 좌지우지되는 '원맨 컴퍼니'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금융지주의 빛과 그림자에 대해 들여다봤다. ▲ 저금리 지속과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면서 은행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계좌이동제 시행을 시작으로 내년 도입을 앞둔 인터넷전문은행, ISA 등에 은행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금융, 격변의 시대'를 주제로 금융권이 마주한 현실과 해법을 찾아본다. ▲ 자동차 간접손해란 자동차사고로 대물보상 처리를 받은 피해차주(피해물 소유주)가 청구할 수 있는 대차료, 휴차료, 영업손실, 시세하락손해 등을 말한다. 오는 12월부터는 자신의 보험으로 자동차 대물배상을 한 소비자들은 보험사로부터 대물배상비 등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11월 수장에 올라 은행장을 겸직하면서 지배구조 안정, 체질개선 등에 박차를 가해왔다. 최근 LIG손해보험을 인수해 그룹의 비은행 부문을 강화한 윤 회장은 이제 KDB대우증권 인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KB투자증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 장점으로 내세운 윤 회장의 전략이 성공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최근 주택시장에 건설사 2곳 이상이 공동으로 하나의 단지를 시공·분양하는 컨소시엄 단지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월 포스코·계룡·금호건설의 합작품인 '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 등이 높은 청약률을 보인 가운데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이달 서울 송파구 가락동 6600가구 규모의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를 선보인다. 산업 ▲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K-ICT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확정했다. 그 중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컴퓨터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를 직접 구매해 설치하지 않고 외부에 연결된 인터넷망을 통해 이용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해외 건설사업이나 국내 조선업체가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수익성 평가가 대폭 강화된다. 저가 수주 등으로 사업 부실화 논란을 부른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조선업 부실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부실사업으로 인한 정책금융기관의 건전성 악화는 국민 모두의 부담으로 되돌아온다"며 "부실방지를 위한 근본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화그룹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중소벤처 스타트업기업의 해외사업화를 지원하는 GEP(Global Expansion Program)프로그램 2기 후보업체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KTX천안·아산역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IR 룸에서 열리는 이번 선발대회에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총 25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하며, 이 중 5~9개 팀이 최종 GEP 2기에 선발될 예정이다. ▲세계 프리미엄 대형세단 시장 공략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제네시스 EQ900'(이하 EQ900)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는 10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다음달 정식 출시를 앞둔 EQ900을 소개하는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EQ900은 럭셔리브랜드 '제네시스'를 달고 출시될 첫 신차로 세계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브래드 안착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카카오가 자사의 종합 결제 플랫폼 '카카오페이'에 휴대폰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휴대폰 간편결제는 카카오페이에 휴대폰번호를 등록하고 이후로는 비밀번호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채널이다. 유통 ▲롯데면세점이 내년 초 일본 도쿄 긴가에 시내면세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1330평 규모로 면세점이 조성되며 2017년 2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도쿄 진출과 함께 한류 열풍 부활,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판로 확대도 같이 추진할 예정이다. ▲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 확보에 나섰다. 동원 F&B는 조미김 브랜드 '양반김'의 해외 수출에 나섰으며 2011년 이후 매년 50%의 수출 증가량을 보이고 있다. 농심은 생수 '백산수'를 선보이며 삼다수에 이어 생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백산수는 후발브랜드임에도 '아이시스' 등과 함께 점유율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조해표는 알루미늄 호일 뚜껑을 발명하며 누적판매 2억개를 돌파했다. ▲ bhc의 치즈 치킨 '뿌링클'이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뿌링클은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량 660만개, 판매금액 1122억원 달성했으며 하루평균 매출은 3억원에 달한다. ▲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옥션은 이달 30일까지 가을레저, 주방기구, 남녀 패션 제품 등을 최대 68% 할인 판매하며 G마켓은 이달 22일까지 해외직구 제품들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36주년을 맞아 쌀 3만6000kg을 기부한다. 롯데백화점측은 거창한 행사보다 나눔을 통해 고객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러한 활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25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연탄 35만개를 소외계층에 기증했다.

