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서현
기사사진
이마트24, 가맹점 경영주협의회 상생안 확대하기로

이마트24가 지난 2일 성수동 소재의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마트24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식에는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가맹점사업자를 대표해 경영주 협의회 회장과 운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상생협약식 체결을 통해 이마트24는 ▲결품 보상제도 확대 ▲자연재해 피해 점포 생활지원금 지급 ▲경영주 연중휴가 지원비 상향 ▲상조서비스 할인혜택 제공 등 다양한 상생 지원을 추가 및 확대한다. 결품 보상제도는 범위를 늘려 기존 프레시 푸드와 간편식에서 유제품까지 보상한다. 해당 제도는 가맹점이 주문했지만 입고되지 않은 상품에 대한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와 더불어, 침수 등 자연재해로 가맹점이 7일 이상 영업을 못할 경우 생활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마트24는 모든 점포에 대해 본사 비용으로 재물·현금도난 보험을 가입 중이어서 집기 및 시설피해는 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복구 기간 동안 영업이 불가능해 이 점을 보상하기 위한 지원금 제도를 신설했다. 최저시급 인상으로 인해 인건비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경영주 휴가 지원비를 상향 제공하기로 하고 가맹점에 대해서도 임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상조서비스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장기점포 경영주가 가맹본부에게 중요한 사업파트너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여 특별한 거절 사유가 없는 한,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계약갱신 요청에 대해 거절이 불가능하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상품, 마케팅 IT인프라 등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시 하고 가맹점의 경쟁력이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맹점과 본부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과 마케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함은 물론 다방면에 투자를 지속해 편의점 업계 동반 성장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04 13:44:52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농심, 어취 없고 순도·흡수율 더 나은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출시

농심이 1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의 신제품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라이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는 프랑스 폴라리스(Polaris) 사에서 생산한 알티지 오메가3에 일일 영양섭취량을 충족하는 비타민D와 비타민E 등을 더한 제품이다. 알티지(rTG) 오메가3는 기존 오메가3(TG, EE)보다 순도와 흡수율이 더 높을 때 붙여지는 이름이다. .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농심이 적용한 식물성 오메가3는 바다의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것으로, 어취가 없다. 유럽 브이라벨(V-LABEL)의 비건 인증과 코셔, 할랄, ISO9001(국제표준화기구), GOED(국제오메가3협회) 등 국제 인증을 받았다. 농심은 지난 2020년 3월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농심은 향후 '라이필' 브랜드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수면과 기억력 개선은 물론 대사체계에 도움을 주는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01 15:48:32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각자 대표 체제 전환… 안정은 COO 신임 대표이사 내정

11번가가 안정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1일 내정했다. 안정은 신임 대표이사는 11번가의 첫 여성 CEO로 e커머스 서비스 기획 전문가다. 향후 이사회를 거쳐 하형일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 일할 예정이다. 현재 11번가의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안정은 내정자는 야후코리아, 네이버 서비스기획팀장, 쿠팡 PO실장, LF e서비스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11번가에는 지난 2018년 신설법인 출범시기에 합류해 이후 서비스 총괄 기획과 운영을 담당했다. 지난해 론칭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라이브11', 동영상 리뷰 '꾹꾹' 서비스까지 11번가의 차별화 서비스들이 모두 안정은 내정자의 손을 거쳤다. 11번가는 앞으로 신규사업 전략 전문가인 하형일 사장이 다양한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11번가의 기업가치 증대에 전념하고, 안정은 내정자가 사업 전반의 성과와 차별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안정은 11번가 CEO 내정자는 "워낙 강력한 장점을 보유한 e커머스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치열한 시장환경속에서 11번가는 고객 경험을 최우선에 두고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며 "국내 유일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단일 방송 시청 수 240만을 기록하는 압도적 라이브 커머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11번가만의 장점들을 극대화해, MAU 월 1000만에 달하는 11번가 고객들이 최상의 쇼핑경험을 얻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01 15:46:0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메타버스는 기본, 공식 앱에서 게임까지…신세계,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쏟아내

