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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기술·보안 조직 강화…고재도 본부장·김희균 CISO 선임

넥스트증권이 기술·보안 조직을 개편하고, 고재도 테크본부장(Head of Engineering)과 김희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새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재도 신임 테크본부장은 무신사, 카카오뱅크, 쿼타랩, 엔다우어스(Endowus) 등 국내외 금융·테크 기업에서 대규모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고 엔지니어링 조직을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고 본부장은 넥스트증권에서 기술 전략 수립과 신규 서비스 개발, 운영 안정성 확보 등을 총괄하며 넥스트증권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김희균 신임 CISO는 금융 및 핀테크 업계에서 20년 이상 보안 분야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김 CISO는 앞서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KB라이프생명보험에서 금융보안, 개인정보보호,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 바 있다. 넥스트증권에서는 전사 정보보호 전략 수립과 보안 거버넌스 강화에 나서며, 리테일 서비스에 필수적인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회사의 기술·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테크본부와 정보보호본부를 신설했다"며, "전사적으로 기술 개발 역량을 통합하고, 보안 기능을 고도화하여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서비스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7 12:18: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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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일본계 기업 대상 세법개정·관세제도 세미나 개최

삼일PwC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LS 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일본계 기업 대상 2025 세법개정안 및 관세가격 신고제도의 개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일PwC 세무부문과 PwC관세법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말 발표된 세법개정안과 이번 달 새롭게 시행된 '과세가격 신고자료 일괄제출 제도'를 상세히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일본계 기업 참석자를 위해 일본어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하라야마 미치타카 삼일PwC 매니징 디렉터가 법인세율 인상을 비롯해 일본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세법개정안의 핵심 사항과 입법 취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하라야마 매니징 디렉터는 일본 세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일본 국세청 및 세무법인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왔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승일 삼일PwC 세무 부문 디렉터와 백정환 PwC관세법인 매니징 디렉터가 관세 과세가격 신고자료 일괄제출 제도의 세부 사항과 기업의 실무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노영석 삼일PwC 세무 부문 부대표는 "이번 세미나가 세법개정안의 핵심 내용과 향후 세제 정책의 방향성을 파악해 효과적인 세무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달 새롭게 시행된 관세 신고제도의 변경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관세 리스크를 예방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7 12:16: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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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내부회계 평가한다…딜로이트 안진, KT&G·유니드와 첫 적용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평가를 AI로 수행할 수 있는 'AI 기반 내부회계 운영평가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반복적이고 복잡한 내부회계 평가를 자동화·지능화해 평가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솔루션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효과 검증을 위한 프로젝트에 KT&G와 유니드가 공동 참여했다. KT&G는 2024년 자료 기준 중요 업무 영역을 중심으로 파일럿 개발을 완료했으며, 유니드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검증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2025년 운영평가에 해당 솔루션을 시범 적용하고, 2026년에는 내부회계 대상이 되는 해외 종속회사 뿐 아니라 그룹사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새롭게 개발된 솔루션은 기업별 맞춤형 모델로 설계되어 내부회계관리팀이 운영평가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딜로이트 안진은 2026년부터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고도화해 다국어 지원, 평가계획 자동 수립, 보고서 자동 작성 등 내부회계 업무 전 과정을 AI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T&G 내부회계관리자 김용범 전무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운영평가 소요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향후 전 그룹사에 도입될 경우 내부회계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드 윤연 내부회계관리자는 "2025년에는 사람이 수집한 통제 수행 자료를 AI가 검증하고, 2026년에는 ERP·전자결재시스템에서 AI가 직접 데이터를 수집·검증하는 수준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실시간 통제 검증까지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중요성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AI 솔루션은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를 신속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반복적인 검증 업무를 AI가 대체함으로써 기업은 내부회계의 전략적 관리와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장수재 딜로이트 안진 회계감사부문 대표는 "이번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내부회계 운영평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사례"라며, "2026년부터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최소한의 추가 개발만으로도 손쉽게 AI 기반 내부회계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된 AI 내부회계 운영평가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7 12:13: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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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식서비스 무역수지 45.3억달러 적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지식서비스 무역수지가 45억3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법률, 회계, 경영컨설팅 등 전문·사업서비스와 지식재산권 사용료 등에서 적자폭이 컸던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식서비스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우리나라 지식서비스 무역수지는 45억3000만달러 적자다. 수출이 197억1000만달러, 수입이 24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식서비스 무역수지는 지식서비스 부문의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것으로 ▲지식재산권 사용료 ▲정보·통신 서비스 ▲문화·여가 서비스 ▲전문·사업 서비스를 포함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 서비스는 19억6000만달러, 문화·여가서비스는 4억4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우리나라 제작사가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드라마를 납품하거나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가 해외에서 콘서트를 열어 벌어들이는 수입이 문화·여가 서비스로 잡히면서 증가했다. 