2015-11-10 18:57:5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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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와 기획재정위 경제재정소위 등 상임위 및 특위별로 전체회의와 소위원회를 열어 소관 예산안과 법률안에 대한 심의를 재개했다. ▲법정 처리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여야 지도부가 이르면 10일 담판을 벌일 계획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으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지난 5∼6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부문의 거래업체 B사, S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9일 밝혔다. ▲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는 수험장 반입이 금지된 만큼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국제 ▲폴크스바겐 직원들이 회사 경영진이 요구한 연비를 맞추기 위해 타이어 압력을 조정하고 디젤에 휘발유를 섞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중국의 '불황형 무역흑자'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8월에 실시된 위안화 절화가 무력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얀마에서 25년 만에 실시된 역사적인 자유 총선에서 민주화운동 기수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승리가 확실시된다.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조사한 결과 여자가 남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돌 걸그룹의 인기 등 여자의 외모에 대한 한국사회의 압력이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산업 ▲국내 이동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그리고 포털 기업인 네이버 등이 최근 동영상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모바일 중심으로 콘텐츠 소비 환경이 변하면서 모바일 동영상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각 분야의 동영상을 입맛대로 편집하고 골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명인사들의 일상을 엿보며 직접 대화까지 할 수 있는 등 다양성과 양방향성을 갖추면서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투자기업의 기업체감도가 가장 좋은 지역은 경북 포항, 외국인투자에 가장 유리한 환경을 갖춘 지역은 충남 천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외투기업에 친화적인 유치·지원제도를 구축, 운영 중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LG화학이 독일 발전사 스테악이 내년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및 자를란트주의 6개 지역에 구축 예정인 ESS 프로젝트의 단독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400㎿h가 넘는 ESS를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정책을 등에 업고 알뜰폰(MVNO·이동통신 재판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서비스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알뜰폰 사업자와 이동통신 3사가 현재 알뜰폰 가입자에게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사용을 두고 좀처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구글이 뉴스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4개 국가에 도입한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2015는 총 12주간 현장과 연계한 뉴스 제작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산업계(구글)와 학계(서강대), 전문 운영진(디지털사회연구소, 블로터 뉴스랩 팀), 언론계(참여 언론사), 뉴스랩 장학생이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금융증권 ▲ 금융권에 임금피크제에 성과주의를 적용한 임금체계 개편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 등 일부 은행은 이르면 내년부터 성과주의에 연동한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과당경쟁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내달 출시하는 EQ900(신형 에쿠스)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운전자 실수 등으로 인한 사고가 자율주행차의 판단 오류, 제조사의 기술력 부족으로 인한 사고로 책임 주체가 바뀔 수 있어 보험업계에 변화가 예상된다. ▲ M&A 시장의 승부사로 통하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대우증권 인수에 팔을 걷어붙였다. 자산운용부문에 국내 정상급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에서 지난 7월 미래에셋생명 상장까지 마무리한 만큼 대우증권 인수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연금저축, 소장펀드 등을 내세워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권사 연금저축상품은 손쉽고 간편한 절세 상품으로 직장인에게 연말정산 대비 필수 가입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아파트 단지 내에서 레저, 명상, 산책, 텃밭가꾸기 등이 가능한 조경설계 특화 단지의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물산이 2009년 공급한 '래미안 반포 퍼스티지'의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현재 15억~15억3000만원선으로 서초구내 전용 84㎡ 아파트 중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 중이다. 유통 생활 ▲롯데그룹이 정부와 손잡고 설립한 부산창조경제센터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롯데그룹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인도 대사관에서 인도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도입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산창조경제센터 모델은 온두라스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수입화장품이 해외보다 국내에서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수입화장품은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 판매가격 보다 국내에서 최고 2.46배나 비싸게 제품을 판매했다. ▲롯데쇼핑이 올 3·4분기 매출 6.9% 성장, 영업이익 35.9% 감소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메르스 등의 영향이 있었지만 유통공룡으로는 초라한 성적이다. 업계에서는 유통분야에서의 한계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M&A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30일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부문과 삼성정밀화학을 약 3조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디야, 커피베이, 메머드커피, 빽다방 등 착한 커피를 앞세운 커피전문점들이 빠르게 매장 개설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착한커피 대열에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들도 가세하고 있다. 말리커피는 9일 전 음료의 가격을 10% 낮췄다. ▲정부가 휴대전화 케이스 디자인 불법 복제에 철퇴를 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저작권보호센터와 합동으로 저작권을 침해한 불법 복제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캐릭터·음원 불법 복제물 2279점, 서적 불법 복제물 4227점 등 총 6556점을 압수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4호선 삼각지역에서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들의 편의 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는 이번 행사에는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예절교육도 병행했다.

