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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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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유통산업 흔드는 미투 상품, 한국사회 좀먹는다

유사한 기술의 복제나 디자인, 상표까지 카피한 미투 상품과 브랜드로 인해 유통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 등장한 포항의 개인 음식점 메뉴 '덮죽'을 메뉴와 상표까지 그대로 등록해 마치 방송된 업체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듯 호도해 사업을 전개하려던 사건이 현실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땡초 닭강정을 개발해서 성공시킨 '가마로강정' 브랜드를 수많은 치킨 브랜드에서 카피해 이제는 매운 치킨의 대명사로 '땡초'라는 단어가 공통으로 자리 잡은 사례도 있다. 열심히 연구·개발한 제품이나 메뉴를 하루아침에 도둑맞고, 핵심재료나 레시피까지 유사하게 출시하는 비양심적 행태를 막을 강력한 법이 부재한 탓이 크다. 로제 떡볶이, 대만 카스테라, 흑당커피, 닭강정, 과일주스, 안동찜닭, 마라탕 등 수많은 제품 또는 메뉴의 상호만 달리한 미투 창업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 미투상품은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1, 2위 상품이나 브랜드를 모방해 인기 있는 브랜드나 상품에 무임승차할 목적으로 만들고 판매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모방과 복제가 역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고 제품의 발전이나 보완을 통한 순기능도 있다고 말하지만 그런 순기능은 미약하다. 특히 유튜브나 SNS 등 인터넷 커뮤니티의 확산이 미투나 따라쟁이 사업을 더욱 확산시키는 면도 있고 도덕적 불감증을 퍼뜨리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참으로 개탄스럽고 도덕적 사고가 의심스럽다. 카피를 통한 사회적, 윤리적 모순은 외식산업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청문회에 등장하는 유명 고위 공직자들 대부분은 최고학부의 학위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최선을 다해 관련 전문성을 갖췄다는 증빙이다. 하지만 학위를 취득한 논문 내용에 대한 시시비비는 관행처럼 되풀이되고 있다. 힘 있고 유명한 사람들의 학위논문에서 유독 이런 논란이 많다. 후배나 제자들의 논문, 혹은 학술지나 학회 등에 중복 게재한 논문 등 전문성보다는 윤리적 측면에서 논문에 대한 순수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학계에서도 표절과 인용 사이를 왜곡하고 폄하하는 일이 지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제자 논문에 무임승차하고, 다른 사람 논문을 거의 복사한 수준을 두고 정당한 인용이었고, 관행이라고 치부하는 학계나 정계의 현실에도 개탄스럽다. 남의 지식을 함부로 가져다가 마치 자신의 전문성인 양 과시하는 한국 사회를 제대로 고치고 바로 잡아야 미래가 있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1-05-24 14:32: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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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 매장 650곳 돌파"

bhc치킨이 지난 21일까지 식약처 주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매장을 집계한 결과, 총 657곳이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hc bhc치킨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을 획득한 매장이 650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안전하고 깨끗한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매장별 음식점 위생등급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1일까지 등급을 획득한 매장은 총 657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398개 매장이 매우 우수로 지정받았으며, 259개 매장이 우수 또는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bhc치킨의 위생등급 지정 매장 650곳 돌파는 위생등급 획득이 매우 까다로운 치킨업계를 비춰볼 때 이례적인 것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로 고객만족을 높이고자 하는 가맹점과 본사의 노력이 담겼다.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bhc치킨 금광점의 신화숙 사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위생과 청결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번 위생등급 획득으로 고객에게 더 큰 신뢰감을 줄 수 있다"며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치킨을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 맛있고 더 깨끗한 더 친절한' 슬로건 아래 고객 중심 경영과 품질 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bhc치킨은 올해 전 매장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여 수준 높은 먹거리 안전 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며 평가 전문 기관의 까다로운 평가 항목을 거쳐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나눠 지정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4 13:58: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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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 수상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오른쪽)이 홍성훈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으로부터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블랙야크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은 매년 기술혁신과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및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강 회장은 제품, 마케팅, 캠페인 등 경영 활동 전반에 걸친 'BYN 자원순환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 받아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비와이엔블랙야크는 기존의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이 수입 페트병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부, 기업, 전국 지자체 등과 협약을 맺고 국내 페트병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케이-알피이티(K-rPET) 재생섬유에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더한 '플러스틱'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 협력 기관들과 함께 소비자의 올바른 페트병 분리 배출을 독려하는 '대한민국 페트병 완전독립 운동', 15개 페트병을 친환경 티셔츠로 교환해주는 '페트 줄게, 새옷 다오' 캠페인 등을 펼치며 국가·지역사회·기업·소비자를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강 회장은 "환경과 사업을 모두 지속 가능하게 하는 비와이엔블랙야크의 비즈니스 전략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가질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인 소재-생산-공정을 위한 투자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4 13:40: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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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전개…도시락 용기에 정보 부착

