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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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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기업은행장 하마평 솔솔…관료출신 Vs 내부출신

올해 말 김도진 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차기 행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행장 후보로는 외부출신인 정은보 한미 방위비협상 수석대표와 내부출신인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시석중 IBK자산운용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김도진 기업은행장을 이어갈 수장으로 내부출신과 외부출신 인사를 놓고 고민 중이다. 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법에 따라 별도의 행장추천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관료출신인 정은보 한미 방위비협상 수석대표가 거론된다. 정 수석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재정부의 국제금융정책관과 차관보,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국장과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퇴임한 정통 경제관료다. 지난 9월부터 맡고 있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협상대사는 다음달 종료될 예정이다. 정 수석대표는 수출입은행장에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발탁되면서 더 힘을 싣고 있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에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수행해줄 관료출신을 기용한 것 처럼 기업은행도 관료출신 행장이 임명될 수 있다는 것. 특히 기업은행 지분 53.24%를 기획재정부가 갖고 있는 만큼 기재부 출신의 정 수석대표가 차기 행장으로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기업은행은 세 번 연속 내부출신이 행장자리를 이어 받았다는 점에서 내부인사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업은행은 2010년 조준희 전 행장 이후 권선주 전 행장, 김도진 현 행장까지 3연속 내부 승진이 이뤄졌다. 내부출신 후보로는 임상현 기업은행 전무이사와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시석중 IBK자산운용 사장이 물망에 오르내린다. 임 전무이사와 김 사장은 승진 서열로 보면 유력후보 1,2위다. 임 전무이사는 서울 노원역 지점장, 미국 뉴욕지점장, 외환사업부장, 퇴직연금부장, 충청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IBK저축은행 대표로 지내다 복귀한 임 전무는 약 34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위, 아래로부터 신임이 두텁다는 평이 나온다. 김영규 사장은 남동공단지점장, 인천지역본부장, 기업고객 본부장, IBK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한 뒤 IBK투자증권 대표로 선임됐다. 그러나 내부출신인 권선주 전 행장과 김도진 현 행장이 내부 서열을 뛰어 넘어 임명된 바 있어 시석중 사장이 부각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시 사장은 기업고객부장과 인천지역본부장, 마케팅 본부장, 마케팅 그룹장을 거쳐 IBK자산운용 대표로 선임됐다. 시 사장은 현 김 행장 내정 당시 막강한 경쟁후보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27일까지다. 금융위는 신임 기업은행장을 12월 중순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2019-11-06 10:40: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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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4년 연속 한빛맹학교 청소년 ‘찾아가는 경제교육’

SC제일은행이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빛맹학교 초등학생을 찾아가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SC제일은행의 한빛맹학교 경제·금융교육은 '찾아가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 내용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금융과 관련한 직업과 진로, 업무 등을 좀 더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청각 교육과 직무 멘토링,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청각 교육에는 SC제일은행과 청소년 금융교육 전문기관, 맹학교 교사,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동 개발한 오디오 콘텐츠를 활용했다. 금융 관련 직업 맞추기 보드게임에는 점자로 만든 게임 도구를 준비하는 등 청각과 촉각을 적극 이용하는 수업 방식으로 진행했다. 직무 멘토링 시간에는 보조강사로 참여한 SC제일은행 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수업을 이끌었다. 김해동 한빛맹학교 교무부장은 "시각장애 청소년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교육자료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때문에 교육 효과가 더 높은 것 같다"며 "은행원들이 직접 봉사자로 나서 실제 은행 업무와 따뜻한 조언을 들려 주기 때문에 해마다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의 '찾아가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경제 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결연을 맺은 전국 초?중학교 및 맹학교를 방문해 금융 현장의 업무와 관련 상식을 알기 쉽게 가르쳐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만 9000명의 학생들이 이 수업을 들었다.

