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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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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지주, 지난해 코로나19·유가하락으로 적자 전환…영업손실 5971억원 기록

현대중공업지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유 사업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8조9110억원, 영업손실 597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정유 부문 대규모 손실과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시황 악화와 환율 등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2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599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689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2% 감소했다. 하지만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전 계열사가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최소화했다. 현대일렉트릭이 흑자 전환한 727억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사상 최대 실적인 15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국조선해양도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4조903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8%감소했으나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비중 확대와 원가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744억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환율하락으로 인한 외환관련 손실 및 군산조선소 등 자산 손상, 이연법인세 자산손상 인식에 따른 법인세비용 발생 등 현금유출 없는 장부상 8352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며 적자 전환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액면분할 및 중간배당을 포함한 중장기 배당정책 수립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보상방안을 결의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창사 후 처음으로 액면분할을 실시한다. 액면분할 비율은 5대1이며, 분할 신주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4월12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액면분할을 통해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현대중공업지주 주식을 취득할 기회를 가지게 되며, 올해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과 함께 배당 수익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올해 개선되는 실적에 대한 자신감으로 사상 첫 중간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력업종인 정유, 조선, 건설기계부문 시황회복과 잇따른 M&A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을 입은 주주들에 대한 보상과 신뢰 제고 등 책임경영을 실시하기 위해 2019년과 동일한 주당 1만850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2021-02-04 15:56: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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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설 맞이 이웃에 '선물꾸러미' 전달식 진행

에쓰오일이 4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에쓰오일 카타니 CEO(왼쪽)가 참석한 가운데 '설날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에쓰오일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도 이웃 주민과 함께 따뜻한 설 맞이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4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CEO와 임직원들이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직접 배달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달식만 간략히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설 명절을 맞이한 알 카타니 CEO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텐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도와야한다"며 "에쓰오일이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주민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난방유·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고, 저소득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4 15:00: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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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금호리조트 인수도 '조카의 난'이 배경됐나

-금호리조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소유구조' 재편 의도? -내달 정기 주총 '주주제안' 오르나?…내년 3월 사내이사 연임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최근 금호석유화학 내 '조카의 난'이 불거지면서 금호리조트 인수도 사실상 이 같은 소유구조 재편을 염두에 둔 행보였던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지난달 금호리조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초 아시아나항공 및 채권단과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9월 29일 경영난에 따른 자금 마련의 일환으로 NH투자증권과 자문용역계약을 체결하며 금호리조트 매각에 나선 바 있다. 업계에서는 금호석화가 금호리조트 인수에 나서는 것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사실상 금호석화의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업과 골프 등 리조트 사업은 시너지를 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정통성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금호석화가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금호그룹의 자산이 외부에 팔리는 것보다 금호석화가 흡수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벌어진 '조카의 난'을 두고 이 같은 금호리조트 인수 배경에 대해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이 조카 박철완 상무와의 오래된 지분 소유구조 관계를 재편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7월 이미 그룹 정기인사에서 박 회장의 아들 박준경 전무가 승진하고, 박 상무는 승진하지 못하면서 균열 조짐이 생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박 상무는 금호석유화학 지분 10%를 보유한 개인 최대 주주다. 이에 반해 박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지분 6.69%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박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전무는 7.17%, 딸 박주형 상무는 0.98%의 지분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금호석화 내 소유구조가 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 회장이 자녀들과 약 15% 지분을 갖고 있고, 박 상무가 10%를 들고 있다. 이에 지분 구조의 정리도 염두에 둘 상황이 아닌가 싶다"라며 "그 과정에 금호리조트를 활용할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정통성도 이어가게 되고, 박 상무에게 리조트 관련 포괄적인 경영권을 맡기는 등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아닌가 싶다"라며 "정통성과 소유구조 재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 인수 의지가 강한 게 아니었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앞서 지난달 27일 박 상무가 공시를 통해 "기존 대표 보고자(박찬구 회장)와의 지분 공동 보유와 특수 관계를 해소한다"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제1항 중 제1호(이사 및 감사의 선임해임 또는 직무 정지)와 관련 상법에 따른 주주제안권의 행사 기타 관계 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및 방법에 따라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자 한다"고 독자 노선을 선언해 이 같은 계획이 무산되게 됐다. 이에 따라 금호석화는 이달 내 이사회를 열고, 박 상무의 주주 제안을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 상무는 최근 금호석화에 사외이사, 감사 추천 및 배당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주주제안서를 발송했다. 아울러 내년 3월까지인 박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도 내년 정기 주총에서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독자 노선을 택한 박 상무와의 표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사 선임의 건은 주총 보통 결의사항으로 출석 주주 의결권의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4 14:56:2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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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화물차 안전운임제 일몰 사라질까 '노심초사'