본도시락이 오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본아이에프 본도시락이 오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이 신고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장기 실종아동 찾기에 동참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도시락 구매 고객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슬리브에 실종아동의 정보를 담아 전국 매장에서 배포한다. 본도시락은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슬리브 50만 장을 전국 388개 매장에 각각 배포해 지난 20일부터 한상 및 반상 도시락 용기에 부착해 제공하고 있다. 소진 시기는 매장별로 상이하나 이달 말이나 내달 초까지 전국의 본도시락에서 한상 및 반상 도시락 구입 시 슬리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슬리브에는 정부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장기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겼다. 지난 2003년 9월 5일 경기 용인시에서 만 3세 나이로 실종된 김대현 어린이로, 올해로 18년째 실종 상태인 만큼 작은 관심도 절실한 상황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실종아동 신고 접수 건수는 1만 9146건(명)이며, 이중 미발견 건수는 105건(명)으로 집계됐다. 본도시락은 지속적인 관심과 신고로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이 곳곳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의 본도시락 본부장은 "본도시락은 실종자 가족의 간절한 마음 나누고 실종아동 찾기에 동참하고자 전국 388개 매장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신고로 이어지는 계기가 돼 캠페인이 곳곳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4 12:48: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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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밍글스·몽탄과 맞손…특별 메뉴 및 HMR 선보인다

23일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와인복합전문매장 '와인웍스'에서 직원이 '밍글스'와 협업한 특별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외부 유명 레스토랑 업체와 손잡고 식품 부문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3개 점포의 와인복합전문매장 '와인웍스'에서 '밍글스(Mingles)'와 협업한 특별 메뉴를 다음달 14일까지 판매한다. 밍글스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모던 한식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가이드 2021'에서 2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특별 메뉴는 펄쉘 오이스터 튀김과 청매실 스윗샤워(2만8000원), 수비드 대구 롤라드와 버섯 콘소메(3만2000원), 레드와인 갈비찜과 매쉬 포테이토(5만8000원) 등 모던 한식 3종으로 음식과 어울리는 네추럴 와인 4종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가정간편식(HMR) 몽탄양파볶음밥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은 서울 용산구 짚불구이 전문점 '몽탄'의 인기 메뉴를 HMR로 만든 몽탄양파볶음밥의 판매에 돌입한다. 몽탄양파볶음밥은 몽탄의 대표 후식 메뉴로, 국내산 양파와 돼지고기를 사용해 식감을 더한 게 특징이다. 2인분(450g)으로 구성됐으며,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7900원(정상가 8500원)에 판매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3 15:50: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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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춘추전국…'명품은 ooo' 강조vs패션 크리에이터 활용

