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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2025 WM CLUB '해외투자 마스터 과정' 실시

유안타증권은 10월 30일까지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를 대상으로 해외투자 전문가 양성 교육 '2025 WM CLUB, 해외투자 마스터 과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산관리(WM)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2022년 9월부터 시작한 'WM CLUB'은 작년까지 3개 기수, 90명의 PB가 참여했다. 상품전략본부와 투자컨설팅본부 간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2025 WM CLUB'은 100여 명의 PB들을 대상으로 총 3개 차수에 걸쳐 운영된다. 해외투자 수요 증가에 맞춰 전문성 향상 및 세일즈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투자 마스터 과정'으로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PB들은 각 차수 마다 10주 과정의 온·오프라인 집중 교육으로 해외투자 전문 지식을 습득한다. 교육 과정은 해외투자 금융상품 심층 분석 및 최신 금융 트렌드, 매크로(Macro)를 활용한 글로벌 투자 분석은 물론 벤처캐피탈(VC) 및 IPO 시장 동향, 주요 세제 등 이론부터 실전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수 PB, 해외 운용사 매니저 초청 강연회 등으로 네트워크 확장 기회도 지원한다. 홍동훈 상품전략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은 해외투자 수요 증가에 맞춰 고객별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업점 PB들의 전문성 강화와 완전판매 원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금융상품 시장에서 고객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10:03: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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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전주 '더샵 라비온드' 분양 완판

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시 중노송동 기자촌재개발을 통해 공급한 아파트 '더샵 라비온드'가 100% 계약 완료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와 '에코시티 더샵 4차'에 이어 전주에서 3연속 분양 완판을 거두며 더샵 브랜드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일 더샵 라비온드의 일반분양 물량 1426가구를 정당 및 예비입주자 계약을 통해 분양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더샵 라비온드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28개동에 전주 최대 규모인 22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달 21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2만1816명이 몰리며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계약 성공이 예견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입지에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게 분양 성공의 요인으로 꼽힌다"며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로 분양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장점이 부각 되며 계약 완료됐다"고 말했다. 더샵 라비온드는 전주에서 보기 드물게 모든 세대에 지하창고가 제공되는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고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컨시어지 라운지 등의 차별화 요소를 도입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2025-03-10 09:33:5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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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키움PE 대표, 키움증권 이사회 등판…경영 승계 본격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키움증권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경영 승계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2018~2021년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이현 키움증권 부회장도 함께 사내이사 후보에 올랐다. 현재 키움PE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김 대표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의 겸직 금지 규정에 따라 키움증권에서는 별다른 직책 없이 비상근 사내이사로 이사회에만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의 키움증권 내 담당 업무는 주총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된 후 구체적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키움증권은 키움PE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지난달 키움증권은 한국정보인증이 보유한 400만주(40%)에 이어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가지고 있던 200만주(20%)를 취득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김 대표의 경영 승계가 본격화되는 과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김 대표는 미국 몬타비스타 고등학교와 남가주대(USC)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한 뒤 다우키움그룹 내 계열사인 사람인, 다우기술, 다우데이타 등을 거쳤다. 그룹 내에서 미국 전문가로 꼽히는 김 대표가 키움증권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연내 미국 진출을 계획 중인 키움증권의 미국 법인 신규 설립 또는 인수·합병 논의를 주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2023년 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김 전 회장은 장녀 김진현, 차녀 김진이 전 키움투자자산운용 상무, 그리고 아들 김 대표를 두고 있다.

