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현정
기사사진
서울시, 신천지 사무소 현장점검··· 법인 취소 수순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9일 오전 동작구 사당동 창정빌딩 5층에 있는 신천지 사단법인 '새하늘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 사무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정책과와 세무과, 동작구 체육문화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만들고 법인 운영실태를 조사하는 관리·감독 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현장조사는 민법 제37조(법인의 사무의 검사, 감독)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8조(법인사무의 검사·감독)에 따른 것이다. 시는 현장점검에서 관계서류와 장부 등 참고자료를 법인 측으로부터 제출받고 법인의 사무와 재산 상황도 검사했다. 시는 신천지 법인과 관련해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 법인이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고 이는 취소요건에 해당되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신천지 측이 정부와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도 명단을 늑장 또는 허위로 제출했고, 전수조사를 조직적으로 거부하고 있으며, 지금도 각종 위장시설에서 포교나 모임을 지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 법인의 폐쇄를 위한 청문을 13일에 열기로 하고,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게 공문을 보낸 상태다. 민법 제38조(법인의 설립허가의 취소)에 따라 법인이 '목적 외의 사업을 하거나 설립 허가의 조건에 위반하거나 기타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한 때'에는 주무관청이 그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는 법인설립허가의 취소를 앞두고 법인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수집하는 목적"이라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방역대책 수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다면 방역당국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09 14:34:4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뀐 서울시민 일상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대인간 접촉을 최소화해 비말 전파를 통한 감염 가능성을 낮춘다는 취지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된 지 일주일이 지난 9일 평소 사람들로 붐볐던 지하철과 버스, 식당, 카페 등이 눈에 띄게 썰렁해졌다. 이 공간들은 다수의 인원이 폐쇄된 장소에 밀집해 감염 우려가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 황모(34) 씨는 "요즘 신종 코로나 때문에 지하철이고 버스고 사람이 없어서 정말 쾌적하다"면서 "열차 안에 자리가 없어서 매일 서서 갔는데 이제는 아침에 출근할 때 지하철에 앉아서 갈 수 있어 좋다"며 활짝 웃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잠시 멈춤' 운동이 전개된 3월 첫째주 대중교통 이용객수는 발병 전보다 34% 이상 급감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오기 전인 1월 1~19일 평일 지하철과 버스 이용객수는 1142만3000명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된 3월 2~6일에는 748만명으로 394만3000만명 줄었다. 평년 1월 대비 34.52% 급감한 것이다. 시는 "서울시가 3월 2일부터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여파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외출 삼가로 인해 유동인구 자체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가 추진하는 '잠시 멈춤' 운동에 동참하면서 발생한 손해를 보전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에서 소규모 법인을 운영하는 A씨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주부터 격일 교대 근무와 근무시간 조정 등으로 반토막 출근을 하고 있다"며 "당연히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고 2월 매출은 평소의 10분의 1도 미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직원의 건강과 복지도 중요하고 회사의 생존도 무시할 수 없기에 힘든 상황에서 직원들의 감봉을 조처하기도 민감한 사정"이라며 "기업들이 맞닿은 존폐위기에 대한 지원이나 대책을 세우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수준에서 중소기업 지원방안으로는 소상공인 긴급 자금지원, 지방세 기간연장과 같은 세제지원 등이 있다"며 "추가 지원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준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참여할 수 없는 이들은 마스크라도 지원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서울에서 사업용 택시를 운전하는 최모(66) 씨는 "손님을 골라 태울수도 없고 어떤 사람이 탈지도 모르는 데 마스크 한 장 제대로 구입할 수 없어 답답하다"며 "마스크 사겠다고 일하지 않고 아침부터 줄 서서 기다릴 수도 없고 영업 끝나고 오후에 가면 5부제라도 살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최 씨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누구나 마스크를 고루 살 수 있게 동사무소에서 세대별로 판매하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시는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스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라이더유니온, 퀵서비스 노동조합 등 이동노동자 단체에 마스크 4만6000개를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일상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나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은 ▲코로나 극복 실내운동 챌린지 ▲화상회의 활성화 ▲감사일기 작성 ▲지인에게 안부 묻기 등을 제안했다. 