이커머스 분야의 강자들이 라이브 커머스 영역에 속속 뛰어들면서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하는 전략에도 차별화 전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기존 유통 대기업 신세계는 쓱닷컴,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명품은 쓱닷컴', '명품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라는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이를 위해 쓱닷컴은 그동안 입생로랑 뷰티, 맥(MAC) 등 뷰티 위주로 보여왔던 명품 라이브 방송의 흥행 성적을 패션 카테고리에서도 이어간다. 쓱닷컴은 오는 24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 럭셔리 브랜드 '몽블랑'의 인기 상품 20여 종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명품 패션 및 잡화 브랜드를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온라인 명품 구매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앞세워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2020년 SSG닷컴의 명품 패션·잡화 매출은 전년도 대비 47% 증가했으며, 이러한 전략으로 인해 올해 1~4월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35% 늘어나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도 자체 라이브커머스 방송 에스아이라이브(S.I.LIVE)를 럭셔리 전문 채널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에스아이라이브를 고가의 브랜드와 상품에 특화된 럭셔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 브랜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 진행자인 퍼스널 쇼퍼를 두고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직접 선정, 브랜드 스토리부터 상품 활용 팁과 스타일링까지 고객에게 폭넓은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상품 언박싱, 고민상담소 등의 이색 코너 운영으로 라이브 고정 시청자들을 잡아두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에스아이라이브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쇼호스트 인력을 발굴하고 보다 전문적인 방송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종합 이커머스몰에 해당하는 쿠팡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보다 친밀도 높은 라이브 커머스를 시도하고 있다. 쿠팡은 크리에이터와 벤더를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진입장벽을 낮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하도록 한다. 이 같은 방식은 뷰티 분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라이브커머스 적용 상품의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쿠팡은 크리에이터 모집을 위해 작년 12월 '쿠팡 라이브 크리에이터' 앱을 구글 플레이에 공개한 바 있다. 인터넷 기업이자 쇼핑라이브를 보유한 네이버 역시 블로그나 지식IN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라이브 스타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네이버는 이미 쇼핑라이브를 통해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전국 각지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네이버 측은 실시간 끊이지 않는 쇼핑 라이브 운영으로 올 1분기 쇼핑라이브 누적 시청수는 1억7000만 뷰, 누적 구매자수는 170만 명을 기록했다. 거래액도 6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성장 중이다. 젊은층인 MZ 세대 위주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패션 전문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 1월 패션 브랜드에 전문화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라이브를 론칭한 이후 인기 크리에이터나 패션 유튜버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추세다. 유튜버이자 개그맨으로서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하는 김해준을 비롯해 '패션 피플'로 불리는 래퍼 넉살, 패션 유튜버 키미 등과 손잡고 각 출연자의 개성과 맞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슬립온 슈즈, 신학기 백팩 등의 판매를 진행했다. 무신사는 무신사라이브의 핵심을 담당 MD, 디자인 디렉터가 패션 전문가와 스타일 분야의 인플루언서, 모델, 에디터와 진행을 맡아 상품 정보와 코디법, 착용 후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삼고 있다.

2021-05-23 15:32: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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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경비원 심폐소생술한 김해 주민 김남희씨 'bhc 히어로' 선정

김용희 bhc치킨 가맹운영사업부 이사(왼쪽)는 지난 17일 'bhc 히어로'로 선정된 김남희 씨를 찾아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했다. /bhc bhc치킨이 'bhc 히어로'로 경비원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김남희씨(여, 만 52세)를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월 26일, 경남 김해시 아파트에서 일하던 중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경비원을 발견했다. 경비원에게 달려간 김씨는 119 소방대원과 영상 통화를 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김씨는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어 경비원의 골든타임 확보에 주된 역할을 했다. 김씨를 비롯한 관리사무소 직원과 주민의 노력으로 70대 경비원은 의식을 회복했다. bhc치킨은 김씨의 행동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어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지난 17일 김해에 거주하는 김씨를 방문해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씨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도움 주시는 분이 위험에 처한 상황을 보자마자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당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던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용희 bhc치킨 가맹운영사업부 이사는 "긴박한 순간에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지킨 영웅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어 감동"이라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가까이에서 온정의 손길을 베풀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hc 히어로'는 bhc치킨이 2017년 8월부터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를 주제로 사회에 모범이 되는 일을 펼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것이다. 올해는 불편한 몸으로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한 선장,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버스 기사, 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친 중령과 중사 등을 'bhc 히어로'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3 12:17: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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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 1주년…'와인 제공' 등 레스토랑 프로모션 실시

