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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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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츄앤시리즈 자연 간식 열풍 주도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으로 즐기는 스낵류도 자연 재료 그대로 첨가물 없이 만든 건강한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일찌감치 반영해 지난 2013년 5월 100% 고구마로 만든 웰빙간식 '고구마츄'를 처음 선보이며 원물 자연간식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선보인 청정원 '고구마츄'는 신선한 고구마를 바로 쪄서 아무런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말린 건강 간식이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있는 고구마를 주원료로 활용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고구마츄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후 건강한 자연간식인 '츄앤(CHEW&)' 시리즈를 선보였다. 자연재료를 원물 그대로 첨가물 없이 말려 만든 '츄앤리얼(CHEW&Real)' 시리즈는 첫 제품인 고구마츄에 이어 군고구마, 군밤, 감 등으로 구성됐다. '츄앤크리스피(CHEW&Crispy)' 시리즈는 건강한 자연의 맛에 바삭한 식감의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츄앤크리스피 완두', '츄앤크리스피 대추' ,'츄앤크리스피 치즈마일드', '츄앤크리스피 치즈리치' 등으로 구성됐다. '츄앤디저트(CHEW&Dessert)'는 슬라이스한 신선한 사과를 그대로 말려 명품 초콜릿을 입힌 프리미엄 웰빙간식이다. 신선한 사과의 상큼함과 유럽전통 초콜릿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몸에 좋은 견과와 과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츄앤디저트 프룻앤넛츠'도 내놨다. '푸룬호두'와 '무화과호두' 2가 주인공이다. 영양이 풍부한 과일에 고소한 호두를 섞어 만들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16-05-18 15:56:0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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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과학을 담다

"주방에 숨은 과학을 아시나요." 변색되지 않는 컬러 유리잔, 가열을 해도 깨지지 않는 유리냄비, 온도변화에도 변형이 없는 플라스틱 용기까지…. 주방용품이 점차 똑똑해지고 있다. 소재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주방용품이 늘고 있다. 유해성 논란을 일축시키는 신소재의 사용도 많다. 무심코 사용하는 식기, 냄비가 만들어진 과정과 소재에는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다. ◆변색 없는 유리 '이딸라' 핀란드 이딸라 지역의 유리공장에서 출발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의 유리제품은 변색이 되지 않는다. 또 색이 바래거나 벗겨져 흉해지는 일도 없다. 유리제품의 경우 투명하게 제조한 후 겉면에 컬러 도색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딸라는 녹인 투명한 유리 덩어리에 색을 내는 다양한 재료를 배합하는 기술로 변색의 위험에서 벗어났다. 도색 기법으로 만든 유리 제품의 경우 단면을 잘랐을 때 겉면에만 색이 입혀져 있지만, 이딸라 유리 제품은 겉과 속의 색이 모두 동일하다. 이딸라의 유리 제품은 무기질 색(금속 산화물)으로 균일하게 염색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해도 변색이 없고 햇빛에 의해 색이 바랠 위험도 없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해도 색 변화나 스크래치 위험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빨간색 염료에는 카드뮴이나 납과 같은 유독물질이 첨가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딸라는 친환경재료로만 빨간색을 구현해내고 있다. 이 색의 이름은 크렌베리 레드다. ◆불에 강한 갈색유리 '코닝웨어' '비젼' 월드키친의 쿡웨어 브랜드 '코닝웨어'와 '비젼'은 글라스 세라믹(Glass-Ceramic) 소재를 채택해 내열성과 친환경성을 잡았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갈색 유리로 된 냄비가 바로 코닝웨어와 비전이다. 1000도에 이르는 높은 열을 견디는 다용도 조리용기의 비밀은 스페이스 미사일 탄두 부분에 사용되는 내열 유리 성분과 동일한 글라스 세라믹에 있다. 1950년대 중반 코닝사의 과학자 유진 스투키 박사가 발견한 글라스 세라믹은 열로 인한 충격을 견뎌내는 내열성이 뛰어나 미국 우주 연구에 쓰였다. 천연 무공해 유리 소재로 친환경적이고, 오랜 시간 열을 가해 조리해도 납, 카드뮴 등과 같은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다. 우주 왕복선에서 사용될 만큼 급격한 온도변화에도 잘 견디는 내열 유리 소재라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오븐과 가스레인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락앤락 '비스프리' 락앤락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4면 결착방식의 밀폐용기 '비스프리'에는 내구성과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가 적용됐다. 비스프리 제품은 신소재인 트라이탄을 사용해 전자레인지, 냉동실, 식기 세척기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강해서 잘 깨지지 않는다. 일반 플라스틱 소재와 달리 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항균 비스프리 시리즈에는 밀폐용기에 항균 효과가 입증된 항균 실리콘을 적용해 위생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밀폐용기 사용 시 음식물이 뚜껑 실리콘에 묻더라도 대장균 같은 식중독 원인 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2016-05-18 15:54:4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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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니어(키즈+주니어) 시장 스포츠 아웃도어 블루오션으로 성장

