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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IPS플랫폼 개발

신한은행이 적립금운영계획서(IPS) 플랫폼 자체 개발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 부채연계투자(LDI)를 기반으로 한 적립금운용계획서 컨설팅 서비스를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가입업체 대상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따라 300인 이상 확정급여형 사업장은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와 도입이 의무다. 이에 신한은행은 IPS운용플랫폼을 개발해 주요 공공기관 및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제공했다. IPS운용플랫폼은 부채를 고려한 자산배분전략인 LDI를 통해 고객사의 투자성향을 고려해 목표 수익률 설정부터 전략적 자산배분, 최종 상품제안 및 운용성과 평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확정급여형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퇴직급여부채 장기 Trend 분석 ▲부채 관련 리스크 점검 등 퇴직급여부채 관련 전반적인 히스토리 관리 Tool을 지원 ▲AI 알고리즘을 통한 자본시장 예측 시나리오 산출 ▲LDI 전략을 기반으로 부채 시장리스크 헤징 등 고객사의 퇴직급여부채 관리와 자산운용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IPS운용플랫폼을 통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 보고서 제작과 적립금운용계획서 자동 생성을 지원해 퇴직연금 확정급여형 가입업체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장 많은 퇴직금을 고객들이 믿고 맡겨 주시는 만큼,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높은 수익률로 보답해 드리겠다"며 "앞으로 IPS 컨설팅 서비스를 온라인채널까지 확대해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03 11:26: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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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아주대학교의료원, '주거래은행 및 기부신탁' 맞손

KB국민은행과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주거래은행 및 기부신탁' 업무협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아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박해심)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주거래은행 및 기부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박해심 아주대학교의료원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아주대학교의료원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주거래은행 재협약을 계기로 병원과 대학 소속 임직원에게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아주대학교의료원의 운영자금 관리 ▲임직원 대상 금융편의 제공 ▲아주대학교의료원 출장소 및 KB사이버브랜치, ATM 운영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 업무협약을 함께 체결해 은행의 신탁을 활용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해심 아주대학교의료원장은 "한국 금융을 대표하는 KB국민은행과의 업무제휴 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한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아주대학교의료원에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겠다"라며 "양 기관 모두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2-08-03 11:25: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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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IBK기업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우수근로자의 장기재직과 유입을 위해 운영하는 정책성 공제상품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해 일정 기간 이상 재직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이 가능한 상품이다. 중소기업에게는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할 수 있고 근로자에게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부정책성 공제상품'으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공제 가입에 따르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입기간은 기존 '청년내일채움공제'의 5년에서 3년으로 중소기업 월 납입금액은 평균 24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또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E-러닝, 단체상해보험 가입, 휴가비 지원 등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판매한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들 중 상품 만기가 도래한 근로자로 해당 기업에 계속 근무 중이면 가능하다. 기업과 근로자가 각각 매월 14만원씩 납입하고 3년 후 근로자가 만기금액(1008만원+이자)을 수령할 수 있어 본인이 투자한 금액의 약 2배 이상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정부정책 사업인 만큼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기업은 근로자를 위해 납입한 금액의 25%를 인력·연구개발비 항목으로 세액공제 받을 수 있으며 근로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금 재예치 시 기업이 납입한 금액에 대해 근로소득세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장기재직을 통한 생산성 향상,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인력유입 확대 등 우수인력에 대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02 14:42: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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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 임직원 대상 자율 영업문화 강조

우리은행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신의 하반기 영업목표와 다짐을 스스로에게 적어 보내는 '나에게 쓰는 편지 감성 터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평소 임직원들의 자율 영업문화와 자발적 동기부여를 강조해 온 이원덕 우리은행장의 뜻이 담겨 있다. '나에게 쓰는 편지'는'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의 내가, 12월의 나에게 쓰는 편지'라는 주제로 전 임직원이 본인의 영업 다짐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행내 시스템을 통해 편지에 작성해 전송하면 연말 본인에게 회신되는 방식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스스로 목표를 세워 실천하고, 달성한 목표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자율 영업문화 선순환 체계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원덕 은행장은 솔선수범형 리더십으로 이번 이벤트에 가장 먼저 참여하며 하반기 성공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이 행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목표를 세우고 작은 성공(Small Success)을 성취해 우리은행의 성공적인 도약(Great Move)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과거 수직적 영업문화를 탈피하고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영업문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감성 터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02 11:29: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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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상반기 당기순이익 2883억 달성