전문·사업서비스는 44억8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우리나라 업체가 외국회사에 전문 연구개발( R&D)를 발주해 수입이 늘었다. 전문·사업서비스의 수입은 ▲2023년 상반기 70억6000만달러에서 ▲2024년 상반기 84억2000만달러 ▲2025년 상반기 94억5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지식재산권 사용료도 24억5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지식재산권 중 저작권은 15억3000만달러로 흑자를 냈지만, 산업재산권은 18억1000억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에서 16억4000만달러 흑자를 냈지만 제조업과 디지털 중개 플랫폼에서 각각 24억7000만달러, 22억달러 적자를 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지역에서는 35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각각 37억7000만달러, 21억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17 12:00: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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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자원순환 기부프로그램 연계 바자회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그동안 진행해 온 자원순환 기부 프로그램 'CE100'과 연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개인컵 사용의 날, 사랑의 폐배터리 캠페인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CE100은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실현이라는 목표와 함께 '100가지의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SK에코플랜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용하지 않지만 폐기하기엔 아까운 의류나 잡화,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을 기부함으로써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8월 기준 누적 기부 실적은 총 2만 1029건에 이른다. 지난해 총 1만 2620건이, 올해 8월까지 총 8409건의 기부가 이뤄졌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연계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바자회 판매 수익금 역시 전액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임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매월 셋째주 일주일 동안 본사 1층 로비에 대형 수거함을 설치해 기부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용인, 청주 현장도 본사와 동일하게 월 1회 대형 수거함을 운영하며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국 사업장 및 현장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유관기관에 직접 방문 또는 택배를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유연한 방식으로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기도 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불필요한 자원의 폐기를 줄이고, 취약계층을 돕는 선순환 구조로 확산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사회·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7 11:21: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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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개인형 연금잔고 22조 돌파...연금저축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 개인형 연금잔고 22조 돌파...연금저축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의 개인형 연금 잔고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 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 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다. 개인형 연금 중 연금저축과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 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 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다.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19.6% 증가했다. 현재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의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성주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총 두 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순입금액은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된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 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한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 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다음으로 '붐업(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 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7 11:20: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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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노사 합동 CLEAR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대우건설은 17일 전 현장 안전 점검 완료 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합동 클리어(CLEAR)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 안전 동행 공동선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사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동시에 전 현장 근로자들도 함께 동참해 노사가 전 구성원과 더불어 안전문화 실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결의대회의 핵심인 클리어는 대우건설 고유의 안전문화 구축 프로그램이다. 근로자의 인식변화를 유도해 근본적인 행동변화를 만들고, 현장 구성원 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해 정성과 관심으로 서로를 지켜주는 안전문화를 말한다. 클리어는 각각 안전에 대한 헌신(Commitment), 구성원 간의 쌍방향 소통 (Listen&Speak), 위험의 제거(Eliminate), 안전한 행동에 대한 감사(Appreciate), 그리고 관계(Relationship) 개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JMJ가 보유한 IIF(Incident&Injury Free) 프로그램을 모체로 해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도록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결의대회에서 대우건설 노사는 공동선언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과 현장 운영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 준수 ▲클리어 활동 기반 안전문화 내재화 ▲안전행동규정 철저 이행 ▲현장 목소리 존중 및 투명한 소통 ▲안전 관련 법규 준수를 통한 모범적인 안전 실천 기업 구현 등, 안전을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또한, 대우건설 노사는 '정성과 관심으로 CLEAR, 우리 가족 안전하게!'라는 안전문화 슬로건을 제창하고, 카드 합동 세레머니를 진행하며 노사가 함께 안전문화 실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클리어 활동을 기반으로 현장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 가족처럼 생각하는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켜 위험한 상황에서 누구나 망설임 없이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개선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2021년 작업중지권을 처음으로 적용한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13만 993건이 행사되며 본격적으로 현장에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올해는 8월 말까지 12만 5142건이 행사되어 산술적으로 약 20여만 건이 행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외에도 대우건설은 내부 조직개편을 통해 CSO 산하에 본사, 현장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 2인을 선임해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각 지역안전팀의 현장 점검 전담 직원을 추가 배치해 실질적인 재해 예방 활동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7 11:19: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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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기업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

