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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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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 친환경 동행을 위한 트렌드리포트 서베이 진행

글래드 트렌드리포트 7번째 ESG_친환경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글래드 호텔은 자사 트렌드리포트의 7번째 주제 'ESG_친환경편, 친환경? 이제는 必(필)환경 시대!' 서베이 이벤트를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글래드 호텔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트렌드 중에서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고객 설문 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글래드 트렌드리포트 서베이 주제인 'ESG_친환경편, 친환경? 이제는 必(필)환경 시대!'는 호텔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글래드 호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총 30명의 당첨자가 11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글래드 여의도의 주니어 스위트 객실인 글래드 하우스 숙박권, 메종 글래드 제주 숙박권과 글래드 여의도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 식사권,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톤28(TOUN28) 상품 등 경품이 준비돼 있다. 글래드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개인 SNS 채널에 해당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서베이는 'ESG의 의미와 기업의 ESG 활동에 대해 알고 있는지', '친환경 마케팅에 대한 의견', '친환경 상품을 이용하는 이유' 등 소비자가 바라보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의견, 구매의사 관련 질문과 '기억에 남는 친환경 상품과 인상적인 친환경 활동', '글래드와 함께 협업을 진행했으면 하는 친환경 브랜드' 등 고객이 직접 글래드 호텔의 친환경 활동에 대해 추천할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글래드 호텔이 고객이 바라보는 친환경 상품과 마케팅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서베이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서베이 결과는 글래드 호텔의 친환경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래드 트렌드리포트는 2019년부터 호캉스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알아보는 '호캉스편', 혼자 라이프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혼족편', 먹방 스타일을 알아보는 '먹방편', 연말·연시 파티 시즌 밀레니얼 세대들이 즐기는 파티 성향을 알아보는 '파티족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 트렌드를 알아보는 '스마트한 여행 즐기기편', 간편식 구매 성향, 구독 서비스 트렌드를 알아보는 '가정 간편식편' 등 다양한 주제의 서베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트렌드를 분석해 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7 16:34: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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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멜로우, 플래그십 스토어 '커스텀멜로우 프린츠 성수' 오픈

커스텀멜로우 프린츠 성수 내부 전경.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성수에 플래그십 스토어 '커스텀멜로우 프린츠 성수'를 10월 16일 오픈한다. '커스텀멜로우 프린츠 성수'는 커스텀멜로우가 브랜드 론칭부터 지속해온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매장에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 디자이너 원투 차차차 권의현과 협업으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디자인했다. 권의현은 퀸마마마켓, 에이랜드 뉴욕, 코오롱FnC의 래코드 아뜰리에까지 다양한 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커스텀멜로우 프린츠 성수에서는 미술가 도널드 저드의 작업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우드, 철제, 유리 소재를 사용, 미니멀하면서도 변형이 가능한 공간을 연출했다. 커스텀멜로우 프린츠 성수는 커스텀멜로우의 전략상품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첫번째로 미국 해리티지 브랜드 '아비렉스'와의 협업 컬렉션이 가장 먼저 커스텀멜로우 프린츠 성수를 채운다. 아비렉스는 미국 공군 점퍼 납품을 시작으로 밀리터리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는 아우터류를 선보여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다. 커스텀멜로우는 이번 시즌 아비렉스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의 항공점퍼류를 출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커스텀멜로우를 총괄하는 손형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커스텀멜로우는 그간 다양한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이어오며 디자인의 범위를 확장해 왔다. 커스텀멜로우 프린츠 성수는 이런 협업의 연장선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협업을 깊이 있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수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커스터멜로우 프린츠 성수 또한 성수를 대표할 수 있는 스토어가 되게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7 16:34: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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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 패션과 지구 모두 생각하는 따뜻한 브랜드, 플리츠마마의 왕종미 대표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 /플리츠마마 '플리츠마마(PLEATS MAMA)'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제작방법으로 패션 제품을 만들며,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2017년 11월에 시작된 브랜드다. 