신협중앙회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8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재무 현황에서는 지난해 말 대비 ▲총자산 134조4000억원(8.0%↑) ▲여신 102조4000억원(9.2%↑) ▲수신 121조6000억원(8.8%↑)으로 나타났다. 전국 873개 조합의 평균 자산은 1539억원이다. 지난해 말보다 114억원 증가했다. 자산규모가 3000억원 이상인 조합은 18곳이 늘었다. 300억원 미만 조합은 9곳이 감소하면서 소형조합과 대형조합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자산규모가 가장 큰 조합은 대구 청운신협이다. 2조163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경기 장안신협이 72억8000만원으로 최대 실현조합으로 나타났다. 3000억원 이상 자산규모의 대형조합은 117개 조합(13.4%)으로 전년 말 99개 조합(11.3%)보다 늘었다. 300억원 미만 소형조합은 162개 조합(18.6%)으로 전년 말 171개 조합(19.6%) 대비 1.0%감소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늘 곁에서 평생 힘이 되고자 노력하는 신협을 찾아주신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며 최근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2 09:12: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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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금리' 당장 빚 못 갚을 때 조금이라도 이자 줄일려면?

기준금리 인상이 거듭되면서 대출을 받는 사람보다 빚을 갚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 이자를 조금이라도 줄여나가며 갚아가는 방법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기준금리 상승으로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8년10개월 만에 6%대에 돌입했다. 국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해 안으로 연 3%까지 올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가계대출 감소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의 지난 28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7635억원으로 6월말 대비 1조8886억원 감소했다. 이는 올해 들어 3월과 5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700조원을 밑돌며 7개월 연속 감소가 유력하다. 특히 신용대출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29조4659억원으로 전월말과 비교해 1조2130억원 줄었다. 올 상반기 전체 은행권의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10조2000억원이 감소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차주들의 부담을 낮춰 주기 위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우선, 지방은행이 금리인하를 추진하고 나섰다.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은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연간 금리 상한폭을 축소했다.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변동금리 주담대고객을 대상으로 연간 금리 상한폭을 제한해 금리 상승기 이자 증가를 억제하는 상품이다. 부산은행은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의 연간 금리 상한폭을 기존 0.75%포인트(p)에서 0.5%p로 내렸다. 여기에 신규 거래고객의 대출만기도 기존 30년에서 최대 40년으로 확대한다. 대구은행도 금리상한형으로 전환한 주담대 상품에 대한 연간 금리 상한폭을 0.75%p에서 0.45%p로 축소했다. 또 대구은행은 서민지원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금리를 0.5%p 인하한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이 낮아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과 고금리로 사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저신용·저소득자 전용대출 상품이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이자 부담이 확대된 차주를 보호하기 위해 금리상한형 주담대와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도 차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5일 개인사업자 고금리 대출과 서민지원 대출 금리를 각 최대 1%p 내렸다.신한은행도 기준 5% 초과 금리로 주담대를 이용하는고객의 금리를 5%로 일괄 감면해 준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고,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0.45%p, 0.55%p 인하했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변동금리 주담대를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안심전환대출'을 오는 9월 시행한다. 시가 4억원 미만 주택 소유자로서 부부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차주가 대상이다. 이 상품의 금리는 신청 시점인 9월 보금자리론 금리에서 0.3%p 낮은 수준으로 책정된다. 이달 보금자리론 금리가 4.60~4.80%에 웃도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4%대 금리로 갈아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9월 시행예정인 안심전환대출은 시행 시기에 따른 금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결정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한은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 유력한 만큼 차주들 입장에서는 원리금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내년부터 신청이 가능한 '일반형 안심전환대출'은 주택가격 조건을 9억원까지로 완화하고 소득 제한도 두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대출한도는 5억원 내에서 보금자리론 금리보다 0.1%p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학자금대출 이자를 인하하고 나섰다. 지난달 27일 주금공은 이용자의 대출금리를 연 2.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대상자는 2005년 7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주금공의 학자금대출을 받아 이용 중인 약 1만8000명"이라며 "대상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더라도 금리를 일괄적으로 인하해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02 06:00:1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