2025-03-10 09:27: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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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전 빈티지서 2년 연속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2년 10월 선보인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의 최근 2년 수익률이 전 빈티지(목표 시점)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생애주기펀드(TDF·Target Date Fund) 상품은 특정 시점까지 자동으로 위험자산 비중을 조정해 안정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은퇴 시점까지의 목돈 마련을 위해 활용된다. 지난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현재 2030부터 2060까지 5년 단위로 총 7개 빈티지를 보유하고 있다. 각 빈티지별 최근 2년 수익률(C-Re클래스 기준)은 ▲46.17%(2060) ▲44.69%(2055) ▲42.86%(2050) ▲41.04%(2045) ▲38.40%(2040) ▲35.70%(2035) ▲33.15%(2030)로 집계됐다. 한투운용 측은 "해당 펀드가 기록한 수익률은 같은 기간 국내 설정된 TDF 각 빈티지별 평균 수익률(21.39~35.28%)을 크게 상회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1년 수익률도14.99~19.67%로 전 빈티지에서 1위를, 6개월 수익률은 8.81~12.22%로 평균치(4.87~9.28%)를 기록했다. 한투운용 측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의 우수한 성과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패스(Glide Path)와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덕분으로 풀이된다"며 "특히 40년 이상의 경기 분석을 통해 도출한 LTCMA에 따라 구성된 포트폴리오인 '환노출 해외주식과 국내채권, 금' 조합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와 동일한 운용전략을 취하는 국내 유일 2080 빈티지 TDF인 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4월 설정된 이 펀드는 최근 6개월 및 설정 이후 수익률(C-Re클래스 기준) 16.78%와 20.54%를 기록하고 있다.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은 "해당 펀드는 펀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수익률뿐 아니라 샤프지수(위험 대비 수익률)도 TDF 상품 중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오는 11일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성과에 상장지수펀드(ETF) 장점을 결합한 ACE TDF2030액티브 ETF, ACE TDF2050액티브 ETF,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 3종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0 09:22: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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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I 공사 메뉴얼 '자이북' 개발

GS건설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공사 기준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이북 (Xi-Book)'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자이북은 5000페이지가 넘는 GS건설의 주택 공사 시공기준 표준 시방서, LH 시방서 등을 AI를 활용해 최신 기준을 알려준다. 그동안 품질 점검 시 일일이 서류나 파일을 통해 찾아봐야 했던 자료들을 AI로 학습된 자이북에 검색하면 수초만에 원하는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검색 질문에 대한 내용 외에도 관련 유튜브 영상 링크까지 알려줘 시공 기준에 익숙하지 않은 저 연차 엔지니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검색 내용을 링크를 통해 동료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자이북은 작년 11월까지 파일럿 형태로 일부 현장 적용했으며, 실제 담당자들이 사용 후 제안한 개선 사항을 통해 보완해 나가는 형태로 발전시켜 현장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미지, 텍스트를 추출하는 기능을 추가했고, 기존에 GS건설이 가지고 있었던 사내 데이터를 AI로 학습시켜 앱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인터넷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현장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앱(App)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GS건설 현장 관계자는 "그동안 시공 핸드북은 책이나 파일 형태로 돼 있어 수백장에 달하는 방대한 서류 중 원하는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자이북을 활용해 AI기술로 시방서 기준에 맞춰 손쉽게 시공품질을 점검하고, 외부에서도 동료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다"고 밝혔다. 자이북을 개발한 GS건설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과 회사 내 개발조직의 소통을 통해 개발 중"이라며 "자이북을 시공 기준 뿐만 아니라 안전, 품질 등 여러 기준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며, 현장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현장의 품질과 안전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마인드셋 내재화를 강조한 바 있다. GS건설은 AI기반 번역 프로그램인 '자이 보이스(Xi Voice)'를 지난해 개발해 현장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에 활용하고 있으며, 안전, 보건, 장비, 기술 관련 방대한 교육자료를 한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는 'GS건설 안전보건 교육자료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활용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10 09:21: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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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신고가, 외곽은 하락...서울집값 명암 뚜렷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가격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강남권은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외곽 지역은 종전 최고가 대비 70% 수준에서 거래되는 사례가 늘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10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중 46%가 종전 최고가의 90% 이상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권역별 차이는 확연했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거래 중 30% 이상이 종전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도봉구에서는 거래 중 30%가 최고가 대비 70% 미만의 가격에서 이뤄지는 등 강남권과 외곽 지역의 격차가 더 커지는 모습이다. 강남·서초구는 종전 최고가 대비 90% 이상에서 거래된 비중이 각각 86%, 87%에 달했다. 특히 강남구(39%)와 서초구(34%)에서는 종전 최고가를 경신한 거래가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강남권은 여전히 견조한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학군,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도 강남권 집중을 더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40억원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35억1000만원)를 넘어섰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역시 전용 60㎡가 62억원에서 71억원으로 상승하는 등 강남권 주요 단지는 거래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외곽 지역에서는 분위기가 정반대다. 노원구(10%), 도봉구(13%), 강북구(15%), 금천구(15%) 등에서는 90% 이상 가격에서 거래된 비중이 현저히 낮았다. 도봉구와 노원구는 거래 중 30%가 종전 최고가 대비 70% 미만 가격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는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권 매수세가 이어지는 등 국지적인 선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외곽 지역에서는 여전히 거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이 떨어져도 매수자가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강남과 외곽 지역의 격차는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강남권 아파트 가격 강세는 주거 선호도, 학군, 교통 인프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반대로 외곽 지역은 수요층이 제한적이어서 단기간 내 가격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강남권과 외곽 지역의 가격 차이는 앞으로도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10 09:19:3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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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중개형 ISA 입금&투자' 이벤트