어린이와 청소년이 스포츠·아웃도어 업계의 큰손으로 부상했다. 아웃도어의 경우 성인 시장은 성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캠핑열풍과 유소년 스포츠교실의 증가로 어린이, 청소년 시장은 성장세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와 전문매장이 증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도 늘고 있다. ◆아디다스 키즈 매장 150개 돌파 아디다스는 최근 성인 여성 스포츠웨어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주니어 여아시장이 크게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여아 타이츠의 경우 올해 판매실적이 지난해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성인 러닝화를 키즈 모델로 런칭한 부스트, 이큅먼트 등 키즈 러닝화도 높은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아디다스키즈 단독 매장 수도 150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아디다스는 키즈 전용 체육관이나 운동시설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찾는 주니어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 어린이날에는 '펜싱 체험 클래스'와 '첼시 영어 축구 클리닉'을 개최하는 등 키즈 대상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키즈는 지난 3월 백화점 아동복 시장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올렸다. 3월 말부터 여름 티셔츠가 메인판매 상품으로 전환됐던 지난해 분위기와 달리 일교차가 큰 날씨에 야구점퍼와 맨투맨의 판매가 활성화된 요인이 컸다. 야구점퍼와 맨투맨 매출은 작년 보다 1억원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트레이닝 팬츠의 판매율은 30%P 올랐다. 모자와 더불어 전략 아이템으로 투자를 한 슈즈는 물량을 전년 대비 50% 늘린 만큼 판매율도 상승했다. 이랜드그룹 뉴발란스의 유아동브랜드 뉴발란스 키즈는 스포티즘 인기에 따라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래쉬가드 상품을 올해도 선보였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양한 길이감과 컬러로 출시됐으며 특히 모든 래쉬가드에 자외선 차단 원단을 사용했고 신축성과 속건 기능을 강화 한 것이 특징이다.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뉴발란스키즈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상설 제외)에서 '컬러링 DIY 티셔츠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세드림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컨버스 키즈의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롯데마트 당진점에 자리한 컨버스 키즈 1호 매장은 브랜드 특유의 자유롭고 에너제틱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컨버스 키즈는 이번 단독 론칭을 통해 4세에서 15세까지 토들러와 주니어 사이즈 의류를 중심으로 가방, 모자, 신발과 액세서리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컨버스 키즈는 이번 1호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복합 쇼핑몰을 중심으로 연내 20개점 이상을 오픈 할 예정이다. ◆ 아웃도어 업계, 블루오션 키즈라인 아웃도어업계도 키즈라인의 출시가 활발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지난해 3월 '네파 키즈'를 공식 론칭했다. 최근에는 일교차가 큰 간절기 및 초여름 시즌을 맞아 가볍고 쾌적한 활동성이 돋보이는 '프라치쿠 패커블 방풍재킷'과 '탄트라 폴로 티셔츠'를 출시했다. 라푸마의 키즈라인인 '라푸마i'는 이번 시즌 기능성 높인 키즈 룩을 선보였다. 일상 생활부터 야외활동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프랑스 감성 디자인에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살린 상품들이다. 블랙야크는 지난 2013년 '블랙야크 키즈'를 단독 브랜드로 론칭, 백화점과 대리점 등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매장이 70여개로 늘어났다. 지난해 3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런칭 만 3년 만에 400억 매출을 목표로 정했다. 또한 블랙야크 키즈는 지난 4월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교육키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최근 온라인 주부 서포터즈 활동인 '블랙야크 키즈맘 4기'를 모집하는 등 키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6-05-18 15:54:3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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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물이 몰려온다...물 3.0시대 과채수 뜬다

