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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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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흥국생명에 디지털 기반 보험 선(先) 심사 시스템 구현

SK C&C는 흥국생명에 보험 디지털 선(先)심사와 설계사 맞춤형 영업자동화(SFA)를 구현한다고 7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보험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질병과 상해, 간병보험 등 새롭게 성장하는 제3보험 시장에서의 디지털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SK C&C는 먼저 '디지털 기반의 손해보험식 선심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하면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 결과를 제공해 고객들의 보험 가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설계사들이 고객 사전 고지와 확인된 병력 정보로 고객의 보험 상품 가입 가능 여부를 청약 전에 바로 확인 가능하게 된다. 설계사를 위한 디지털 SFA는 영업 현장에서 고객 모든 보험 업무를 처리하는 원스톱 디지털 보험 지원 서비스다. 고객과 미팅시 고객 등록 정보 확인과 동시에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의 추가 요구에 맞춰 빠른 보험 상품 설계 변경을 지원한다. 백석흠 SK C&C 금융·전략서비스2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흥국생명 설계사들의 디지털 기반 고객 보험 상품 설계 및 상품 관리 관리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 이라며 "생성형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흥국생명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7 13:50: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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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클라우드·스마트 팩토리… 삼성SDS·SKC&C·LG CNS 시장 발굴 준비 '완료'

대기업 IT서비스 '3대장' 삼성SDS·SK C&C·LG CNS가 신기술·신사업 적용 및 발굴을 위해 내부 정비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DX·DT)등을 주요 육성 과제로 재설정했다.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용 IT(System Integration·SI) 시장이 2017년 287억 6700만달러(38조 3694억원)에서 2027년 1269억 9000만달러(169조 379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6.53%로 추정된다. 테크나비오 측은 "다양한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중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분석·변환·모니터링·해석 할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빅데이터 및 분석 통합 서비스의 신속한 구현은 SI 시장 성장의 새로운 성장 동인이 됐다"고 진단했다. 국내 SI 시장 또한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KRG가 추정한 2023년 관련 시장은 39조 1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성장했는데, 앞서 2020년 전년 대비 0.8% 성장했던 것과 비교할 때 괄목할 수준이다. KRG는 "팬데믹을 경험한 후 디지털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확인됐고 특히 클라우드 구축이 DX를 위한 기반 인프라로 인식되며 업종을 망라하고 클라우드 구축 붐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 'SI' 대신 다른 이름으로… 클라우드·AI·디지털팩토리 등 신기술 개발 위한 재배치 이어져 한국 SI기업 3대장 삼성SDS·SK C&C·LG CNS도 관련 대응을 위해 대대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SI' 명칭을 떼고 클라우드 기업 등으로 브랜드 재포지셔닝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SDS는 AI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사업 발굴 및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CES2024 당시 삼성 SDS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한 기업의 Hyperautomation(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주제로 삼성SDS 생성형 AI서비스 FabriX와 Brity Copilot의 실제 시연을 진행하며 시장 진출 계획을 설명했다. FabriX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 결합을 가속화하는 플랫폼이며 Brity Copilot은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삼성SDS는 매출 실적에서 여러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CSP사업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중심으로 한 MSP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권영대 상무(당시 CL4)가 30대 나이로 임원으로 승진학기도 했다. 권 상무는 강화학습을 활용한 조합 최적화 기술을 연구하여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인 Neur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에 3년 연속으로 논문을 등재한 인재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에 대한 삼성SDS의 의지가 담겼다. SK C&C는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와 함께 AI·클라우드·디지털 팩토리·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디지털 컨설팅을 중심으로 대내외 전문가를 전진배치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디지털 팩토리 시장 대응을 위해 'Digital Factory 사업단'을 신설하고 제조 경쟁력 혁신 전문가인 김민혁 사업단장(전 액센츄어 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파트너)을 영입했다. 김 단장은 20년 가까이 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제조업 현장을 누비며 현지 제조 산업 및 기업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리딩해 온 글로벌 제조 DX 전문가다. SK C&C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글로벌 현지 DX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생성형 AI 및 디지털 ESG 분야에서 신사업 발굴을 위해 사내 인더스트리 및 DX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TF 그룹'도 신설했다. 