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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30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이틀째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갔으나 여야 의원들이 역사 교과서에 대한 예비비 편성을 놓고 또 충돌하는 등 표류하고 있다. ▲국방부가 육·해·공군을 통틀어 장군 40여 명을 감축하는 계획을 마련, 각 군 본부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제계의 요청으로 마주앉은 자리에서 여야가 한중자유무혁협정(FTA)에 대한 인식차를 재확인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소위는 29일 내년도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예산 670억원을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상득 전 의원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2009년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 29일 열린 '서울지하철 안전 경영 체제 구축 세미나'에서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전동차를 전면 교체하는 등 안전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 ▲미국과 중국 간 남중국해 인공섬을 두고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럽정상들이 중국을 연달아 찾고 있다. 네덜란드의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이 떠나자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도 곧 중국을 찾는다. 이들 모두의 관심사는 중국과의 경제협력이다. ▲미국이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에는 금리인상 메시지가 곳곳에 묻어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인 약 37억 명 이상이 입 주변이 헐거나 물집이 생기는 헤르페스(제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 HSV-1)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산업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거뒀다. 분기 영업익 7조원 돌파는 5분기 만이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DS)부문은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올 3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LG전자가 TV로는 웃었지만 휴대폰 때문에 울었다. LG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조288억원, 영업이익 294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경우 매출 4조2864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약 9% 증가했다. 휴대폰 사업부인 MC사업본부는 매출 3조3774억원, 영업적자 77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과 치열한 시장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중국과 미국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차는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 미국에서 기술력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현지 업체의 저가 공세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 이후 국내외 완성차 업계의 관심이 '친환경차'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29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제44회 도쿄모터쇼 2015'에 참가한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을 대거 공개했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인텔,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IT기업들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기술 상용화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5G 글로벌 혁신센터'를 구축했다. 경제 ▲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4분기 개인카드는 음식점, 법인카드는 공과금 결제에 가장 많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166조5200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구조조정의 목적은 한계기업 정리만이 아니며, 생산성 있는 기업은 살리는 것"이라면서 엄정한 기업신용평가, 기업 자구노력을 전제한 경영 정상화, 신속한 구조조정 등을 구조조정 3원칙으로 제시했다. ▲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8조원 이상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채권시장에서도 4조원 가량의 외국인 투자금이 이탈했다. 미국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면서 추가 이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증권업계에 최대 매물인 KDB대우증권 인수전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DB대우증권 인수전은 앞서 참여의사를 밝힌 KB금융지주, 미래에셋그룹을 포함해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 대림산업이 최근 오픈한 e편한세상 견본주택에서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전국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맞아 달아오르자 방문객을 사로잡기 위해 각종 상품권이나 가전제품을 넘어 해외 유명 자동차가 경품으로 등장하는 등 건설사 간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통 ▲식품전문가들의 진화에도 불구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 지정하면서 촉발된 가공육 판매 감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대형마트의 햄·소시지 매출 감소폭이 27일 전주대비 10%대에서 28일 30%이상으로 커졌다. ▲롯데그룹이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 측의 방해로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업무보고를 재개하기 어렵다고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신 총괄회장의 보고 요청을 수락할 경우 신 전 부회장쪽에 기밀이 누설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정구호식 휠라가 공개됐다. 휠라코리아는 29일 리뉴얼한 브랜드와 함께 봄 여름시즌 신제품을 공개하고 '젊은 휠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15-10-29 19:28: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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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2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8일 386조7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했지만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다 80분 만에 파행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달 2일 서울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대법원이 상고법원 의 대안으로 대법원 내 상고 특별재판부 설치를 추진하는데 대해 시민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롯데그룹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8일 "야당은 입만 열만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전념하라면서 이렇게 미래로 나아가려는 대한민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 ▲미국이 남중국해 중국의 인공섬 수역을 언제든 다시 항행하겠다고 밝히자 중국이 방공식별구역 선포 카드를 내비쳤다. 동북아 패권을 둘러싼 미중 양대 강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애플은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낸 반면 트위터는 20억 달러의 누적 손실이 쌓였다. 미국의 두 혁신기업의 명암은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갈렸다. ▲중국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알리바바가 7~9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 모바일 전환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 140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6기통 엔진에서 연료가 누출돼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새로운 지하철 물품보관함 '해피박스'를 29일부터 전면 운영한다.