KB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금액 및 금융상품 투자 여부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중개형 ISA 입금&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KB증권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중개형 ISA 내의 순입금액과 순매수액의 잔고를 6월 30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KB증권 중개형 ISA를 신규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 전원 대상으로 5천원 상당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신규 및 기존 고객이 중개형 ISA에 순입금(이전 포함)한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며, 타사에서 이전한 금액은 2배로 인정된다. 아울러, 중개형 ISA에서 300만원 이상 금융상품을 순매수하면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해당 금융상품은 펀드(ETF·MMF·채권형·초단기채 제외), 파생결합증권(ELS·ELB), 장외채권(RP 제외)이며, 각 상품별 매수 금액은 합산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중개형 ISA는 절세하며 다양한 자산으로 분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연금저축, IRP와 함께 반드시 보유해야 할 필수계좌"라며 "KB증권은 고객 편의를 위해 MTS 내에서 ISA 투자 자산과 절세 효과를 손쉽게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10 09:07: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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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케이뱅크, '봄소풍 보물 찾기' 이벤트...현금·비트코인 받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케이뱅크가 함께 '봄소풍 보물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5000원에서 5만원 사이의 현금과 2만원에서 1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교환코드까지 받을 수 있다. 먼저 케이뱅크는 이벤트를 통해 처음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최소 50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현금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당첨된 금액은 개설한 케이뱅크 계좌로 바로 입금된다. 두나무도 2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교환코드를 무작위로 선물한다.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내 비트코인 보물 찾기'를 눌러서 0.0002BTC~0.1BTC 사이의 비트코인 교환코드를 받고, 지급 받은 교환코드를 복사해 업비트 앱에 등록하면 된다. 이미 케이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지인에게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고 현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유한 링크를 지인이 누르면 회당 최대 1000원까지 지급된다. 링크 공유는 무제한으로 할 수 있으며, 랜덤 현금 받기는 하루 100번까지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새롭게 업비트와 케이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10 08:50: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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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질주' 신한라이프…해외시장은 '숙제'

신한라이프가 통합법인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질주하고 있다. 이영종 사장 취임 후 국내 무대에서는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52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21년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해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신한라이프는 주요 금융지주 계열 생보사 순익 1위 자리도 지켰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순익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한 269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임에도 신한라이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한라이프의 성장 요인으로는 이영종 사장의 근본적 체질 개선 전략이 꼽힌다. 이 사장은 취임 후 수익안정성을 위해 보장성보험 포트폴리오 강화와 요양 및 시니어케어 신사업 확대에 주력해 왔다.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로 지난해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각 영업 채널 모두 증가해 전년 대비 73.4% 성장한 1조57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4분기 대비로도 120.7% 증가했다. 아울러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를 본격 출범시켜 요양사업에 진출했고 지난해 11월 분당데이케어센터를 선보였다. 올해엔 경기 하남시에 도심형 요양시설을 개소하고 오는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서울 은평구에 실버타운 건립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2024년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영업 모델을 도입하고 시장트렌드에 맞는 혁신적 상품을 적시에 공급해 출범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무대에서 순항 중인 이영종 사장의 신한라이프는 해외 사업에서는 아직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2년 베트남법인을 설립했으나 지속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옥의 티'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2022년 41억6800만원, 2023년 35억8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3분기에는 순손실 규모가 69억5700만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영종 사장의 남은 숙제이자 주요 과제로 해외사업이 꼽힌다. 이 사장은 신년사에서 "글로벌 법인은 베트남 환경에 맞는 한국형 프로페셔널 FC채널을 구축하고 양적, 질적 성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엔 베트남법인 출범 이후 첫 번째 'FC채널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하면서 영업력 강화의 첫 발을 뗐다. FC채널은 작년 2월 100여명으로 출범했으나 올해 540여명의 조직으로 성장하면서 베트남 시장에서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베트남법인은 아직 사업 초기 단계이므로 조직이나 영업에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사업 투자와 함께 영업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10 08:16:4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