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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10월 23일 개최

개막작 '캘러미티 제인'외, 42개국 130편 상영 홍보대사 이나은, "애니메이션 매력 알리겠다"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0)이 10월 23~27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메가박스COEX 에서 개최된다. 지난 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윤갑용 조직위원장, 서채환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선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BIAF2020'의 홍보대사인 에이프릴의 이나은도 참석해 많은 매체의 관심을 끌었다. 윤갑용 조직위원장은 "BIAF는 올해도 아카데미 공식지정 영화제로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채환 집행위원장은 "BIAF가 관객들에게 애니메이션의 즐거움을 되돌려주는 영화제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에이프릴 이나은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BIAF2020'의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 저와 동갑이기도 한 22살 BIAF와 함께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많이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나은은 'BIAF2020'개막작 '캘러미티 제인'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일 수석 프로그래머는 "올해는 총 42개국의 130작품을 선정작으로 확정했다"면서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러시아 특별전'과 함께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을 위한 스페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주목해줄 것"이라 말했다.

2020-09-13 11:02:4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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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1일 금요일

[쥐띠] 36년 병문안 갈일이 있다. 48년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라. 60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 준비. 72년 뱀띠와의 거래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84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 [소띠] 37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49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 61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누구라도 싫어한다. 73년 마른 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해결. 85년 마음이 울적하니 외출삼가. [호랑이띠] 38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야. 50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62년 꽃보다 아름다우니 자신감을 가져라. 74년 망설임이 좋은 결과. 86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토끼띠] 39년 중심을 잘 잡고 일을 처리. 51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63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7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경거망동 하지 마라. 87년 평소실력은 나를 지켜주는 원동력. [용띠] 40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운 법. 52년 향기에 취해서 헛돈을 쓰게 된다. 64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76년 저력을 과시하고 명예도 얻는다. 88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일을 시작. [뱀띠] 41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53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 65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77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89년 생각하다 망설이면 기회는 없다. [말띠] 42년 자녀에게 매번 아프다고 말하지 마라. 54년 고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66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78년 손님이 찾아오나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90년 떠나기도 어려운 더 난처하다. [양띠] 43년 만만치 않은 현실이 슬프다. 55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 67년 부모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79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는 순간 더 커지기 마련. 91년 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존중 받는다. [원숭이띠] 44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한 방법. 56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68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80년 혼자여도 다시 도전. 92년 정든 친구가 먼 여행길을 떠난다. [닭띠] 45년 시간을 갉아 먹는 기분. 57년 원하는 바가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69년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맡는다. 81년 항상 성실하니 큰 일거리가 들어온다. 93년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좋은 일이 생긴다. [개띠] 46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8년 태양은 항상 그곳에 있으니 희망을 가지자. 70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82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94년 높아도 오를 수 있다. [돼지띠] 47년 과거의 내 모습을 자녀에게서 본다. 59년 고쳐야 할 것을 방치한 결과가 나타난다. 71년 믿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다. 83년 거래를 만족스럽게 성사 시킨다. 95년 나의 성공은 헤쳐 나가는 것이 원천이다,

2020-09-11 06:01: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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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샤먼과 종교 사이 (2)

공자는 귀신의 존재에 대해 제자가 묻자 공경은 하되 가까이는 말라고 했다. 공자는 논어의 술이편에서 괴력난신(怪力亂神)이라는 표현을 쓰며 불가사의하거나 신비한 얘기에는 신중했다. 혼과 백을 인정한다 할지라도 보이지 않는 영혼의 문제를 대할 때는 합리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러한 생각은 조상을 공경하며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보는 유가에서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혼백도 사라진다고 보아 보통 4대조까지 조상제사를 지낸다. 불교적 관점과도 통한다. 그러나 불가에서는 윤회의 개념으로 해석되어 업식(業識)은 부단히 상속한다고 보는 점이 차이가 있다. 세월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자연현상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은 신앙으로 대체된다. 고대의 전통을 지닌 샤먼 즉 무속적 인식에서는 오래된 영일수록 그 세력이 강대하다고 본다. 이를테면 오랜 수명을 지낸 나무에게는 그 신령스런 힘이 더욱 강하다고 믿기에 성황당 개념을 입히게 되었고 그런 성황당을 지날 때마다 고개를 숙이고 인간은 마음을 낮추었다. 우리민족의 고유 신앙 역시 그러해서 벽조목(霹棗木) 즉 오래 된 대추나무가 벼락을 만나면 잡귀가 범접을 못한다 하여 이의 신통한 기운을 빌어 도장도 만들고 가구도 만들었다. 과학문명이 발달하면서 여러 가지 자연현상은 그 원인이 설명되었기에 무조건적인 숭배의 대상이 되지는 않지만 아직도 깊은 자연에 둘러싸인 오지의 종족이나 부족들은 조상 대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의식을 신주단지처럼 행해오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무속을 미신으로 치부하며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서도 시험 치는 날 미역국은 먹지 않으며 전 날 밤 꿈에 이가 빠졌다거나 하면 몹시 불안해한다. 앞뒤가 맞지 않는 생각의 모순이다.