2019-11-06 10:31: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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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강동구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서울 강동구 명덕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신호등'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이정훈 강동구청장, 노상욱 상일동지점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상대적으로 미세먼지에 영향을 더 받는 아동 및 고령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 대기오염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신호등이다.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의 색깔 및 캐릭터로 수치를 표시해 아이들도 쉽게 대기의 오염도를 파악하고, 스스로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지난해 영등포구 내 5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강동구 내 초등학교 7곳 등 신호등 설치 학교를 확대하고 있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는 미세먼지 농도 및 교통사고 위험 감소효과가 있는'미세먼지 안심 발자국'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 154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는 등 성장기 어린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미세먼지 예방 키트인 'KB맑은하늘 선물상자' 2700개를 제작해 아동과 어르신이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06 09:54: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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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지체장애인의 날 맞이 후원금 전달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유망주 장애인 스포츠 선수 육성 지원과 장애인 휠체어 수리를 위한 후원금을 전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홍순봉 전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유망주로 선정된 유수영 선수(16·경기도) 등이 참석했다. 유수영 선수는 선천성 하지기형의 지체장애를 이겨낸 배드민턴 유망주로 2017년에 입문했다. 김제의 한 그룹홈에서 자란 유수영 선수는 올해 3월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이천훈련원에 입소했으며, 지난 10월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단식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우리금융그룹은 외부 지원이 전무한 유수영 선수에게 훈련지원금 1000만원과 맞춤형 스포츠 휠체어를 제공한다. 동시에 장애인 휠체어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인 휠라인과 협력해 전국의 장애인 복지관을 순회하며 휠체어 수리 지원사업도 향후 6개월간 진행한다. 손 회장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도전하는 유수영 선수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찾아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영업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명절맞이 소외계층 지원·우수 사회복지기관 프로그램 후원·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1-06 09:50:3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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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오픈 API 플랫폼' 전 관계사 본격 가동

- 은행·금투·카드·캐피탈·생명·저축은행 등 6개 관계사 참여…하나금융티아이가 독자기술로 자체 개발한 신개념 오픈 플랫폼 - 누구나 샌드박스 테스트에 참여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 지향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6개 관계사의 공동 참여를 바탕으로 ICT 전문 관계사 하나금융티아이가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한 '오픈 API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미 작년 2월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이 독자적으로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서비스를 개시해 지금까지 300여 API로 다양한 외부 플랫폼 사업자와 활발하게 디지털 제휴를 전개해 왔다. 이에 더해 이번 통합 오픈 API 플랫폼에는 그룹 내 KEB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하나카드·하나캐피탈·하나생명·하나저축은행 등 6개 관계사와 그룹 공동 사업으로 추진중인 하나멤버스가 모두 참여했다. 대 손님 채널을 보유한 모든 그룹 내 관계사가 동시에 오픈 API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 것은 국내 금융권 최초이며, 오픈 소스를 활용해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것도 매우 이례적인 최초의 사례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오픈 API 플랫폼 출시를 기점으로 향후 네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그룹 전체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하나금융그룹은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그룹 관계사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룹 공통 서비스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에 따라 그 동안 개별 관계사가 업권의 특성에 맞게 각각 서비스를 제공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그룹이 지향하는 '원 컴퍼니(One Company)' 전략을 디지털 채널 부문에서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둘째로 외부 플랫폼 사업자와의 효과적인 제휴를 통해 손님과 금융 서비스의 접점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환전서비스를 여행 플랫폼과 연계하면, 여행 상품을 구매한 손님이 별도의 은행 방문 및 은행 앱을 구동시키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환전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즉, 손님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 플랫폼의 한 부분으로 금융이 자연스럽게 융화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셋째로 외부의 다양한 생활 컨텐츠를 기존의 금융플랫폼에 입점시켜, 기능 위주의 금융서비스를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방향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현존하는 금융 컨텐츠들은 대부분 손님들이 잔고 조회, 이체 등 특정 목적만 수행한 후 바로 플랫폼을 빠져 나오게 되는 목적지향형으로 서비스 간의 두드러진 차별성이 없다"며 "향후 헬스케어, 여행, 자동차 등과 같은 다양한 생활 밀접형 컨텐츠를 확보해 이들을 금융플랫폼 내로 수용할 수 있게 되면 경쟁력 있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의 진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넷째로 대내외 데이터 유통 채널로 오픈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의 공공 데이터는 API로 유통되고 있으며, 해당 데이터가 중요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에 따라 부가가치가 달라진다. API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인증된 제휴처가 데이터를 요청하면 해당 데이터를 보내주는 것인데, 하나금융그룹은 오픈 플랫폼이 향후 데이터 사업을 견인하는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정기적으로 대외 API 개발자나 사업 담당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해커톤도 추진해 API 생태계 자체의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디지털 총괄 부사장은 "개방성을 전제로 한 혁신이 생존명제가 된 디지털시대에 하나금융그룹의 오픈 API 플랫폼은 금융사의 폐쇄적 서비스정책이 개방형 플랫폼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며 "이번 오픈 API 플랫폼을 선보이며 API 솔루션 제반 기술력을 자체적으로 확보한 만큼, 국내외 유망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효과적인 제휴관계를 기반으로 신개념의 '생활 속 금융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일반 개발자도 오픈API마켓에 접속할 시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제공하는 API 서비스를 샌드박스 테스트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2019-11-06 09:12:15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