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보관함 위치와 비밀번호, 결제방법까지 문자로 전송해주는 똑똑한 물품보관함 '해피박스'를 5~8호선 전 역에서 만날 수 있다. ▲2차전까지 마친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1승 1패를 나눠가지며 승부가 다시 원점이 됐다. 3차전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양팀은 각각 타일러 클로이드(28·삼성)와 장원준(30·두산)을 선발로 내세워 또 한 번의 격전을 치른다. ▲한국 최초의 민간 소극장인 삼일로 창고극장이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40년 만에 결국 문을 닫았다. 유통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IARC(국제암연구소)가 26일육가공식품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면서 대형마트의 햄 소시지 매출이 일제히 급감했다. 한국육가공협회는 연구대상 모집단이 가공육을 과잉섭취한 이들로만 구성됐다며 이를 정면반박하고 나섰다. ▲홍대거리가 젊은이들의 거리에서 3040의 회식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회식용 메뉴를 출시하거나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색 회식장소가 넥타이, 하이힐 부대를 유혹하고 있다. 산업 ▲LG전자가 공기청정기와 프리미엄 가습기, 정수기를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 '퓨리케어(PuriCare)'를 론칭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기존 에어컨과 제습기 브랜드인 '휘센'과 '퓨리케어'를 축으로 에어케어(Air Care)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지펠아삭 김치냉장고가 출시 6주 만에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3도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M7000'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65% 이상의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신형 항공기 도입과 운항 노선을 확장하는 등 차별화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수'들이 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현재 국내 LCC는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 티웨이 등 모두 5곳이다. ▲그 동안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사물인터넷(IoT)'을 개념적인 차원이 아니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2015 사물인터넷(IoT) 국제전시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8~30일 개최되고 있다. ▲넥슨은 2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4번째 '넥슨 모바일데이'를 개최하고, 모바일 신작 전략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SRPG) '슈퍼판타지워'의 개발 전략과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금융증권 ▲ 오는 30일부터 주거래 은행을 바꿀 수 있는 '계좌이동제'가 시행됨에 따라 은행들의 고객 빼앗기와 지키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은행 고객은 자동이체 계좌를 바꾸려면 통신·보험·카드사 등에 일일이 연락해 처리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금융결제원의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페이인포) 홈페이지(www.payinfo.or.kr)를 통해 손쉽게 바꿀수 있다. ▲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지문과 홍채, 안면 등 생체인식을 통한 본인확인 시스템을 내년 1월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핀테크 스타트업인 한국 NFC·KG이니시스와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터치형 NFC간편결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금융업계에 핀테크(금융+기술) 바람이 불고 있다. ▲ 최근 경영권 다툼 이후 기업 투명성 제고 방안을 발표한 롯데그룹의 비상장 계열사 73곳 중 20곳이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재무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요건에 해당하는 롯데그룹 비상장 계열사는 호텔롯데를 비롯해 롯데카드, 롯데리아, 우리홈쇼핑, 롯데정보통신 등으로, 상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스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두 달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KODEX 코스피 ETF는 업계최초로 종합주가지수인 KOSPI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출시 당시 400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이 2.5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 최근 분양시장에서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웰니스' 열풍이 거세다. 아파트의 역할이 주거의 기능을 넘어 여가, 문화,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 전반의 모든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2015-10-28 19:29:5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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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28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국회에서 행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 일어나니도 않을 일을 두고 더 이상 왜곡과 혼란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왜곡이나 미화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 저부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종합대책을 보고받은 뒤 "계획된 기한 내에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 2년간 당초 예정된 현역병 입영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 군 입대 적체 현상을 해소하고, 잠정적으로는 청년 일자리 해소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올해 부진한 수출이 회복되면 앞으로 연 3% 후반대 성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협력사 특혜 의혹에 연루된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을 건강상 이유로 불구속기소하기로 결정했다.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자신이 아닌 가족이 금품을 받거나 재산상 이익을 얻도록 한 경우에도 배임수재죄로 처벌을 받게 된다. 국제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라센호가 국제법상 '항행의 자유'를 내세워 남중국해 난사제도에서 중국이 건설 중인 인공섬 주변 해역을 27일 오전 항해했다. 미국은 인공섬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항행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국은 27일 오전 남중국해에 건설 중인 인공섬 12해리 이내에 진입한 미군 구축함에 대해 경고 수준에서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인공섬이 자국의 영토라며 12해리 이내 접근은 '국제법상 영해'를 불법 침입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일본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을 11월 2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는 청와대의 발언을 부인했다. ▲베트남전의 참상을 알려 퓰리처상을 받은 사진 속의 베트남 소녀가 43년만에 전쟁 당시 입은 화상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여성 94만9948명 중 48.3%가 월 20만원 이하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 수급자수 자체도 남성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인데다 월 100만원 이상의 노령연금을 받는 여성도 수급자의 0.1% 뿐이었다. ▲ 정보과학기술과 금융의 융합을 의미하는 핀테크(Fintech) 영역을 선점하기 위한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은행과 보험사가 금융투자회사보다 정보기술( IT)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시중은행장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회생가능성이 없는 한계기업을 신속하게 정리함으로써 자원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기업 구조조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삼성카드가 한국 NFC·KG이니시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연내에 '터치형 NFC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NFC간편결제는 모바일 쇼핑을 할 때 신용카드 실물 터치와 비밀번호 2자리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펀드투자자 사이에서 '금리+알파(α)'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짙어지면서 리스크가 큰 주식보다는 안정된 채권 수익률이 가능한 채권 혼합형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 금호산업이 광주 우산구역 재개발, 인천생산기지 저장탱크 등 올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공사와 7000억원 규모의 공공 수주를 따냈다. 