시그니엘 부산이 1주년을 기념해 레스토랑 특화 프로모션을 한 달간 펼친다. /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이 오는 6월 17일 1주년을 맞이해 6월 한 달간 레스토랑 특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올 데이 다이닝 '더 뷰(The View)'에서는 6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주중 디너와 주말 방문 시 웰컴 스파클링 와인을 1잔씩 제공한다. 스파클링 와인은 스페인산 까바 '마르께스 드 모니스트롤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과일 향의 드라이한 와인으로, 더 뷰의 신선한 해산물을 곁들여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6월 17일 오픈 1주년 당일은 와인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부티크 와이너리 '샤토 팔머'와 합작한 시그니엘 레드 와인 '라 뚜르 다르쉐'를 비롯한 프리미엄 와인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주류 10%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1920년대 홍콩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뉴트로 감성이 가득한 중식 레스토랑 '차오란'은 1주년 특선 코스메뉴를 판매한다. 영국 미쉐린 레스토랑의 총괄 셰프 리쯔량(Lee Che Liang)이 선보이는 모둠 딤섬, 랍스터 볶음, 사천식 검은콩 소스를 곁들인 메로 볶음과 쇠고기 안심, 아스파라거스와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이나니와 누들 등 7코스로, 광동식 코스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미쉐린 3스타 셰프 브루노 메나드(Bruno Menard)가 컨설팅한 델리 샵 '페이스트리 살롱'에서는 6월 1일부터 럭키 박스를 판매한다. 시그니엘 부산 레스토랑 2인 식사권, 와인 1병과 마카롱 3구로 구성됐으며 레스토랑과 와인 종류는 랜덤으로 뽑을 수 있다. 루이 15세의 공식 와인으로 보르도 그랑 크뤼 1등급 와인 '샤토 라피트 로칠드'이 포함돼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3 11:21: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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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힐튼 호텔, 여름 맞이 반짝 플래시 세일…객실 최대 40% 할인

국내 소재 3개의 힐튼 호텔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 플래시 세일을 오는 24일부터 진행한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국내 소재 3개의 힐튼 호텔(밀레니엄 힐튼 서울, 콘래드 서울, 힐튼 경주)에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최대 40%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래시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플래시 세일은 24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밀레니엄 힐튼 서울, 콘래드 서울, 힐튼 경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힐튼 아너스를 통해 진행되며, 힐튼 아너스 고객의 경우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예약 가능하다. 일반 고객에게는 30% 할인율이 적용된다. 플래시 세일 혜택이 적용되는 투숙 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예약 변경은 도착 3일 이전까지 가능하고 취소는 불가하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을 비롯한 국내 소재 힐튼 호텔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플래시 세일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 시즌에 친구 또는 가족과 여유로운 스테이케이션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한편, 전세계 힐튼 호텔은 지난해 6월부터 새로운 관내 위생 시스템 '힐튼 클린스테이'를 도입해 업계 최고 수준의 청결수칙을 선보이고 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우수한 청결 및 위생 수준을 인정받아 2021년 국내 최초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호텔 보건 안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3 10:42: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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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호점 오픈 파파존스 피자…피자 2000판 이어 쌀 200포대 기부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왼쪽), 우창원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총장이 파파존스 피자 200호점 오픈을 기념한 쌀 기부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파파존스 한국파파존스가 200호점 오픈을 맞아 쌀 200포대를 추가로 기부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한국파파존스 본사에서 바보의나눔에 쌀 200포대(포대당 20kg)를 전하는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총장인 우창원 신부가 참석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한국 진출 18년 만에 이룬 200호점 개점을 기념하기 위해 오픈 당일인 4월 29일, 쌀 200포대와 전국 200개 매장에서 만든 피자 2000판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기부하는 증정식을 가졌다. 여기에 이번 쌀 200포대를 바보의나눔을 통해 추가 기부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이라는 본사 방향성을 이어갔다. 서창우 회장은 "사회적 보살핌이 절실한 주변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면서 지원의 손길을 전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기부 행보를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파파존스 피자는 다양한 영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파존스 피자는 2018년 바보나눔터에 가입하면서 바보의나눔과 연을 맺었다. 바보의나눔은 스스로를 바보라 부른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잇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및 배분 단체로, 바보나눔터는 중소상공인이 기관을 거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파파존스 피자는 2018년 이래 전체 직영점 및 일부 가맹점이 매장 수익의 일정 부분을 전하는 형태로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3 10:07: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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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피트니스 첫 직영점 오픈…"합리적 가격에 호텔급 운동 공간"