#SSG닷컴 메인 화면 홍보 이미지를 통해 가상현실 플랫폼 'ZEP'에 만들어진 '캡틴쓱'에 접속하자 아바타가 생성됐다. 화면에 나타난 '캡틴 쓱'은 현재 지구의 시간은 오후 9시28분이라고 알려주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함께 게임을 하자!' 제안한다. 게임을 시작하자 OX퀴즈를 비롯한 게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들이 친절한 설명으로 나열됐다. #앱(APP)을 켜자 귀여운 원숭이 캐릭터 '원둥이'가 화면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 와인 최저가!' 등 다양한 말풍선을 띄운다. 원숭이가 돌아다니는 작은 공간에는 NFT, GAME, 쿠폰함, 픽업박스 등 다양한 메뉴가 귀여운 그래픽으로 구현돼 있다. 'GAME' 메뉴로 들어가자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연상케 하는 지도가 나왔다. 주사위를 던지자 '도시락 만들기' '커피만들기 게임' '틀린그림 찾기' 등 간단한 미니게임들이 시작됐다. 신세계 그룹이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게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의 영향력이 빠른 속도로 커져 오프라인까지 좌지우지 하자 온라인의 선두주자 이미지를 먼저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99%에 달하며 2361명의 응답자 중 57.4%가 스마트폰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습관화됐다고 밝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캠페인 '캡틴 쓱: 게임체인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가상현실 플랫폼 'ZEP'에서 진행 중이다. 메타버스에 게임을 결합해 참여 고객이 자연스럽게 탄소절감을 위한 방법들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직관적인 그래픽과 친절한 캐릭터들의 설명으로 메타버스를 처음 접한 사람도 어렵지 않게 미션을 깰 수 있다. 조작이 어려워도 채팅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함께 접속해 게임 중인 다른 유저들이 도와주기도 한다. 참여한 고객에게 혜택도 있다. 모든 스테이지에 참여한 고객은 친환경 키트 혹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보물찾기' 단계에서 최단 기록을 세운 10명에게는 매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보너스 스테이지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염성식 SSG닷컴 ESG담당은 "나의 일상 속 자그마한 실천으로 지구를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을 주고자 고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아예 자체 앱을 게임으로 전환해 지난 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편의점 이용을 위한 앱과 게임 앱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로 담았다. 앱에서 게임을 하지 않아도 편의점 이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은 일정 수준 이상 재화를 얻으면 이를 모바일 상품권 또는 할인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중독성 있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이 이마트24의 마케팅과 상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게임 리워드로 획득한 혜택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온·오프라인 간 연결성을 지켰다. 신호상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끊임없이 이마트24를 떠올리고 찾도록 함으로써 가맹점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기존 유통업계 모바일앱의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앱에서 쇼핑과 게임을 하면서 고객들은 이마트24가 진행 중인 이벤트와 상품을 접하고 되고, 맛있다, 푸짐하다, 가성비 좋다와 같은 지속적인 메시지는 이마트24의 장점이 각인되는 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신세계의 잇따른 온라인 마케팅과 새로운 시도를 향후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을 위한 초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24가 내놓은 앱을 둘러싼 관심이 크다. 이마트24는 이번 앱 제작을 위해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사 '그램퍼스'와 14개월에 걸친 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을 위해 양사가 향후 5년을 생각하며 수백 차례 미팅을 가졌다. 지금까지 다양한 유통기업들이 온라인 상에서 게임화(게이미피케이션)를 통한 마케팅을 진행했지만 이번에 신세계가 내놓은 수준의 마케팅까지 진행한 예는 없다. 이러한 배경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신세계가 온라인, 특히 모바일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이어가는 것으로 본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유통 채널의 온라인화, 특히 사용 기기의 모바일 전환이 빨라지고 있지만 다양한 고객 서비스 외 온라인 상에서 특별한 지위를 확보한 기업은 없다"며 "메타버스 상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추후 막대한 영향력을 갖게 될 거라는 전망도 있는 만큼 신세계가 온라인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2-12-01 15:43:2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연말 최고 인기 여행지는? 1위~5위까지 모두 '일본'

