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사잇돌 대출] 신한銀, 앱으로도 신청 가능한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5일 스마트뱅크인 써니뱅크 앱을 이용해 무방문·무서류로 이용할 수 있는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내놨다. '사잇돌 대출'은 기존 은행의 신용대출 이용이 어려운 중위험·중신용자를 대상으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중금리 신용평가 모형을 사용함으로써 향후 보증서 없이도 저금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우선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발급여부와 보증한도를 확인한 후에 은행 심사를 거쳐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에서 산정한 신용등급별로 차등 부여되며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상 5년 이내로 거치기간 없이 매월 원금을 균등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5.72%다. 대출을 이용하려면 먼저 본인이 소득금액을 증빙할 수 있도록 증빙자료와 근로자인 경우 재직증빙 자료를 준비하여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스마트폰에 써니뱅크 앱을 설치하면 보증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급여소득자 고객의 경우 무방문·무서류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금리단층과 신용양극화 해소를 위한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으로 은행권의 다양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위한 마중물 역할의 상품"이라며 "출시 이후에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7-05 16:50:05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음주·무면허 사고 숨기고 보험금 타낸 1435명 '무더기 적발'

음주나 무면허 운전으로 사고를 낸 사실을 숨기고 보험금을 편취한 운전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음주·무면허 운전사고를 숨긴 채 보험금을 타낸 1435명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4월 30일까지 경찰의 음주·무면허 운전 적발일자와 교통사고 일자가 동일한 총 3만2146건의 보험금 지급 관련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음주운전 사고 관련자는 1260명으로 15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했으며, 무면허 운전 사고 관련자는 175명으로 2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보험 보상규정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가 음주·무면허로 사고를 내면 자기차량 손해 보상을 받지 못하게 돼 있다. 그러나 다수의 보험사기 혐의자들은 보험회사에 제출한 사고확인서의 음주운전 사실여부를 묻는 질문에 '없음'이라고 허위로 기재하거나 운전자를 바꿔 통보하는 수법으로 자기차량 손해보험금을 타냈다. 보험사기 혐의자들은 주로 고액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자차손해 보험금(315명, 6억 7000만원)을 편취했으며 이번에 적발된 전체 규모(17억원)의 39.4%를 차지했다. 또 편취 보험금이 500만원 이상인 자는 29명으로, 전체 혐의자의 2.0%에 불과한 반면 받은 보험금은 3억1000만원으로 전체의 18.2%를 차지했다. 최대 금액을 챙긴 운전자는 벤츠 S350을 모는 54세 여성으로 5092만원의 자차손해 보험금을 챙겼다. 음주·무면허 사고로 다른 차량이나 운전자에게 손해를 입히면 대인·대물 배상 때 일정 금액의 사고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이들은 음주 사실을 숨겨 대인 300만원, 대물 100만원의 사고 부담금도 피해갔다. 이들이 부당하게 타간 보험금은 1인 평균 118만원이었다. 금감원은 이달 중 보험사기 혐의자 1435명 전원을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보험사기 조사업무 실태점검에서 음주·무면허 관련 보험금 심사의 적정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송영상 금감원 실장은 "보험회사가 운전자의 음주, 무면허 운전여부를 철저히 확인토록 주의를 촉구할 것"이라며 "보험사기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험금 누수를 예방함으로써 선량한 보험계약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5 15:42:42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은행은 지금 포인트 열전'…짠 금리보다 알짜배기 포인트