2015-11-09 19:27: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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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6일자 한줄뉴스

정치 및 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 개선을 위한 당국회담 개최를 합의한 '8·25합의' 이행을 거듭 촉구하며 공동이익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면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군이 독도 수호와 대북압박 포석으로 울릉도에 해병대 전투병력 배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가 울릉도에 주둔하게 되면 서북도서와 제주도, 울릉도를 잇는 'U'자형 전략도서 방어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지난 2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조기 타결을 위한 협의 가속화'에 합의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의를 위해 한일 양국이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뒤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가족관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 역사교과서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와 소속 교사들이 교육부로부터 고발당했다. 국제 ▲폴크스바겐이 이산화탄소 배출량 수치가 불일치하다고 밝힌 차량 가운데 휘발유 차가 9만8000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폴크스바겐은 주가가 폭락하고 신인도가 하락하는 등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함께 공식 출범한 캐나다의 자유당 내각은 역대 내각 중 가장 파격적 면모를 드러냈다. 트뤼도 총리는 원주민 출신, 정치신인, 이민자 출신을 과감하게 내각에 발탁했다. ▲중국이 베이징과 허베이의 장자커우를 잇는 고속철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알려졌다. '징장 고속철'로 불리는 이 고속철은 총연장 174㎞로 584억1000만 위안(10조 4495억 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4년 6개월이다. ▲올해 9월 페이스북의 하루 평균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0억1000만 명에 이르렀다. 월 활동 사용자 수는 15억5000만 명으로 14% 늘었다. 금융증권 ▲ 연말 5대 시중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의 임원 임기가 대거 만료됨에 따라 대규모 인사태풍이 예상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을 비롯해 국민, 신한, 우리, 농협, KEB하나은행의 부행장 이상 임원 68명의 임기가 끝난다. ▲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계좌이동제에 맞춰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이 주거래 우대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KB국민카드와 BC카드를 비롯한 카드업계가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한국사이버결제 등 밴(VAN) 업체에 주던 수수료를 최대 30%까지 깎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밴 업계가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요즘 증권업계 최대 이슈는 KDB대우증권 인수전이다. 금융투자회사의 역사는 인수·합병(M&A) 역사와도 같다. 골드만삭스나 메릴린치, 모건스탠리가 단기간에 덩치와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도 M&A가 있었기 때문이다. ▲ 서울시가 경기도시공사 소유 땅을 임대받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쌍문캠퍼스 경기도 장학관 부지에 최고 7층·7개동 규모 행복주택 660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80%, 주거취약계층 10%, 노년층 10% 등이 입주하게 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70~80% 선에서 공급된다. 산업부 한줄뉴스 ▲내년에는 전체 TV 시장에서 초고해상도(UHD) TV의 비율이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UHD TV 가격도 크게 떨어질 예상된다. 139.7㎝(55인치) 오픈셀(모듈 공정을 거치지 않은 반제품 형태) UHD LCD TV 패널의 평균판매가격은 최근 255달러(약 29만원)까지 떨어졌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큐레이션TV'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로 유료방송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데다 내년부터는 미국의 넷플릭스까지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신규 IPTV 서비스인 큐레이션TV로 시장 수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지 아니면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날 것인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폴크스바겐 디젤 연비 조작 의혹이 2000cc에 이어 3000cc 모델에서도 발견되고, 최근에는 휘발유 차량으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 검증범위를 폴크스바겐 3000cc와 포르쉐 등으로 확대시키며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 SK그룹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SK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이 5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가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한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SK텔레콤이 현대통신과 홈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및 연동제품 출시에 대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의 제휴는 스마트홈 연동주택 인증사업을 진행 중인 SK텔레콤과 지속적인 서비스혁신을 추진 중인 현대통신의 전략적 판단에 의한 것이다. 유통 생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입원한지 4일만에 퇴원했다. 신회장의 퇴원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내외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등이 동행했다. ▲제품의 기획·개발·디자인 등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프로슈머 마케팅'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케아, 유니클로 등은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대표 기업이다. ▲복고열풍이 헤어관련 이미용기기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옥션은 복고풍 물결펌의 인기로 관련 제품의 매출이 전년대비 48%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서울시립서북병원의 간병비를 대폭 낮추는 제도를 도입했다. 서울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도입해 서북병원의 평균 4~5만원이던 말기 암 환자의 1일 간병비를 4000원으로 낮췄다.