금호산업은 이를 바탕으로 워크아웃 기간 중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 ▲롯데그룹이 순환출자고리 해소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롯데그룹은 기존 416개의 순환출자고리 중 약 84%(349개)를 해소해 전체 순환출자고리 중 67개(16.1%) 순환출자고리가 남게 됐다. ▲SK네트웍스가 워커힐 면세점과 동대문 면세점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 면세점은 도심 복합리조트로, 동대문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네트웍스는 두 면세점을 모두 석권할 경우 2020년까지 '이스트 서울·이스트 코리아' 관광벨트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원그룹이 연내에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동원그룹은 이미 환자식, 반조리식품, 반찬류 3개 상품군에 제품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 ▲삼성전자가 2020년까지 시스템에어컨 사업을 키워 전체 에어컨 사업을 2020년까지 100억 달러(약 11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기로 했다. ▲LG화학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핵심 생산기지인 난징 공장을 준공했다. LG화학은 이번 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으로 '오창(한국)-홀랜드(미국)-난징(중국)'으로 이어지는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3각 생산체제를 본격 가동하게 됐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취임 한달여 만인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카카오 본사 스페이스닷원 멀티홀에서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카카오를 이끄는 새로운 리더로서 현재 추진중인 사업 방향과 미래를 제시했다.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2.1기가헤르츠(㎓) 주파수를 차지하기 위해 통신 3사 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SK텔레콤과 KT가 보유한 2.1㎓ 주파수의 사용 기간이 내년 말 종료되면서 다시 배분되는 이 주파수를 차지하기 위해서다. ▲삼성, 현대차, LG, SK 등 16개 주요 그룹은 27일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서 문화강국 허브 구축을 위한 재단법인 '미르' 현판식을 개최했다. '미르' 설립에 참여한 이들 주요 그룹들은 총 486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했다.

2015-10-27 19:07:01 연미란 기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6일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보다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08 ▲27일부터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가는 박근혜 대통령이 휴가기간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한다. 참모진들이 대통령 휴가 기간을 이용해 번갈아가며 쉰다. ▲국정원이 자살한 임모 과장이 생전에 삭제한 파일의 복구를 마치고 2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가정보원의 내국인 대상 해킹 의혹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 조사가 본격화된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05 ▲국가정보원의 불법 해킹 프로그램 구매 의혹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정원의 사기를 꺾지 말라며 국정원을 옹호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의 호위무사가 되지 말라고 요구하는 등 여야의 공방이 거듭 이어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26일 국회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인세 정비 문제에 대해 "(세금인상분을) 충분히 분담 가능한 상위 재벌 대기업에 대해 법인세를 정상화하자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082 사회 ▲형사사건에서 성공보수약정은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대한변협이 "판결을 파기하라"는 성명을 내는 등 변호사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080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의 2015년 대학 평가 순위에서 서울대가 작년과 똑같이 세계 24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세대(98위)는 작년보다 순위가 9계단 올라 100위권 내에 진입했고, 고려대(115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 144위), 포항공대(포스텍, 165위), 한양대(192위) 등이 200위 안에 들어갔다. ▲경찰청이 최근 발간한 '2015년판 교통사고통계'에 따르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3년 10.1명에서 2014년 9.4명으로 감소해 1974년 이후 40년만에 처음으로 한자릿수대를 기록했다.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인터넷에서 불법 유통되는 화학물질과 유해 정보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을 운영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차주와 짜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수리비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을 과다·허위 청구한 혐의(사기)로 외제차 전문 수리업체 대표 김모(40)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와 공모한 웨딩카 대여업체 대표 김모(27)씨와 보험사 직원 박모(41)씨 등 공범 30명은 사기 또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4일 개정 지방세법이 공포됨에 따라 법원 결정으로 이혼하고서 재산을 분할할 때 적용되는 취득세율이 3.5%에서 1.5%로 대폭 낮아진다고 26일 밝혔다. 경제 산업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건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리에 착수하고 추후 금융감독원까지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59 ▲삼성물산 소액주주들은 우선주 별도 주총 소집요구를 위한 지분 모으기를 본격화하는 등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035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주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1.16% 하락했다. ▲통계청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20∼29세 실업자는 41만명으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재벌닷컴 조사결과 올해 대형 기업들이 실적 부진 등으로 국내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은 23일 현재 679조6천억원으로 집계돼 개월도 안 돼 40조원이나 허공으로 날아갔다.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 밑으로 뚝 떨어졌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 조사 결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융자 잔고 금액은 지난 24일 기준으로 8조286억원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빚을 내 투자한 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섰다. ▲수출입은행이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원석(정의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시중은행의 여신은 올 상반기에 줄어들었지만 산업은행은 2조338억원에서 4조1066억원으로 도리어 늘렸다. 