올 7월에는 효성티앤씨, 제주도와의 MOU 체결을 통해 100% 제주 폐페트병 재생원사(리젠)를 활용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리젠을 상용화한 플리츠마마는 의류, 재활용 캐시미어 아이템에 이어 원마일 웨어, 애슬레저 시장에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플리츠마마를 이끌고 있는 왕종미 대표는 환경과 패셔너블 두 가지 '토끼'를 잡아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왕 대표는 플리츠마마를 창립하기 전 니트 제품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OEM 회사에서 10여 년간 디자이너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 패션업계에서 오래 몸 담으며 직접 보고 경험한 문제점들을 개선할 수 없을지 고민했고, 그런 고민들은 창업으로 이어졌다. 당시 회사에서 수주한 제품을 제작하며 원사도 벌크 수량으로 발주해 사용했는데, 중간에 주문 내용이 바뀌거나 취소되면 재고를 모두 폐기 처분해야 했다. 한 해 버려지는 원사만 7억~8억원에 달했다. 아깝게 버려지는 실을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을지 평소 동료들과 이야기를 자주 나눴고 여기서 시작된 아이디어를 휴직을 하며 플리프마마를 통해 실행에 옮기게 됐다. 다방면으로 수소문하다가 왕 대표는 효성티앤씨에서 2008년부터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폴리에스테르 원사 '리젠'을 생산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플리츠마마의 시작은 이 원사로 만든 가방이었다. 당시 리젠 원사로 만든 의류 제품은 있어도 가방은 전무했기에 효성 측에서도 호의를 보여줬다. 가방을 떠올렸던 이유는 평소 가방 메는 걸 좋아하기도 했었고, 마침 육아를 하며 실용적이면서 예쁜 디자인의 가방에 대한 니즈가 컸기 때문이다. 아이 등하교 때 주변 엄마들을 만나면서 편하게 들 수 있으면서 스타일을 살려줄 가방이 고민했다. 그 결과 지금 플리츠마마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니트백이 탄생했다. 제품들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 /플리츠마마 인스타그램 계정 왕 대표에 따르면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긴 어렵지만, 플리츠마마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매 분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 오랜 파트너이자 원사 공급사인 효성티앤씨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 준비 중이다. 지난 3월에 더현대 서울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낸 것처럼 향후 오프라인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빠르면 내년 안에, 플리츠마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의 규모를 키우는 것과 동시에 브랜드의 방향성이나 장기적인 성장에 대해 더 고민 중이다. 똑같은 액수의 매출이라도 '질'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단기적인 성과나 매출 상승 보다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롱런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왕 대표는 "디자인은 카피할 수 있지만 플리츠마마가 지향하는 가치와 행보까지 따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플리츠마마는 국내 폐페트병을 리사이클한 최초의 브랜드, 해양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하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로 친환경 패션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제주개발공사, 효성티앤씨와 협업해 폐자원의 국산화를 국내 최초로 이루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리사이클에 필요한 페트병을 수급받기 위해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깨끗한 페트병을 수입해야 했는데, 국내 리사이클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선순환되길 염원하며 국내 폐페트병을 사용해 섬유를 만드는 프로젝트에 손해를 감수하며 발벗고 나서기도 했다. 제주도에서의 성공을 기점으로, 이후 서울시 폐페트병을 활용한 서울 에디션을 선보였고, 지금은 여수항만공사와 협업해 해양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또 다른 에디션을 준비하고 있다. 플리츠마마 21S/S 러브서울 에디션 '미니 투웨이 백'. /플리츠마마 브랜드 철학에 더해 착한 상품은 투박하다는 편견을 깨고 패셔너블한 의류를 폭넓게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기본 아이템인 니트 플리츠 숄더백부터 토트백, 휴대폰백, 텀블러백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용도로 확장한 가운데 이번에 클러치 등 클래식 아이템까지 선보이며 핸드백 분야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특히 제주 시리즈부터는 재활용 캐시미어와 리젠 등을 활용한 니트와 애슬레저 의류 라인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어 토털 브랜드를 향한 걸음을 한 발짝씩 내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활용한 '러브서울 에디션'을 출시하며, 친환경 라운지 웨어로 패션 카테고리를 확장해 의류 라인을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러브서울 에디션'은 서울 시티 감성을 표현하는 컬러들을 반영했고,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하는 원마일 웨어로 제작한 만큼 제작 방식 측면에서도 봉제를 최소화한 심리스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했다. 예를 들어 '보틀 맨투맨'은 러브서울 에디션을 상징하는 원 포인트 프린트가 가슴과 등에 새겨져 리사이클의 의미와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왕 대표는 패션 분야에서도 친환경·리사이클링이 지속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패션은 포기할 수 없지만 지구도 보살피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브랜드를 꿈꾼다. 에코를 강요하기보다 힙하고 멋지기 때문에 함께할 수밖에 없는 브랜드이길 바라며 플리츠마마를 운영해 나간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7 16:04: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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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온 유어 신라스테이' 시즌4 출시 한달 만에 1만 객실 판매"