국내외 산업·고객에 맞춘 생성형 AI DX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ESG 사업 확산을 직접 지원한다. 글로벌 신규 성장 동력 창출을 진두 지휘하기 위해 'Global 사업단'도 신설했다. 김민혁 사업단장이 Global 사업단장을 겸임해 디지털 팩토리를 필두로 글로벌 DX 사업 실행력을 높인다. SK C&C의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도 DX 경영 혁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데이터 기반 기업 가치 재무 경영 전문가 김성수 파트너(전 삼정KPMG 전무)도 영입했다. LG CNS는 DX전문기업으로 브랜드 리포지셔닝 후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 'AI센터'를 신설했다. LG CNS는 지난 1월 AI센터 출범식 'LG CNS AI DAY'를 열고 국내 생성형 AI 선도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비전을 함께 선포했다. AI센터를 필두로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I센터는 기업 고객과 함께 생성형 AI 사업을 집중 발굴하는 '생성형 AI 사업단', 미래형고객센터(FCC, Future Contact Center)를 포함해 차별화된 AI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AI사업담당', 언어·비전·데이터·AI엔지니어링 등 4대 AI LAB으로 구성된 'AI연구소'를 한데 모았다. 더불어 올해부터 LG CNS는 6대 생성형 AI 오퍼링 중심으로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업에 본격 착수 계획을 전했다. 6대 생성형 AI 오퍼링은 ▲사내지식 기반 답변 ▲시각 콘텐츠 생성 ▲업무 지원 및 자동화 ▲FCC ▲생성형 BI(Business Intelligence) ▲AI코딩 등 6가지다. 진요한 LG CNS D&A사업부 AI 센터장(상무)는 "LG CNS의 강점은 AI전문조직과 데이터전문조직이 긴밀히 협업해 기업 고객을 위한 AI서비스를 고도화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AI센터를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6 16:33: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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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퀄컴과 협력 이음 5G 사업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가 퀄컴과 이음5G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음5G는 사무실, 공장, 인프라 등 산업현장에 5G 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화된 맞춤형 네트워크다. 5G 특화망 사업자는 통신 사업자를 거치지 않고 주파수를 할당받아 직접 5G 통신망을 구축 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8월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번째 이음 사업자로 허가 받은 후 인천 송도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센터 내 이음5G 실증센터를 운영 중이다. 양사는 PDA, 태블릿, 드론, 카메라, 동글 USB등 5G 특화망을 지원하는 퀄컴 기술 기반의 다양한 단말기에 CJ올리브네트웍스만의 특화망 구축 노하우를 더해, 이음5G 관련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전 단계에 걸쳐 안정적인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퀄컴의 기술 기반 5G 특화망 디바이스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통신망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대·내외 산업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과 AI기반 IoT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음5G와 같은 특화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이번 퀄컴과의 협력으로 고객의 디지털전환(DX) 실현을 지원하고 이음5G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6 15:26: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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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화요일'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먹통…"특정 조직 공격 징후 없어"

미국 대통령선거 경선의 분수령으로 곱히는 '슈퍼 화요일',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이 운영 하는 SNS가 대규모 접속 중단 사태를 겪었다. 6일 오전 0시부터 약 2시간 가량 메타가 운영하는 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2시간 가량 멈췄다가 복구됐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5일 오후 9시경 장애가 시작됐다. 기존 로그인 된 계정이 로그아웃 된 후 로그인이 불가능해지거나 혹은 자신의 피드가 보이지 않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2021년 6시간 가량 먹통이 된 대규모 장애 이후 처음이다. 현재 페이스북 단일 SNS만으로도 이요자의 수는 30억 명에 달한다. 인터넷 모니터링 기업 넷블럭스는 엑스(X·옛 트위터)는 "메타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스레드 등이 여러 국가에서 로그인 관련 접속 중단을 겪고 있다"면서 "특정 국가 차원의 인터넷망 장애나 접속차단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접속 장애가 발생한 이날은 미국 16개 주, 1개 미국령에서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이 치러져 이번 장애 사실을 두고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에서는 경선 방해를 위한 러시아와 중국 해커 조직의 공작이라는 음모론도 제기됐다. 미국 정부 측에서도 이번 장애를 예의주시했으나 관련한 사이버 공격 징후는 발견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릿저널은 메타가 접속장애 원인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내부 시스템 또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페이스북의 네트워크 라우팅 정보 변경이 접속 장애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WSJ는 "바이든 행정부는 '슈퍼 화요일' 투표를 방해하려는 구체적이고 근거 있는 위협을 확인하지는 못 했으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AP 통신 측에서는 이번 접속 장애가 오는 7일 유럽연합(EU)의 빅테크 규제를 위한 디지털 시장법(DMA법) 시행을 앞두고 발생한 만큼 해당 작업과의 연관성을 추측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민주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매사추세츠 등 모두 15개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동시에 민주당 경선이 치러진 가운데, 동부시간 오후 11시 기준으로 모두 낙승했다.