워라밸 피트니스 직영 1호점 전경. /워라밸 피트니스 워라밸 피트니스가 지난 1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워라밸 피트니스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구에 가맹본부를 설립해 연내에 프랜차이즈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워라밸 피트니스는 총 계약면적 약 400평대 규모에 높은 층고와 고급 인테리어로, 기존의 어둡고 답답했던 헬스장과는 차별화 해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운동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운동인들이 좋아하는 뉴택머신과 뉴택토크 머신이 구비돼 있으며, 여성들이 많이 찾는 천국의 계단(스탭밀)과 마이 마운틴을 신규 도입해 다양한 운동 기회를 제공한다. 워라밸 피트니스 실내 공간에는 대형 비말차단 가림막을 이용한 유산소 존이 설치돼 있다. 환풍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내내 쾌적한 환경으로 헬스장 내부를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마스크 미착용시 회원권을 박탈하는 원스트라이크제를 도입했다. 평일 24시간 연중무휴가 기본 운영시간이며 현재는 정부방침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한다. 가격은 헬스에 그룹운동(G.X)을 더해 2개월 기준 7만원(부가세 별도)을 받고 있다. 김소명, 최헌진 워라밸 공동 대표는 "5성급 호텔에서나 이용할 법한 헬스장을 도심 한 가운데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게 하고자 한다"며 "소비자와 업계 종사자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업계 경륜과 노하우를 받아들여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라밸 피트니스는 가성비 있는 가격에 럭셔리한 헬스장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개업을 시작했다. 도봉구를 시작으로 서울 북부 및 경기권에 합리적인 프리미엄 운동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1 13:29: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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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공정위 15억 과징금 부과 유감…충분한 소명 기회 얻지 못해"

제너시스BBQ(이하 BBQ)가 20일, 단체행동을 이유로 가맹점 계약을 해지한 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15억3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BBQ는 공정위가 4년간 조사하던 bhc 사례에 지난해 5월 조사를 시작한 BBQ 사례를 급히 병합하면서 충분히 소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BBQ는 "단체활동으로 인한 불이익 부분은 가맹사업법상 보장돼 있는 10년 이후 '계약갱신 거절' 1건의 사례"라며 "일방적 계약해지도 아니고 이미 법원에서 문제가 없다고 결론난 건이다. 갱신거절 이유도 단체활동이 아니라 명예훼손 탓"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단물 관련해서 "과다한 양을 회사를 통해 구매하도록 강제했다고 했지만 그런 사례가 없고, 반대로 가맹점이 개별 제작을 한 사례가 수백 건이 넘게 존재한다. 이에 대한 증거도 (법원에) 제출했다"며 "자체 제작 시 사전 승인은 초상권 무단 도용 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SNS 등을 통해 약식으로 사전 승인받도록 한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 소명이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조사가 급히 마무리된 점이 유감이라 생각한다"며 "법원의 무죄 판례가 충분히 있는 만큼, 향후 법적인 절차를 통해 다시 한번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한편, 공정위는 이날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BBQ와 bhc에 시정명령과 더불어 각각 15억3200만원과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BBQ는 전국BBQ가맹점사업자협의회 설립과 활동을 주도한 6개 점포에 계약 갱신을 거절하거나 단체행동을 할 경우 계약을 종료한다는 각서룰 요구했다. 또 가맹점이 홍보 전단물을 제작·배포할 때 특정업체와 계약하게 했으며 본사가 해지 통지를 하지 않고도 계약을 끊을 수 있는 사유를 계약서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에 따르면, bhc 경우에는 전국bhc가맹점협의회 설립 및 활동을 이끈 7개 가맹점과 정당한 이유 없이 계약을 즉시 해지했으며, 2018년부터 모든 가맹점이 e-쿠폰을 취급하도록 강제하면서 e-쿠폰 대행사와 약정한 수수료를 부담시켰다고 전해진다.