신라스테이 전 지점 모음. /호텔신라 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의 '온 유어 스테이, 온 유어 라이프' 패키지가 MZ 세대의 이용률 증가로 출시 한달 만에 약 1만개(객실 수) 이상 판매되는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네 번째 시즌을 맞는 '온 유어 신라스테이' 시즌4의 '온 유어 스테이, 온 유어 라이프(Own Your Stay, Own Your Life)'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대표 상품으로, 특히 올해는 MZ 세대를 겨냥한 상품 구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자체 조사결과 '온 유어 신라스테이' 시즌4 예약 고객 중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20~30대 고객 증가율은 전년 대비 10% 정도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OTA 채널 등 외부채널로 예약한 고객까지 고려하면 MZ 세대 이용률 증가는 그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MZ 세대가 규칙적인 습관으로 건강한 일상을 가꾸는 라이프 스타일인 '리추얼 라이프(Ritual Life)' 트렌드를 적극 따르는 것을 감안해 이를 콘셉트화 한 것이 인기의 비결로 분석된다. 파격적인 혜택도 한몫하고 있다. 전국 13곳 신라스테이를 이용할 수 있는 '1000시간 이용권'이라는 혜택과 함께 삼성 홈피트니스 6개월 강습권을 비롯,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의 10만원 상품권, 조식 뷔페 10회, 중·석식 뷔페 10회 이용권 등 총 3억1000만원 상당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라스테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호텔에서 호캉스를 보내려는 MZ 세대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판단, 자기계발, 취미, 여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활동을 호텔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온 유어 스테이, 온 유어 라이프'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객실(1박) ▲경품 프로모션 응모권(1매) ▲신라스테이 워터 트래커 트라이탄 보틀(1개)로 구성됐고, 이벤트는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95명의 당첨자를 선정, 11월 11일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7 15:08: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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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장기화에 자주 층간소음 방지용 제품 매출 146% 상승

자주 '층간소음 저감 러그' 제품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층간소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소음 완화 기능을 지닌 방음·흡음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상담 신청건수만 2만6934건으로,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연간 신청건수2만6257건을 이미 넘어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서는 층간소음 방지 효과가 있는 거실화와 매트 등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 올해 7월부터 10월 현재까지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특히 자주의 층간소음 방지용 거실화는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만족 이상 판매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제품이다. 집콕 장기화에 수요는 계속 늘어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50% 이상 증가했다. 집안 바닥에 깔았을 때 소음을 줄여주는 매트 제품의 인기도 이어지고 있다. 홈트레이닝족을 겨냥해 올초 내놓은 '소음안심 홈트용 요가매트'는 출시 초기 대비 현재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었다. 4cm의 두꺼운 고밀도 폼으로 소음을 확실하게 줄여주는 제품이다. 양말처럼 의자, 소파 다리에 씌우면 마찰음을 줄여주는 '의자양말'도 2019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5만세트가 판매됐고 4차 재생산까지 진행됐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이처럼 관련 제품의 인기가 계속되자 자주는 이달 소음 방지 기능을 강화한 '층간소음 저감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는데,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신제품인 '층간소음 저감 워셔블 거실화'와 '층간소음 저감 러그'는 고밀도 폴리우레탄, 고발포 EVA 등을 사용한 복합구조를 통해 소음과 충격을 흡수한다. 일반적으로 주간 43~57dB의 실내 소음 발생 시 층간소음이 있다고 판단하는데, 국가공인인증기관의 성능 평가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최대 40dB 만큼의 소음을 감소시켜준다. 이에 거실화의 경우 종류를 14종으로 늘리고 성인용 외에 아동용도 선보였는데, 일부 제품은 초도물량이 일주일 만에 완판됐을 정도로 인기다. 러그는 공간에 맞게 잘라서 쓸 수 있는 시공형 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해 판매율이 급상승 중이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자주의 층간소음 방지 제품은 뛰어난 성능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 출시 직후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제품들을 우수한 품질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5 12:57: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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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경로의 달 맞아 '찾아가는 경로행사'…삼계탕 300개 전달