유통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63)과 두 아들이 BGF리테일과 BGF캐시넷(이하 캐시넷)의 합병·주식교환으로 얻는 차익이 100억원을 넘겼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37 ▲최근 구더기 액상분유 논란에 이어 이유식에서 벌레 나오는 등 이물 사고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자 식품업계가 제품 단속에 나섰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022 ▲지난 10일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HDC신라면세점(공동대표 양창훈·한인규)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 황용득)가 내년 초 예정된 개점 일정을 앞당겨 올해 말 용산과 여의도에 개점할 계획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31 ▲ 중국 대형 여행사인 완다(萬達)와 온라인 여행사인 퉁청(同程)이 공동으로 100일 안에 10만명의 유커(중국인 관광객)를 한국에 보내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중국 차이나데일리가 26일 보도했다.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앞으로 대주주의 지분 축소 및 새로운 시장조작 행위, 내부자 거래 행위 등에 대한 감독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미 50건 정도의 규정 위반 사례를 수집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신화망이 26일 보도했다. ▲ 26일 오전 11시께 일본 도쿄 조후시의 주택가에 5인승 경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주택 3채와 차량 2대가 불에 탔다고 경시청이 밝혔다. ▲그리스에 대한 860억 유로(약 109조8000억원) 규모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이 유럽집행위원회(EC),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채권단 대표들의 지각 도착 탓에 애초 예정보다 하루 뒤인 28일(현지시간)에 시작될 예정이다. ▲ 내년 11월 미국 대선에 도전장을 던진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 재직시절 개인 서버로 주고 받은 이메일을 조사한 감찰관들이 "3만여 건의 이메일을 전수 조사할 경우 기밀을 포함한 이메일이 수백 건에 이를 수도 있다"고 미 의회에 보고했다고 AP통신 등이 26일 전했다. ▲미국 뉴욕 주(州)에 이어 뉴저지 주 상원의원 2명이 주내 네일살롱 종업원을 열악한 노동환경과 임금조건으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의 주법 제정을 24일(현지시간) 제안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 보도했다. ▲올렉 코줴먀코 사할린주 주지사 대행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일본도 '쿠릴열도 사회-경제 개발을 위한 연방 프로그램 2016∼2025'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뒤 "만일 일본 정부가 거부하면 한국이나 다른 나라들에 프로그램 참여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 세계 최대 제네릭(복제약) 업체인 이스라엘의 테바가 보톡스로 유명한 미국 앨러간사의 제네릭 부문을 450억 달러(약 52조70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미디어그룹 피어슨이 파이낸셜타임스(FT)를 닛케이에 매각한 데 이어 172년 역사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를 소유한 '이코노미스트 그룹' 지분 50%를 매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면 대금은 약 4억파운드(약 720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5-07-27 09:52:30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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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23일(목)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CCTV 마티즈, 국정원 직원차량 맞나?

[7월23일 뉴스브리핑] 1. CCTV 속 마티즈, 국정원 직원 차량 맞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235 - CCTV 영상 속 마티즈 차량이 자살한 국정원 직원의 차량이 맞냐는 논란이 뜨겁습니다. CCTV 영상은 자살장소로 이동한 동선을 나타내는 증거로, 진위 여부에 따라 새로운 의혹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자살현장의 차량 번호판과 CCTV 속 번호판이 확연히 다르고 범퍼와 차량 안테나도 달라 두 대의 차량은 다른 차량이라고 말했습니다. 2. 검찰, 이완구 첫 재판서 "진술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 있어"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12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변호인을 통해 돈을 받은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유죄 입증 '패'를 숨겨온 검찰은 "진술 증거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를 찾아냈다"면서 유죄를 확언했다. 이 전 총리는 준비기일인 만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3. 홍준표 경남지사, 초강력 변호인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015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3일 첫 재판이 시작되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강력한 변호인단을 꾸렸습니다. 홍 지사는 이광범 법무법인 엘케이비(LKB)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등을 대표로 하는 변호인 선임계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LKB앤파트너스의 변호인 5명과, 기존 이혁 변호사 2명 등과 함께 변호인단은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4. 대법 "근로계약서 없어도 회사 감독받으면 근로자"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17 - 계약서 상에는 회사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 것처럼 기재돼 있어도 실제로 실적관리와 지휘가 있었다면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계약서 문구보다는 실질적인 근로형태가 법적으로 근로자 해당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하다는 취지입니다. 5. '삼성 백기사' KCC, 수천억대 평가 손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93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기대에 크게 올랐던 KCC 주가가 합병 프리미엄이 빠지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지분 6%와 제일모직 지분 10%를 보유 중인 KCC의 주가는 합병 결정 후 21일까지 각각 14.6%, 11.6% 하락하며, 그 사이 KCC가 입은 손실은 수천억원대에 이릅니다. 하지만 시너지 효과는 장기적으로 봐야 하며 현 시점에서 투자 성공 여부 판단은 이르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6. 10여년전 일본 뒤흔든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 또 범죄행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79 -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 경찰은 지난달 체포한 한국인 남성 2명에게서 '일본 서부에서 수십 건의 절도 등에 관여했다'는 진술이 나오자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해 두 사람이 10여년전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10여년전 일본 도쿄 지하철 역에서 칼부림 사건을 벌였던 악몽을 떠올리며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7. [필름리뷰-베테랑] 뻔뻔한 재벌 향한 통쾌한 주먹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202 -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은 재벌과 경찰의 대결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현실과 달리 법과 정의를 무시하는 재벌과 재벌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경찰이 대결하며 관객에게 희망을 느끼게 만들고, 전작의 답습이나 복제에 머물지 않아 류승완 감독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칭할만 합니다. 영화는 엔딩에서 간결한 메시지로 통쾌함을 전합니다. 15세 이상 관람가. 8월 5일 개봉. 8. 추신수, 동양인 최초 메이저리그 사이클링 히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29 -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추신수가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쳐내며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에서 개인통산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것은 물론, 동양인 최초의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강정호는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을 0.278에서 0.282로 올렸습니다.

