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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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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구속심사 출석…연신 "죄송"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사진=손진영 기자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을 지원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박 전 회장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박 전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15분께 법원에 도착한 박 전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증거인멸을 시도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답했다. 앞서 일본으로 출국하려다 금지돼 제기된 해외 도피 의혹에 대한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민형)는 지난 10일 박 전 회장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안의 중대성, 증거 인멸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회장은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무리하게 지배력을 확장, 그룹 전체에 동반 부실 우려를 불러왔다는 의혹이다. 먼저 조사를 진행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지난해 8월 금호산업 등에 총 3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박 전 회장과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그룹 임원 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이들이 박 전 회장 중심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던 금호고속의 재무 상태가 열악해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그룹 컨트롤 타워인 전략경영실을 통해 해외 기내식 업체와 계열사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기획해 실행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금호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전략경영실을 중심으로 금호고속 자금 조달 방안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독점 사업권을 스위스 게이트그룹에 넘기고 대가로 1600억원 규모의 금호고속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하게 했다고 공정위는 봤다. 박 전 회장 등은 이 같은 거래의 협상이 지연되자 2016년 8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금호산업 등 9개 계열사를 동원해 총 1306억원을 담보 없이 1.5~4.5% 수준의 저금리로 단기 대여하도록 한 의혹도 받고 있다. 공정위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은 지난해 11월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12 15:06:2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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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하반기엔 '정상궤도' 진입할까…청신호 多

-백신 접종자 수 UP…'국제선 재개' 기대감도 UP -풀리는 '국가간 봉쇄'…코로나 확진자 수가 관건 김포국제공항 내 한산한 국제선 청사.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항공사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백신 효과'로 국제선 정상 운항에 나설지 관심이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올 하반기부터 국제선을 다시 운항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 백신을 맞은 접종자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와 함께 각국의 항공편을 이용한 이동 제한 조치도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규제 때문에 잠정 중단됐던 국제선을 재개하고, 동시에 줄었던 항공 이동 수요도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5일부터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자는 해외 출국 후에도 자가 격리가 면제되기 시작했다. 확진자 접촉, 해외 출국 등에도 격리 대신 능동감시로 분류하는 자가 격리 조정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당초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해외 출국자 등은 돌아온 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해 사실상 출국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2주간 자가 격리로 인해 해외를 다녀올 수 없었던 여행객도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 9일에는 영국발 직항 항공편 운항이 코로나 여파로 중단된 지 약 4개월 만에 재개되기도 했다. 앞서 정부는 영국에서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지난해 12월 23일 영국발 직항 항공편 운항을 중단시킨 뒤 해당 조치를 재차 연장해 온 바 있다. 지난 2일부터는 영국발 입국자에 대한 국내 도착 직후 임시생활시설 코로나 진단검사 절차가 사라졌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는 상황 또한 항공업계에 긍정적이다. 미국은 최근 자국행 국제선 항공기 탑승자들에게 적용하는 코로나 진단 검사의 요건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7일 탑승객들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제시할 때 자가 진단 키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당초 2세 이상 승객은 비행 3일 전까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을 경우에는 지난 3개월 이내에 회복했다는 증거도 제시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직 하반기 항공 업황의 회복 여부를 가늠하기는 힘들다는 평이 나온다. 점차 백신 접종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도 뚜렷한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언제 다시 코로나가 확산해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며 국제선 운항이 중단될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날도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35명을 기록하며 나흘 만에 500명대를 초과하기도 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평일 400명 이상 확진자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고 있고, 영국 유래 변이 바이러스가 다수 확인된 울산을 중심으로 한 경남권에 이어 호남권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국적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는 대한항공은 올 2분기에도 '나 홀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 2분기 매출 1조7457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12 15:06:2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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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HMM, 국내 기업 위한 임시선박 투입…인도 코로나19 의료품 우선 선적