2021-05-20 16:58: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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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 등 이유로 '락토프리·식물성 우유' 종류 인기

건강과 채식이 현대인들의 주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국내 우유시장에서 락토프리(Lactose free) 우유, 식물성 우유 등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락토프리 우유는 체내에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해 우유 속 유당을 소화하기 어려운 증상을 겪는 이들이 먹기 적절한 우유다. 또 식물성 우유란 콩, 아몬드 등으로 만든 두유, 아몬드 우유 등의 대체 우유류를 말한다. 통합정보분석 기업 닐슨의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락토프리 우유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271억원, 2019년 339억원, 지난해인 2020년 400억원으로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대체우유 시장 규모도 지난 3년간 연평균 9%의 성장률을 거쳐 지난해 43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락토프리 및 대체 우유가 시장의 트렌드로 떠올랐다"며 "2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한국인에게 흔한 질병이라는 유당불내증이 널리 알려지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채식이 주목받으면서 곡식으로 만든 우유 등이 대세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우유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한 매일유업은 칼슘, 단백질 우유뿐만 아니라 락토프리, 두유 등 대체유 등 여러 제품군을 등에 업고 시장점유율이 전년대비 4.1% 증가하며 성장세를 더해가고 있다. 시장 점유율 각각 1위, 3위를 기록한 서울우유와 남양유업은 2020년 전년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매일유업 측은 "지난 2005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당분해 우유인 락토프리 우유를 출시하고 별도의 설비 투자가 필요한 막 여과기술 방실을 개발했다"면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 '소화가 잘 되는 우유 저지방', '멸균 소화가 잘 되는 우유' 등 락토프리 제품군이 매일유업의 대표 CSV(공유가치 창출) 제품이 됐다"고 밝혔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도 지난 2월 락토프리 제품 '고칼슘 저지방 소화 잘되는 우유'를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된 지 두달 만인 지난달, 첫달에 비해 판매량이 20%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푸르밀 관계자는 "'고칼슘 저지방 소화 잘되는 우유'는 유당 분해효소를 넣어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프고 속이 더부룩한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게 한 데다 지방 함량을 기존 대비 25%로 낮추고 철분과 비타민A, B1, D3 등 영양 성분 강화하는 등 건강을 강조해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웅진식품은 100% 국산 식물성 쌀음료 '아침햇살 미유'를 선보이고 있다. 영양이 풍부한 발아현미까지 첨가했으며,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남녀노소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동서는 스웨덴의 오틀리 AB사의 귀리 음료 '오틀리' 3종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오틀리 AB사는 귀리 음료뿐만 아니라 귀리 요거트, 귀리 아이스크림 등 귀리를 원료로 하는 제품만을 제조·판매 하는 귀리 식품 전문 기업이다. 오틀리로 만든 라떼와 카푸치노는 식물성이고 유당이 없어 비건뿐 아니라 우유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2021-05-20 16:11: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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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국내 최초 조리 필요없는 비빔면 비비고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냉동면 '비비고 비빔유수면' 2종(소고기고추장, 들기름간장)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조리가 필요 없는 신개념 비빔국수를 출시하며 여름 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CJ제일제당은 흐르는 물에 1분 해동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면 '비비고 비빔유수(流水)면'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끓는 물에 익힐 필요가 없는 비빔국수는 국내 최초로 등장했다. 조리혁명을 불러일으키며 기존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소고기고추장비빔유수면', '들기름간장비빔유수면' 두 가지다. 삶아낸 면과 고명이 급속 냉동된 상태로 붙어있어 통째로 채반에 놓고 흐르는 물에 풀어주면 되는 제품이다. 삶는 과정 없이 쫄깃한 면발을 살리기 위해 CJ제일제당만의 '유수해동기술'을 적용했다. 반죽부터 다르게 배합해 '만 번 치댄' 면발을 알맞게 익힌 후 급속냉동해 탱탱한 면발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비빔소스는 CJ제일제당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 비빔국수 전문점 수준의 소스 맛을 살렸다. 소고기고추장소스는 다진 소고기를 볶아 풍미와 매콤함을 더했고, 들기름간장소스는 간장에 들기름이 어우러져 고소함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 2종은 사전 조사를 통해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했다. 비빔면 양이 다소 부족하고 부재료가 없어 아쉽다는 의견에 따라 시중 비빔면 한 개 반 정도의 양을 담았으며 애호박, 양파, 당근, 목이버섯, 표고버섯 등 오색 비빔 고명을 넣어 재료 추가 없이도 한끼 식사로 충분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불로 조리할 필요가 없어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좋고, 2인분 기준 6480원으로 외식과 견줘 가성비도 좋은 편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비빔유수면'의 특장점을 앞세워 1500억원 규모의 국내 비빔면 시장(지난해 기준) 소비자를 사로잡는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비빔유수면'은 CJ만의 기술로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맛 품질을 확보한 혁신제품인 만큼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리딩하는 제품을 한발 앞서 선보이도록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 유수면'은 식품전문몰 CJ더마켓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현재 사전예약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0 14:38: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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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클럽, '스포츠 브랜드 할인전' 개최…인기 상품 최대 88% 할인