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또한 같은 시각 기준으로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메인, 오클라호마, 앨라배마, 텍사스, 콜로라도, 캘리포니아주 등 12개주의 공화당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에 승리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6 14:25: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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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x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세계 여성의 날' 맞아 특집 강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숏폼 플랫폼 틱톡이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성 크리에이터 4인과 특집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 표현과 공동체의 힘을 의미하는 'The Power of We'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는 링링언니, 아랄라, 달씨, 오!모!(oh!mo art)가 출연한다. 각자 부딪치고 있던 현실의 벽과 편견을 깨고 틱톡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크리에이터로 성장 중인 여정을 공유한다. 이들 네 사람은 저마다 늦은 나이에 발견한 재능과 관심, 육아 경력단절, 원치않았던 해외 경험, 편견 극복 등 다양한 문제를 경험했으나 극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틱톡 크리에이터라는 공통점으로 묶인 이들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잡고, 이에 공감하는 공동체,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한 이야기를 통해 여성 뿐만 아니라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틱톡의 '여성의 날' 세바시 강연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특집 강연이다. 틱톡 코리아와 세바시 공식 틱톡 계정 (@tiktok_kr, @sebasi15)을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되어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6 09:40: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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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OT 성료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서울시가 5일 서울시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AI Startup School with Seoul)'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등을 비롯해 약 8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여 프로그램의 시작을 축하했다.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전 세계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구글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 스쿨'의 AI 부문 특화 프로그램이다. 도시 단위로 진행되는 것은 서울이 세계 최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한 축사와 상세 프로그램 안내, AI 스타트업 창업강연 등이 있었다. 이날 구글 여성 파운더스 펀드 선정 기업인 '무니스'의 권서현 대표, AI 기반 프롭테크 기업 '제너레잇'의 정가혜 CTO, 스타트업 벤처 투자 전문가 마크 테토 TCK 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이사, 국내 코딩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 '조코딩(조동근)'이 창업 경험담을 전달하는 강연자로 참가했다. 스타트업의 성장과 AI의 필요성,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며 AI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서울 청년들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협업해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AI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와 혁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행사인 5일부터 4월 9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션들은 청년들이 창업가 정신을 기르고 AI 기술을 포함, 스타트업 운영에 꼭 필요한 역량들을 키울 수 있도록구성했다. 서울의 대학생, 초기·예비창업가라면 세션별로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 가능하며, 희망할 경우 모든 세션에 등록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6 09:40: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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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아이큐 코리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NIQ(닐슨아이큐) 코리아가 다음달 1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신규 서비스 개발 및 기존 서비스 고도화,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데이터 또는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구매, 일반가공, AI가공 등의 부문에 바우처를 제공한다. 데이터 수요기업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NIQ 코리아 데이터 구매 시 최대 5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NIQ 코리아는 6년 연속 정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참여 중이다.