2015-07-23 03:42:39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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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22일(수)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국민연금 3일만에 손실만 3361억원

[7월22일 뉴스브리핑] 1. 국민연금 3일만에 손실액 3361억원 넘어, 셈은 해본건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235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찬성한 국민연금이 막대한 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국민의 노후저축에 손실을 끼치고 있다는 원망을 받고 있습니다. '합병에 반대하라'는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의 권고를 무릅쓰고 합병에 찬성했는데, 합병 성사 후 연일 주가가 폭락해 3일만에 3361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외신들도 국부펀드의 안일한 운영을 지적하고 나섰고, 국민연금은 국민들에게 합당한 찬성 이유도 밝히지 않아 향후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2. 불륜사이트 애슐리 매디슨 해킹…해체 '나체사진까지 공개' 협박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168 - 불륜 만남을 알선하는 글로벌 웹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이 해킹당했습니다. 해커 집단은 사이트를 폐쇄하지 않는다면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 중입니다. 한국에서도 상당수의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세계 3756만명의 회원 정보가 공개된다면 파장이 클 전망입니다. 이들의 요구사항은 사업 중단과 자매 사이트인 '이스태블리스드 멘'의 폐쇄입니다. 3. 김현웅 장관 "살인사건 공소시효 '전면 폐지' 법안 통과 최선"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177 - 이달 9일 취임한 김현웅 법무장관은 "법무부는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를 전면 폐지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재범 위험이 큰 고위험군 흉악범을 최대 7년간 별도로 수용하는 보호수용제를 도입하고, 전자발찌나 성충동 약물치료 등을 통해 출소자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습니다. 4. '청와대 문건유출' 재판 증인 박지만 "문건 전달 받았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118 - 박지만(57) EG회장이 '비선 실세 의혹'의 발단이 된 '청와대 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 측근 동향' 문건(일명 정윤회 문건)을 전달 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문건을 건네받은 시기와 경위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고, 청와대 문건으로 지목된 17건의 문건 중 대부분에 대해 "전달 받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5. 이란·쿠바 정세 호조 해외건설 수주 악재 상쇄할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161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 대 이란 제재를 해제하고, 이란핵 합의안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함에 따라 올해 해외수주 가뭄을 겪고 있는 국내 건설업계에 이란과 쿠바 정세변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와 국내 기업이 이란과 쿠바의 정세변화 혜택을 보기 위한 대응전략이 아직 미비하다는 지적입니다. 6. 고객 맞춤형 TV홈쇼핑 시대 열린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209 - 시청자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TV홈쇼핑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KTH의 신규 서비스인 고객 맞춤 T커머스는 방송채널과 VOD 시청 이력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가구에 서로 다른 쇼핑화면을 전송합니다. 같은 채널이라도 일반 가구에는 생활용품 쇼핑 프로그램, 영유아 자녀 가구에는 유아·주방용품, 50대 이상 가구에는 건강보조식품·의료기기 쇼핑 정보가 제공되는 겁니다. 7. 서태지 노래로 만드는 뮤지컬 '페스트' 오디션 실시…8월 블루스퀘어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166 - 서태지 음악으로 만드는 창작 뮤지컬 '페스트'가 전체 배역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합니다. 뮤지컬 '페스트'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알베르 카뮈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서태지의 노래 가사를 그대로 살려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연출자 박칼린은 "전문 뮤지컬 배우는 물론이고, 나이와 경력을 불문하고 배역과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8. 정몽준 "내년 2월 FIFA 차기회장 출마하겠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106 -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FIFA를 개혁한다기보다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차기 회장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FIFA의 가장 큰 문제는 부패라며, FIFA의 제도적 투명성을 강화하고 견제와 균형이 필요한데, 제프 블라터 회장이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FIFA 집행위원회는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를 열 예정입니다.

