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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전년비 13% 늘었지만… 조업일 기준 10% 감소 "美 관세 여파"

9월 1~20일까지 401억달러 수출…일평균 27.2억달러 → 24.3억달러 대미 자동차 수출 15% 급감…'50%관세'철강 8월까지 누적 7% 감소 1~8월까지 수출 0.9%↑… 반도체·바이오헬스 증가, 철강·석유제품 감소 수출이 9월 들어 두 자릿 수 증가했으나,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오히려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발 관세 충격이 현실화하면서 하반기 수출 모멘텀에 적색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20일 수출은 40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늘었다. 반도체(27.0%), 승용차(14.9%), 선박(46.1%)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겉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하지만 올해 조업일수는 16.5일로 지난해(13.0일)보다 3.5일 많았다. 이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3000만달러로 1년 전(27억2000만달러)보다 10.6% 줄었다. 우선 자동차는 미국 시장 수출이 15% 급감했다. 철강 역시 미국의 50% 관세 부과와 글로벌 수요 부진이 겹치며 올해 1~8월 누계 7% 감소했다. 석유제품(-15%)과 석유화학(-12%)도 유가 하락과 수요 위축으로 동반 부진했다. 지난달 한국의 대미 수출은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8월 일평균 수출액도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반도체와 바이오 등 일부 품목이 선전했으나, 관세 여파가 누적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억누르는 양상이다. 경쟁국들도 최근 수출이 지표상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은 8월 수출이 7.1% 늘었고, 대만은 반도체 호조로 12% 증가했다. 일본의 경우 엔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 둔화로 1% 증가에 그쳤다. 조업일 효과를 제외하면 실질 성적표는 경쟁국보다 취약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올해 들어 8월까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538억달러를 기록했다. 15대 수출품목 중 반도체·자동차·바이오헬스 등 6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으나, 철강·석유제품·석유화학 등 수출은 감소했다. 반도체는 특히 AI 서버투자 확대 등 수요 증가와 메모리 가격 반등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며 역대 1~8월 수출 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수출은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대미국 수출 감소에도 유럽연합 등 타지역 수출이 확대되며 플러스로 전환됐다. 철강은 미국 관세, 수요산업 업황 둔화 등으로,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은 유가 하락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1~8월 두바이유 배럴당 가격은 2024년 82.6달러에서 2025년 71.5달러로 13.5% 하락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과 리스크를 점검했다. 박 실장은 "4분기 수출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 관세협상 후속지원 대책'을 바탕으로 △미 관세 피해기업 긴급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업종별 수출경쟁력 강화 등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난다. 관세협상 후속 협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9-22 15:31: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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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AI전력인프라 ETF' 출시...'송배전·ESS·원자력' 담았다

글로벌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KB자산운용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KB자산운용은 오는 23일 국내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AI전력인프라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RISE AI전력인프라 ETF'는 송·배전 인프라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반도체 후공정 등 차세대 에너지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군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RISE AI전력인프라 ETF'는 'KRX-Akros AI전력인프라 지수'를 추종하며, 테마 적합도(90%)와 시가총액(10%)을 반영해 15개 대표 기업으로 구성한다. 종목별 최대 편입 비중은 15%로 제한해 편중 리스크를 줄이고, 분기별 정기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송·배전 인프라) ▲두산에너빌리티·대한전선(원자력 및 초고압케이블) ▲LG에너지솔루션(글로벌 ESS) 등이다. 총보수는 연 0.20%로, 동종 유형 가운데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에서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은 이미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되고 있다"며 "'RISE AI전력인프라 ETF'는 국내 원자력 설비, 송·변전 인프라, 저장·운반 기술까지 아우르며 AI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22 15:16: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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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30% 급감…유증·IPO 기저효과