류준형 제너시스BBQ 상무(오른쪽 첫번째)와 문정동 제2 경로당의 박영애 회장(왼쪽 첫번째)이 '찾아가는 경로행사'에서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가 경로의 달을 맞아 본사가 소재한 송파구 내 주민센터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BBQ는 지난 14일 오후 송파구 문정2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경로행사'에 참여해 BBQ 삼계탕 3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복지시설과 그로 인한 장기 휴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어르신들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어제 행사에는 제너시스 BBQ 커뮤니케이션실의 류준형 상무가 참석했으며, 박찬욱 문정2동 동장과 박영애 제2 경로당 회장에게 직접 삼계탕 300개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BBQ는 지난 2017년부터 점주들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치킨을 전달하는 '치킨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260여 회에 걸쳐 총 2만마리의 치킨을 전달했으며, BBQ 제주용담점 등 5명의 점주도 치킨릴레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BBQ의 치킨릴레이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 프랜차이즈 교육기관인 제너시스BBQ 치킨대학이 자리한 이천에서도 관내 복지시설에 치킨을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5 12:17: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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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시카' 열풍 이끈 주역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자극과 스트레스로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진정시킨다고 알려진 '시카' 성분 함유 화장품의 대명사로 불리는 제품이 있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Cicapair) 크림'이다. 2016년 출시된 민감성 피부 진정 라인 시카페어의 대표 제품인 '시카페어 크림'은 병풀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시카 화장품의 원조격으로 불린다. 더마코스메틱 제품 중 이례적으로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220만개를 달성했으며, 전세계 44개국에서 판매되며 국내외 시카 화장품의 대중화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라인. /닥터자르트 ◆탁월한 피부 진정 효과의 '시카페어 라인' 황사, 미세먼지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일상화까지 지난 몇년간 민감해진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시카 화장품이 스킨케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시카 화장품의 주요 성분 병풀(Centella asiatica, 센텔라 아시아티카)은 인도, 스리랑카, 국내 일부 습지에 사는 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닥터자르트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을 연구하던 중 병풀 추출 성분에 닥터자르트의 기술을 더해 '시카페어 그린 리페어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시카페어' 라인을 출시했다. 시카페어 그린 리페어 솔루션은 외부 자극에 의해 민감해진 피부 진정부터 장벽 강화, 건강한 피부 유지까지 하나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지난 2016년 시카페어 크림과 리커버 2종을 선보이며 출시된 시카페어 라인은 2019년 기존 제품 대비 병풀 성분 함량을 늘린 '2세대 시카페어' 크림, 세럼을 업그레이드 출시하며 제품력을 강화했다. 이후 현재까지 클렌징폼, 토너, 쿠션 파운데이션 등 단계별 스킨케어를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 마스크팩 등 활용도 높은 제품까지 선보이며 365일 외부 자극에 노출돼 민감해진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제품 이미지. /닥터자르트 ◆꾸준히 판매 1위 기록한 베스트 셀러 '시카페어 크림' 닥터자르트를 운영하는 해브앤비의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시카페어 크림은 국내외 크림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한 부동의 스테디 셀러 제품이다. 기초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는 부드러운 제형의 고농축 리페어 크림으로, 부드럽게 발리며 피부에 닿는 순간 보호막을 형성해 지속적인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병풀 추출물 복합성분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이 일상의 자극, 스트레스로 민감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킨다. 리페어가 필요한 부위에 집중적인 케어가 가능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코로나 시대 필수 스킨케어 제품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부 자극을 받은 피부 장벽 개선에 대한 인체 효능 평가에서 단 1일 만에 피부장벽 개선과 4배 빠른 리페어 효과를 보였으며, 피부 진정, 보습 개선, 피부결 개선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도 완료해 피부의 진정과 피부장벽 케어에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닥터자르트 공식 홈페이지의 리뷰를 보면 실제 구매자 중 97%가 평점 5점 만점을 남겨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알 수 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구매자들은 빠른 진정 효과와 건조한 피부 개선에 만족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병풀을 상징하는 초록색 튜브 모형의 패키지와 호랑이 이미지를 사용한 각종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며, '피부 과학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닥터자르트 브랜드 정체성에 걸맞는 디자인으로 팬슈머(fansumer, 상품이나 브랜드의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닥터자르트 아트프로젝트 '시카페어 익스프레스, 민감급복 리페어'. /닥터자르트 ◆예술적 감성 담은 닥터자르트만의 독창적 마케팅 닥터자르트는 시카페어 라인 출시 이래 매년 다른 주제의 '시카페어 캠페인'을 전개하며 