2015-07-22 03:45:57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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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21일(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삼성물산 우선주 주총도 거쳐야 합병 유효

[7월21일 뉴스브리핑] 1. "삼성물산 우선주 주총도 거쳐야 합병 유효"…별도 주총소집론 대두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0002243 - 삼성물산 - 제일모직의 합병안이 통과된 가운데 삼성물산 우선주를 가진 일부 주주들이 별도의 우선주 주총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우선주 주총 결의없이 9월1일 합병을 강행하면 절차상 합병무효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상법상 합병으로 인하여 우선주 주주에게 손해를 미칠 경우에는 우선주 주주의 총회 결의도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삼성합병으로 한국재벌 위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0002078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성사에 대해 파이낸셜타임스는 '박대통령은 재벌 총수 사면을 검토하며 재벌 개혁 운동을 흔들었으며, 국민연금은 삼성 합병 찬성표로 원칙을 손상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재벌이 자국 발전을 방해했고, 외국인 투자자가 회사와 한국 경제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한국 주주만을 원한다면 비상장회사로 돌아가라'고 주장했습니다. 3. 권선택 시장, 항소심서도 당선무효형…'상고' 뜻 밝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000169 -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권선택 대전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권 시장은 선고직후 재판결과에 실망스럽고 시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정의 중단은 대전발전을 저해시키고 재선거는 대전의 성장동력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대법원에서 진실을 밝히겠다며 상고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4. 교육부와 갈등…조희연 '자사고 축소 정책' 일보 후퇴하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000205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자율형 사립고 제도와 관련해 정부와 시민사회의 노력을 주문하며, 자사고 축소 정책 방향에서 한걸음 물러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초기 자사고 축소와 일반고 강화를 의욕적으로 밀어붙였지만, 중앙정부와 갈등으로 재량권이 제한된 조 교육감은 이날 자사고·특목고 평가에 교육감의 평가 실질적 권한을 보장하도록 교육부에 법령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5. [휴가철 금융상식] 주머니 두둑한 휴가 위해 '이것' 챙겨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000125 -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원화로 결제 시 원화결제수수료(약 3~8%) 외에 환전수수료(약 1~2%)가 추가 결제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금감원 관계자는 원화결제 서비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5만원 이상 결제시 무료로 제공하는 'SMS승인알림서비스'를 카드사에 신청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6. 대리운전·고급택시·퀵서비스…다음카카오 O2O 광풍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000244 - 출시 3개월 만에 누적호출수 500만을 돌파한 카카오택시의 선풍적 인기에 이어 다음카카오가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에 기반한 고급택시, 대리운전, 퀵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로 돌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대리기사의 높은 수수료(20%)와 프로그램 사용료, 보험 가입 문제 해결을 위해 연내 카카오대리가 출시되면 시장은 빠르게 잠식될 것으로 보입니다. 7. 국내 창작뮤지컬 '마타하리' 세계 향한 카운트다운!…8월 국내 공연 나설 배우 오디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000151 -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대형 라이선스 작품들을 흥행시킨 EMK가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첫 창작뮤지컬 '마타하리'로 세계 시장을 공략합니다. 4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탄생한 마타하리의 2016년 3월 국내 공연에 앞서 EMK는 오는 8월 주요 배우들에 대한 오디션을 실시합니다. 접수는 7월 17일~8월 10일 EMK 홈페이지에서 받습니다. 8. 김신욱 '슈틸리케호' 첫 승선…동아시아 축구선수권 출격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000160 - 196cm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2015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할 슈틸리케호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발탁됐습니다. 김신욱과 함께 최전방을 지킬 원톱 자원으로는 '슈틸리케호 황태자' 이정협이 뽑혔습니다. 오늘 발표된 23명의 태극전사는 8월 2일 중국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일본(8월 5일), 북한(8월 9일)과 잇달아 맞붙습니다.