주요 은행들이 금리혜택에 이어 포인트 경쟁이 한창이다. 0.1%포인트의 금리가 중요해졌지만 저금리 지속으로 은행 간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현금화가 가능한 알짜배기 포인트 부여 경쟁에 나선 것이다. 또한 각 은행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 유인에 나섰다. 같은 듯 다른 은행들의 모바일 경쟁이 뜨겁다. 초금리 시대, 현금 활용가능한 포인트 서비스 인기…우리·KEB하나은행 등 통합멤버십 서비스 구축 "어차피 이 상품이나 저 상품이나 금리는 비슷하죠?." 사상 초저금리(1.25%) 시대, 이자로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났다. 은행이 '돈을 보관해두는 곳'으로 전락한 가운데 금융소비자가 금리보다 부가 서비스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은행도 전략 변경에 나섰다. 우대 금리를 찔끔 얹어주는 것보다 현금 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적립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 시중은행을 비롯해 지방은행들은 통합 포인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KEB하나·우리은행과 신한·BNK금융그룹 등은 통합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KEB하나은행은 포인트 서비스의 포문을 열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통합 포인트 서비스 '하나멤버스'를 출시하고 은행·카드·증권 등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에 쌓인 포인트를 통합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각각 쌓인 포인트는 스마트폰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자동화기기(ATM)에서 즉시 출금하거나 송금할 수 있다. 은행권 내 가장 먼저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회원수도 최근 500만명을 돌파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모그룹인 BNK금융그룹은 지난 3월 출시한 모바일뱅크 '썸(SUM)뱅크'를 통해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썸뱅크는 롯데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금융과 유동이 결합된 모바일뱅크다. 썸뱅크는 일반통장과 포인트 통장이 결합된 형태로, 고객이 보유한 롯데 엘포인트(L.point)를 현금처럼 적금통장에 넣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엘포인트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포인트로, 썸뱅크 내에서 적금·대출이자 납부 등 다양한 금융거래에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5만원씩 적금을 넣는 고객은 현금 4만원에 적립한 엘포인트 1만점을 합해 적금으로 낼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도 지난달 30일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신한캐피탈·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7개 계열사의 통합 포인트 서비스 '판(FAN)클럽'을 내놨다. 판클럽은 신한카드 이용실적 뿐만 아니라 신한그룹 내 다른 금융사의 금융거래 실적에도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예·적금, 펀드, 보험료 납입, 환전, 금융수수료 납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아모레, SSG머니 같은 제휴사의 마일리지로 재전환 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모이면 ATM에서 현금으로도 바꿀 수 있다. 최근엔 우리은행도 '위비멤버스'를 통해 포인트 대전에 합류했다. 위비멤버스는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를 비롯해 위비뱅크, 위비톡 등에서 발생하는 포인트를 모아 '위비꿀머니' 형태로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위비꿀머니는 우리은행의 계좌가 없어도 생년월일이나 인증번호 확인만으로 ATM에서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B금융그룹은 기존에 운영하던 포인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의 '포인트리' 서비스를 전 계열사로 확대해 계열사 내 포인트를 합산해 수수료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1% 시대에 이제 금리 경쟁은 의미가 없어졌다"며 "포인트 서비스는 현금으로 전환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만기 시 한꺼번에 이자를 받는 것보다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포인트 통합 서비스의 경우 은행만 이용하던 소비자를 계열사 내 카드 이용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등 거래고객 확보에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2016-07-05 14:44:39 채신화 기자
우리은행, 모바일 신청 가능한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

우리은행은 5일 금융위 주관으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은행권 공동 중금리대출인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대출대상은 일정 급여·사업·연금소득이 있으며, 서울보증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 대상 중 우리은행의 일정 심사를 충족한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최대 60개월 이내 원금 또는 원리금을 균등분할해 상환해야 한다. 대출금리는 금리우대 포함 상품출시일 현재 3개월 코리보 기준 최저 연 5.20%에서 최고 9.30%이다. 대출신청은 영업점을 비롯해 스마트뱅킹에서도 가능하다. 우리은행의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자동으로 대출증빙서류를 확인하는 핀테크기술인 '모바일 스크래핑' 을 적용, 스마트뱅킹에서 무서류·무방문으로 24시간 365일 대출 신청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 ▲비대면채널로 대출 신청 시 0.2%포인트 ▲급여이체 시 0.1%포인트 ▲공과금·통신비 이체 시 0.1%포인트 ▲12개월 동안 연체 없이 성실히 대출을 상환하는 경우 최고 0.3%포인트 등 다양한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0.6%포인트의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작년 5월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인 위비뱅크에서 출시한 '위비모바일대출'의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금리와 핀테크를 활용해 더욱 편리한 대출신청 프로세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서 나가는 상품과 서비스로 중금리대출 시장 활성화와 서민들의 금리부담을 줄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5 10:39:12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잘 나가는 BNK금융그룹…브랜드평판 1위 부산은행, 2위 경남은행

부산은행이 지방은행 중 브랜드 평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부산은행과 같은 모회사 BNK금융그룹에 속해있는 경남은행이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5일 이 같은 결과를 담은 지방은행(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제주) 브랜드 평판 분석 자료를 내놨다. 연구소는 6개 지방은행 브랜드에 대해 6월 3일부터 지난 4일까지 빅데이터 787만8260개를 분석, 미디어지수와 커뮤니티지수를 포함해 측정한 브랜드 평판지수를 알아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1위를 차지한 부산은행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88만7326으로 분석됐다. 참여자수 41만7900 미디어지수 76만1460 소통지수 34만2243 커뮤니티지수 32만8324 소셜지수 3만7399를 종합한 결과다. 2위인 경남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15만9300 미디어지수 70만854 소통지수 20만772 커뮤니티지수 77만42 소셜지수 5472로 브랜드평판지수 183만6440로 집계됐다. 이어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월 지방은행 브랜드평판 분석부터는 미디어지수와 커뮤니티지수를 포함했다"며 "지방은행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를 보다 다양하게 분석하기 위해 새로운 분석 알고리즘으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2016-07-05 09:07:53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윤종규 KB은행장, "하반기 영업 총력 체제로 전환"