"자극없고 건강한 물이 몰려온다." 음료업계가 '톡 쏘는 물' 탄산수에 이어 '순한 물' 워터콘셉트 음료로 여름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이하 토레타), 일동제약의 '더치워터 데일리' 등과 더불어 코코넛워터, 메이플워터 등 해외 인기 워터콘셉트 음료들도 가세하며 새로운 물 맛에 대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수분 섭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인 1.5L~2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 이처럼 물을 대체할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색다른 물'을 찾으려는 음료업계의 노력은 이어져왔다. 파워에이드, 포카리스웨트 등의 이온음료는 수분보충음료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군이다. 이온음료는 몸에서 빠져 나간 수분 및 염분을 보충해주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줘 운동선수들의 필수음료이자 여름 대표 음료의 입지를 굳혔다. 이온음료에 이어 새로운 물 맛을 개척한 제품으로는 톡 쏘는 청량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탄산수를 꼽을 수 있다. 씨그램, 트레비, 초정탄산수 등으로 대표되는 탄산수 시장 규모는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2013년 143억원에서 올해는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온음료와 탄산수가 '물 1.0', '물 2.0' 시대를 이끄는 제품군이었다면, '물 3.0' 시대를 이끌 제품으로는 저자극 워터콘셉트 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워터콘셉트 음료는 다양한 맛과 기능을 추가해 물보다 훨씬 즐겁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을 말한다. 최근 저자극·저칼로리 등 순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힘입어 먹는 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제품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자몽,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된 저칼로리 수분 보충음료다. 가볍고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일상 생활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우리 몸이 건조함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합하다. 물 한 병도 특별하게 마시려는 2030 젊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일상 속 수분 보충을 위한 대세 음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동제약의 '더치워터 데일리'는 고급원두를 10여 시간 추출한 더치원액이 들어간 프리미엄 워터로, 하루 종일 물처럼 커피를 마시는 현대인들이 카페인 걱정 없이 물 대신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더치커피 원액이 3.75% 함유됐으며, 천연방부제인 자몽추출물을 사용한 무방부제, 무합성 감미료 음료로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몸에 좋은 기능을 추가한 제품도 있다. 현대약품의 '글램'은 식이섬유 7g을 함유한 마시는 식이섬유 제품이다. 기존 식이섬유 음료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사과 향을 가미해 보다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뉴트리랩의 단백질워터 '프로티니아'는 단백질 음료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시장을 형성해 선발주자로 시장에 안착한 제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워터 콘셉트 음료는 탄산수 등이 이끌던 물 2.0 시대를 이어 물 3.0 시대를 이끌 제품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품군"이라며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저자극 음료로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05-17 17:20:5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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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빈방, 영화 남은 좌석 반값이하에 즐긴다 '세일투나잇'

세일투나잇은 '오늘의 행복을 팝니다'를 모토로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타임커머스이다. 타임커머스는 마감 시간이 지나면 판매할 수 없는 상품을 저렴한 값에라도 팔기를 원하는 판매자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다. 항공권을 비롯해 유통기한이나 마감이 임박한 숙박시설, 공연티켓, 식료품 등이 대표적인 타임커머스 판매 제품이다. 최근에는 모바일을 통한 접근성이 향상되어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일투나잇'은 타임커머스가 가능한 제품들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호텔, 외식, 영화, 공연, 여행 등 100% 당일 타임커머스 상품을 판매한다. 평소에는 미처 모르고 지나쳤을 할인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타임커머스 앱 세일투나잇은 호텔, 외식, 영화, 공연, 여행 등 당일 구매, 당일 사용 가능한 100% 모바일 타임커머스 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세일투나잇은 당일 남은 빈 방, 빈 좌석 등을 최저가로 판매한다. 