서울시가 지난 3월 6~7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8%는 '잠시 멈춤' 캠페인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금이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잠복기인 2주간 개개인이 거리를 두기 위해 노력한다면 감염을 상당 정도 차단할 수 있다"며 "평상시처럼 활동해서 얻는 이득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얻게 될 일상 회복 속도와 사회적 이익이 몇십배 더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3-09 14:25:4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마스크 지원 사업' 실시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스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 등을 돕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쪽방 상담센터와 함께 돈의동, 창신동 등 5개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3085명에게 마스크 1만50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라이더유니온, 퀵서비스 노동조합 등 이동노동자 단체에도 마스크 4만6000개를 지원한다. 시는 공공부문의 방역물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방역물품 SOS센터를 설치했다. 긴급 도움 요청 시 비축 물량을 우선 순위에 따라 배부하고, 시에 납품 중인 협력업체의 물량을 활용해 중계나 구매 대행을 할 예정이다. 시는 국내 마스크 생산은 MB필터 부족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서울기술연구원을 통해 대체 필터를 발굴하고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기술연구원은 마스크 대체 기술 개발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시민 누구나 신기술접수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과제별 최대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기술연구원 기술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기존 봉제업체가 보건용 마스크 제조로 업종 전환을 원할 경우 제조설비를 지원한다. 추가 제조설비 설치가 가능한 공간(약 20평)을 확보할 수 있는 업체 위주로 선정하며 지원 설비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서울시 등 공적 공급처에 납품하도록 한다. 시는 향후 안정적인 마스크 확보를 위해 공공 제조시설을 만들어 운영한다. 금천구 등 솔루션 앵커 조성 예정 시설을 활용해 1~2개소 시범 운영지역을 선정, 올해 하반기 개관하고 시장 수급상황을 고려해 권역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소독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시장 가격의 3분의 1 수준으로 180만병(대형 18만병, 휴대용 162만병)을 공급받아 의료기관 등에 배부한다. 휴대용 손소독제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장애인)과 택시기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스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봉제공장에서 천 마스크를 생산해 보급하고, MB필터 대체제를 개발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8 14:38:1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24시간 시대의 탄생 外

◆24시간 시대의 탄생 김학선 지음/창비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된 후 신군부가 등장했다. 이들은 '새 시대'를 이끌어갈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전 정권과의 단절을 선언하고 야간통행 금지제도를 철폐하는 등 자율화 조치를 시행했다. 표면적으로는 신군부 정권이 국민에게 24시간 자유를 준 것처럼 보이지만 '자율'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사회규율로 자리 잡았다. 사람들이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자 자본의 순환 속도가 빨라졌다. 이는 1980년대 사회가 신자유주의적 속도 경쟁으로 나아가게 한 발판이 됐다. 개인은 자신의 모든 시간을 관리하고 조직·개발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시간의 노예로 전락했다. 모두가 자기계발의 주체가 된 신자유주의의 아이러니. 316쪽. 1만8000원. ◆인간의 모든 죽음 최현석 지음/서해문집 2010년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OECD 회원국 등 40개 나라를 대상으로 임종을 앞둔 환자가 얼마나 품위 있게 죽음을 맞이하는가를 조사해 국가별 '죽음의 질' 지수를 발표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32위로 하위권이었지만 5년 뒤에는 80개국 중 18위를 기록, 커다란 개선을 이뤘다. 우리는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을 원한다. 책은 자살, 타살, 사고사, 고독사, 존엄사, 치매, 간병, 호스피스, 상장례, 임종, 사별 등 117개 키워드로 죽음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정리했다. 현대인 죽음의 양상, 각종 질병 및 생활습관과 죽음의 관계, 죽음의 유형과 생애주기별 죽음의 특징 등 인문학과 과학, 의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죽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다룬다. 496쪽. 2만2000원. ◆다시, 쓰는, 세계 손희정 지음/오월의봄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서는 누군가를 배제하고 대상화해야만 성립 가능한 뒤틀린 연대가 작동한다. 여성, 장애인, 하청노동자 등 주류 사회에 포함되지 않는 여러 소수자들이 존재 자체만으로 위협받는다. 저자는 이런 혐오가 이제 하나의 '시장'을 형성했다고 진단한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제 대침체기를 맞이하면서 전 지구적으로 우경화가 확산됐고 한국에도 '혐오 시장'이 열렸다는 것이다. 험하고 독할수록 잘 팔린다. 돈과 표가 되는 혐오는 생명을 죽이는 정치로 이어진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혐오의 시대, 존재를 해치는 '해로운 말들'을 고발한다. 248쪽. 1만65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08 14:31:2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도덕경제학