트라이씨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이 오는 23일까지 스포츠 브랜드 할인전을 연다. /LF 운동복을 일상 속에서도 입는 '뉴 스포티즘'이 확산됨에 따라 하프클럽이 오는 23일까지 스포츠 브랜드 할인전을 실시한다. 하프클럽은 소비자가 즐겨찾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휠라, 푸마, 리복, 미즈노 등 7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88% 할인한다. 나이키는 의류부터 악세서리까지 250여 종의 상품을 총망라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운동화를 색상별로 7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이밖에 92종의 운동화와 다양한 종류 상하의가 할인가로 마련됐다. 아디다스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키즈 운동화 및 트랙수트가 하프클럽 단독 특가로 최대 64% 할인된다. 하프클럽 베스트 아이템인 아이다스 마샬아츠 트레이닝복 또한 4만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뉴발란스는 대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포함해 260여 종의 상품을 1만~16만원대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휠라는 베이직 스니커즈 및 런닝화 등 인기 신발을 하프클럽에서 단독으로 할인하며 전상품 무료배송을 실시한다. 푸마와 리복은 한정 수량 제품을 세일가에 쿠폰 혜택을 더해 최대 78% 할인하며 미즈노는 인기 여름상품을 최대 88% 할인한다. 미즈노는 축구화, 배드민턴화, 테니스화, 배구화 등의 종목화들도 선보인다. 하프클럽 사업부의 이화정 상무는 "상황에 따른 의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야외 운동족이 늘어남에 따라 스포츠 의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5월 중 최대 혜택으로 모자부터 신발, 의류까지 모든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20 14:02:2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