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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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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몰리는 여행객…LCC, 경쟁 심화로 '레드오션' 우려

-일본·홍콩 등 단거리 못 가…韓 여행객, 대신 '베트남' 간다 -韓 항공사에…뱀부항공·비엣젯 등 베트남 항공사까지 가세 대표적 단거리 노선이었던 일본·홍콩에 수요가 줄면서 '베트남'이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는 모습이다. 최근 일본과 홍콩 등 기존 인기 노선이었던 지역에 여행 보이콧·시위 장기화 등이 잇따르면서 또 다른 단거리 노선인 '베트남'이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국적 항공사뿐 아니라 베트남 국적의 항공사들도 신규 취항하며 한국 여행객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반면 베트남으로 향하는 한국인 대비 방한하는 베트남 관광객의 규모가 작아 인바운드 시장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부산·에어서울 등 최근 베트남 지역에 신규 취항하는 국적 항공사들이 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6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베트남 나트랑으로 가는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호찌민과 하노이, 다낭, 푸꾸옥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5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에어부산도 지난 26일부터 부산-나트랑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에 나섰으며 국적 LCC인 에어서울도 지난달 16일 하노이, 18일 나트랑에 취항하며 다낭을 포함해 베트남 노선 3개를 운항 중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노선 신규 취항 배경에 대해 "우선 수요가 있어서다. 줄였던 일본 노선의 기재를 베트남 노선으로 돌렸다. 다낭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간다"며 "요즘에 베트남을 워낙 한국 사람들이 많이 여행하기도 하고 특히 나트랑의 경우 '제2의 다낭'으로 몇 년 전부터 뜨고 있는 도시라 취항을 하게 됐다. 베트남 수요가 요즘 많이 늘고 있는데 공급이 늘면서 수요가 따라오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노선에 투입했던 기자재들이 여유가 생겨 동남아 쪽으로 노선 다각화 차원에서도 돌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베트남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이 늘면서 이를 공략하고자 하는 베트남 국적의 항공사들도 한국 시장에 신규 취항하고 나섰다. 베트남 국적의 뱀부항공은 지난해 10월 17일 인천-다낭 노선을 대상으로 첫 정기 국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어 11월에는 인천-나트랑 노선 운항에 나섰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는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또 다른 베트남 국적 항공사인 비엣젯도 오는 15일 인천-달랏 노선, 16일 인천-껀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한편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 대비 방한하는 베트남 관광객이 적어 인바운드 수요를 늘려야 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베트남으로 출국한 한국인(33만 9560명) 대비 방한한 베트남인은 4만3617명으로 규모가 약 7.8배가량 차이난다. 또한 최근 들어 일본과 홍콩 등 근거리 노선에 연일 이슈가 터지면서 수요가 줄자 그 대체 노선으로 베트남이 각광받고 있어 한국인의 베트남행은 더 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베트남 출국자 수는 각각 ▲7월 27.4% ▲8월 25% ▲9월 49.4% 증가했다.

2020-01-05 14:54: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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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티웨이페이 쓰고 할인 받으세요"

티웨이항공이 '티웨이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인 티웨이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제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티웨이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및 부가서비스 번들 예약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 국제선 예약 시 5천원, 국내선 예약 시 3천원, 수하물과 부가서비스 번들 구매 시 1천원 할인 가능한 쿠폰을 모두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항공권 결제 과정에서 티웨이페이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페이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티웨이항공의 전용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자주 사용하는 결제 카드를 사전에 등록해두면 결제할 때마다 추가로 로그인 할 필요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티웨이항공은 고객들의 간편하고 실용적인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티웨이페이를 포함해 국내외 10개의 간편결제 시스템 제공 등 편리한 결제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항공권 구매 시 여행자보험까지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원클릭 여행자보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렌터카·와이파이 등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및 할인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티웨이페이 이용하고 추가 할인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하면 더욱 실용적이고 알찬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1-02 16:31:3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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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2020년 새로운 시작'…"수익선 개선 이룰 것"

지난해 말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한 아시아나항공이 2020년 경영방침을 '새로운 시작(rebuilding)'으로 정했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우리 아시아나항공에게 새로운 시작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찾아왔다"며 "새로운 인수사와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대전환점의 첫걸음을 떼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계약체결로 2조2000원에 달하는 자본투입으로 항공업계 최고수준의 재무건전성을 확보, 신형 항공기와 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해졌다. 한 사장은 "2019년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많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난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어려웠다"며 "무급휴직, 임원 급여반납 등 임직원들의 고통 분담 노력과 구조조정으로 위기를 우리 힘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2년간의 성과를 뛰어넘는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의 경영방침을 '새로운 시작 2020'으로 정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과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경쟁력을 토대로 고객의 요구와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수익성 중심의 네트워크 항공사로 거듭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성원들에게 ▲수익성 개선 ▲고객 감동 ▲가장 안전한 항공사 등을 목표로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한 사장은 먼저 "반드시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자"며 "올해 최첨단 차세대 기재 7대가 도입되고 여기에 운영비용 절감효과가 더해지면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사장은 "고객 감동을 위해 노력하자"며 "고객들이 아시아나를 선택하는 이유를 보다 더 세밀히 분석하고 우리의 서비스가 고객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사장은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고객의 신뢰와 수익 역량 확대를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가장 안전한 항공사를 목표로 예방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투자를 지속해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2020-01-02 15:07: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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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도 여전히…항공사는 지금 '비용절감' 中