G마켓은 연말 해외 여행지로 '일본'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1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인 10월 28부터 11월 27일까지 기간 동안 2019년 대비 해외 항공권 판매가 가장 늘어난 여행지 1~5위 모두 일본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오사카(366%), 삿포로(305%), 후쿠오카(242%), 도쿄(210%), 오키나와(109%) 순이다. 뒤이어 보홀, 나고야, 치앙마이, 방콕, 몰디브가 각각 6~10위를 차지했다. 미주나 유럽보다 상대적으로 물가 부담이 덜하고 가까운 동남아권이 해외여행지로 관심이 높았다. 일본 인기 요인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면서 엔저 현상으로 비교적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해외항공권 예약 인원을 기준으로 인기 여행지 순위를 집계한 결과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가 1~3위를 차지해 일본의 인기가 압도적이었으며 방콕, 다낭, 괌, 나트랑, 삿포로, 하노이, 세부가 각각 4~10위에 올라 동남아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G마켓은 일본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여행 전용관' 판매 상품을 강화했다. 지역별 항공권을 최저가에 판매하고, 가격대별 인기 호텔과 에어텔, 패스권 등은 물론 패키지 상품까지 특가에 판매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01 14:05:4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음료, 이마트 건강강좌 들으면 하이트제로 한 캔씩 준다

하이트진로음료가 1일 이마트 컬처클럽과 함께 건강 관리가 즐거워지는 '하이트제로0.00 X 이마트 컬처클럽 갓생 챌린지' 이벤트에 나선다. 갓생 챌린지 행사는 이마트 전국 66개 점포의 컬처클럽에서 12월부터 시작되는 겨울 학기 건강 강좌를 수강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요가, 필라테스, 댄스 등 건강 관련 분야 수업 수강생에게 개강 첫 주에 맞춰 하이트제로0.00 350ml 한 캔씩 증정한다. 하이트제로0.00은 대체 감미료도 첨가되지 않은 무당류, 무칼로리의 '올 프리'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다. 리뉴얼 끝에 맥주 본연의 맛인 '목젖을 때리는 시원함'까지 구현해냈기 때문에 다이어트 등 건강 관리를 위해 금주를 하고 있는 사람도 참지 않고 맥주를 대신해 마음 편히 즐기기 제격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MZ세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인 '헬시플레저'에 주목해 이마트 컬처클럽과 협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건강 관리와 여가 생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취미부자'형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제로0.00은 하이트진로음료가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다. 지난 8월 누적 판매량 1억캔을 돌파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01 13:59:0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연말맞이 '홈플대란' 행사 전개

홈플러스가 1일부터 7일까지 연말 맞이 '홈플대란'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올해 판매량이 높았던 인기 먹거리 최대 50% 할인, 생필품 1+1, 생활용품 및 가전 특가, 재고상품 창고대방출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신선식품은 이번 주 약 200여 종의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홈플대란' 행사를 위해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은 1일부터 4일까지 행사 물량을 150톤 가량 확보했다. 딸기는 전월 대비 물량을 약 30% 확대하고, 밤과 호박고구마는 전주 대비 물량을 약 40톤 늘렸다. 12월은 연말 모임이 많아 육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육류를 기간별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1일부터 4일까지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 ▲미국산 초이스 토시살을, 5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을, 1일부터 7일까지 ▲농협안심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곰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과일도 행사카드 결제시 5000원을 할인해주며 해양수산부와 협업한 수산물이력제 상품은 50% 할인 판매한다. 델리 상품 구색도 크게 늘렸다. 하반기 히트상품인 '당당치킨'도 '당당 시리즈'로 8종까지 구색을 확대했다. 기간별 1+1 득템찬스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행사 상품이 바뀌기 때문에 확인 후 방문하면 좋다. 홈플대란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도 진행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많은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카테고리에서 '홈플대란'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며 "당당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구매 부담 없는 쇼핑을 돕고, 내년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01 13:19:5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유통가 '캠핑 감성'으로 고객 마음 두드린다