2015-11-05 18:52:2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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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5일자 한줄뉴스

정치 및 사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4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발표한 '역사국정교과서 저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문에서 "국정교과서는 한마디로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김관정 부장검사)는 수익보장을 미끼로 1300억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이숨투자자문 부대표 조모(27)씨와 자금 관리업체 대표 한모(2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국사편찬위원회(김정배 위원장)는 4일부터 닷새간 단일 중·고교 역사 교과서를 쓸 집필진 공모에 나선다. 시대별 대표 집필자는 학계에 명망이 높은 원로를 초빙한다. 국제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휘발유 차량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게다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조작했다는 의혹이라 더욱 문제다. 이전까지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조작에 한정됐다. ▲혼다 자동차가 향후 출시 모델에 세계 최대 에어백 업체인 타카타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검사 결과를 조작해 더 이상 못 믿겠다는 이유였다. ▲중국과 대만이 1949년 분단 이후 66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함에 따라 부침을 거듭해온 양안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돌입할지 주목된다.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에서 공동선언문 채택마저 미국과 중국의 대립으로 무산되는 등 양측의 대립 강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산업 ▲삼성,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30대 그룹이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고용디딤돌 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용노동부는 4일 오전 서울 가든호텔에서 30대 그룹 인사담당 최고책임자(CHO) 등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의 이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주력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다. 앞으로 1년 동안 D램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공격적 투자로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폭스바겐의 아우디, 도요타의 렉서스, 닛산의 인피니티 등에 맞 글로벌 고급브랜드로 '제네시스'를 공식 출범하고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올해 3·4분기까지 4조원이 넘는 누적 손실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이 생존을 위해 혹독한 구조조정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시작으로 비핵심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는 등 선박을 만드는 설비와 관계없는 부분은 떼내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독일 소비자연맹인 스티바(StiWa)가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 '테스트'지 11월호에서 실시한 드럼세탁기 성능 평가에서 총 11개 브랜드의 드럼세탁기 중 삼성 제품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의 중남미 철도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은 3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로 엑스포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 '제18회 브라질 철도전시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 가입자가 4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2월 LTE 가입자 3000만명을 넘어선 지 1년 7개월 만이다. LTE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LTE 데이터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함께 70∼80㎓ 주파수 대역에서 250㎒ 폭을 이용해 기지국 간 기가급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정부와 프랑스 문화유산 확산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증권 ▲ 최근 10년 사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시총) 100대 기업 가운데 41%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한미사이언스가 35위로 65계단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롯데케미칼과 대한전선도 각각 45계단, 44계단 상승했다. ▲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특수 등 본격적인 해외 직구 시즌을 앞두고 환율 보상제, 배송비 할인, 무이자할부 혜택 등 이벤트로 치열한 고객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은행 거래에 필요한 서류를 대폭 줄이고 금융소비자의 자필쓰기도 최소화하는 등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은행거래시 소비자가 작성하는 서류 및 자필서명 횟수 등이 지나치게 많아 소비자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 대우증권 인수전이 본격화되면서 증권업계 인수·합병(M&A)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매각이 무산된 현대증권을 비롯해 LIG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의 매각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 수도권 내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동탄2신도시 등 경기 남부권에서 연말에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동탄2신도시에는 11월에 6089가구, 12월 2832가구 등 연말까지 8921가구가 공급된다. 유통 ▲김장 풍속도가 달라졌다. 쿡방 열풍으로 젊은층이 직접 김장을 하는 인구가 늘어난 반면 가족수가 줄어든 중장년층은 포장김치 구입이 증가했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스코틀랜드의 전통과 한국 소비자의 취향이 어우러진 위스키 '슈퍼 프리미엄 신제품 윈저 더블유 레어'를 출시했다. ▲롯데면세점이 '월드타워점 글로벌 NO.1 청사진'을 발표했다. 롯데면세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면세점을 관광 쇼핑 복합단지 면세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2015-11-04 19:15:15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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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4일자 한줄뉴스