12일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가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HMM이 선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 지원에 나섰다. HMM은 국내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3척을 미주노선에 추가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먼저 출항 예정인 68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호'는 이날 부산항을 출발한다. 해당 선박은 전체 화물의 6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다. 이어 1800TEU급 다목적선 '유라니아호'도 19일 부산을 출항해 다음 달 14일 미국 동안 서배너항에 도착한다. HMM은 최근 물동량 급증으로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불가능해지자 다목적선을 임시로 투입한다. 세 번째 투입 예정인 6300TEU급 'HMM 오클랜드호'는 이달 23일 부산에서 출발해 미주 서안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할 예정이다. 선박은 현재 HMM 인도서비스에 투입 중이지만 수출 물류 지원을 위해 긴급 투입이 결정됐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 12회, 미주 동안 3회, 러시아 3회, 유럽 2회, 베트남 1회 등 총 21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했다. 이번에 출항하는 3척의 임시선을 포함하면 총 24척으로 늘어난다. HMM 관계자는 "현재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임시 선박을 지속해서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HMM은 인도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치료용 산소 및 관련 의료 용품에 대해, 최우선 선적은 물론 운임은 '1달러(USD)'만 받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인도를 기항하는 모든 선박은 의료용 산소와 산소 탱크·산소통·휴대용 산소 발생기·산소 농축기 등을 우선 싣는다. HMM은 "인도적 차원에서 해당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도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6일부터 4일 연속으로 40만 명 대를 기록하고, 사망자 수가 총 2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혈중 산소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코로나19 중환자들의 산소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환자들의 희생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1-05-12 13:56: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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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hy와 손잡고 '랜선여행 푸드박스' 출시

제주항공 hy 랜선여행 푸드박스. 제주항공이 유통전문 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와 협업해 '랜선여행 푸드박스'를 출시했다. 제주항공은 12일 이번에 출시되는 '랜선여행 푸드박스'가 총 1만개 한정 hy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브런치 세트에 제주항공의 할인쿠폰과 '랜선여행 탑승권'을 추가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제품에 포함된 탑승권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실제 비행기에서 촬영한 현장 영상을 볼 수 있다. 영상에는 이륙부터 승무원의 안내방송까지 모든 비행 장면이 1인칭 시점으로 담겨 있어 브런치를 즐기면서 여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브런치와 랜선여행을 즐긴 후 진짜 여행을 떠날 고객을 위해 '국내선 플라이백플러스' 8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푸드박스에 포함된 제품은 hy의 '슈퍼100팅글', '잇츠온 샌드위치', '잇츠온 반숙란', '하루야채 마시는 샐러드'다. hy의 온라인 몰 '프레딧'에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랜선여행 푸드박스' 출시에 맞춰 제주항공의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자 10명에게 푸드박스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공식 SNS에 이벤트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산업간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색 상품이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여행의 감성을 선물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12 10:01:5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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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호주 느낌 살린 'A380 무착륙 관광비행' 실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호주 느낌을 살린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가고 싶은 호주, 만나고 싶은 호주' 컨셉으로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달 세 차례(15일, 22일, 30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과 22일 오후 12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2시 50분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30일은 오전 9시 30분 출발해 오전 11시 50분 도착할 예정이다. 이달 세 차례 관광비행 시 인천국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와 게이트에서 호주 대사관 마스코트인 코알라 '코코'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호주 대사관과 호주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텀블러 킵컵과 메신저 백, 호주를 대표하는 분다버그 음료 세트, 호주 내추럴 그란츠 치약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탑승자 전원에게는 록시땅 어메니티 키트를 제공한다. 또, 비행 중 기내에서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IF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스위트,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등을 탑승하는 모든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동편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호주 관광청 한국사무소 조진하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호주 테마 무착륙 관광비행편에 많은 가족 여행객들이 탑승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코로나가 종식돼 아름다운 청정 호주를 실제 방문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국제선 운항인 무착륙 관광비행은 탑승객들이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또,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인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기내 면세점은 할인 혜택이 있는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에서 예약 주문해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아시아나항공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인 'ASIANA Care+'에 따라 항공기 탑승 전 체온을 측정하고 운항 중인 항공기를 최소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하는 등 안전한 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달 실시하는 '가고 싶은 호주, 만나고 싶은 호주' 편에 이어 다음 달에는 '대만'을 컨셉으로 하는 아시아나항공 A380 무착륙 관광비행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12 09:55:2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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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도 현지에 특별기 운항…"국적사로서의 역할"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 교민 및 기업인 수송을 위해 긴급 특별기를 편성하는 등 국적항공사로서의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인도 현지 코로나19 감염자가 연일 40만명을 넘는 상황이 지속하면서 현지 교민 및 기업체 관계자들의 안전한 귀국 지원을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특별 수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과 8일 인도의 벵갈루루와 델리에서 두 차례 특별기를 운항해 총 368명을 수송한 바 있다. 또, 이달 11일 오후 2시 인천에서 인도 델리로 출발하는 세 번째 특별기를 추가로 띄웠다. 해당 항공편은 같은 날 오후 9시(현지시각) 인도 델리를 출발해 12일 오전 7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중 총 네 차례의 특별기를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델리 노선에 세 차례(14일, 27일, 30일), 벵갈루루 노선에 한 차례(21일) 특별기를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교민들의 귀국 희망 수요를 파악해 다음 달 추가 운항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번 특별 운항편은 기내 안전 확보를 위해 전체 좌석의 60% 이하로 승객 탑승이 가능하다. 그 중 내국인의 탑승 비율은 90% 이상으로 운영돼야 한다. 운항 및 캐빈승무원들을 비롯한 모든 탑승 직원들은 방호복을 착용하며 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 3회 및 귀국 후 격리에 필요한 조치를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지 조업을 위한 운송 전담 직원 2명, 정비 지원을 위한 탑승 정비사 2명을 파견해 교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귀국을 돕는다. 아울러 인도 특별기에는 출발 전 공기순환시스템의 헤파 필터를 새롭게 교체하고, 항공기 내부의 수평적인 공기 흐름 차단을 위한 차단막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기내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역시 인도 특별기 편성 결정까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대한민국 국적사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 교민 및 자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안전한 방역을 위한 조치에 대해 탑승객들의 협조와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외교부와 해외 대형재난 시 우리 국민 긴급대피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2017년 인도네시아 발리에 화산으로 고립됐던 교민 수송을 시작으로, 지난해 코로나19로 고립된 재외국민 수송을 위한 특별기를 이란, 베트남, 터키 등에 적극 투입하는 등 대한민국 국민의 긴급 대피 및 지원을 위해 국적항공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11 10:19:0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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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 김포-제주 노선 한정