2020-09-10 06:00: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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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0일 목요일

[쥐띠] 37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마라. 49년 눈치 보지 말고 당신의 삶을 즐겨라. 61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73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한다. 85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복이 온다. [소띠] 37년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을 느낀다. 49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져야 한다. 61년 가족 간이라도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73년 비 오는데 물을 주는 격. 85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호랑이띠] 38년 지나온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다. 50년 비대해진 자아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 62년 지금은 힘들지만 가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74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86년 준비한 창의력이 빛난다. [토끼띠] 39년 열정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 51년 무지개를 쫓아가다가 망신만 당한다. 63년 신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주의. 75년 거짓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87년 폭풍우가 칠 때는 잠시 피해있는 것이. [용띠] 40년 기다리던 것이라도 잘 살펴라. 52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64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76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88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뱀띠] 41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 53년 고정관념이 운을 막는다. 65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77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89년 희로애락을 자랑으로 나타내지 마라. [말띠] 42년 원하는 대로 일이 술술 풀린다. 54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66년 새 식구가 들어오니 기쁘다. 78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실망시킨다. 90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양띠] 43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날. 55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7년 배우자가 내게 가장 큰 조력자이다. 79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 91년 부모님이 그립다. [원숭이띠] 44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자랑하자. 56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68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어서. 80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92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는 것이 실패가 적다. [닭띠] 45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는 것을 명심. 57년 경거망동하지 말고 차분하게 행동. 69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과감하게 나가라. 81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93년 원하던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개띠] 46년 지갑은 열고 말은 아껴라. 58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7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과도한 지출을 한다. 82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빙빙 도는 하루. 94년 빨강색, 숫자 6이 오늘 행운을. [돼지띠] 47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이다. 59년 지나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현명. 71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이니 이득. 83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95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2020-09-10 06:00: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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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9일 수요일

[쥐띠] 36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이다. 48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현명. 60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이니 이득. 72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84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멀리 날아간다. [소띠] 37년 매번 해오던 일이 신물이 난다. 49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다. 61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7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해야 한다. 85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준비하라. [호랑이띠] 38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 50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62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74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6년 아랫사람과 작은 마찰이 있다. [토끼띠] 39년 편견을 가지고 자녀를 보지 마라. 51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주면 보답을 받는다. 63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하는 날. 75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87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용띠] 40년 하던 일이 낯설게 느껴진다. 52년 평온한 바다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다. 6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76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 88년 선택의 책임감. [뱀띠] 41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53년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65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77년 조언이 결정적 역할. 89년 성공이 눈앞에 왔으니 적극적으로. [말띠] 42년 친구로 인해 곤란을 겪는다. 54년 자식의 재능이 너무 많아 오히려 곤란. 66년 머리는 아프고 몸이 피곤한 날. 78년 집안에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90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자. [양띠] 43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라. 55년 주변의 속삭임이 많으나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전진. 67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9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91년 곧 새벽이 온다. [원숭이띠] 44년 나갈 일이 생긴다. 56년 나의 잣대로 상대를 평가하지 마라. 68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잘 마무리. 80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92년 안타까워 말고 미래를 계획. [닭띠] 45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57년 길이 없으면 새로운 길을 개척. 69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옷차림에도 신경. 81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93년 몸이 피곤한 날이니 충분히 휴식을. [개띠] 46년 내일을 위해 돈을 아껴야 한다. 58년 부부간에도 존중과 배려가 필요. 70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는 법. 82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양보. 94년 좀 더 노력하면 운도 따른다. [돼지띠] 47년 고정관념은 편견을 부른다. 59년 고칠 수 없는 마음은 버려라. 71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하자. 83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95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으니 순리대로 하자.