뷰티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카페어 크림'을 비롯한 시카페어 라인의 빠른 진정 효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지난 3~5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추진한 데 이어 9월부터 고객 혜택을 강화한 '시카페어 익스프레스(Cicapair Express)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민감급복 리페어'를 슬로건으로 11월 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차례로 선보인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리뷰 체험단 운영, 기획세트 한정 판매를 시작으로 '닥터자르트×골스튜디오 컬래버레이션' 세트 제품 2종을 출시해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판매하는 등 디지털 채널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에서는 시카페어의 효과를 감각적으로 전시한 15번째 아트 프로젝트 '시카페어 익스프레스, 민감급복 리페어'를 만날 수 있다. 이 전시는 시카페어의 상징인 호랑이 일러스트와 초록의 병풀 이미지로 공간을 꾸며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으며, 우리의 생활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처럼 닥터자르트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고, 시카페어 캠페인과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을 필두로 예술적인 감성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마스크 착용, 건조하고 습한 날씨 등으로 민감해지는 피부에 대한 솔루션으로 각광받는 시카 화장품 시장에서 시카페어 라인이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시카페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을 전개하며 닥터자르트만의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4 15:31: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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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MCN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 브랜드 '하킷' 론칭

하킷 '펀 레이어링 컬렉션' 5종 제품 이미지.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휴먼IP 브랜드 기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자사 뷰티 브랜드 '하킷(hakit)'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웃음소리를 표현하는 하하와 키키를 합친 의미의 '하킷(hakit)'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에 능하고 크리에이터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는 Z세대를 타깃으로 '쓸수록 즐거워지는 메이크업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하킷은 국내 탑 티어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소속된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서 선보이는 첫 뷰티 브랜드로, 다양한 브랜드들을 경험해본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유난히 손이 자주가는 '애착템'들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하킷의 첫번째 컬렉션인 '펀 레이어링(FUN LAYERING)'은 ▲홀리몰리 레이어 팔레트 ▲레이어 퍼지 틴트(4종) ▲레이어 슬림 브로우(2종) ▲익스텐션 브로우&래쉬 ▲홀리몰리 아이포인트 브러시까지 총 5가지 품목으로 출시됐다. '홀리몰리 레이어 팔레트'는 매트, 쉬머, 글리터까지 다양한 제형을 하나의 팔레트 안에 담아 총 12가지 데일리 컬러로 구성됐다. 컬러를 여러번 레이어링 해도 맑고 투명하게 발색돼 팔레트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레이어 퍼지 틴트'는 4가지 색상(퍼지코랄·새봄코랄·오묘코랄·로지핑크)으로 출시되며 퍼지를 닮은 텍스처가 입술에 부드럽게 스미듯 레이어링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익스텐션 브로우&래쉬'는 미세한 블랙 화이버를 함유한 투명 포뮬러로 뭉침 없는 픽싱력은 물론, 눈썹의 볼륨까지 더해준다. '레이어 슬림 브로우'는 하드 포뮬러를 적용한 슬림한 삼각 쉐입의 브로우 펜슬로 실패없이 섬세한 결 드로잉이 가능하다. '홀리몰리 아이 포인트 브러시'는 고급 인조모로 끝이 모여 있어 아이라인 그라데이션부터 애교살 메이크업까지 용이하다. 하킷 담당자는 "누구나 가볍고 쉽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하킷을 론칭하게 됐다"며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4 12:50: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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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아동학대 예방 위한 '깨끗한 마음 칠하기' 캠페인 진행

깨끗한나라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하는 '깨끗한 마음 칠하기' 캠페인. /깨끗한나라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네이버 해피빈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깨끗한 마음 칠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전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9월 15일 보건복지부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담긴 미용티슈를 출시했다. 미용티슈에는 사단법인 '오늘은'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직접 고안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본래의 사용목적 외에도 미용티슈 제품을 캔버스처럼 활용해 컬러링(색칠하기)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깨끗한나라는 공식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채널인 '클린사이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알리고 있으며, 더 많은 국민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자 네이버 해피빈과 제휴를 결정했다.