-새해에도 무급휴직·희망퇴직등…'칼바람' 부는 항공업계 -에어부산 "항공기 운영 어려워"…결국 대구공항에서 완전 철수 결정 새해를 맞았지만 항공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업황부진으로 여전히 난기류에 빠져 있다. 항공사들은 이에 맞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성 제고에 나서는 모습이다. 항공사들은 지난해 일본 여행 보이콧·보잉 737 이슈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예상치 못한 대내외 변수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성수기에도 적자전환할 만큼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게다가 여전히 업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올해도 항공사들이 '보릿고개'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이미 대부분은 최소한의 지출만을 지향하며 '방어 태세'에 들어간 모양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적 저비용 항공사 에어부산은 대구공항에서 완전히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에어부산은 한 때 대구공항에서 최대 10개의 노선을 운항했으나 최근 인천발 노선에 신규 취항함과 동시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오는 3월 29일부터 대구-제주와 대구-타이베이 노선에 대한 비운항 조치 및 완전한 철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수요가 많은 인천발 노선에 취항하는 대신 수익이 낮은 대구발 노선을 정리해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결정인 것으로 분석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기가 내년에 새로 들어오기는 하는데 반납이 3대 정도가 있다. 그런데 항공기 운영에 있어 대수 자체가 지금보다 오히려 조금 줄어든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항공기 운영 자체에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대구 쪽에 지금 항공기가 있는 것을 빼기로 했다"며 "그 다음에 대구 쪽 노선이 일본이나 동남아 위주인데, 일본은 당연히 지금 상황이 안 좋고 동남아 노선도 또 일본이 너무 안 되다보니 동남아 쪽에 많이 몰려 대구 노선 자체의 수지가 안 좋다. 그런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대수를 줄이게 됐다"고 밝혔다. 많은 항공사들은 무급휴직을 넘어 희망퇴직까지도 접수받기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에 인수절차를 밟기 전부터 신청자에 한해 1~3개월의 무급휴직을 시행했다.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최근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0월 첫 단기 무급휴직을 시행하고 지난달에는 2013년 이후 6년만에 희망퇴직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해 5월에 이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받는다. 이 같은 조치는 유류비 등 다른 비용 대비 인건비 절감이 비교적 쉽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제주항공에 매각을 진행 중인 이스타항공도 구조조정의 가능성이 점쳐진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에 대해 이달 중으로 실사와 계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인데 비용 절감 및 수익성 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동일 노선에 대해서는 공항 지점 및 인력 운영, 공항 발권카운터 확대 및 탄력 운영, 항공기 정비 인력 지원 및 파트 셰어링 등으로 규모의 경제 이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의 중복되는 노선 및 업무를 조정함에 따라 인력도 감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부분 항공사들의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호균 명지대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국내 여행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긴 하지만 이런 소비욕구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소득부분에서 경제성장 등 외적인 변수나 불안 요인이 많기 때문에 여행 수요가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제일 먼저 큰 타격을 받는게 항공여행 수요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일반 승용차나 다른 어떤 수단보다도 항공기를 이용한 여행 수요가 소득이나 가격의 변화에 따른 탄력성이 제일 클 것이기 때문"이라며 "사실 항공여행 같은 경우 공급과잉 상태다. 특히 저가항공은 시장 포화상태를 넘어섰다고까지 진단도 나오기 때문에 항공산업의 여행 부분에서 수요 위축이 당분간 불가피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2020-01-02 15:00:3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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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원태 회장 '화합·배려' 강조…"함께 걸어가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0년 신년사에서 화합과 배려를 강조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일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100년 기업 대한항공'이라는 푯대를 바라보면서 함께 걸어가자"는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통해 "대한항공 100년을 향한 원년이 되는 올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대한항공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1969년 3월 1일 국영 대한항공공사에서 구형 프로펠러기 7대와 제트기 1대를 인수해 출범한 대한항공은 작년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조 회장은 "새로운 100년을 향해 첫걸음을 떼려는 우리 앞에 아직 아무도 걸어본 적이 없는 흰 눈이 쌓여있다"며 "우리가 이제부터 걷는 걸음은 흰 눈 위에 남겨진 첫 발자국처럼 대한항공의 새 역사에 새겨질 의미 있는 발자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그 길을 걷는다면 기쁨과 즐거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눈길이 미끄러워 넘어지는 동료가 있더라도 서로 일으켜주고 부축해주면서 함께 새 미래를 향해 걸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작년 말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반기'에 이어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의 말다툼 소동까지 외부로 알려지며 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총수 일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부상한 가운데 신년 첫 메시지로 '화합'을 강조한 것이다. 조 회장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사려 깊은 서비스를 위해 봤던 부분을 또다시 들여다보고, 이미 숙지한 매뉴얼을 두 번, 세 번 재확인하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대한항공의 희망을 봤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그는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오늘은 그만큼 가치 있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될 것"이라며 "그런 사람들이 모여 이룬 대한항공이 수많은 사람에게 희망찬 기대와 기다림에 대한 설렘을 선사하는 기업이 되기를 꿈꾼다"고 덧붙였다.