지난달 국내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한 달 전보다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퓨처엠 등 대규모 유상증자가 몰린 7월 기저효과로 주식 발행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8월 기업의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총 19조5158억원으로 전월(28조2484억원) 대비 30.9%(8조7326억원) 줄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액도 133조9838억원으로 전월보다 3.5% 감소했다. 주식 발행 규모는 8862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81.6% 급감했다. IPO는 8건, 2968억원으로 전월보다 52.9% 감소했으며, 코스닥 중소형 기업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상증자는 11건으로 건수는 늘었지만 5894억원에 그쳐 전월 대비 85.9% 감소했다. 이는 7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조9000억원), 포스코퓨처엠(1조1000억원) 등 대규모 유증이 완료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회사채 발행은 18조6296억원으로 전월보다 20.5% 줄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은 8620억원으로 전달 대비 71.1% 감소했으며, 차환 목적 비중은 94.5%로 소폭 늘어난 반면 운영 목적 발행은 5.5%로 낮아졌다. 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 우량물과 BBB 이하 비우량물 발행 비중이 모두 늘어난 반면, A등급 회사채 발행은 줄었다. 금융채 발행은 16조9409억원으로 전월 대비 12.5%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금융지주채는 1조9600억원으로 30.7% 늘었으나, 은행채는 6조559억원으로 10.2%, 기타금융채는 8조9250억원으로 19.7% 각각 줄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8267억원으로 24.5% 감소했다. 다만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은 8월 중 4건, 2422억원 발행돼 전월 '0건'에서 일부 발행이 이뤄졌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은 133조9838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8816억원(3.5%) 감소했다. CP는 17.9% 줄어든 38조1824억원, 단기사채는 3.7% 증가한 95조8014억원으로 집계됐다. 8월 말 기준 CP 잔액은 226조2411억원, 단기사채 잔액은 76조2368억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7월 대규모 증자와 IPO가 몰린 데 따른 기저효과로 8월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큰 폭 감소했다"며 "특히 일반 회사채 발행이 줄고 단기채 비중이 확대되는 등 조달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2 15:13: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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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내달부터 'KOFR OIS 중앙청산' 개시

한국거래소가 내달 27일부터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기반으로 한 장외파생상품(OIS) 중앙청산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장외파생상품 청산업무규정' 개정 승인을 받고, 오는 10월 27일부터 KOFR 기반 OIS에 대한 중앙청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KOFR OIS 청산 서비스 제공은 금융당국의 지표금리 개혁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KOFR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OFR OIS는 이자율스와프(IRS)의 일종으로, 거래구조는 동일하지만 KOFR(익일물)를 일복리해 변동금리가 계산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IRS는 정해진 통화의 계약금액에 대해 통상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파생상품이다. 국내의 경우 변동금리로 만기 91일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이 주로 사용된다. KOFR OIS 청산제도는 기존 CD IRS 청산제도를 기반으로 하되, OIS 거래의 특수성을 고려해 청산·결제·리스크 관리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청산 참가 자격은 기존 54개 청산회원(증권 23개사·은행31개사)에게 부여된다. 청산 개시 시점인 내달 27일부터 체결된 신규 거래뿐만 아니라 이전에 체결된 과거 거래에 대한 청산신청도 가능하다. 더불어 금융기관의 부담 완화와 청산 참가 유인 제공을 위해 청산 개시 후 1년간 청산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KOFR OIS 청산 개시는 OIS 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KOFR를 기반으로 한 시장 형성을 촉진해 KOFR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22 15:10: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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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서울시, '2025 서울 유아차 런'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시와 함께 오는 11월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7㎞ 구간에서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차 런은 유아차를 끌고 달리며 아이와 함께 도심 풍경을 즐기는 이색 마라톤이다. 육아로 운동과 외출이 어려운 가족이 아이와 호흡해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는 가족 웰니스(Wellness) 행사다. 한화손보는 올 7월 선보인 '한화 건강쑥쑥 어린이보험'를 계기로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 참가는 최대한 많은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유아차를 이용하는 영유아 가족뿐 아니라 양육자의 손을 잡고 걸을 수 있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 동반 가족까지 모두 가능하다. 접수는 9월 23일부터 '2025 서울 유아차 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5000가족 규모로 기본 참가 인원은 양육자 1명과 자녀 1명이며 모든 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 확정된 가족에게는 배 번호표와 함께 한 가족당 기념 티셔츠 1벌, 반다나 1개, 키즈 샴푸·로션 세트가 사전 제공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5만원이다. 참가비 일부는 한부모 가족을 위해 기부돼 참가가족 모두 나눔 실천에 동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유아차를 동반해 달리는 '토끼반', 걷는 '거북이반' 그리고 유아차를 타지 않는 '유아차 졸업반'으로 나뉘어 광화문을 출발, 서대문·충정로·공덕·마포를 지나 한화손보 본사 앞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결승선을 통과한다. 한화손보는 광화문 출발 지점에 '건강쑥쑥 유아 케어존'을 열어 가족들이 수유·기저귀 교체를 할 수 있고 서울시에서 마련한 친환경 스티커로 아이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결승 지점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된 아이의 배번호와 이름을 새겨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경험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브랜드 부스에선 메달 각인 서비스, 포토 프린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유진 한화손해보험 마케팅실 IMC본부장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은 가족과 아이가 함께 호흡하며 도심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웰니스를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고객의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2 15:07: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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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아트콘' 미술대회 개최

