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BNK부산은행, 지역 아동 대상 '아이러브페스티벌'

BNK부산은행은 지난 25일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및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 '아이러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시민 약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대규모 가족형 축제로 진행됐다. 주말 유동 인구가 적은 BIFC 상권 내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들도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매장을 운영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아이러브 페스티벌'은 저출산 극복과 보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BNK부산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본점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와 가치를 공유하고, 체험과 나눔이 결합된 참여형 활동으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5회 어린이 미술대회 ▲제23회 범시민 도서교환전 ▲제23회 'Play on Busan' 문화공연 ▲'아이러브 상상마을' 체험 부스 운영 ▲'어린이 마켓타운' 벼룩시장 ▲아이러브 놀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어린이 미술대회'는 부산을 주제로 한 창의적 작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장으로 운영됐으며, 총 500여 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미술대회에 참여했다. 또한 '도서교환전'은 시민들이 기부한 도서를 새로운 책으로 교환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수익금은 지역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주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페스티벌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함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지역대표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6 10:36:0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지방 기업 지원 '찾아가는 환율 세미나'

우리은행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과 환율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소재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율 세미나'를 실시하고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에 비해 외환 및 파생상품 전문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방 기업의 환위험 관리 역량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기업의 별도 신청 없이 은행이 먼저 기업 현장을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수동적인 금융 지원과 차별화했다. 우리은행 앞서 지난 14일에는 부산 지역 주요 수출입 기업인 성우하이텍과 태광후지킨을 방문해 현장 환율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22일에는 경남 지역을 찾아 MNC솔루션, 지피씨, 우림피티에스 등을 찾아 세미나를 이어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동 리스크 및 국제 원자재 시장 동향 ▲주요 통화 환율 흐름과 전망 ▲선물환 및 통화옵션 등 환위험 헤지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방소재 수출입 기업이 체감하는 환율 리스크는 크지만 이를 관리할 정보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현장에서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환위험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6 10:35:34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신반포19·25차 수주전…삼성물산, 통합재건축 사업성 높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수주를 위해 사업성을 높인 설계를 내놨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조합에 '통합 재건축 맞춤 마스터 플랜'을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통합 재건축 사업은 각 단지의 입지와 조건, 기존 정비 계획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단지 전체의 균형감 있는 설계가 핵심"이라며 "4개 단지의 조건을 면밀히 분석해 단순히 상품성을 높이는 제안을 넘어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통합 재건축의 최적 해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앞서 래미안 원베일리·리오센트, 반포 리체 등 반포 지역의 주요 통합 재건축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 등 총 6개 단지를 통합 재건축한 사업으로 단지별 상이한 사업조건 조율과 복잡한 인허가 과정을 원활히 수행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먼저 삼성물산은 19차와 25차 크게 두 축으로 용적률과 분양면적 비율은 동일하게 적용하고, 임대세대 비율은 조합의 원안 설계 그대로 유지했다. 통합 재건축의 형평성을 유지하면서도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이다. 조합원 선호를 반영한 평형조정 등 최상의 설계를 통해 양측의 용적률을 동일하게 299.99%로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분양면적을 각각 64㎡(19.4평)만큼 균등하게 늘렸다. 예를 들어 일반분양 평당가를 약 1억원으로 가정했을 경우 약 39억원의 추가 분양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반면 임대세대는 조합의 원안설계와 동일하게 19차 34세대, 25차 41세대를 그대로 유지해 향후 단지 간 분쟁 발생 등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있는 불안 요소를 원천 차단했다. 삼성물산은 기존 조합 원안의 7개 주거동을 6개 주거동으로 줄여 19차와 25차에 각각 3개동을 배치했으며, 중앙에 위치한 180m 높이 랜드마크 2개동을 중심으로 균형감 있는 단지를 조성했다. 1개동을 줄여 확보한 공간에는 대형 선큰과 약 5900.62㎡(1784평) 규모의 테마 광장을 계획하고, 공공보행통로는 시·종점 변경 없는 간결한 동선을 적용해 정비계획 고시 그대로 준수했다. 대신에 주거동의 각도를 조정해 동간 거리를 최대 132m까지 늘리고 통경축을 대폭 확대해 단지의 개방감과 보행 편의를 모두 높였다. 지하주차장의 진입로는 3차선 광폭 램프로 계획해 수월한 차량 이동과 안전을 확보했으며, 대칭형 부대시설과 연계한 지하 커뮤니티로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 동선과 편의성까지 강화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이 아닌 반포의 새로운 상징이 되는 단지를 완성하는 과정"이라며 "통합 재건축의 핵심인 균형 잡힌 마스터 플랜을 바탕으로 사업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6 10:33:5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농협, '신경분리 패착론' 제시...정부 주최 설명회서 거센 반발