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및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행태 전반에 걸쳐 통찰력 있는 데이터를 확보 중이며 데이터바우처 선정 기업에 유통사 POS 데이터와 약 200만 이상의 실제 온라인 구매 내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NIQ 코리아 이커머스 인덱스(eCommerce Index), 마켓트랙(Market track)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NIQ 코리아 최경희 대표는 "NIQ 코리아는 다양한 관점에서 시장과 소비자를 파악할 수 있는 소비재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규모별 맞춤형 성장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 중소형 기업들에 유통 채널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6 09:40: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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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애커튼 파트너스, 신성장 동력 강화 위해 대내외 전문가 전진배치

SK C&C와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는 5일 AI·클라우드·디지털 팩토리·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디지털 컨설팅 중심으로 대내외 전문가를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신성장 동력 대폭 강화를 위한 조치다. SK C&C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팩토리 시장 대응을 위해 신설한 'Digital Factory 사업단'에 제조 경쟁력 혁신 전문가인 김민혁 사업단장(전 액센츄어 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파트너)을 영입했다. 김 단장은 20년 가까이 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제조업 현장을 누비며 현지 제조 산업 및 기업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리딩해 온 글로벌 제조 DX 전문가다. SK C&C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글로벌 현지 DX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디지털 팩토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회사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우면서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며 국내의 DX 성공사례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국내외 규제 변화에 발맞춰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디지털 ESG 사업도 확대한다. 생성형 AI 및 디지털 ESG 분야에서 신사업 발굴을 위해 사내 인더스트리 및 DX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TF 그룹'도 신설했다. 국내외 산업·고객에 맞춘 생성형 AI DX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ESG 사업 확산을 직접 지원한다. 글로벌 신규 성장 동력 창출을 진두 지휘하기 위해 'Global 사업단'도 신설했다. 김민혁 사업단장이 Global 사업단장을 겸임해 디지털 팩토리를 필두로 글로벌 DX 사업 실행력을 높인다. SK C&C의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도 DX 경영 혁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기업 가치 재무 경영 전문가인 김성수 파트너(전 삼정 KPMG 전무)를 영입했다. 길태문 파트너(前 PwC 컨설팅 상무)도 새롭게 합류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5 16:58: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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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 생태계 확장 도구 속속 공개 "MS·AI 떼려야 뗄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1월 예고한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서 코파일럿(Copilot)의 확장 도구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미 타기업이 선점한 영역까지 아우르며 개발, 출시 되는 코파일럿 확장 도구들이 향후 관련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일(현지시간) '코파일럿 포 파이낸스(Microsoft Copilot for Finance)'를 미리보기 버전을 공개하고 재무용 코파일럿 챗봇을 통해 자사 재무팀의 업무량이 1/6 수준으로 경감했다고 밝혔다. 포 파이낸스는 하반기 중 코파일럿을 통해 무상 배포 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코파일럿 포 파이낸스는 반복적인 재무 작업을 간소화 하고 업무단계를 자동화하며 자금 흐름의 시각화를 제공하는 재무 업무용 생성형 AI 도구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 포함돼 기업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엑셀, 아웃룩, 팀즈 등 다른 소프트웨어와 다이나믹스 365, SAP 등 ERP 시스템과도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찰스 라마나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총괄부사장(CVP)은 "회사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재무 부서는 더욱 전략적인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금융 전문가 62%가 데이터 입력 및 검토 주기의 힘든 과정에 갇혀 있다"며 "코파일럿 포 파이낸스는 재무 작업을 간소화하고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재무가 비즈니스에 조언과 통찰력을 제공해 그들이 더 많은 전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내에서 이루어진 테스트에서 코파일럿 포 파이낸스는 소속 2000명의 직원이 매주 1~2시간씩 소모한 재무수치 비교 조정 작업을 매주 10~20분 수준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해당 작업은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전달된 서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비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모든 기업의 재무팀이 수행하는 일상 업무다. 