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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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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악재에 미국 증시 폭락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중국발 악재에 미국 증시 폭락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주가는 20일(현지시간) 중국 주가가 또 하락하는 등 중국 경제의 불안정으로 폭락했다. 중국의 기술주와 부동산 주가가 특히 저조한 것을 반영해 뉴욕 증시에서도 기술주가 특히 저조했다. 다우존스지수는 358.04포인트(2.1%)가 떨어져 1만6990.69로 마감함으로써 1만7000선이 무너졌다. S&P500지수도 43.88포인트(2.1%)가 떨어져 2035.73으로 마침으로써 다우지수와 함께 2014년 2월 이후 최대의 1일하락율을 기록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지수는 더 심해 141.56포인트(2.8%)가 떨어져 4877.49로 마쳤다. 이에 대한 반등으로 금값은 온스당 25.30달러가 올라1153.20달러로 마감함으로써 4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값도 뛰어 10년짜리 국채의 이율은 전날의 2.13%에서 2.07%로 떨어졌다. 이에 앞서 중국의 샹하이 종합지수는 3.4%가 떨어졌다. 그 자체는 최근의 폭락 수준에 비해 큰 것은 아니나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여러가지 대책에도 주가가 또 떨어진 데서 중국 정부가 증시를 안정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하는 회의와 나아가서는 중국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날 미디어 주식들이 특히 저조해 월트디즈니 주가는 6.43달러(6%)가 하락해 100.02달러를 기록했다.애널리스트들은 유선TV 시청자들이 줄어 월트디즈니의 ESPN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CBS를 소유한 비아콤도 6%가 하락했으며 21세기 폭스사도 4%나 떨어졌다. 유가는 근소하게 상승해 미국기준원유는 배럴당 34센트가 올라 41.14달러를 기록했다.

2015-08-21 12:59: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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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사퇴'…집권 시리자 조기총선 요구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사퇴'…집권 시리자 조기총선 요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그리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사퇴 의사를 표명하고 자신의 급진좌파연합(시리자) 조기 총선을 촉구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저녁 TV 연설을 통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국가들로부터 3년 동안 860억 유로의 3차 구제금융을 얻었다면서 국가를 위해 자금을 확보하는 것에 깊은 도덕적 의무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유로존 국가들이 전날 그리스에 3년 동안 860억 유로를 지원하는 3차 구제금융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ESM은 1차 분할금으로 26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는 곧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25일 총선에서 승리해 취임한 치프라스 총리는 결국 총리직에 오른지 약 7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아울러 조기 총선은 내달 20일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다. 한편 앞서 그리스 언론은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시리자와 각료 등과 회의를 열어 총리 신임투표와 조기총선 두 방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조기총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했다. 치프라스 총리가 지난달 13일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에 합의하면서 채권단이 요구한 긴축정책 요구 등을 수용하는 바람에 당내 강경파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연정 붕괴를 예고했다.

2015-08-21 12:58: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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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사격이라더니 대응사격…오락가락 국방부 보고

원점사격이라더니 대응사격…오락가락 국방부 보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전날 북한의 포격에 원점사격을 가했다고 보고한 국방부는 21일에는 표적을 겨냥하지 않은 대응사격에 나섰다고 말을 바꿨다. 전날 최초 브리핑에서 북한이 1발을 포격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총 4발의 포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용남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긴급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우리 군은 군사분계선 북방 500m지점에 K55A1 (155㎜) 자주포로 29발을 쐈다"고 보고했다. 또 "원점타격이 아니라 대응사격을 했다. 아군피해가 없는 지역에 포탄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 군의 대응사격은 북한의 첫 포격 이후 1시간 이상 지난 이뤄졌다. 이에 대해 백 차관은 "북한의 첫 포격이 한 발이었고 가끔 레이더에 허상이 잡히는 경우가 있어서 확인하는 중이었다"면서 "이후 3발의 포성이 더 울리고 포연이 나타나서 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포격 당시 군의 지휘체계에 대해 "비상시에 대응사격을 한 것은 군단장과 사단장의 협의가 이뤄져 군단장 지시로 이뤄졌고 합참에는 바로 보고가 됐다. 보고는 바로바로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백 차관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보고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포격이 확성기를 겨냥한 지향사격이 아닌 경고성 사격이었으며 북한의 대남비서가 같은 시각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앞으로 대북방송 중단 요구를 담은 서한을 보낸 것도 포격과 무관치 않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08-21 12:26: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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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 21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준전시상태 선포

북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준전시상태 선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북한이 21일 오후 5시를 기해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군에 완전무장 명령을 하달한다. 북한은 평양시를 적용해 우리보다 30분 시간이 늦다. 21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전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날 17시부터 북한군 전선부대들이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함에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했다. 방송은 "적들이 48시간 안에 심리모략방송을 중단하지 않는 경우 심리전 수단들을 격파 사격하기 위한 군사적 행동과 있을 수 있는 적들의 반작용을 진압하기 위한 지역의 군사작전을 지휘할 지휘관들이 임명돼 해당전선으로 급파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자신들의 전날 포격을 부인하며 우리 군의 대응사격을 비난하고 있다. 또 대북심리전 방송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방송은 "중앙군사위원회는 20일 17시 남조선 국방부에 48시간 안으로 대북심리전 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 수단을 전면 철거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군사적 행동으로 넘어간다는 최후통첩을 내보낸 군 총참모부의 결심을 승인했다"고 강조했다.

2015-08-21 11:38:5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