올해 시멘트 안전운송운임 8.97% 인상…400억 추가 부담 3년 일몰기간 동안 업계 전체 총 1000억원 비용 증가 추산 국회선 '3년 일몰제' 아닌 '항시 운영' 담은 법 개정안 발의 시멘트업계 "지역자원시설세, 환경부담금에 설상가상" 토로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이중과세'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자원시설세를 놓고 떨고 있는 시멘트업계가 이번엔 '화물차 안전운임제'란 복병을 만나 애를 태우고 있다. 지난해부터 '3년 일몰제'로 시행되고 있는 화물차 안전운임제 때문에 시멘트 업계 전체적으로 내년까지 3년간 총 1000억원 가량의 추가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다 국회에선 아예 일몰기간을 없애는 관련법까지 발의한 터여서 시멘트 회사들의 앞날이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화물차 안전운임위원회를 열고 시멘트 안전운송운임 8.97%, 안전위탁운임 5.9%, 그리고 수출입 컨테이너 안전운송운임 3.84%, 안전위탁운임 1.93%를 각각 인상하는 '2021년도 화물차 안전운임'을 최종 의결했다. '안전운송운임'이란 제조업체나 수출입기업 등 화주가 물류회사(운수사업자)나 화물차주에게 지급해야하는 안전운임을, '안전위탁운임'은 운수사업자가 화물차주에게 지급해야하는 안전운임을 각각 의미한다. 이 가운데 안전운송운임이 시멘트회사와 같은 화주가 직접 부담해야 할 운송비다. 이같은 화물차 안전운임제는 시멘트를 나르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나 수출입 컨테이너를 운전하는 운송 종사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 지난해 1월1일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하지만 제도 시행이 2년째로 접어들면서 시멘트회사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삼표시멘트,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가 국내 시멘트 대표회사들이다. 안전운임위원회가 올해 일반 시멘트 기준으로 안전운임을 8.97%로 인상키로 결정하면서 이들 회사는 전체적으로 올해에만 300억원의 운송비 부담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게다가 시멘트 2차 제품인 몰탈, 그리고 도로상태가 열악한 '험로' 운송시엔 각각 20%씩 할증까지 붙게돼 여기에도 100억원 등 총 400억원의 운송비 부담이 1년새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논의 과정에서 기업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않고 2년 연속 화물연대 소속 BCT차주의 입장만 반영해 결정한 안전운임은 인상요인은 물론 산정 근거도 전혀 납득할 수 없다"면서 "안전운임제로 인해 업계는 전체적으로 3년간 약 1000억원에 달하는 물류비를 더 감당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 과정에서 시멘트업계는 인상을 반대하는 뜻에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국토부 안전운임위원회에는 대학 교수 등 4명의 공익위원 외에 한국시멘트협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가 화주 대표위원(3명)으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통합물류협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가 운수사업자 대표위원(3명)으로, 그리고 화물연대본부 3명이 화물차주 대표위원으로 각각 참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 등 11명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발의한 상태다. 발의자들은 개정안에서 "안전운임제를 위반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제도가 2022년까지 시범운영된다는 점을 이용해 화주 등이 제도 운영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일단 버티는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면서 "화물차 안전운임제 유효기간을 없애고 항시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안전운임제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화물차주의 권익보호와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시멘트업계는 안전운임제가 '일몰'없이 '항시적'으로 적용될 경우 경영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016년 당시 5580만톤(t)이던 내수 판매량이 주택경기 침체, SOC분야 투자 저조 등의 이유로 지난해엔 4600만t(잠정)까지 감소하는 등 여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멘트 가격은 t당 6만원 초반대로 20여 년과 큰 차이가 없어 수익성에서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도 대규모 추가 비용이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40만대에 달하는 전국 영업용 화물차 가운데 시멘트를 운반하는 BCT차량은 약 2700대로 1%도 되지 않아 대표성이 부족한데도 안전운임제를 적용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게다가 국회에 발의돼 있는 지역자원시설세 추가 부담 뿐만 아니라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 등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투자 확대, 시멘트 가격의 절반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비용(올해 기준 t당 3만원 예상) 등 투자, 비용 증가 등으로 기업들이 한계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2021-02-04 14:4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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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서산 밥상 데이'로 지역 농가·고객사와 상생

지난 3일 한화토탈의 국내 고객사 ㈜상진 구내식당에서 서산 특산물로 만든 음식이 직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한화토탈이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는 물론 고객사와 상생을 함께 도모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은 회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국내 고객사들의 구내식당에 전달하는 '서산 밥상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한화토탈의 '서산 밥상 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 농수산물의 유통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중소 고객사들의 구내식당 운영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쌀, 마늘, 김, 감태, 낙지젓갈 등 서산지역 특산물 약 3000만원가량이 사용됐다. 농수산물 구매 재원은 한화토탈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매년 출연하고 있는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서산 특산물은 전국에 있는 한화토탈의 국내 고객사 25곳 직원들의 식탁에 올랐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달한 깜짝 선물에 고객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화토탈의 합성수지제품 고객사인 ㈜상진 박진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화토탈이 구내식당 부식을 지원해 주고, 맛있는 지역 특산물을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분 좋은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행사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서산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전국 고객사에 서산 밥상 데이에서 맛 본 특산물들의 구매 안내문을 보내 판매 홍보와 함께 구매 연결도 시켜주고 있다. 서산특산품유통사업단의 홍진웅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매 뿐 아니라 홍보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은 회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대산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을 지역단체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세탁차, 밥차, 장애인차량 등 이동차량 봉사활동 운영,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후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환경교실, 과학교실 등을 열어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한화토탈 노사가 공동으로 재난기금 1억원을 조성해 취약계층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방역활동에 필요한 방진복 등을 구매해 기증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지역 농가는 물론 중소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농수산물 전달이 작은 정성이지만 한화토탈과 지역사회, 고객사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4 11:42:0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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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광주지역본부 개소…"호남지역 태양광 모듈 판매 확대"