농협 조합장들이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논리로 과거 '신·경 분리'를 내세웠다. 신용과 경제사업 부문의 둘로 쪼개기가 효율성은 떨어뜨리고 비용만 늘리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주장이다. 이들의 지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주관한 전국 순회 설명회에서 나왔다. 농식품부는 22일 대구(영남권), 24일 충북(충청·제주·호남권), 경기(강원·수도권) 등 3개 권역에서 농협개혁 입법 설명회를 열었다. 현장에서 조합장과 농업인 400여 명은 농협법 개정안의 방향 및 추진방식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자리에선 이른바 '신경분리의 오류'가 언급됐다. 이들은 해당 사안이 1년 이상의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체감 성과는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강원인제농협의 정성빈 조합장은 "신경분리 이후 조직은 확대됐지만, 비용은 증가하고 조합원 실익은 오히려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 중심의 (농협) 개편안이 오히려 농협을 농업과 농민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개정안이 지배구조와 감사, 선거제도 개편 등 구조 변경에 집중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했다. '실패한 개혁의 반복'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중론이라고도 전했다. 아울러 재편을 위한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졸속 입법'의 우려도 제기했다. 신경분리 당시 1년 이상의 공론화가 이뤄졌던 반면, 이번 개정안은 충분한 숙의과정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 협동조합의 자율성 훼손 문제도 거론됐다. 이는 개정안 찬반의 한 쟁점이다. 헌법 제123조가 협동조합의 '육성'을 규정하고 있는 데 반해, 이번 개정안은 정부 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는 주장이다. 경기안산농협의 박경식 조합장은 "일부 문제를 이유로 전체 지배구조를 바꾸는 것은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보완요구가 아닌 개혁 방향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농협 관계자는 "구조보다 내용, 통제보다 자율, 속도보다 방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며 "신경분리의 교훈을 되새겨,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6 10:30:23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우주냐, 반도체냐" ETF로 몰리는 뭉칫돈...유사상품 쏟아져

미국 우주항공과 반도체를 앞세운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면서 자산운용사들의 상품 출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기대감과 반도체 투자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ETF가 흥행하고 있지만, 유사한 구조의 상품이 잇달아 등장하는 만큼 '복제 상품' 양산 우려도 제기된다. 26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미국 우주항공 관련 상품과 반도체 ETF가 자금유입 2위부터 5위를 모두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TIGER 미국우주테크에 2303억원이 몰리며 가장 두 번째로 많이 유입됐고, 다음으로 HANARO Fn K-반도체(2160억원), SOL AI반도체TOP2플러스(1907억원),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1715억원) 등이다. 우주 테마는 ETF 시장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자금 이동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스페이스X의 IPO 관련 빅이벤트가 존재하는 만큼, 호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여진다.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오는 6월 상장을 목표로 비공개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며 IPO 절차에 돌입했다. 목표 기업가치는 최대 2조달러(약 2600조원)로 상장에 성공할 시 글로벌 시가총액 6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스페이스X의 상장은 역대급 규모의 자금조달과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6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스페이스X 상장을 통해 우주산업의 기준점이 생성되며 전반적으로 리레이팅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발걸음을 맞추려는 자산운용사들의 상품 속도전도 이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17일 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우주항공'을 먼저 출시했고, 지난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각각 'TIGER 미국우주테크',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를 상장했다. 최근에는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를 출시하며 경쟁에 참전했으며, KB자산운용도 관련 상품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품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운용사별 차별점은 약해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ETF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한 운용사에서 좀 괜찮은 상품이 나오면 유사한 구조의 상품이 쏟아진다"며 "우주항공도 장기적으로 봐야할 테마지만 당장은 스페이스X라는 단기 호재를 보고 사실상 같은 상품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인기 테마인 반도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전면에 내세운 상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각각의 자산운용사에서 유사한 구조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채권을 혼합한 형태의 상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베끼기 논란'도 존재했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최대 25%씩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국고채 등 국내 우량 채권으로 구성한다. 채권 비중이 50%를 넘어설 경우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100%까지 편입할 수 있게 된다는 강점이 생긴다. 가장 먼저 출시했던 곳은 KB자산운용이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지난 2월 26일 상장 이후 36영업일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채권혼합형 ETF 사상 최단 기록이다. 이후 삼성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등이 비슷한 구조의 상품을 출시하면서 주목됐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ETF 경쟁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당국은 단일종목 기초 레버리지 ETF 도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고, 개정안은 오는 28일 공포·시행된다. 이에 따라 운용사들은 이르면 내달 22일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ETF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2026-04-26 09:24:1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지금 팔아야 돈번다" 개미 사상 최대 순매도 눈앞