우리은행은 일산 킨텍스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Woori Art Contest)'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우리 아트콘' 본선은 총 500명의 본선 진출자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풍성한 체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본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우리'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장에서는 참가자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위비프렌즈 캐릭터별 부스에서는 ▲쿠의 키링 공방 ▲봄봄의 스크래치 아트 ▲두지의 캐리커쳐 ▲푸딩의 형광밤하늘 ▲달보의 수제쿠키 등 미술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이날 본선에 참여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은행장상 등 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오는 10월 중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은 "아이들의 붓질 하나, 색감 하나에 담긴 상상력은 세상을 밝히는 힘이 된다"라며 "아이들의 상상력이 모여 세상에 감동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22 15:06: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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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美 감독당국 초청 'IFRS17 계리감독' 세미나·간담회

금융감독원은 생·손보협회와 함께 22일부터 23일까지 뉴저지주 금융·보험국(NJDOBI) 보험계리 최고책임자와 매스뮤추얼(MassMutual) 실무 책임자를 초청해 'IFRS17 계리감독 선진화' 공개 세미나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목적은 IFRS17(보험 회계기준)의 계리감독 고도화와 국내 보험사의 해외진출 지원이다. 첫날에는 서울 한국경제인협회 사파이어홀에서 축사, 주제발표, 패널토론·Q&A로 구성된 공개 세미나가 진행된다. 발표는 ▲미국 보험부채 시가평가(PBR) 도입 경과와 감독제도 변화(NJDOBI)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ALM 관리 사례(매스뮤추얼) ▲국내 IFRS17 도입 경과와 감독제도 개선(보험연구원) 순으로 예정됐다. 둘째 날에는 가넷홀에서 '해외진출 지원'과 '계리 역량 제고' 두 개의 간담회를 연다. 현지 요율·준비금 산정 준수, 베스트 프랙티스, 계리실무표준(ASOP) 제정·운영 등 실무 이슈를 논의한다. 금감원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손해율·사업비율 등 계리가정 관련 부채평가기준을 정비하고 상시 모니터링과 감리(Review) 프로세스 도입 등 계리감독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해외진출 지원 논의사항을 업무에 반영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2 15:05: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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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 연수

BNK경남은행은 창원 본점 대강당에서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집합연수는 금융소비자를 위한 제도를 기획하는 본부 부서 직원과 각 영업점에서 금융소비자보호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60여명이 참석한 연수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민원사례를 통한 민원예방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예방 ▲퇴직연금ㆍ신탁ㆍ수익증권ㆍ방카스랑스 완전판매 등 금융 소비자 보호에 관련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적합성 원칙, 부당권유 행위 금지 등 금융소비자보호법 상 6대 판매원칙을 잘 지키며 올바르게 영업하는 방법과 함께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완전판매 원칙을 준수하고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도 함께 교육했다. 김경옥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은 "이번 집합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로서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사명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영업현장에서 원칙 하나하나를 잘 지켜 고객과 직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믿음직한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22 15:04: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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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추석 특별자금 '5000억원' 공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총 5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운전자금은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등으로 일시적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을 대상으로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0억원 규모의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운전자금 공급 기한은 오는 10월 21일까지로,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낮춘다. 서두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올 한해 도내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57억원을 특별출연 해 약 1600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총 5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운전자금은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등으로 일시적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을 대상으로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0억원 규모의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운전자금 공급 기한은 오는 10월 21일까지로,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낮춘다. 서두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올 한해 도내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57억원을 특별출연 해 약 1600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22 15:03: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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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CEO 직속 '고객신뢰혁신 TF' 출범

한화생명은 '고객신뢰혁신 TF'를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TF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의장을 맡아 회사 전 부문을 총괄하고 경영지원부문장·보험부문장·상품전략실장 등 주요 임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조치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의지에 대한 선언이다. 상품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사적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TF는 금융상품 개발, 판매, 사후 관리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 개선안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 꾸려졌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가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한화생명은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조기에 완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제는 ▲상품 설계 단계에서의 불완전판매 오인 가능성 차단 ▲민원·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역 사전 점검 ▲보험금 지급 과정의 불합리 요소 제거 및 분쟁 예방 강화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의 내부 점검체계 고도화 등이다. TF는 정기 회의에서 CEO 직속 보고를 통해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이끌어낸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CEO가 직접 챙기는 TF 운영을 통해 보험 개발에서 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보험 여정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모델을 새롭게 정비하고 이를 통해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에 두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2 15:02:0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