2015-07-21 03:45:46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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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18일(토)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합병안 통과 삼성물산 '산 넘어 산'

[7월18일 뉴스브리핑] 1. 외국인 등돌린 삼성물산, 합병안 통과 불구 주식매수청구권 등 복병 남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700110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안을 통과시키고 오는 9월 통합 삼성물산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이지만 넘어야할 산은 남았습니다. 삼성은 주식청구권 매입대금이 1조5000억원을 넘으면 합병을 해제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어 상황은 돌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계 관계자는 향후 이사진들은 회사의 리스크를 알고도 강행배임죄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2. [메르스 사태] 삼성서울병원, 20일 0시 부분폐쇄 해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700102 - '메르스' 사태로 부분 폐쇄됐던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20일 0시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17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해제 시점을 검토 중"이라며 "특별 사항이 없으면 20일 0시 기준으로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해제되면 총 15곳이었던 집중관리병원의 해제가 모두 완료됩니다. 3. "공무원연금 다음은 노동개혁"…표 생각 안하겠다는 김무성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700151 - 김무성 대표는 17일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50주기 추모식'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완성했고, 노동개혁 부문을 중점 개혁 목표로 잡아 추진해야 한다며 "나라를 위해서는 표를 생각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곧 새누리당의 성공이라는 명제를 철학으로 삼아서 국민 중심의 민생우선 경제도약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참여연대 "부패 기업인 특별사면 반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700135 - 17일 참여연대는 "특별사면은 자칫 3권 분립과 국가의 법질서를 흔들 수 있다며 사면 제한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제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국민대통합을 명분으로 앞세웠지만 사면권 남용은 국민들 사이에 위화감을 조장할 따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참여연대는 "결코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 기업인들을 포함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5. "이란 핵협상 타결의 최대 수혜자는 아시아 정유업체"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700122 - 이란 핵협상 타결로 아시아 정유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원유시장이 매수자에 유리한 시장이 될 것이라면서 원유 가격에 대한 아시아 정유사들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장기 계약의 안정성과 기술적 제약 요인을 고려하면 기존의 원유 공급자에 대한 의존도에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6. 중국 알리바바 확장일로…영화, 음악, 레저까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700119 - 중국의 알리바바그룹이 영화,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유럽 입국 비자를 쉽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여행사업 확대에도 나섰습니다. 이전에는 중국 관광객이 유럽 비자를 신청하려면 재직증명서 등 개인의 재정능력을 보여주는 증빙서류가 필요했고 발급에도 2개월이 소요됐다고 합니다. 7. MBC, 중국의 '무한도전' 표절 "복사 수준" 공식 입장 밝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700126 - MBC '무한도전'측은 중국 동방위성TV가 6월 14일부터 방송하기 시작한 '극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제목부터 '무한도전'과 유사하고 포맷을 그대로 베낀 '중국판 짝퉁 무한도전'이라고 밝히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같은 불법적인 제작 과정에 일부 한국에서 건너간 인력들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류 콘텐츠 발전을 위해 짝퉁 근절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8. 김응용, 올스타전서 시구자 선정…선동열이 받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700031 - KBO는 1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5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김 전 감독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김 전 감독이 한국야구에 보낸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의미로 올스타전 시구자로 선정했으며, 10개 구단 감독들도 공로패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전했습니다. 선동열 전 감독이 시포자로 나와 스승의 공을 직접 받을 예정입니다.

2015-07-18 03:41:09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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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17일(금)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삼성 주총…이겨도 비상, 져도 비상

[7월17일 뉴스브리핑] 1. 삼성 합병주총 이후…이겨도 비상, 져도 비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600211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에 대해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잇달아 찬성 의견을 내놓으면서 삼성은 힘을 얻고 있지만 합병안이 통과돼도 주식매수청구권, 앨리엇매니지먼트와의 법정 공방 등 쉽지 않은 이슈가 기다리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만에 하나 합병안이 부결되면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배력과 상속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난감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큽니다. 2. 그리스 국가는 살고, 그리스 국민은 죽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600159 - 그리스의회가 16일 새벽 부가가치세를 비롯한 세제개혁과 조기퇴직 제한 등 연금제도 개혁을 골자로 한 재정개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리스 국가 자체는 최악의 사태를 모면했지만 그리스 국민은 연금은 물론, 빵과 우유 등 기본 필수품에 대한 보호막을 잃을 전망입니다. 공공노조는 파업하고, 약사협회도 문을 닫고 시위에 참가하며, 그리스 국민들의 위기감은 폭동으로 나타났습니다. 3. '3조 적자' 대우조선해양發 악재…은행권 "나 떨고 있니"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600136 - 올 2분기 대우조선은 최대 3조원에 이르는 영업손실 전망과 워크아웃 추진설, 부실은폐 의혹이 나오며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금융권이 대우조선해양발 악재에 떨고 있습니다. 워크아웃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대우조선에 대해 채권단은 유상증자나 출자전환을 유력하게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증거사실·범위 확정해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600152 - 대법원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받고 법정 구속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건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재판관 만장일치로 파기환송을 결정했습니다. 다만 원 전 원장의 보석 신청은 기각했습니다. 1심은 무죄, 2심은 유죄로 판단했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대법원은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아 파기환송심의 쟁점은 선거법 위반 혐의 인정 여부가 될 전망입니다. 