숙박, 외식, 영화 등을 시중보다 최대 50~80%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세일투나잇'은 숙박뿐만이 아니라 종합적인 여가활동을 서비스 하기 때문에 즉흥적인 여행이나 충동적으로 여가를 즐기는 이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숙박 위주인 다른 타임커머스 앱과는 달리 '세일투나잇'은 고객의 여가활동 접점에 닿아 있는 영화, 공연, 외식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신만을 위한 여가와 휴가에 대한 고객 수요의 증가와 맞물려 몇 달 후의 휴가 기간에 대한 계획이 아닌 당일 퇴근 후의 여가 활동 및 월차를 내고 급하게 떠나는 여행 등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특히 최근에는 당일은 물론 두 달 이내의 예약도 가능하며 해외 호텔에 대한 예약도 가능해 내수 소비 축소 경향에도 불구하고 국내 호텔과 함께 해외호텔에 대한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 날짜별 검색이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고 고급 상품을 값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며 현재 2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예정 세일투나잇은 지난해 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정한 동아시아 진출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진출 시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숙박, 외식, 여행 등 각 분야에 걸친 라스트 미닛 판매 서비스와 확장되고 있는 다양한 판매 채널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동아시아 진출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시장성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에 성공 할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게 현지 시장조사 및 현지화에 대한 멘토링과 벤처캐피털, 엑셀레이터(창업보육기관)등 잠재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지원해 글로벌 진출 성공률을 높이도록 돕는다. 세일투나잇은 사업전략과 기술성, 시장성, 글로벌 경쟁력 등에서 평가심사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아, 타임커머스 앱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세일투나잇 마케팅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종합 타임커머스 '세일투나잇'은 매달 지속적으로 이용건이 증가하는 추세로 작년 동기 대비 소비자 이용건수가 약 70% 증가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해 '세일투나잇'이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타임커머스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일투나잇은 현재 1800여개 파트너사를 통해 다채로운 타임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스토어와 애플스토어 등에서 다운 받은 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2016-05-17 17:20:2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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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옥시에게 한국은 거대한 실험실이었다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 시장을 테스트마켓이라 부른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제품에 흥미가 높은 얼리어답터가 많기 때문에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일 국가로 주저없이 한국을 택한다. '한국에서 통하면 세계에 통한다'는 속설이 글로벌기업들에게는 정석으로 여겨지는 듯하다. 새로운 제품을 먼저 만날 수 있는 것은 일종의 특권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테스트마켓이어서 겪는 피해도 적지 않다. 옥시 사태가 대표적이다. 전세계 어디에서도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시장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했고 위해성이 도마에 오르자 해외시장에는 제품이 출시되지 않아서다. 옥시를 비롯한 가습기살균제 제조사들에게 있어 한국은 테스트마켓이었다. 아니 좀 더 비하해 표현하자면 한국 소비자는 그들에게 실험용 쥐였다. 20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도 옥시는 한국에서 "위해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찰수사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피해자들의 주장을 묵살해왔다. 옥시뿐만이 아니다. 대형마트들은 PB제품을 판매했지만 제조사가 아니란 이유로 옥시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급급하다. 대형마트와 유통업체들은 지난주 일제히 "옥시 제품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옥시 불매운동이 거세지자 내린 조치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면을 들여다보면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 PB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유통했으니 그들은 가습기살균제 사태의 공범이다. 공범이 자신의 죄를 면하기 위해 주범을 비난하는 꼴이다. 자신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기 위해 옥시로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옥시 제품은 소비자들의 불매운동과 유통업체들의 판매중단으로 이제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일각에서는 한국법인 청산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태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보는 시각도 달라졌다. 최근 만난 외국계 기업 임원은 "본사에서 한국 소비자의 살인가습제에 대한 분노를 앞으로 한국시장에 제품을 론칭할 때 반면교사로 삼겠다며 옥시와 관련된 기사를 번역해 보내달라는 요청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들이 이번 사태의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 한국은 그들에게 더이상 테스트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큰 실험실이 아니다.