2020-01-02 14:55: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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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기내식 'BBQ치킨강정' 단거리 노선으로 확대

이스타항공이 BBQ치킨강정의 판매를 단거리로 확대한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최초 브랜드 치킨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BBQ치킨강정'을 1월부터 기존 중거리 노선(베트남·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마카오 등)에서만 판매하던 것을 단거리 노선(일본, 대만)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12월 출시한 BBQ치킨강정은 출시 이후 사전 주문과 꾸준한 현장 판매로 기내 판매율이 8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단기간 내 이스타항공의 기내식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다낭과 같은 가족 단위의 승객이 많은 노선에서는 완판률이 높아 지난 7월부터는 기내 탑재량을 늘리는데 이어 오는 1월 1일부터는 대만과 일본 등 단거리 노선까지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차 전문 브랜드 오설록과 제휴를 통해 기내 유료판매 서비스 이스타샵에 신규상품 '제주 삼다 영귤티'와 '제주 동백꽃 티' 신규 상품 2종을 선보인다. 또한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지참하고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오설록 티뮤지엄을 방문하면 티뮤지엄 순수차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새해를 맞이해 이스타샵에 스파클링 와인, 초코파이, 김어포 스틱, 팬케이크 과자 등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추가했으며 이스타 디저트 라운지와 이스타 스낵 라운지 등 이벤트를 통해 음료와 스낵세트 구매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유료 판매서비스 강화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매월 업데이트되는 상품을 통해 기내에서의 또 하나의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각 좌석에 비치되어있는 'EASTAR SHOP' 책자를 통해 확인 및 구매 가능하다.

2019-12-31 19:18:5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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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갈등, 주총 전 '봉합'될까

-'남매 갈등'서 '모자 갈등'으로…결국 공동 사과문 내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한진家 봉합될지 '촉각'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커진 한진가가 일단 공동 사과문을 내면서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30일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공동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집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태 회장은 어머니인 이명희 고문께 곧바로 깊이 사죄를 했고 이명희 고문은 이를 진심으로 수용했다"며 "저희 모자는 앞으로도 가족간의 화합을 통해 고 조양호 회장님의 유훈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어머니 이 고문의 자택을 찾아가 언쟁을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간 갈등이 총수 일가 전체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결국 말다툼을 벌이던 끝에 거실에 있던 화병 등이 깨지고 이 고문이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자리에는 조현민 한진칼 전무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갈등이 깊어진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해당 주주총회에서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이 고문을 비롯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 가족의 지분이 절실하다. 현재 지주회사 한진칼의 지분은 조 회장이 6.52%, 이 고문이 5.31%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현아 전 부사장과 조현민 전무가 각각 6.49%, 6.47%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고 조양호 회장의 유훈과 달리 남매간 갈등이 빚어지며 내년 주총 또한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23일 법무법인 원을 통해 "조원태 대표이사가 공동 경영의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해 왔고 지금도 가족 간의 협의에 무성의와 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공격적인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한편 한진가의 갈등이 '공동 사과문'으로 일단 봉합되는 듯한 모양새지만 내년 주주총회 이전까지 경영권을 둘러싼 싸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정적인 '캐스팅 보트'를 쥔 어머니 이 고문은 "가족들과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 나가라"는 고 조양호 회장의 유훈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12-30 16:17:4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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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OPT' 도입으로 운항 안전성 강화

티웨이항공이 안전 운항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성능 계산 프로그램인 OPT(Onboard Performance Tool)를 이달부터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OPT는 항공기 제작사에서 만든 응용 프로그램의 형태로 태블릿 PC에서 활용할 수 있다. 운항 시 조종사가 기상·바람·중량 등의 운항조건을 입력하면 항공기 성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해준다. 기존에는 운항 중 각 조건에 맞는 성능을 각각 찾아내서 직접 계산하는 과정이 필요했으나 OPT에 조건들을 입력하기만 하면 내재된 관련 데이터 정보를 이용해 자동으로 계산된 값을 얻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OPT를 활용함으로써 운항 안전성과 정시성을 크게 향상시켜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운항 중 기상 악화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OPT가 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체 공항을 찾아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안전 확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설 투자에도 힘쓰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1600평 규모의 자체 훈련센터를 내년 완공 목표로 건립 중이다. 훈련센터 내에는 항공기 운항의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핵심인 종합통제센터도 마련되는데 항공기 위치·운항정보·기상·공항 상태 등 비행기의 이륙부터 착륙까지 필요한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운항통제실과 운송, 정비통제 및 운항 코디네이터 기능을 추가해 효율적인 안전운항 관리와 비정상 상황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한 OPT 도입을 통해 보다 완벽한 안전으로 고객 만족을 이어갈 것"이며 "하늘 위와 땅 어디서나 안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9-12-30 14:10:47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