한화큐셀 고객과 임원들이 광주지역본부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한화큐셀이 광주지역본부 개소로 호남지역에 고품질 태양광 모듈 판매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태양광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및 개발사업에 나선다. 한화큐셀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첫 지역본부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큐셀 광주지역본부는 KTX 광주송정역에서 차로 15분 거리며, 시청, 법원 등 주요 관공서와도 도보 10분 내 이동 가능한 좋은 접근성을 갖고 있다. 한화큐셀은 광주지역본부를 직원 업무 공간 및 고객사 미팅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이 광주에 지역본부를 개소한 것은 호남지역이 높은 태양광 설치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말 기준 호남지역의 태양광 누적 설치량 은 총 7GW(기가와트)로 전국 총 설치량의 약 30%를 차지한다. 같은 기간 서울과 경기, 인천의 설치량 총합인 약 11%보다 앞서며 충청도 설치량 총합인 약 20.2%를 뛰어넘는 수치다. 향후에도 호남지역은 기존 육상 태양광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농사를 지으며 태양광 발전을 하는 영농형 태양광과 간척지 같은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태양광 사업 등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한화큐셀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게 한 핵심 제품군을 국내에 적극 공급하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3년 연속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수상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화큐셀 한국M&S 사업부문 유재열 부문장은 "광주지역본부 개소를 통해 지역 고객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은 브랜드와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해 호남지역 태양광 제품 품질의 상향 평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4 09:12:5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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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동반성장 e-컨퍼런스' 개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오창공장.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협력회사들과 함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일 '2021 동반성장 e-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106개 협력회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PO(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 김명환 사장과 GSCM센터장 김동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구매 운영계획을 비롯해 품질 달성 방안, ESG경영 및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세부계획 등을 공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부터 연초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통해 협력회사들과 주요 계획을 논의해왔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품질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원년으로 삼고 공정·설비 기술 제고 방안 및 고객가치 중심의 사고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LG에너지솔루션 김명환 사장은 "최고의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통해 누구보다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올해를 글로벌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고, 협력회사와 동행해 LG에너지솔루션을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투자지원펀드 운영을 비롯해 품질 및 혁신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투자지원펀드의 경우 지난해 동반성장 투자지원펀드 1500억원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설비, 운영자금에 대한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협력회사가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조 프로세스 개선, 품질 관리 시스템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회사의 에너지 절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 동반성장 사업'을 비롯해 생산성 혁신, 디지털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직무역량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지원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4 09:12:2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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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올해 경영 활동 최우선 '안전' 강조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달 7, 8일 포항, 광양제철소 등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올해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은 '안전'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근 개최된 그룹운영회의에서 발언의 대부분을 '안전'관련 내용으로 할애한 최정우 회장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작업 지시를 받거나, 신체적 혹은 정서적 요인으로 인해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으면 작업자들은 이에 대한 거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는 직원들의 권리로 확실히 보장되어야 한다"며 작업 중지권을 직원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철저히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안전조치를 취하느라 생산이 미달되는 것은 앞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포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한 "누구라도 안전에 대해 신고하면 해당 부서에서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안전 관련 투자는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고 'Fast track'으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올초 신년사 및 제철소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일터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안전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포스코는 '안전'최우선 경영방침에 따라 ▲'생산우선'에서 '안전우선' 프로세스로의 전환 ▲ 작업중지권 철저 시행 ▲ 안전신문고 신설 ▲ 안전 스마트 인프라 확충 ▲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 강화 ▲ 직원 대상 안전교육 내실화 등을 '6대 중점' 안전관리 대책으로 즉시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생산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철소 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설비 가동 중 일체의 정비 및 수리작업 금지 원칙을 재확인하고,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 중지권을 적극 안내하고 작업자의 동의를 받은 뒤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신문고 제도도 신설해,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제철소내 모든 근무자는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받거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 직원에 대한 교육도 한층 강화한다. 안전 UCC 활용을 확대해 직원들이 현장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외부 안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제철소 공정위험관리 전문가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기술아카데미도 설립해 안전역량이 향상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노후설비 교체, 밀폐공간 시설물 보완 등 제철소 설비개선과 안전전담 조직 신설 및 전문가 영입, 협력사 안전작업 수행 위한 지원활동 강화, 위험설비 검사강화 등에 1조 3157억원을 투자해 현장의 안전 작업환경을 개선해왔으며, 지난 12월에도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하며 올해부터 향후 3년간 1조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밝힌 바 있다.

2021-02-03 14:45: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