캠핑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캠핑 감성'이 가세했다. 캠핑시장은 팬데믹 기간 중 인파가 적은 곳을 찾는 이들이 늘며 부쩍 성장했다. 24일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캠핑 경험자 600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3.5%가 코로나19 이후 캠핑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이 대중적인 취미로 자리잡으며 시장이 급성장했고, 다양한 캠핑 상품이 일상에서까지 유행하면서 '캠핑 감성'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올랐다. 지난 8월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캠핑 산업규모는 약 7조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20%(약 5조 8336억원) 성장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야영장(캠핑장) 또한 3205개로 지난해 대비 14.3% 늘었다. 캠핑 시장의 성장세는 기저효과로 둔화해도 성장은 계속 될 전망이다. 국내서 주로 소비되는 캠핑 상품의 대다수는 아직 '초보' 수준 상품이고, 수입되는 캠핑 상품 중 특히 전문장비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만큼 더 커질 거란 게 업계의 설명이다. 시장이 성장하면서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최근 캠핑 시장의 특징은 캠핑족이 아닌 이들의 '캠핑 감성' 상품 소비다. 캠핑 패션과 용품이 주는 특별한 감성을 즐기려는 이들로 캠핑 용품은 일반인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고프코어(Gorp Core)가 유행하면서 패션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고프코어란 야외활동 시 체력 보충을 위해 챙겨 먹는 견과류를 뜻하는 고프(Gorp)와 자연스럽게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로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패션 스타일을 의미한다. 업계 관계자는 "캠핑용품 시장도 급성장 중인데, 아직 헤비캠퍼를 위한 상품보다는 캠핑을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기능성 장비나 밀키트 등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고급 캠핑 장비보다 패션과 간단한 용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캠핑 상품들이 일상적으로도 각광받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30일 에이피알은 겨울 시즌 아우터를 이용한 '널디'의 윈터 캠핑 쇼케이스를 공개했다. 널디는 '겨울 캠핑'을 테마로, 눈이 내려앉은 자연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커플의 모습을 쇼케이스에 담았다. 아우터 상품들을 세련되게 코디해 캠핑장을 배경으로 보여줘 기능성과 스트릿감성을 모두 살렸다. 정혜정 에이피알 팀장은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야외 활동이 각광받는 트렌드를 감안한 캠핑 콘셉트의 쇼케이스를 기획했다"며 "스트릿 감성을 담은 널디의 겨울 아우터로 여가는 물론 힙한 데일리 코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블리도 지난 15일 브랜드 관 내 아웃도어관을 신규 론칭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유저 특성을 반영해 야외활동 중에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 및 상품으로 엄선했다. 대표적인 캠핑·아웃도어 아이템인 의류, 신발뿐 아니라 비니, 볼캡, 가방 등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액세서리 라인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에이블리 아웃도어관은 테스트 기간인 지난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5% 증가했으며, 초겨울 추위가 다가오는 10월 후반부로 갈수록 인기가 높아졌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연이어 입점하며 관련 상품 수도 335%가량 대폭 늘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검색어, 판매량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아웃도어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꾸준히 관찰돼 왔으며, 공식 오픈 이후 급격한 기온 변화와 맞물려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업계도 캠핑 시장의 성장세를 눈여겨 보고 전문관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7일 센텀시티점에 업계 최초로 1600평 규모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을 열었다. '피엘라벤', 경량 텐트, 백패킹 전문 브랜드 제로그램 상품 등으로 마치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연출로 캠핑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아크테릭스, 파타고니아, 살로몬 등 주요 고프코어 트랜드 대표 패션 브랜드들도 대거 입점했다. 센텀시티점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 오픈 후 3주 간, 센텀시티점의 스포츠·아웃도어 장르는 전년대비 3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30 15:46:1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로봇치킨 도입한 점포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30일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 중인 GS리테일은 로봇치킨 운영 점포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우수'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로봇 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GS25 동래래미안아이파크점은 지난 8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검단신도시점은 11월에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우수'를 지정 받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위생안전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지정 공개함으로써 점포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위생 사고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GS리테일은 지난해 6월부터 위생등급제를 도입했다. 현재 11월 말 기준으로 343개 점포에서 지정을 받았다. 로봇치킨을 도입한 점포는 위생과 함께 매출 또한 높다. 현재 로봇치킨을 운영중인 GS25 동래래미안아이파크점은 약 1200%, GS더프레시는 약 300% 이상 일반 점포 대비 치킨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GS리테일은 고객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 플랫폼 구축 및 가맹 경영주들의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점포에 식품 위생등급제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30 15:04:3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1억 판매고 2022 히트상품 특가에…올리브영, '올영세일' 열어