2016-05-17 17:16:05 유현희 기자
창업단신-호랭이곱창 리뉴얼 外

▲곱창 무한리필 호랭이곱창 리뉴얼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디딤이 곱창 브랜드 '호랭이돌곱창'을 '호랭이곱창'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메뉴와 인테리어를 리뉴얼했다. 리뉴얼한 호랭이곱창 첫 매장인 천안점도 오픈했다. 호랭이곱창은 1만9900원에 곱창을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굽네치킨 창업설명회 '굽네치킨'이 오는 24일 화요일 서울 목동 굽네치킨 본사에서 성공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굽네치킨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 시스템이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 후 시식시간도 마련됐다. ▲토프레소 여름 신메뉴 5종 출시 커피 프랜차이즈 '토프레소'가 여름을 맞아 '꿀 망고 라떼', '꿀 자몽 라떼', '쿨 자몽 얼그레이', '레몽 에이드'와 '피나 콜라다' 등 5종을 선보였다. 토프레소는 여름 음료 출시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닭갈비 브랜드 따복따복 론칭 외식중견기업 푸디세이가 30년 전통 장인의 손맛을 담아낸 신규 브랜드 '따복따복 닭갈비&막국수'를 론칭했다. '따복따복 닭갈비&막국수'는 '참숯내장불판'을 도입해 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 까르보네 봄맞이 '테이크아웃' 메뉴 특화 분식형 스파게티 전문점 '까르보네'가 본격적인 피크닉 시즌을 맞아 기존의 편견을 깬 테이크아웃 신메뉴를 출시했다. 까르보네의 스파게티는 포장을 해도 불지 않는 스파게티 레시피를 바탕으로 새지 않는 종이 재질의 테이크아웃 용기를 활용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뮤랑 아로니아주스 출시 유기농 자연 발효 빵 전문점 '뮤랑'이 '아로니아 주스'를 내놨다. 100% 유기농 아로니아 착즙 원액을 활용한 아이스 음료인 아로니아주스는 여름 시즌 동안 만나볼 수 있으면 가격은 4000원이다. ▲엑스바디코리아 프랜차이즈 전개 엑스바디코리아 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한다. EMS트레이닝 전문 휘트니스센터인 엑스바디코리아는 국내 도입 1년만에 150여개 센터를 확보했다. 엑스바디코리아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지 선정부터 센터 규모, 예상 매출 등에 대한 철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디야 빙수 신메뉴 출시 이디야커피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빙수 신메뉴 8종을 출시했다. 이디야커피가 새롭게 출시하는 빙수는 눈꽃빙수 5종과 리얼빙수 3종이다. 눈꽃빙수는 '눈꽃팥빙수', '눈꽃흑임자빙수', '눈꽃애플망고빙수' 등이며 리얼빙수는 '리얼흑임자빙수', '블루베리빙수', '리얼초코빙수'로 구성했다. ▲탐앤탐스 빙수 4종 선봬 탐앤탐스가 여름 시즌 신메뉴 '망고빙수','레드벨벳치즈빙수','초코캬라멜빙수','옛날빙수' 등 빙수 4종을 출시했다. 탐앤탐스는 빙수 출시를 기념하며 탐앤탐스 블로그에서 18일까지 '두근두근 빙수 인기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스터피자 이탈리안 스타일 메뉴 내놔 MPK그룹의 미스터피자가 '알리오 올리오', '쉬림프 까르보나라'(9,900원), '아란치니 라이스','쫀득핫도그' 등 이탈리아 스타일의 새로운 메뉴 4종을 선보였다. 또 미스터피자는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로 피자 주문 시 치킨을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치킨드림!'행사를 23일까지 진행한다. ▲메고지고 부산 1호점 오픈 답례떡 전문 브랜드 떡담을 운영하고 있는 라이스파이의 디저트카페 브랜드 '메고지고'가 부산 1호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메고지고' 부산 매장은 부산 범일동에 위치했으며 429㎡(130평) 규모다. '메고지고'는 PIY(Plating It Yourself)디저트카페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나만의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2016-05-17 15:35:0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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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외국인 관광객 입맛 잡았다