정치 및 사회 ▲정부가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고시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강력 반발,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면서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올스톱됐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110400136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법안, 노동개혁 추진 등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행정예고한 뒤 20일간 무려 47만여명이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반대의견은 찬성 의견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여권 영문 이름 '정'의 영문명을 'JUNG'에서 'JEONG'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예쁜 알바 뽑아요", "병역필", "여성 비서" 등 성차별적 발언이나 특정 성별에 국한된 조건은 채용시 사용할 수 없게될 전망이다. 국제 ▲폭스바겐이 2000cc 디젤차에 이어 고급모델인 3000cc급 차량에도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고급 모델인 포르쉐도 조작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폭스바겐에 대한 신뢰가 다시 한 번 무너지면서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전 차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이어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도 가공육과 생고기가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2017년부터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물건 배송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중국 정부가 최근 열린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결정내용을 밝혔다. 오는 2020년까지 샤오캉 사회 실현을 위해 소득격차 해소와 중산층 비중 확대를 중요한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금융증권 ▲ 한국거래소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호텔롯데에 액면분할(주식 쪼개기)을 검토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이미 지난 9월 종전 1만원이던 주식 액면가를 5000원으로 낮춘 호텔롯데는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2만6000여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토부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30~50대 2500명을 선정해 설문조사한 결과 뉴스테이의 장점으로는 '희망할 경우 8년 거주 가능'(35.9%), '연5% 이내로 임대료 상승 제한'(16.3%) 등이 꼽혔다. ▲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이어갈 뜻을 밝힘에 따라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은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우리나라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과 함께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우리나라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금이 단기간에 대규모로 빠져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KDB대우증권 인수전이 KB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 등 3파전으로 윤곽이 잡혔다. 특히 은행 DNA(KB금융지주)와 증권 DNA(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의 싸움이란 점에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최근 전세난과 저금리 영향으로 1억원대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전셋값 절반 수준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투자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적은 자금으로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로 미국 시장 정조준에 나선다.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삼성페이 가입자를 늘리고 범용성을 높여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삼성페이 가입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시간이 흐를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정부는 폭스바겐 디젤 연비 조작 의혹이 2000cc에 이어 3000cc 모델에서도 발견함에 따라 국내 검증범위를 폭스바겐 3000cc와 포르쉐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넥슨이 3일 '지스타 2015' 출품작을 공개했다. 올해 넥슨은 역대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꾸려 7종의 온라인게임과 8종의 모바일게임, 총 15종의 게임을 전시한다.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직접 경험하고 시연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했다. ▲카카오의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이 3일 서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하이엔, 카카오가 협력해 벤츠 E클래스 등 3000cc급 고급차량 약 100대와 고급택시 전문기사 교육을 수료한 200여명의 기사로 운행한다. ▲SK텔레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을 구축하고 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 F카운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탑승권 발급기기 12식과 자동수하물 위탁기기 10식으로 구성돼 있다. 유통 ▲쿠팡이 물류사업 확대에 나선다. 쿠팡은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전국에 물류센터를 마련하고 2017년까지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빼빼로가 뭐길래. 유통업계가 빼빼로데이 특수를 겨냥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통업계는 스타와의 콜라보 빼빼로부터 색다른 디자인을 입힌 제품 등을 앞세워 고객잡기가 한창이다. ▲강동원이 검은 사제들로 1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강동원은 극중에서 근엄하기보다 밝고 톡톡튀는 그만의 사제를 표현했다.

2015-11-03 19:19:2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