2020-09-09 06:07: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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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샤먼과 종교 사이 (1)

망자의 혼백과 소통이 잘 되는 사람들을 일러 무속인, 영매(靈媒)라고 칭하기도 한다. 산자와 죽은 자 사이의 소통을 함에 있어 영혼의 소리를 듣고 전달한다는 뜻이다. 영가의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 무속인을 통한 것은 좀 더 미신스럽게 여기나 절이나 성당 교회에서 다루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적 거부감이 덜한 것 같다. 샤머니즘은 비과학적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탓이리라.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영의 문제는 아직도 풀지 못하는 불가사의한 영역이다. 과학에서는 질량불변의 법칙이 존재하는 물질 양식의 진리라고 본다. 인간 역시 물질과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질과 정신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있음은 과학에서 인정하고 있다. 샤먼들은 영의 문제를 다룸에 있어 현대적 옷을 입히는 것 자체는 본질적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그러니 의식행사며 의상이나 기구 등은 과거로부터 이어 내려오던 전통을 고수할 수밖에 없음이다. 이런 부분은 극도의 현대화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무속신앙을 말도 안 되는 미신이라고 치부하게 만든다고 보인다. 그러나 사람이 명을 마친다 해서 그것으로 끝이라고 보진 않는다. 유교에서는 한 마디로는 혼백이라고 통칭해서 부르나 혼(魂)은 하늘로 올라가고 백(魄)은 땅으로 흩어진다고 보았다. 엄밀히 말하면 사람의 숨이 끊어지게 되면 지수화풍 4대의 요소로 형성된 몸과 정신이 지대와 수대처럼 무거운 것은 땅으로 흩어져 돌아가며 가벼운 것은 풍대와 화대로 되어 위로 올라간다고 본 것이다. 넋이라고 불리는 혼은 풍대와 화대로서 하늘로 올라간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요, 몸을 이루는 살과 피는 땅으로 스며들어 흩어진다고 이해했던 것이다. 과히 무리해보이지 않는 해석이다.

2020-09-09 06:00: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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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벼락 맞은 대추나무 (2)

붉은 경면주사는 어떤 힘이 있다는 것일까. 일반 대추나무는 그저 나무일뿐이다. 그러나 대추나무가 벼락을 맞게 되면 순간적으로 고압의 전기가 흐르면서 수축이 일어나게 되고 나무의 형질이 탄소성분으로 변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밀도가 높아져서 물에 들어가도 뜨지 않고 가라앉게 된다. 가라앉는 나무라니.. 이를 보면서 대추나무가 분명 어떤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게 되었다. 이런 나무로 도장을 찍어 중요 서류에 날인을 하게 되면 분명 남다른 효험과 신통한 기운을 발휘해 줄 것이라 믿어 여유 있는 집이라면 벽조목 인장을 만들려했다. 물론 귀족들이나 왕가에서는 옥을 귀하게 여겨 권위를 나타내려는 사용처에서는 옥도장도 선호했지만 개인의 건강이나 집문서 등과 개인용도의 사용에는 벽조목을 길하게 여겼다. 벽조목은 단단하니 큰 가구까지는 아니더라도 소품 가구의 제작에도 사용되었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경면주사의 경우 그 재료가 수은과 유황의 천연화합물로 알려져 있다. 흔하게는 도장 찍는 인주의 원료가 된다. 붉은 색은 예부터 알려지길 귀신들이 싫어하는 색이다. 거기에 수은인 주사는 독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이러한 효능을 지닌 주사를 찍어서 벽조목으로 도장을 찍는다면 실질적으로도 삿된 것을 물리치는 기운이 매우 크다고 유추할 수 있다. 사람에게도 그러하니 질량이 없는 혼백의 종류들은 당연 범접이 어려울 밖에 이러한 실질적이며 합리적 추론에 의해 벽조목과 경면주사는 액막이 부적의 단골 소재가 된 것이다. 액체 금속인 수은의 원광석(原鑛石)을 채취해 보면 거울처럼 깨끗한 은색의 면이 있어 얼굴이 비칠 정도라 경면(鏡面)이라 한 것이며 유황과 합해지면서 붉은 빛을 띠니 경면주사라 이름 한 것이다.