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학대 신호 알아보기 ▲캠페인 미용티슈 색칠하기 ▲캠페인 미용티슈 알아보기 ▲캠페인 응원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영역에 따라 매칭기부, 콩지급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는 캠페인 전용 한정판 2만4000개의 제품을 네이버 직영몰을 통해 판매하며, 창립 55주년을 상징하는 5.5% 만큼의 판매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제품에 색칠하면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확인하고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인 만큼 놀이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4 12:50: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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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중고 명품 리세일 비즈니스 9개월 만에 25배 성장"

트렌비 리세일 비즈니스 변화 추이 그래프. /트렌비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의 중고 명품 리세일 비즈니스가 서비스 오픈 약 9개월 만에 누적 위탁 금액 136억원을 달성하며 25배 가량 성장했다. 트렌비 리세일 비즈니스는 중고 명품 시세 확인부터 정가품 및 중고가 감정·판매·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트렌비는 최근 명품 중고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약 4개월 간 서비스 시범 운영을 마친 후 지난 1월 정식 론칭했다. 해당 비즈니스는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지난 9월까지 약 9개월 만에 월 거래액 20억원을 돌파, 25배 가량 상승하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 명품 수도 월 300개에서 1900개 이상으로 6배 정도 증가했다. 올 9월까지 누적 위탁 상품 수는 약 1만7000건, 누적 위탁 금액은 136억원에 달한다. 트렌비 박경훈 대표는 14일 "트렌비 리세일 서비스는 중고 명품 시장에서 특히 민감한 가품 이슈, 불안한 가격 정책, 대면 거래의 부담 등 기존 명품 거래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것을 핵심으로 만들어졌다"며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와 독보적인 자체 개발 기술력 및 프로세스를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트렌비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하며 최적의 명품 쇼핑 경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렌비는 가품이나 불량, 파손 등에 대한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 감정사의 검수를 통과한 명품 제품만 거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트렌비의 명품 시세 정보를 바탕으로 판매 가격을 투명하게 책정한다. 트렌비는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서비스 이용 희망자에게 의뢰 1시간 이내 정품 인증을 포함한 판매가 견적을 제공한다. 이후 제품을 직접 수거해 자체 검수, 판매가 확정, 사진 촬영 등을 거쳐 제품을 업로드한다. 트렌비는 제품 관련 문의 응대와 판매,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대행한다. 트렌비에 따르면, 제품 판매가 개시되면 명품에 관심이 높은 가입자에게 광범위하게 노출돼 빠르게 판매될 확률이 높다. 트렌비 월평균 사용자는 455만명에 달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50% 이상의 중고 제품이 1주일 이내 팔리는 판매 속도를 보장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4 12:50: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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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페트병 원사 ‘친환경 근무복’ 앞세워 B2B 사업 확대

형지엘리트가 우시산과 함께 선보인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티셔츠'. /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근무복을 제작·유통함으로써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업 확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형지엘리트는 단체복의 디자인과 기능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더퓨어코리아 대표 출신의 이성화 디자이너를 새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이사는 기아자동차, 현대백화점, 인천국제공항, CJ계열사, 아모레퍼시픽, 페르노리카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의 유니폼을 디자인하는 등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이 이사는 기업 단체복은 물론 학생복·스포츠상품 등 자사 사업 전 분야의 디자인을 총괄, B2B 사업 역량 강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단체복의 소재에도 초점을 맞췄다. 얼마 전 건설업계 최초의 친환경 근무복을 도입하고자 포스코그룹사, 티케이케미칼과 함께 '국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근무복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형지엘리트는 티케이케미칼이 생산하는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로 안전조끼와 근무복 상의 약 7000벌을 제작하고, 향후 2년간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A&C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울산항만공사와 태광산업, 대한화섬, 우시산 등 4개 기업과 손잡고 '울산항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형지엘리트는 울산항을 드나드는 선박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 원사를 활용해 기업 단체복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의류를 제작, 유통할 계획이다. 형지엘리트가 우시산과 함께 선보인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티셔츠'는 이번 협약의 결과물이다. 우시산은 해양 생태계 보호에 힘쓰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으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이 세계적인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B2B 사업에서도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단체복에 대한 형지엘리트의 오랜 노하우와 신규 전문 인력의 풍부한 경험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형지엘리트 B2B 사업 부문의 주요 거래처로는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삼호중공업 등이 있다. 형지엘리트는 제조업 중심의 거래처를 향후 유통 및 금융 및 공공기관으로 확대,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4 12:50: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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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입점 브랜드 F/W 생산 지원금 50억 추가 투입···'누적 700억'