개인 투자자들이 던지면(매도) 또 다른 개인과 외국인이 고스란히 받는(매수)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쓴 이번 랠리에서 개인들은 주가가 오르는 날마다 기록적으로 팔아치우고 있다. 중동 협상 기대감이 커진 4월 들어 24일까지 개인 순매도(매수보다 매도가 많은 것) 금액은 약 14조7670억원. 특히 주가가 천장을 뚫고 6300선 위로 올라간 21일에는 1조9204억원에 달하는 순매도를 쏟아냈다. 반면 24일 코스피 지수 상승세가 주춤하자 1조1832억원 넘게 순매수를 했다. 여의도에서는 "오르면 본전 되자마자 팔고, 조금 내리면 사는 개미들의 고질적인 투자 패턴이 또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4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조7670억원 순매도했다. 이미 월간 기준 지난해 9월 기록한 역대 최대 순매도액을 넘어선 상태다. 작년 9월 당시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조4858억원 순매도한 바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월간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쓸 가능성이 크다. 이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조5300억원 순매수한 것과 대조적이다. 개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순매도액 6조5810억원), SK하이닉스(2조4980억원)이다.

2026-04-26 09:16:2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호반건설, 면목역6의5구역 수주…서울 정비사업 공략 속도

호반건설이 서울 도심 정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반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113-1번지 일원 '면목역6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아파트 449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1500억원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경쟁력과 사업 추진 안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서울 도심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로는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동원전통시장·상봉동 먹자거리 등이 위치해 있으며, 용마산·사가정공원·까치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또한 반경 1km 내 면동초, 중화중, 면목중·고 등이 위치해 있다. 호반건설은 면목역6의5구역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과 연계한 추가 수주를 적극 검토해 모아타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호반건설 서울사업소 관계자는 "서울사업소를 중심으로 서울 및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발굴과 수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면목역6의5구역을 시작으로 일대 모아타운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정비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6 09:13:2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현장르포] ‘고분양가 뉴노멀’…강북 장위뉴타운도 국평이 17억