SC제일은행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자금관리 분야 전문성을 공유하는 '서울 자금관리 리더십 포럼(Seoul Treasury Leadership Forum)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SC제일은행과 거래 중인 국내 40여개 기업의 자금 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 주제는 '인도 시장에 대한 현황과 규제 및 스테이블코인의 변화와 발전'이었다. 이날 SC그룹 및 SC제일은행의 전문가들과 외부 초청 연사들은 SC그룹의 주요 시장인 인도와 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최신 비즈니스 동향과 고려사항, 가상자산의 적용 가능 사례 및 ISO20022 도입에 따른 SWIFT 변화에 수반되는 무역환경의 변화와 무역금융의 혁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마크 트라우트만 SC그룹 무역금융 기업영업 총괄 헤드는 환영사에서 "미국의 관세 전쟁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각을 비롯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질서 속에서 SC그룹은 기업들에 전문적인 역량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 고객들에게 인도의 금융 프런티어를 탐험하고,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기업 금융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SC그룹 및 SC제일은행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무역금융 및 자금관리 솔루션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전문가들의 전망과 의견을 청취하고 자금관리 시장과 무역 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했다.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 경제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정책 지원이 내수를 뒷받침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견조한 수출이 경기 회복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의 낮은 성장률에 따른 기저효과가 더해져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에 근접하는 성장세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전망과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의 미래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특히 SC그룹이 최근 홍콩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 합작사를 설립해 스테이블코인 발행 라이선스 신청에 나선 것과 관련해 활발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양정원 SC제일은행 트랜젝션뱅킹그룹 총괄 헤드 부행장은 "SC그룹은 여러 거점과 네크워크를 통해 전문적이고 선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은행으로 언제든지 기업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될 준비가 됐다"며 "향후에도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유익한 포럼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17 11:12: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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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25 넥스트 라이콘 어워즈'서 향토 기업 응원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2025 넥스트 라이콘 어워즈'에서 서산 감태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기린컴퍼니에 '로컬브랜드 최우수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 넥스트 라이콘 어워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시상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파이널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60개사가 참석했다. 지난해 '2024 스타콘 페스타'를 공동 주최했던 KB금융은 올해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날 '로컬브랜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린컴퍼니는 충남 서산의 감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프리미엄 수산물 브랜드 '바다숲'을 운영 중이다. 서산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으로 단순한 해조류 브랜드를 넘어 한국의 갯벌과 생태계를 지켜내고 세계 속에 한국 식재료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KB금융 박영준 전무(CSO)는 "현장에서 치열하게 성장해 온 로컬브랜드의 땀과 노력이 오늘의 무대를 만들었다"며 "KB금융은 누구나 차별없이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며, 많은 소상공인이 '지역의 라이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포용금융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금리·보증료 부담 완화 ▲맞춤형 채무조정 ▲현장형 경영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7 11:12: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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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만 1000억 몰렸다"…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금현물 ETF' 금빛 질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금현물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의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441억원이다. 상장 이후 53영업일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고 순자산 총액은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에 상장한 원자재형 ETF(현물, 선물형 포함) 중 최단 기간 내에 달성한 기록이다. 최근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금 투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금현물 ETF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 금을 직접 편입하고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금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해외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금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호주에 상장된 세계 최초 금 현물 ETF인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를 비롯해,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금 투자 ETF('Global X Gold Yield')부터 금 채굴업체 투자 ETF('Global X Gold Producers')에 이르기까지 미국, 캐나다, 인도 등 전 세계에서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시장은 미국 연준이 향후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금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안전자산 금을 활용해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국내 최저 보수의 'TIGER KRX금현물 ETF'가 최적의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 돌파를 기념으로 매수·보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17일)부터 매수·보유 내역을 인증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7 11:06:1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