삼겹살 구이로 대표되는 한국식 바비큐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K푸드로 급부상하면서 하남돼지집 삼성코엑스점과 명동1호점이 외국인 관광객의 '필방(필수방문)' 맛집으로 떠올랐다.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하남에프앤비는 삼성코엑스점과 명동1호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20% 이상이 외국인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가 겹친 지난 4월말에서 5월초까지의 황금연휴 기간의 외국인 손님 점유율은 삼성코엑스점은 28%, 명동1호점은 30%에 달했다. 삼성코엑스점은 오픈 6개월, 명동1호점은 오픈 1개월여 만에 거둔 실적이다. 두 매장의 외국인 손님 구성 비중에는 차이가 있다. 마이스(MICE) 산업 특구인 삼성동 코엑스 지구에 위치한 삼성코엑스점은 일본인 비즈니스 관광객이, 외국인 관광 1번지 명동 한복판에 자리잡은 명동1호점은 중국인 관광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삼성코엑스점은 '코리안 바비큐' 삼겹살을 맛보려는 외국인들과 사업 차 방한한 외국인 VIP 고객에게 품격을 갖춘 정통 K푸드를 대접하고자 하는 기업 종사자들의 수요가 맞물리면서 매장을 찾는 외국인 손님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전체 외국인 손님 중 일본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하남돼지집 명동점은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 정직한 맛과 가격, 고품격 서비스로 빠르게 입소문이 나면서 오픈 초부터 외국인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중국어·일본어·영어 메뉴판을 비치하고 외국인 관광객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명동의 식당 상당수가 외국인과 내국인을 차별하는 가격정책을 펴는 것과 달리 기존 매장과 용량, 가격을 동일시 한 것도 유커의 방문을 이끌어낸 원인이다. 하남에프앤비 장보환 대표는 "전문성 없는 맛과 서비스, 바가지 가격으로 한국 음식에 대해 나쁜 인식을 갖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면서 K푸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사명감을 느꼈다"라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하남돼지집 어느 매장을 찾더라도 최고 수준의 명품 삼겹살 구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하남돼지집 매장을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K푸드 레스토랑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5-17 15:34:4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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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대신 주인으로 사는 값진 삶

한 남자의 아내, 아이들의 엄마, 그리고 며느리와 딸……. 주부들에게는 참 많은 호칭이 있다. 최근에는 고학력과 직장 경험이 풍부한 여성들이 주부와 엄마라는 이름에 묻혀 경단녀의 길을 걷는 사례가 많다. 경단녀는 경력이 단절된 만큼 사회 트렌드에 직장인보다 덜 민감한 편이다. 여기에 가족의 뒷바라지 때문에 일을 시작한다해도 몰입도가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창업 시장에서는 가장 실패확률이 높은 집단을 '주부'로 꼽는다. 주부들이 결코 실력이 없어서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창업 전문가들은 소위 주부창업의 최대의 적을 '남편'이라고 말한다. 창업은 가장 먼저 가정 내의 동의가 필수다. 남편과 이아들의 협조와 관심, 그리고 협업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는 것이 주부창업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남편들은 창업 일선에 뛰어든 아내에게 전업주부로서 해왔던 일을 같이 그대로 유지해주길 바란다. 주부는 TV드라마에 등장하는 소머즈나 원더우먼이 아니다. 주부 창업시 상담을 해보면 남편들의 상당수가 남편이 퇴근할 때 집에서 반겨주고 아이들 공부와 등교준비를 도와주고 시부모를 봉양하는 일부터 주말과 휴일에 가족과 함께 하길 바란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아내가 돈을 벌었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에게 소홀하지 않을 수 있는 아아템을 선택했으면 한다. 그런 남편들에게 외치고 싶다. 그럼 당신이 직장 때려치우고 창업하라고. 창업은 세심하고 꼼꼼한 영역이다. 세심함과 꼼꼼함은 여성들의 장점이다. 누구보다도 여성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많은 사업의 영역인 셈이다. 결국 창업은 고객관리로 성패가 갈린다. 고객서비스는 친절함과 구매욕구 충족 그리고 성실함과 절박함이 필요하다. 또 평소 매장을 자주 이용하는 이가 이러한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기 쉽다. 주부창업에 나선다면 먼저, 가장 잘 할수있는 업종을 파악해보자. 업종 선정을 마쳤다면 업종의 주고객인 표적고객들이 누구인지를 분석해야한다. 창업은 언제나 실패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주부를 비롯한 대부분의 실패한 창업자들은 네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과욕, 타성, 착각, 자아도취가 바로 그것이다. 지나친 낙관과 의욕이 화를 부를수 있다. 또한 그동안의 가장생활이라는 타성에 젖어 쉽게 포기하거나 남을 의지하는 경향도 버려야한다. 극소수의 창업에 성공한 사람이 마치 나도 될수있다는 쉬운착각도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주의사항만 숙지하고 준비해도 주부창업은 오히려 다른 창업자보다 소위 대박에 접근하기 쉽다. 