새뮤얼 보울스 지음/최정규, 박용진, 전용범 옮김/흐름출판 2001년 보스턴시 소방청장은 소방대원들의 병가가 월요일과 금요일에 몰려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무제한 유급 병가제도를 폐지하고 연간 유급 병가를 최대 15일로 제한, 이를 초과하면 급여에서 삭감토록 했다. 소방청장의 의도대로라면 새롭게 도입된 인센티브 정책에 따라 소방대원들의 병가가 줄어들어야 한다. 현실은 어떠했을까? 소방관들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전년에 비해 무려 10배가 넘는 병가 신청을 내며 제도에 저항했다.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소방청장은 대원들에게 지급하던 휴가 보너스를 없앴다. 이듬해 소방대원들이 신청한 병가 일수는 1만3431일로 아무런 제한이 없던 전해(6432일)의 갑절 이상 늘었다. 많은 소방관들이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에 모욕감을 느꼈고 제도를 남용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멍청한 소방청장의 모욕적인 제도는 부상을 당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공공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소방대원들의 신념을 버리게 만들었다. 마키아벨리로부터 흄을 거쳐 근대 경제학에 이르는 동안 많은 사상가들은 "시민은 부정직하며 자신의 이익 말고는 어떤 다른 지향도 갖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제도를 설계했다. 이 때문에 제도는 개인들이 이기적인 선택을 한다는 가정 아래 보상과 처벌을 중심으로 고안됐다. 그러나 보스턴 소방대의 사례처럼 경제학의 신성불가침한 전제로 여겨지는 '이기적 인간'이란 명제는 현실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가 많다. 저명한 경제학자인 새뮤얼 보울스는 보상과 처벌 중심의 경제적 인센티브는 인간의 이타적인 본성을 마비시키고 때론 의도하지 않은 역효과를 불러온다고 지적한다. 선한 시민을 대체하지 못하는 경제적 인센티브의 허점을 파헤친다. 388쪽. 1만8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08 13:42:1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성산대교 공사로 김포 방면 진출 램프 차단··· 가설 교량 개통

성산대교 성능 개선 공사 구간./ 서울시 서울시는 성산대교 성능 개선 공사를 위해 9일 오전 10시 기존 성산대교 남단 상행선에서 김포(노들로) 방면으로 가는 진출 램프를 차단하고, 우회도로인 가설 교량 램프를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어 10일 오후 3시에는 상행선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차단하고, 가설 교량에 설치된 2개 차로를 개통한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성산대교 개선 공사는 가설 교량 2개 차로를 이용해 전체 왕복 6차로 중 2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6월 1단계(북단), 12월 2단계(남단) 공사가 끝나고, 최종 단계인 본교 공사는 2023년 12월 마무리된다. 성산대교는 현재 총 중량 32.4t 차량까지만 통행할 수 있지만 개선 공사가 끝나면 43.2t 차량까지 다닐 수 있게 된다. 왕복 6차로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가설교량으로 차로가 변경되므로 공사기간 중 차량 속도를 시속 50㎞ 이하로 줄이는 등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는 당부했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차량 통행도 가능한 1등급 교량으로 성능 개선한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하겠지만 안전을 위해 차량 서행과 가양대교, 양화대교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08 12:56:1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도서관, 해리포터·반지의제왕 시리즈 전자책으로 제공

서울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앱으로 전자책,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나 앱에서는 국내외 전자책 1만1000여종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국외 전자책으로는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 시리즈 등 600여종이 서울도서관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도서관이 소장한 통합형 전자책은 최대 5권까지, 매년 업데이트되는 구독형 전자책은 최대 3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권별로 15일이다. 귀로 듣는 책인 '오디오북'은 현재 15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음성을 실시간 재생하는 스트리밍 방식이어서 별도의 재생 프로그램 없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들을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서울시가 발간한 백서, 연감, 시정 연구보고서 등 시정 자료 2만여종의 원문 열람도 가능하다. 서울도서관의 디지털 콘텐츠는 회원증을 발급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임시 휴관 중이어서 신규 회원증은 발급받을 수 없다.