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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사퇴 이유…"새 리더십 필요"

김진선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사퇴 이유…"새 리더십 필요" 2015년 10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김진선(68)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전격 사퇴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조직위 사무실에서 회의를 주재하면서 '사임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사퇴의 변을 통해 내부 구성원들에게 사퇴 결정을 밝혔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앞으로 3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제 동계올림픽 준비는 후반기로 접어들고 있으며 더욱 세밀한 실행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시기에 새로운 리더십과 보강된 시스템에 의해 조직위원회가 향후 과제에 대처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다"며 "이것이 제가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뒤를 이을 새 위원장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조양호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직을 맡는 것은 국가적 대업을 위한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그룹의 업무가 산적해 조직위원장 임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고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014-07-21 16:24:42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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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직구' 살아야 삼성 선두 안심…임창용 활약에 후반기 성적 달려

선두 삼성 라이온즈의 부진과 꼴찌 한화 이글스의 상승세 속에 2014 프로야구가 22일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전반기 막판 4연패를 당한 삼성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4위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22~24일)을 치르고, 포항에서 3위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25~27일)을 이어간다. 상대 전적에서 6승 3패, 6승 2패로 두 팀에 모두 앞서 있지만 주전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승리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왼쪽 갈비뼈 미세골절 부상을 당한 최형우는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 일본 요코하마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와 일단 선발 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임창용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1군에 복귀한다. 7월에 출전한 4경기에서 2⅔이닝 8피안타 7실점(평균자책점 23.63)으로 최악의 부진을 하면서 팀도 흔들렸다. 타율 0.340·22홈런·62타점의 최형우가 타선의 중심을 잡고, 임창용이 부동의 마무리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삼성의 후반기 선두 수성 여부가 결정된다. 전반기 불펜 평균자책점 5.95로 이 부문 8위에 올랐던 한화는 마지막 3경기에서 연승하는 동안 불펜진이 10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한화는 홈에서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NC와 4강 진입을 목표로 하는 6위 KIA 타이거즈와 차례대로 경기한다. 후반기에는 '심판 합의 판정'이 새롭게 도입된다. 기존에 시행했던 홈런·파울 판정을 포함해 타구의 페어·파울, 포스·태그 플레이 때 아웃·세이프, 야수(파울팁 포함)의 포구, 몸에 맞는 공 등 합의 판정의 대상이 5개로 늘어난다. [!{IMG::20140721000150.jpg::C::480::임창용 /연합뉴스}!]

2014-07-21 16:14:5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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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씨스타 'touch my body' 공개…사랑스러운 섹시 군무

'완전체 씨스타 touch my body로 돌아와' 연기와 솔로 앨범, 음악 방송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걸그룹 씨스타가 1년 2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씨스타는 21일 미니 앨범 '터치 앤 무브'의 타이틀 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비롯해 전곡을 공개하고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 씨스타는 21일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씨스타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선보였다. 케이윌과 정기고가 사회를 맡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씨스타는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비롯해 '오케이 고' '나쁜 손' 등을 선보이며 완전체로 돌아온 소감과 뮤직비디오, 앨범 메이킹 영상 등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무대에서는 씨스타 특유의 관능적인 퍼포먼스와 다른 발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엉덩이를 튕기는 안무 포인트와 발랄한 섹시함으로 구성된 군무에서는 왠지 모를 자유로움이 묻어났다. 특히 여름을 겨냥한 만큼 핫팬트와 검정색 민소매 상의를 착용해 건강미와 함께 완벽한 비치 패션을 완성했다. 씨스타의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조합된 무대였다. 그동안 용감한형제, 이단옆차기와 작업했던 씨스타는 이번 앨범에서 라도, 최규성과 호흡을 맞췄다. 다솜은 "기존에 (작업)하던 분들이 아니라서 참신하고 독특한 곡이 나온 것 같다"고 자평했다. 타이틀 곡 '터치 마이 바디'와 관련해 효린은 "뮤직비디오에도 여름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비비드톤의 컬러가 들어간 의상을 많이 사용했다"며 "달달하고 상큼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개인 스케줄에 전념하다 오랜만에 뭉쳤다. 그만큼 팀워크가 더욱 좋아졌다"며 "이번 무대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컴백을 앞두고 데뷔후 처음으로 노란색으로 염색한 보라는 "그동안 비슷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며 "이번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도 하고 이미지 변신을 위해 노력을 많이했다"고 강조했다.

2014-07-21 16:08: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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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들면 금 따는 '마린보이'…박태환 전종목 우승 MVP

박태환(25·인천시청)이 인천아시안게임을 1개월여 앞두고 출전한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박태환은 2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3초21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혼영 400m는 수영을 한 뒤 처음 나서는 종목이다. 경기 전만 해도 완주가 목표라며 몸을 낮췄던 박태환은 경기가 시작되자 무서운 질주 본능을 드러냈다. 접영 100m 구간을 4위(59초21)로 통과한 그는 배영을 끝낸 후에도 4위(2분08초81)로 선두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가장 약한 평영 구간에서는 5위(3분26초12)까지 떨어지며 1위 정원용(3분23초54)과 2초58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마지막 100m를 남겨두고 자유형으로 영법을 바꾸자 박태환의 세계적인 기량이 빛을 발했다. 50m를 남겨두고 3명을 따라잡은 그는 마지막 50m 구간에서 결국 1위 자리를 빼앗았다. 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100m·200m·400m, 개인혼영 200m·400m, 단체전인 계영 800m 등 출전한 여섯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6관왕이 됐다. 이 중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1분45초25)을 세웠고, 주 종목이 아닌 개인혼영 200m에서는 한국 신기록(2분00초31)을 갈아치웠다. 2006년 카타르 도하에서 자유형 200m·400m·1500m 금메달, 2010년 중국 광저우에서는 자유형 100m·200m·400m 금메달을 따며 2회 연속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른 박태환은 절정의 컨디션으로 인천 대회를 맞이하게 됐다. 박태환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다 30일 다시 호주 브리즈번으로 건너가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마지막 훈련에 들어간다. 다음달 말에는 호주에서 열리는 팬퍼시픽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4-07-21 15:55:31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