윤종규 KB금융회장 겸 국민은행장(사진)은 "조직의 모든 역량을 영업에 집중하는 총력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4일 열린 7월 정기 조회사에서 윤 회장은 "저성장기에는 고객과의 접점을 잃지 않기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회장은 온·오프라인 채널의 유기적인 서비스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간편하고(Simple), 빠르고(Speedy), 안전함(Secure)을 의미하는 '3S'를 서비스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온·오프라인 서비스가 24시간, 365일 편리하게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오프라인 채널에는 아웃바운드 마케팅을 주문했다. 아웃바운드는 전문지식과 상담역량을 갖춘 직원이 직접 고객을 찾아 나서는 일이다. 또 모든 영업 활동은 "단기적인 '내부 성과평가기준(KPI)' 득점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가치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력구조와 성과체계 개편 방향도 밝혔다. 윤 회장은 "KB의 인력구조에는 한국 사회의 고령화 현상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며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이야기했다. 성과주의에 대해서는 "팀은 물론 개인 성과도 일부 반영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증권과의 통합에 대해 "한가족이라는 동질감과 유대감을 높이면서 새로운 공동 마케팅 기회를 찾자"고 주문했다.

2016-07-04 17:21:31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5일부터 '사잇돌 대출' 본격 출시…9개 은행부터 나선다

5일부터 중·저신용자를 위한 연 6~10%대 보증보험 중금리대출 상품인 '사잇돌 대출'이 본격 출시된다. 우선 9개 시중은행을 시작으로 향후 일부 지방은행과 저축은행도 합류할 예정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수협·제주·전북은행 등 9개 은행은 전국 6018개 지점 창구에서 '사잇돌 대출'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 개인금융신용보험 가입 후 취급하는 신용보증 연계 대출상품으로, 서울보증에서 대출금의 전액을 보증한다. 주요 대출대상은 서민정책금융상품을 이용하기에는 소득이나 신용이 양호하거나 사회초년생, 연금 수급자 등 상환 능력은 있지만 기존 은행 대출은 어려운 4~7등급(CB사 등급기준)의 중신용도 고객이다. 이들 중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의 근로소득자는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사업 영위기간 1년 이상의 사업소득자와 연금소득자는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일 경우만 대출받을 수 있다. 1인당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으로 거치 기간 없이 돈을 빌리는 시점부터 원금과 이자를 갚기 시작해 60개월 안에 모두 갚아야 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대출금리는 보증보험료(연 1.81∼5.32%)와 은행 수취분을 합해 연 6∼10%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대출 요건만 충족하면 모바일뱅킹으로도 즉석 대출해준다. 대구·부산·경남·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4곳은 9월부터 사잇돌 대출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저축은행권도 9월 중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금리 15% 안팎의 중금리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동 대출이 비은행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 금리사각지대에 있던 중신용자들의 금융비용을 실질적으로 크게 덜어줄 것"이라며 "고객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판매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7-04 16:35:5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위비꿀머니 적립받는 '위비꿀모아정기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통합포인트 플랫폼인 위비멤버스 출범을 기념해 위비꿀머니 적립 특화상품인 '위비꿀모아정기적금'을 4일 내놨다. 이 적금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인 '위비꿀머니'(1꿀=1원)를 다양한 방식으로 적립할 수 있도록 특화한 정기적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위비멤버스에 가입한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매월 납입금액 30만원 이하, 가입기간은 1년~2년 범위 내 월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1년 이상 2년 미만인 경우 연 1.60%, 2년인 경우 연 1.65%이다. 추가로 적금 적립금액의 1%를 위비꿀머니로 제공해 1년제 정기적금 기준 최대 3.44%의 금리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년에 10만원씩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기본 이자 1만400원에 위비꿀머니 1만2000꿀을 제공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멤버스 출시를 기념해 우리은행 거래 고객들에게 저금리시대에 딱 알맞은 고금리 상품과 함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위비꿀머니 제공으로 감사의 혜택을 드리는 상품"이라며 "위비톡, 위비뱅크, 위비마켓 등 위비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위비꿀모아정기적금 출시기념'으로 매 100번째 가입고객에게 1만꿀, 오는 9월 말까지 위비꿀모아정기적금과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같이 가입하면 5000꿀을 제공한다. 또 '위비멤버스 런칭기념'으로 9월 말까지 위비멤버스 회원가입 후 로그인 시 1000꿀, 친구에게 추천해 가입완료시 최대 5만꿀을 제공한다. 위비꿀머니는 예적금 신규, 신용카드 연회비 납부, 대출이자 및 금융거래 수수료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1만꿀 이상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다.

2016-07-04 15:46:3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