현재 글로벌 재무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은 허브스팟(HubSpot)과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선점 중인 상황이나 코파일럿을 통해 포 파이낸스가 무료 배포되면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은 생성형 AI를 접목한 자동 보고서 출력 등을 개발 중이나 포 파이낸스와 관련한 입장은 따로 표명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일에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원드라이브용 코파일럿 기능을 공개했다. 15테라바이트 이상 용량을 제공하는 원드라이브 특성상 사용자는 필요한 파일과 문구를 찾기 위해 검색에 긴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코파일럿은 파일 확장자와 데이터 형식을 구분하지 않고 빠르게 검색 및 요약, 내용 추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코파일럿과 관련해 "단순히 MS가 OS시장에서 갖는 점유율과 비용 등을 토대로 코파일럿 관련 툴들이 가질 시장 위력을 추정하기란 어렵다"면서 특히 업무용 SW의 경우 각 기업이 맞춤형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비영어권 시장의 특수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목할 점은 MS가 현재 오픈AI의 최대 투자 기업이자 동시에 생가 성형 AI 기술 선도 기업으로써 보여줄 AI 기술"이라며 "그동안 MS가 공개한 많은 기술과 SW가 업계 표준화 한 만큼 코파일럿 관련 도구와 이들의 결과물이 향후 표준화 할지도 주목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개인용 및 가정용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용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코파일럿 프로(Copilot Pro) 출시와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 보조툴과 챗봇을 연내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예고 된 확정적인 추가기능은 ▲GPT-4 터보 및 DALL-E 3 모델 이식(적용완료) ▲GPT-4·Bing 검색 접지를 통한 다중 모달 ▲코드 해석기 ▲딥 서치(Deep Search) 등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기능 확장을 위한 툴과 챗봇 등 출시를 통해 이른바 '생산성 도구'로 불리는 오피스 프로그램 전반에 고도화 한 AI 기능을 적용, 통합할 계획을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5 16:16: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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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 총판 다올TS, 태국서 파트너 CEO 써밋 개최

델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 다올TS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주요 파트너사 35개사의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태국 치앙마이에서 '파트너 CEO 써밋'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다올TS가 델테크놀로지스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논의했다. 다올TS는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최신 데이터와 델테크놀로지스의 스토리지 플랫폼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델테크놀로지스 솔루션 등에 집중했다. 이주홍 다올TS 이사는 '최신 데이터와 델 테크놀로지스의 스토리지 플랫폼을 주제로 최신 업계 동향을 소개하고 델의 다양한 스토리지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이사는 "2025년까지 총 글로벌 데이터스피어가 175 제타바이트(ZB)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데이터스피어의 90%가 동영상·오디오·사진·메일 등 비정형 데이터로 구성돼 있다"며 "기업 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검색은 데이터 관리의 필수 구성 요소가 됐으며, 이 때문에 인공지능(AI)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결책으로 온프레미스, 엣지 또는 클라우드에서 최고 수준의 유연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스케일 아웃 파일 스토리지인 델의 '파워스케일'을 제시했다. 23일 써밋은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솔루션'을 주제로 했다. 다올TS는 기업들이 어떤 분야에 주로 AI를 적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델의 '파워엣지'시리즈 '파워스케일 OneFS' 등의 적용사례를 통해 파트너사의 향후 영업에 도움되는 제안을 했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올해 초부터 AI에 대한 전 세계 테크기업들의 투자와 사업확장이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다"며 "다올TS도 올해 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했으며 이번 해외 써밋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5 15:17: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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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 AI 앵블리케이션 무료 보호 AI용 방화벽 출시

클라우드플레어가 5일 거대언어모델(LLM) 상대 공격과 남용을 식별하는 'AI용 방화벽(Firewall for AI)'을 선보였다. LLM을 보호하는데 있어 사용자 상호작용을 제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동일한 입력값에 매번 같은 결과물을 응답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 설계 보안이 어렵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출시한 AI용 방화벽은 자사의 워커스AI에서 실행되는 모든 LLM에 적용가능한 모델로, 사용자의 프롬프트를 사전 스캔/평가할 수 있는 방화벽을 통해 고객사를 보안위협으로부터 돕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용 방화벽을 통해 고객이 LLM 내에 있는 기능, 주요 데이터, 영업 비밀을 노리는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새로운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 새로운 유형의 위협도 빠르게 뒤따르기 마련이다. AI 기반 애플리케이션도 마찬가지다"라며 "클라우드플레어는 자사 AI용 방화벽을 통해 AI 환경의 보안 구축을 처음부터 돕고 있다. AI 모델을 위한 최초의 보호막 중 하나를 제공하여, 기업이 기술 발전이 선사하는 기회를 활용함과 동시에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5 14:28:0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