5. 박 대통령 "8·15특사 구체적 검토중…기업인도 포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600195 - 사흘전 8·15 특별사면 단행을 밝혔던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대기업 총수 사면 검토를 언급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의 건의에 답하는 형식이었지만 실상은 청와대의 의중을 알고 당에서 판을 깔아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기업 총수 특사 명분으로 새누리당은 경제살리기를 말하고 있지만 총수 한두명을 풀어준다고 경제가 살아나겠냐는 비판을 넘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6. 애플, 역대 최고 성능 갖춘 아이팟 터치 출시…'디자인·카메라·그래픽' 성능 향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600186 - 애플이 3년 만에 아이팟 터치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아이팟의 판매가 줄어들었음에도, 애플이 아이팟 터치를 계속 내놓고 있는 것은 '미래의 아이폰·아이패드·맥 고객'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가족 중 한 명이 콘텐츠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면 다른 가족 구성원(최대 6명)이 이를 무료로 함께 쓸 수 있는 공유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7. [필름리뷰-픽셀] 키덜트 향수 자극하는 액션 어드벤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600113 - 어른이 되면 행복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던 믿음이 깨진 순간, 과거는 추억과 향수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파고듭니다. 고전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를 소재로 한 영화 '픽셀'은 누구나 즐길 요소를 갖추면서도 1980년대의 정서를 자극하는 장면들이 눈에 띕니다. 탄탄한 드라마보다 CG를 이용한 볼거리에 치중한 것이 아쉽지만 오락실에서의 추억이 있다면 '픽셀'은 특별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8.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 18일 KT구장서…17일 홈런레이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600134 - 2015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8일 오후 7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KT)와 나눔 올스타(넥센· NC·LG·KIA·한화)의 대결로 열립니다. 올스타전 하루 전인 17일 펼쳐지는 홈런레이스에는 드림 올스타 대표로 이승엽·야마이코 나바로·김현수·황재균이 나서고, 나눔 올스타에서는 나성범·이호준·테임즈·박용택이 출전합니다.

2015-07-17 03:46:59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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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16일(목)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삼성물산 합병 개미손에 달렸다

[7월16일 뉴스브리핑] 1. 주총 D-1 삼성 vs 엘리엇, 합병 표 대결 '주사위는 던져졌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207 - 삼성의 사운이 걸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주총회(17일)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과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찬반 표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우호 지분 31.62%를, 엘리엇은 12.08%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삼성과 엘리엇의 결과는 예측하기 힘들지만 국민연금과 국내 기관이 잇달아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하면서 무게의 추는 삼성 쪽으로 기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액주주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2. 합수단, '와일드캣 도입비리' 김양 전 보훈처장 구속 기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134 -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김양(62) 전 국가보훈처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합수단에 따르면 김 전 처장은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와일드캣이 해상작전헬기 기종으로 선정되기 위해 군 고위 관계자 등에게 로비하는 대가로 방산 업체 아구스타웨스트랜드로부터 14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신규 면세점 낙찰 업체, '요우커 모시기' 총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161 - 최근 신규 면세점으로 낙찰된 업체들이 한류·관광·문화·쇼핑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면세점 조성을 내세워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중 79.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요우커를 주요 타깃으로 춘절기간인 내년 2월 이전 면세점 개장 완료를 추진 중입니다. 4. 관세청, 면세점 선정결과 사전 유출 의혹 조사 착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019 - 관세청이 서울지역 대형면세점 심사결과에 대한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 자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 감사관실에서 심사 과정에 동원된 자체 지원인력들을 대상으로 조사 중이지만 아직 유출 의혹과 관련한 증거나 혐의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재 관련 사실을 파악 중이라며 확인된 사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5. 이란발 오일쇼크가 온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184 - 이란발 오일쇼크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산유대국 이란이 원유를 국제시장에 풀게 되면 포화상태인 시장에 충격을 줄 거라는 전망입니다. 운전자에게는 즐거운 일이지만 중동국가들은 가격하락 압박을 받게 됐습니다. 이미 미국 셰일오일과의 경쟁으로 중동 산유국들은 원유수출을 늘려온 상태로 유럽시장에 이란 원유가 풀린다면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6. "기간제교사라 순직 불가"…세월호법 또 필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226 - 정부가 15일 세월호 참사에서 숨진 단원고 기간제 교사 2명에 대해 "현행법상 순직 인정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전교조와 416연대 등으로 구성된 순직인정대책위는 "법원도 기간제 교사가 교육공무원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는데 기간제라는 이유만으로 순직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건 비상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순직 인정을 위해서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7. [필름리뷰-암살] 역사의 무게감과 장르의 절묘한 만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088 -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싸고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이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로 최동훈 감독의 스토리텔링 실력이 빛나는 작품입니다. 초호화 캐스팅에 순제작비 180억원에 달하는 '암살'이 대중의 기대치를 채울 수 있을지, 최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헐거운 짜임새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8. '격투기 황제' 표도르 3년만에 링으로 복귀 "고질적 부상 회복 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044 - 러시아 격투기 전문 매체 유니언MMA는 격투계 최강자로 손꼽혔던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9)가 3년만에 링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60억분의 1의 사나이' 표도르는 39전 34승 4패 1무효의 역대 최강의 헤비급 MMA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표도르는 지금은 경기를 치를 몸상태가 아니지만 최근 최고의 코치와 파트너들을 모아 훈련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2015-07-16 03:37:26 전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