2020-09-08 06:00: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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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8일 화요일

[쥐띠] 36년 좋은 일을 하고도 욕을 먹을 수 있다. 48년 귀인이 나타나니 좋은 투자처가 생긴다. 60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7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84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적다. [소띠] 37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49년 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61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 꿈꿀 시간은 많다. 73년 오늘 하루는 화려한 복장이 어울린다. 85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진다. [호랑이띠] 38년 신선한 먹을거리를 선물 받는다. 50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62년 어린 사람과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74년 배우자가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86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신중. [토끼띠] 39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51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63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75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주의. 87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라. [용띠] 40년 신중히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 5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64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76년 자식의 재능이 많아 오히려 근심이 생긴다. 88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뱀띠] 41년 쉽게 처리된 일이 성과는 늦게 나타난다. 53년 지치기 쉬우니 충분히 휴식. 65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면 만회하기 어렵다. 77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89년 거칠 것이 없겠다. [말띠] 42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오히려 피해를 입을 수 있다. 54년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66년 소금장사 나서는데 비 오는 격. 78년 관청으로부터 큰 일거리를 맡는다. 90년 향기에 취해 시간을 낭비. [양띠] 43년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55년 화려한 상대를 만나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껴진다. 67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9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 91년 바다로 진출. [원숭이띠] 44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유쾌한 만남. 56년 양보다는 좋은 품질로 승부. 68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80년 올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92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닭띠] 45년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가족모임을 가져보자. 57년 자신의 생각을 바로 말하지 마라. 69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81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93년 협력자를 구한다. [개띠] 46년 상황판단이 빨라야 손해 보지 않는다. 58년 지위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행동. 70년 좋은 평가를 받으니 구름을 탄듯하다. 82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94년 늦었어도 빨리 행동해야 후회가 없다. [돼지띠] 47년 소원성취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다. 59년 동분서주해봐야 이득이 많지 않다. 71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이 좋겠다. 83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95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2020-09-08 06:00: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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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벼락 맞은 대추나무 (1)

벼락 맞은 대추나무 즉 벽조목(霹棗木) 얘기를 한 바 있다. 필자도 종종 벽조목을 구할 때가 생기는데 만사는 마음먹기 달린 것이지만 스스로의 공부에 의해서 마음의 힘이 길러지기 전까지는 알게 모르게 타력에 의지할 때도 있는 법이다. 자력으로 우뚝 서서 만사의 주인이 되어야겠지마는 세상사 만사가 원래 풍파가 많고 고해(苦海)인지라 때때로 스승이나 선배 친구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듯 타인의 조력이 있게 되면 우리는 이를 일러 은혜를 입었다고 말한다. 이것이 신앙의 대상으로 확대되게 되면 타력신앙이라 부르게 된다. 복의 원인은 짓지 않으면서 복 받기를 바란다면 이는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인과의 법칙에도 위배되기에 마치 놀부가 흥부 흉내를 내려다가 패가망신만 당하는 자가당착의 결과만 가져올 뿐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부처님을 탓하고 스님들을 탓하곤 한다. 잠깐 얘기가 빗나갔지만 타력에 의지하게 될 때 부적이나 벽조목 같은 오래 된 제액초복(除厄招福)의 방편을 사용하게 될 때가 있다. 방편 자체가 마음에 힘을 주는 면도 있지만 어느 때 필자는 기도를 통해 실제로 마음의 힘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도 어떤 힘이 강하게 작용함을 느낀다. 그러므로 부적과 같은 방편이 필요할 때는 사용의 필요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이는 세상사의 모든 만물이 물질과 정(精)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필자는 통찰하게 된 것이다. 물질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마음이 불편하면 산해진미도 맛이 없는 이치를 안다면 이해가 더 빠를 것이다. 삿된 영이나 기운은 붉은 색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단지 생각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러하다. 이런 이유로 부적을 쓸 때는 붉은 경면주사를 사용한다.

2020-09-07 06:00:5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