무신사 동반성장 프로젝트 리포트. /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F/W 시즌 제품 생산과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입점 브랜드를 위해 생산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무신사가 지원하는 생산 자금은 이번에 긴급 투입되는 50억원을 포함해 올해만 316억원, 누적 700억원을 넘어섰다. 무신사의 생산 자금 지원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매 시즌마다 생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패션 브랜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반성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운영했다.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형태다. 이는 매출이 발생하기 전에 대규모 생산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패션 업계의 '선 생산 후 판매' 구조를 고려한 지원책이다. 특히 F/W 시즌에는 코트, 패딩 등 아우터의 제작 단가가 S/S 제품보다 평균 5~6배 이상 높기 때문에 생산 자금 조달이 패션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돼 왔다. 무신사로부터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받은 브랜드는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고, 12주 후에 무신사 스토어 판매금으로 안정적인 지원금 상환이 가능하다. 무신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발생한 국내외 이슈를 고려, 가을/겨울 시즌 제품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생긴 입점 브랜드를 위해 긴급으로 50억원의 생산 자금을 마련했다. 베트남 셧다운 등 해외 생산처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입점 브랜드를 위한 조치다. 추가 자금은 해외 생산이 불가피해 국내에서 리오더 생산으로 재고 확보에 나선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무신사는 더 많은 입점 브랜드에게 생산 자금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원 대상과 시기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원금 신청은 무신사 스토어 입점 후 1년이 초과한 브랜드부터 가능하며, 브랜드의 상황을 고려해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의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무신사 스토어 매출의 10% 이상을 동반성장을 위한 생산 자금 지원에 투입했다"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가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브랜드의 매출 상승이 곧 무신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4 10:46: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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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거나 값싸거나…화장품 업계, 엇갈리는 가격 전략 승부수

후 '환유 밸런서&로션' 제품 이미지. /LG생활건강 화장품 업계가 초고가 전략으로 고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거나 로드샵을 통한 할인 행사 등을 펼치는 등 화장품 시장에 가격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급 이미지를 입은 브랜드의 화장품들은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자사의 럭셔리 브랜드 후의 고가 라인인 '환유'에서 밸런서, 로션 제품 등 구성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후 외에도 숨, 오휘 등 럭셔리 화장품 중심의 차별화한 전략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도 설화수의 '자음생', '진설' 등 고가 라인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고급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의 매출이 올해 대비 2022년 8.9%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뿐만 아니라 비교적 신생 브랜드에 해당하는 한섬의 '오에라'는 빠른 시일 내에 중국 법인 한섬상해에서 물량을 풀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신규 브랜드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뽀아레는 한 병에 60만~70만원을 호가하는 세럼, 크림 등으로 구성돼 고급 화장품 수요를 충족시키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반면, 로드숍에 유통되는 화장품 브랜드들은 10월을 맞아 할인 행사 및 이벤트 판매를 총력으로 펼치고 있다. 토니모리는 9월 세일에 이어 지난 10일까지 제품들을 20% 할인 판매했으며, 에뛰드는 가을 섀도 팔레트와 싱글 아이 섀도, 블러셔를 선보이며 섀도 팔레트는 1개 구매 시 20%, 2개 구매 시 30% 등 큰 할인율을 적용했다. 홀리카홀리카는 매치니코프, 허니로얄락틴, 굳세라 스킨케어 3종 라인을 할인 판매 중이다. 기본 15%할인에 회원 추가 할인 10%, 추가 적립 10% 혜택까지 덧붙였다. 