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도서관 공식 앱과 서울도서관 통합전자책 앱을 설치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도서관의 디지털 콘텐츠는 성인부터 아동까지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잠시 멈춤'(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많은 분들이 도서관의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지루하지 않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08 12:39:5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일몰제 적용받는 24개 정비구역 사업 연장 검토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정비사업 일몰 기한 연장을 신청한 24개 구역의 사업 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8일 밝혔다. 주민이 원하는 곳은 정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정비사업 일몰제는 일정 기간 사업 추진이 안 되거나 더딘 곳을 정비구역에서 해제하는 제도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난 2일 자로 서울 지역에서 일몰제가 적용된 구역은 총 40개다. 이 가운데 24개 구역이 일몰제 연장을 신청했고, 15개 구역은 조합설립 인가를 받거나 인가를 신청해 일몰제에서 벗어났다. 나머지 1개 구역(신반포26차)은 주민 합의를 통해 정비구역을 해제한 후 소규모 재건축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연장을 신청한 24개 구역 중 22개는 토지등소유자(정비구역 내 건축물 및 토지 소유자) 30% 이상이 연장 신청에 동의했다. 나머지 2개 구역은 자치구청장이 정비구역으로 존치하기로 결정한 곳이다. 도시정비법에 의거해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의 동의를 얻거나 자치구청장이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2년 범위 안에서 일몰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연장을 신청한 24개 구역의 다수 주민이 사업 추진을 원하는 경우 자치구 의견을 반영해 일몰 기한을 연장할 방침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의 재개발, 재건축 기본원칙은 주민 뜻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라며 "정비사업 구역마다 사정이 다른 만큼,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각 구역별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08 12:27:11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청년 프리랜서 지원한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청년 프리랜서 창작자를 지원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유·초등생 자녀돌봄 공백 보완을 통한 청년 프리랜서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 프리랜서들이 개학 연기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해 만들면 서울시가 TBS 교통방송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9435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침체로 국내 경제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프리랜서, 소상공인, 일용직근로자의 생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제 악화로 수입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프리랜서는 정부 대책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등 민생 사각지대가 발생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청년 민생대책을 통해 프리랜서를 지원, 이들의 생계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개학 연기로 발생한 유·초등생 돌봄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달 초 서울시교육청의 '긴급돌봄 운영현황' 자료에 의하면 초등학생 긴급돌봄 참여율은 2일 43.8%에서 5일 38.5%로 5.3%포인트 감소했다. 유치원은 2일 38.6%에서 4일 47.9%로 9.3%포인트 상승했지만 유·초등생 모두 긴급돌봄 참여율이 전체 신청 인원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시는 "정부가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최대 10일의 자녀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함에 따라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에서 자녀를 돌보는 젊은 학부모들의 유·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홈스쿨링 콘텐츠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시는 유·초등생 돌봄을 위한 콘텐츠 공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영상 기획부터 제작·출연 등 콘텐츠 창작 전 과정을 수행할 청년 프리랜서 지원책을 내놨다. 청년 프리랜서가 '방구석 배움교실'(방에서 만나는 다양한 배움들)을 주제로 15분 길이의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면 시가 TBS 교통방송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1일 3회 방영한다. 프로그램 기획 방향은 ▲개학이 미뤄져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가지 못하는 자녀 대상 맞춤형 콘텐츠 ▲별도의 지도 없이 아이 혼자서 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전제로 기획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주제 선정 ▲집중력 강화를 위해 흥미로운 진행 방식을 적용하고 빠른 속도로 프로그램 전개 ▲영상 소통에 익숙한 청년 프리랜서 창작자(팀)의 출연 및 진행 등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청년 프리랜서가 참여하는 유·초등생 자녀돌봄 공백 보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 창작자를 지원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전했다.