제주항공이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를 오는 5월20일부터 운영한다. 제주항공이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를 오는 5월20일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는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제주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항공운송용 자전거 캐링백을 제공해 목적지까지 자전거를 안전하게 운송해주는 상품이다. 서비스 오픈은 5월10일 오전 10시부터이며, 5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는 김포~제주(제주~김포)노선으로 한정되며 김포 출발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제주 출발은 17시부터 20시까지의 항공편에서만 캐링백 이용이 가능하다. 캐링백 서비스는 위탁수하물이 포함된 FLY Bag, FLY Bag+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만 이용 가능하며, 항공운송용 캐링백 대여 외에 5kg의 초과수하물을 추가로 제공한다. FLY운임의 경우 이용이 불가하다. 캐링백 서비스를 취소하고자 할 경우는 최초 여정 출발일 3일 이전까지 가능하며 이후로는 취소가 불가능하다. 가령 5월20일 출발하는 여정의 경우 5월17일까지만 취소가 가능하다.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분해, 조립하는 서비스로서 조립 도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자전거 분해 및 캐링백에 넣는 시간을 고려해 평소보다 1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5-10 16:4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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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韓·해외 법인 물류시스템 통합했다

글로벌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 개발·본격 운영 편의 강화·비용 절감 '장점'…한국 포함 8개국 우선 사용 CJ대한통운이 글로벌 통합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를 개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큐브릿지 시스템을 이용해 회의를 하고 있는 CJ대한통운 직원들. CJ대한통운이 한국과 해외 각국 법인들이 사용하던 국제물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확립해 사업 역량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를 개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큐브릿지는 CJ대한통운의 한국과 해외법인, 인수합병을 통해 합류한 글로벌 패밀리사들이 제각각 운영하던 포워딩 시스템을 대체하는 단일 시스템이다. 포워딩이란 고객의 화물에 대해 한국과 해외 또는 해외 국가 간 항공, 해상 국제물류를 대행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큐브릿지 도입으로 전 세계 CJ대한통운 포워딩 사업팀들은 하나의 조직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제각각 갖고 있던 영업정보들을 공유해 영업자산화할 수 있고, 업무 프로세스도 글로벌 표준화할 수 있게 돼 운영 역량을 한층 높일수 있게 됐다. 큐브릿지는 고객사의 편의 강화와 비용 절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사가 큐브릿지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견적을 의뢰하고 가격, 일정에 가장 적합한 선사나 항공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전 세계 항공, 해상 수출입 운송 단계별 현재 상황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파악하고 화물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화물 운송 현황을 자동 메일 및 고객사 포털을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컨테이너 화물을 컨테이너 적치장(CY)에 둘 경우 무료이용 기간이 지나면 추가 비용을 물지 않도록 공지하는 기능도 갖춰 불필요한 비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전자 문서관리 기능을 도입해 서류없는 업무환경이 구축됐다. 단순 반복, 수작업 서류 업무를 자동화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화물선 도착일시 예측 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도 적용돼 업무 소요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중국, 홍콩, 캐나다,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총 8개국 법인이 1차로 큐브릿지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전 세계 법인과 글로벌패밀리사들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첨단 기술 경쟁력이 곧 물류경쟁력인 시대에서 지속적인 초격차 역량 개발을 통해 물류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0 09:35: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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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총파업 '결정'…신선식품 배송 거부키로