여성창업자들 유형을 분류해 보면 다양성이 존재한다. 어쩔수없는 생계형 창업, 불안한 남편을 위한 보험형 창업. 진정한 사업을 위한 도전형 창업,그리고 소일거리나 취미를 활용한 안심형 창업까지. 2000년 이후부터는 여성창업지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곧 주부창업도 그만큼 늘고 있다는 이야기다. 주부창업 업종도 점차 다양화되는 추세다. 주부가 가지고 있는 세밀함과 친절함 그리고 여성적 시각의 고객관리 능력이 고스라니 창업시 매출과 수익성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 올해의 화두 중 하나는 '가성비'다. 주부는 장을 볼 때나 가족을 위한 제품을 구입할 때 누구보다 깐깐하게 가성비를 따지는 집단이다. 고객이 원하는 바가 아니라 자신이 팔고 싶은 것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은가. 주부들은 주부가 무엇을 원하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 주부로써 아쉬웠던 서비스를 떠올리고 이를 개선하는 것은 본사의 메뉴얼보다 값진 자산이다. 이런 자산은 본사의 메뉴얼 개선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지금 주부들은 누구의 아내, 엄마로 만족할 것인가, 보다 많은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도전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소장(컨설팅학박사)-

2016-05-17 15:33: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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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부대, 김가네, 빽다방의 공통점은?

최근 외식업계에 창업주의 이름을 내건 간판이 눈에 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가맹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는 기업 대표의 성이나 이름을 활용한 경우가 많다. 외식업의 특성상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가장 많은 곳에 노출되는 브랜드 명에 자신을 전면적으로 내세움으로써 사업에 대한 진정성과 자신감을 담는 경우가 많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하게 요리할 것'이라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믿고 방문하게 된다"고 전했다. 부대찌개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박가부대찌개'는 41년간 이어온 '원할머니보쌈·족발'로 유명한 원앤원㈜의 브랜드다. 박천희 대표이사의 성을 딴 '박가부대찌개'는 자극적인 맛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부대찌개라는 편견을 없애고자 100% 사골육수와 소고기를 그대로 우려낸 진한 국물을 선보였다. 대표이사의 이름을 내건 만큼 참나무에 훈연한 엄선된 국산 돈육 수제햄을 넣어 이전에는 없던 건강한 부대찌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백주부'라는 별명을 얻은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은 브랜드에 이름만 들어가도 홍보 효과가 크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성을 활용해 지은 '빽다방'은 저렴하고 달콤한 맛의 메뉴가 방송 프로그램 속 백종원 대표와 맞물리며 더욱 입소문을 탔다. '빽다방'의 시작은 2006년 서울시 논현동 일대에서 문을 연 원조벅스다. 지난해 백종원 대표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대표의 성을 재미있게 활용한 '빽다방'으로 브랜드 명을 변경했고 2014년 24개에 불과했던 가맹점 수는 이후 2015년 412개로 1600% 이상 늘어났다. 즉석김밥 전문 프랜차이즈 ㈜김家네는 김용만 대표의 성과 김밥의 주재료 김의 이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1994년 대학로에 처음 문을 연 김가네는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은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전국에 매장 43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주)김家네의 모든 식자재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하게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모든 물류 배송차량 및 인원 등을 본사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한편 부산 용호동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전국구 김밥집으로 영역을 확대한 프리미엄 김밥 '고봉민 김밥 人'은 창업자 고봉민의 이름을 그대로 활용했다. 여러 가지 음식을 함께 나눠 먹는 한국인 정서를 반영해 2인 1메뉴 레스토랑이라는 콘셉트의 '서가앤쿡'의 시작은 푸짐한 안주를 선보인 서상범 대표의 성을 딴 술집 '서가'다.

2016-05-17 15:32:42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