2020-03-08 12:07:3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잠시 멈춤'으로 대중교통 이용 30% 이상 줄었다

'잠시 멈춤' 캠페인 홍보물./ 서울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인 '잠시 멈춤'을 시작한 이후 사흘간 대중교통 승객이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잠시 멈춤' 운동을 시작한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지하철 승객은 1월 평균보다 37.4%, 버스 승객은 32.5% 각각 감소했다. 3월 2~3일 서울 시내 자동차 통행량도 1월 대비 8.9% 줄었다. 정부가 감염병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2월 다섯째 주(2월 24일∼3월 1일)보다 감소 폭이 더욱 커졌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은 앞으로 2주가 고비라며 '잠시 멈춤' 운동을 제안했다. 이는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해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는 캠페인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비말 등의 밀접 접촉을 통해 옮겨지는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교계는 주요 30개 종단의 법회를 취소하고, 천주교는 236년 역사상 처음으로 16개 모든 교구 미사 중단을 결정했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교회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을 적극 요청했다. 한화그룹, LG유플러스, KT와 같은 대기업들 역시 공동휴가와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영상회의, 모바일을 통한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잠시 멈춤' 운동 확산을 위해 방송과 포털사이트를 통해 실천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도 온라인으로 공모 중이다. 오는 7일에는 '집 안에서 시간보내기'와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영어·중국어 등 6개 국어로 잠시 멈춤 운동 홍보물을 제작해 온라인 캠페인에 나섰고, 7개 국어 홍보물을 추가로 만들고 있다. 또 외국인 기업, 외국인 커뮤니티, 110여개 한국 주재 대사관 등에도 캠페인 확산을 위한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지금은 서로를 멀리하고 잠시 일상을 멈춰야 할 위기의 순간"이며 "전국이 '잠시 멈춤'으로 연대해 사회적 면역체계를 구축한다면 코로나19도 쉽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06 11:54:4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마포구 주민,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 손길··· 안면보호구부터 수제마스크, 꽈배기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마포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구에 소재한 디자인기업 한성종합디자인은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타이벡이라는 특수소재로 개발한 안면보호구 50개를 기증했다. 기존 보호용구에 비해 간편하고 빠르게 착용할 수 있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의료진과 기초역학조사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이달 2일에는 홍대입구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타민음료 200병과 목캔디 100박스를 마포구보건소 앞에 두고 갔다. 같은 날 마포구 성산2동 성당의 박준호 신부님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꽈배기 8상자를 간식으로 보내오기도 했다. 자원봉사캠프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마포구 서강동과 신수동의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봉사자들이 수제 천연 면 마스크를 제작해 기부했다. 봉사자들은 "'천연 면 마스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이웃의 건강을 지키자는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며 "가벼운 물세탁만 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면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과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직원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주민들과 봉사자분들의 이런 따뜻한 마음을 발판삼아 마포구가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2020-03-06 11:21:1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마포구, 코로나19 피해 사회적경제기업 위한 '도시락 Day' 행사