지난 24일 찾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북서울꿈의숲 방향으로 돌곶이로가 이어진다. 대로를 따라가면 양쪽으로 신축 아파트 건물과 재개발 공사장이 눈에 들어 온다. 총 15개 구역으로 이뤄진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이른바 장위뉴타운은 숲세권과 역세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서울 동북권 대표 재개발지로, 총 3만가구 이상이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개발 시차가 벌어져 구역별로 동네 분위기는 상반된 모습이다. 돌곶이로를 기준으로 동쪽에는 입주를 마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 반면 서쪽은 공사장과 노후 주택이 뒤섞여 있다. 동쪽의 1·2·4·5·7구역은 개발이 완료됐고, 6구역(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은 공사가 한창이다. 서쪽은 입주를 마친 단지가 없지만 미개발 구역이 정비사업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장위뉴타운 13-1·2구역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 용적률은 기존 230%에서 300%로 상향되고, 가구 수는 5900가구로 확대된다.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장기간 정체됐던 마지막 대규모 구역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뉴타운 전체가 다시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여기에 내달 분양을 앞둔 장위10구역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에도 관심이 쏠린다. 총 1931가구 중 10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장위초를 품은 '초품아' 단지다. 입지와 규모만 놓고 보면 흥행 기대감이 적지 않다. ◆ 국평 분양가 17억원? 그러나 시장의 지배적인 반응은 기대감보다 당혹감에 가깝다.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분양가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5200만~5300만원 수준이다. 전용 84㎡ 기준으로는 최고 17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6구역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가 불과 2년 전에 같은 평형이 12억원 안팎에 분양됐다. 4억~5억원가량 오른 셈이다. 4구역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3.3㎡당 2800만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더 크다. 현장에서도 예상 분양가를 두고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인근의 한 부동산공인중개사는 "국평 기준으로 16억~17억원 얘기가 나오는데, 원래 예상보다 2억~3억원 이상 오른 것"이라며 "최근 분양가 상승세를 감안하더라도 가격이 이 정도로 뛰어버리니 무섭다"고 했다. ◆ 완판 행진…고분양가 '뉴노멀' 최근 서울 분양시장에서는 고분양가 흐름이 비강남권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대표적으로 강서구 '래미안 엘라비네'와 영등포 '더샵 프리엘라' 등에서 전용 84㎡ 기준 18억원대 분양가가 속속 등장했다. 노량진 '라클라체 자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3구보다 비싼 가격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럼에도 청약 경쟁률은 수십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되는 사례가 이어졌다. 공급 부족 우려와 신축 선호가 맞물리면서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일단 서울이면 잡고 보자'는 심리와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집값이 이미 크게 오른 상황에서 분양가가 인근 시세와 비슷하거나 더 높게 책정돼도 수요가 버텨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일부에선 장위동에도 수요가 이어질 지 물음표를 던진다. 고분양가 흐름에 올라탔지만 가격을 뒷받침할 수요가 충분할지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다. 장위동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노량진처럼 위치가 좋으면 고분양가에도 수요가 붙지만, 장위는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분양 시장 전망도 밝지 않다. 또 다른 중개업소 대표는 "장위뉴타운 10구역 관련 문의는 거의 없는 편"이라며 "분양가가 크게 오른 데다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실수요자 접근이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잔금을 치를 수 없어 계약까지 가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분양가 상승 흐름은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 그 배경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고환율·고유가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3.6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분양가 고공행진…내집마련 문턱↑ 한 번 오른 분양가는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주변 집값까지 자극할 수 있다. 실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전용 84㎡ 기준 9억~10억원 수준에 분양돼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시장 반등과 함께 시세가 3억 원 이상 뛰었다. 입주시점에 13억~14억원으로 분양가 대비 3억원 이상 뛰었고, 현재는 16억~17억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미개발 구역 사업이 본격화하면 장위뉴타운은 신도시급 대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동북선 경전철과 광운대역세권 개발 등 굵직한 교통·개발 호재도 기대 요인이다. 현장에서는 특히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가 크다. 장위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지금은 강남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GTX-C와 동북선이 연결되면 핵심 지역으로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고 했다. 당장 시장의 관심은 10구역 분양 성패로 향하고 있다. 고분양가에도 선방할 경우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서쪽 구역까지 사업에 탄력이 붙으며 장위뉴타운의 위상도 한 단계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장위뉴타운 전체 사업 속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서울에서 이 정도로 큰 규모의 신규 주거지가 조성되는 사례가 드문 만큼, 장위뉴타운이 향후 동북권 주거 지형을 어떻게 바꿔갈지 주목된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26 09:08:50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4월 마지막주 '공덕역자이르네' 등 3668가구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36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557가구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 '공덕역자이르네',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신도시아테라',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강릉우미린더프리미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자이S&D는 서울 마포구 도화동 16-1번지 일원에서 마포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공덕역자이르네'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2개동, 전용면적 48~59㎡ 총 178가구 규모다. 보류지 1가구를 제외한 17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 ·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공덕역 역세권 단지다. 공덕역은 신안산선이 추가 신설될 계획으로 향후 5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교통망이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YBD), 시청 · 광화문(CBD) 등을 차량 이용 시 20분 안팎으로 도달 가능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등이 인접해 여가를 즐기기 좋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힐스테이트구월아트파크', 경기 안양시 관양동 '안양에버포레자연&e편한세상', 대전 서구 관저동 '더샵관저아르테' 등 7곳이 오픈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455번지 일원에서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구월아트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84 · 101㎡, 총 4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옛 롯데백화점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구월동 중심 상권에 위치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과 단지가 지하로 직통 연결돼 주거 편의성이 높을 전망이다. 구월동 일대 약 220만㎡ 부지를 문화복합공간과 의료특화도시로 개발하는 '구월아이시티'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옛 구월 농수산물시장 부지' 복합타운 사업 등이 계획돼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6 08:50:1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