올리브영이 12월 1일부터 7일까지 '2022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중심으로 올해의 히트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연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약 1억 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매년 부문별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상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이번 올영세일은 '오늘의 특가', '선착순 특가' 등 '올영세일'만의 시그니처 이벤트를 통해 어워즈 수상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늘의 특가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혜택을 극대화했다. 올해 어워즈 프리미엄 부문 수상 상품인 어반디케이 픽서, MAC 섀도, 에스티로더 갈색병 등 주요 인기 상품 3~4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선착순 특가는 세일 첫날인 1일을 포함해 세일 기간 중 총 세 차례 연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행사 상품을 100원, 990원 또는 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 매장에서는 개점 이후 소진 시까지, 온라인몰 및 모바일 앱에서는 오전 10시와 오후 6시에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카테고리 대전은 바디보습대전, 향기선물 대전으로 마련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개최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30 13:57:0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롯데제과, '냠냠연구소X칠성오가닉' 화분 만들기 과자놀이 출시

롯데제과는 30일 롯데칠성과 신개념 과자놀이 '냠냠연구소×칠성오가닉 화분만들기'를 선보였다. 냠냠연구소×칠성오가닉 화분만들기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자신만의 화분을 꾸며볼 수 있게 구성한 놀이과자 KIT이다. 냠냠연구소×칠성오가닉 화분만들기에는 카스타드, 해바라기, 석기시대 등 과자 7종이 들어가 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롯데칠성의 오가닉 유기농 주스 4종(사과&당근, 레드비트&배&토마토, 적포도&보라당근, 오렌지&망고&호박) 중 하나가 무작위로 들어가 있다. 만들기에 필요한 화분컵과 삽 모양의 스푼도 포함한다. 화분을 만드는 과정은 최대한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해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했다. 동봉되어 있는 화분과 받침대를 조립하고, 삽 모양의 스푼을 활용해 그 화분 안에 아이들이 마음대로 과자를 채운 뒤, 상단에 초콜릿 등을 이용해 조약돌 모양을 꾸밀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포장지 겉면의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냠냠연구소×칠성오가닉 화분만들기는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 몰 '롯데 스위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롯데제과는 향후 이마트몰, 지마켓, 쿠팡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2-11-30 13:53:25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현대홈쇼핑,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서 중소협력사 지원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중소협력사 14곳과 참가해 총 550만 달러(약 75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센터(IEC)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다. 국내 홈쇼핑 업체 중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11개국 380여 개 업체 바이어들과 현지 관람객 2만 2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치러졌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중소협력사에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부대비용을 지원했다. 또 80㎡ 규모의 수출 상담 부스 및 체험관을 설치해 중소협력사의 대표 상품을 소개했다. 특히 현지 맞춤형 홍보를 위해 베트남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제품 시연회도 진행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현지 바이어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참여한 중소협력사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대홈쇼핑의 국내·외 판매 플랫폼과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30 13:23:3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