이 같은 파격적인 할인율에는 로드숍 매장이 폐점하는 등 저가 브랜드들의 불경기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에뛰드는 2019년 321개에서 지난해 239개로, 토니모리는 291개에서 223개로, 미샤는 270개에서 214개로 등으로 매장이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로드샵의 가격 경쟁력이 애매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돈을 더 주고 럭셔리 제품을 사는 게 낫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효자 브랜드로 꼽히던 로드숍 전용 화장품들이 현재는 할인 판매의 대상이 됐다"며 "반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은 호실적을 거두고 있어 화장품 산업에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3 16:05: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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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부산,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1’ 수상 영예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1 로고.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1(World Luxury Hotel Awards 2021)'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갖춘 최고의 호텔을 시상한다. 전 세계 호텔업계에서 가장 명성 높은 시상식 중 하나로, 매년 30만명 이상의 해외 여행객들이 4주 동안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선정한다. 이와 함께 진행된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World Luxury Restaurant Awards)'는 올해로 6회째, '월드 럭셔리 스파 어워즈((World Luxury SPA Awards)'는 11회째를 맞았다. 시그니엘 서울은 아시아 '럭셔리 고메호텔' 부문을 수상했다. 호텔 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두 곳, '스테이(STAY)'와 '비채나'를 보유한 시그니엘 서울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인 고메호텔로 자리매김했다. 시그니엘 서울 81층에 위치한 스테이는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eno)의 국내 유일한 레스토랑이다. 천장부터 바닥으로 이어지는 창문을 통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감상하며 세계적인 모던 프렌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야닉 알레노 셰프는 연회부터 룸서비스까지 호텔 내 모든 식음료에 대한 총괄 디렉팅을 맡기도 했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은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2021'의 글로벌 '고메 퀴진(Gourmet Cuisine)'에 스테이가, '월드 럭셔리 스파 어워즈 2021'의 아시아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스파(Luxury Destination Spa)'부문에 에비앙 스파(Evian Spa)가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여기에 시그니엘 부산은 아시아 '럭셔리 비치 호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해운대 해변과 접해 있는 시그니엘 부산은 인근의 미포항,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을 조망하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자랑한다. 특히 파란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있는 듯한 '인피니티 풀'과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는 '더 라운지'는 시그니엘 부산의 명소로 손꼽힌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3 14:52: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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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S 서울패션위크, 역대 최대 조회 수 840만 뷰 기록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패션필름 영상 공개 3일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수 840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노앙 서울시는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전 세계 120개국에서 패션필름 영상을 공개한 지 3일 만에 조회수 840만뷰로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100% 사전제작 방식의 디지털 패션쇼로 운영 중이다.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전 세계로 송출되는 22 S/S 서울패션위크는 유명 힙합 뮤지션 디피알 라이브의 오프닝 공연무대로 시작한 후 3일 만에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TV, tvND 등을 통해 840만 뷰 이상의 관련 콘텐츠 관람 수를 기록했다. 이는 3월에 진행된 21 F/W 기간 472만 관람 수를 이미 넘어선 기록이다. 공식 틱톡 계정은 지난 2일부터 패션 영상을 공유하는 챌린지인 '패션새내기' 와 '패셔니스타' 이벤트로 서울패션위크 해시태그 챌린지 진행 10일 만에 4000만뷰를 넘어섰다. '22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대 고궁 등에서 올 한 해만 참여 브랜드별 패션필름이 총 80편 제작됐다. 사전 제작되는 만큼 영상미와 완성도가 뛰어나며, 서울 대표 명소에서 진행되는 런웨이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평가다. 또,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인 카이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의 의상과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디지털 패션위크 진행을 계기로 패션쇼에 대한 MZ 세대들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틱톡,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한 것도 이번 서울패션위크 흥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디지털 패션쇼로 진행되는 22 S/S 서울패션위크가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를 배경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동참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적으로 K-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3 14:52:08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