지난 6일 투표 결과 77%가 찬성, '파업 가결' 파업시기는 위원장에 위임…중재·협상 우선 파업시 6400여명 조합원 중 1907명 동참키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 7일 서울 서대문 서비스연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승호 기자 택배노조가 파업을 결정했다. 다만 당초 11일로 예정했던 파업 시기는 정부·정치권의 중재, 택배회사들과의 협상 여부 등을 감안해 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엔 전체 조합원 6400여명 중 1907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파업 방식은 부분파업으로, 전체 택배물량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신선식품 택배 배송을 거부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7일 서울 서대문 서비스연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택배노조는 전체 노조원 640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유효투표권자 5835명 가운데 5298명이 참여해 90.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결과 찬성 4078명, 반대 1151명, 무효 69명으로 77%의 찬성율을 기록, 파업이 가결됐다.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은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수 있는 모든 절차는 마무리됐다"면서 "파업돌입 인원은 단체협약을 체결해 쟁의권이 없는 우체국조합원이나 아직 조정절차가 끝나지 않아 파업권이 확보되지 않은 조합원들을 제외하면 1907명이 동참하게 될 것"이라며 "실제 파업을 하더라도 파업방식과 파업수위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 위원장은 "파업시기도 정부와 정치권이 택배 문제 중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택배사들과의 협상도 남아 있는 만큼 최대한 대화와 협상을 시도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택배노조는 고용노동부에는 저탑차량에 대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에 즉각 착수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저탑차량운행중지 명령을 내려야한다고 전했다. 택배노조가 고용부의 '근골격계부담작업의 범위 및 유해요인조사 방법에 관한 고시'에 따라 실시한 저탑차량 근골격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저상차량만을 운행하는 택배노동자 319명 중 응답자의 69~94%는 근골격계부담작업 2~10호 총 9개 항목이 모두 해당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택배노조는 아파트의 지상출입을 막는 단지에 대해선 택배사가 그에 상응하는 요금을 추가로 부과해야한다고 밝혔다.

2021-05-07 11:01: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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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플라잉 카' UAM사업 진출…현대차·한화와 경쟁 본격화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UAM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실현시키는 사업이다. 이미 UAM 사업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현대차그룹, 한화그룹 등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각 부서 전문가로 구성된 UAM사업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운항, 종합통제, 항공우주사업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TF에서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운송사업과 항공기 제조,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UAM 사업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UAM은 30~50㎞ 단거리 항공교통 서비스로 인구가 집중된 대도시의 지상교통 혼잡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UAM 관련 사업은 2040년까지 최대 15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도 교통체증 및 환경문제의 해결 수단으로 UAM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상태다. 우리나라 역시 UAM 산업에 적극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6월 UAM 팀코리아 발족식을 갖고 대한민국 UAM의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2025년 상용서비스 최초 도입을 목표로 2030년부터 본격 상용화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UAM 산업이 기존 항공분야와는 달리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며, 주요 선진국들과 경쟁 또는 우위에 설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국내 UAM 시장 조성단계에서 핵심 플레이어 역할을 해온 곳은 현대차와 한화시스템이다. 현대차그룹은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기술·인프라스트럭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 성사시 자동차업체와 방산업체 간 첫 'UAM 동맹'이 된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부터 미국 '오버에어'와 함께 에어모빌리티 기체인 '버터플라이'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미국에서 기체의 핵심인 전기추진시스템을 테스트할 계획도 밝힌 바 있다. 이제 대한항공도 UAM사업에 뛰어들면서 3파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UAM 팀코리아 일원으로서, 교통관리, 운송서비스, 비행체 개발 분야에서 대한항공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경험과 기술이 우리나라 UAM 육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형 UAM 운용개념 개발, 안전한 항행·교통관리 및 운송서비스 핵심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참여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07 10:32:14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