5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도시락을 공공구매해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락 전문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하는 '더 크고 행복한 사회적경제 도시락 Day'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에 소재한 도시락 전문 사회적경제기업 3곳으로부터 구가 점심 도시락을 공급받아 공무원들이 이를 소비하는 방식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동주민센터를 포함, 약 60여개 전 부서가 릴레이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부터 4월까지 부서별로 총 2회씩 '도시락 Day'를 실시하고 5~12월에는 부서 자율적으로 연중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비율을 높일 것"이라며 "민간업체, 자영업자 등 각계의 애로사항을 계속 청취해 가능한 지원책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06 11:05:4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서울 지역 화재 사상자 398명··· 전년比 11% ↑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로 37명이 목숨을 잃고 361명이 다치는 등 총 398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9년도 화재피해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 360명보다 인명피해가 11%(38명)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의 화재 인명피해 규모는 2017년 283명(사망 37명, 부상 246명), 2018년 360명(사망 53명, 부상 307명), 2019년 398명(사망 37명, 부상 361명)이었다.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2422건(41.2%)으로 가장 많았다. 음식점 608건(10.3%), 차량 388건(6.6%), 업무시설 383건(6.5%)이 뒤를 이었다. 작년의 화재 사상자 398명 가운데 183명(46%), 사망자 37명 중 23명(62%)은 주거시설 화재의 피해자다. 화재 원인 분류에 따른 사망자 수는 부주의 11명(30%), 방화 10명(27%), 전기적 요인 3명(8%), 화학적 요인 2명(5%), 기계적 요인 1명(3%), 기타 10명(27%) 등이었다. 지난해 서울의 화재 건수는 총 5881건으로, 2017년(5978건)과 2018년(6368건)보다 약간 적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8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3∼5시가 716건으로 화재 위험에 가장 취약한 때였다. 지난해 소방활동을 통해 4708명(부상 361명, 구조 921명, 대피유도 3426명)의 시민을 구했다고 시 소방재난본부는 덧붙였다. 화재피해로 발생한 이재민은 171가구 318명으로 집계됐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피해 이재민에 대해서는 '서울시 화재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주택수리복구(8세대)에 2960만원을 지원했고 화재로 당장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 21세대에 3470만원의 생계비를 보조했다"고 전했다.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불의의 화재에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단독 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화재 시 긴급대피요령을 익혀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0-03-06 10:50:4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마포구-홍대클럽, 코로나19 대응 자율적 휴업 운동 전개

서울 마포구가 오는 3월 6일부터 12일까지 홍대클럽과 자율적인 휴업 운동을 진행한다. 마포구는 지난 3일 홍대클럽투어협회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진행한 결과 16개 춤 허용업소가 이달 6~12일 자발적으로 휴업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홍대 인근에 밀집한 춤 허용업소(일명 클럽)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통풍이 잘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이 많아 코로나19의 확산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는 등 우려의 시선이 있었다"며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전국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춤 허용업소의 영업이 지속되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판단해 홍대클럽투어협회와 지난 3일 관련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의 결과 총 16개의 춤 허용업소가 마포구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업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참여 클럽들은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자율적인 휴업에 돌입하고 자체 제작한 안내 플래카드를 업소 입구에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총 44개의 춤 허용업소 중 이번 휴업운동에 미 포함된 28개 업소를 대상으로 휴업 운동에 최대한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업소들의 자발적인 휴업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 낸 구는 향후 동참 업소 확대에 보다 집중하며 추가 지원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휴업 운동과 관련해 구는 안내 플래카드를 제작해 지원하고 생활수칙 준수 캠페인과 방역 활동 부분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해 주신 홍대클럽투어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라며 "빠른 시간 내에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마포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5 15:25:3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