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전기차 부품 '구동모터코아'로 발 넓힌다

구동모터코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사업 신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를 '글로벌 Top 구동모터 부품사'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구동모터코아 400만대 공급과 글로벌 시장점유율 2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모터코아 국내외 생산기반과 함께 8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동모터코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모터코아란 자동차와 산업용 설비 등 모터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이다. 구동모터의 심장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시장 발전에 따라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구동모터코아 시장에 강자로 부상하게 된 것은 46년동안 모터코아를 생산해 온 국내 100% 자회사 포스코SPS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SPS는 2009년부터 현대기아차에 모터코어를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전기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연비 향상을 이끌어내는 'EMFree(Embossing Free)' 혁신기술을 개발해 구동모터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모터코아 제조사 중 유일하게 금형연구소를 자체 보유하고 있어 금형의 설계부터 코아 제조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서비스하는 고객밀착형 체제를 갖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생산라인을 증설해 2022년까지 2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국내는 물론 아시아·미주 등 해외 신규 물량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인도 소재 생산거점에 생산설비 및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해외 사업 현지화를 위해 유럽·미주 등에 생산법인 설립 등 선제적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와 별도로 수소전기차의 동력원 역할을 하는 연료전지용 분리판소재 'Poss470FC'를 현대 넥쏘모델에 적용함으로써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린뉴딜 프로젝트 추진으로 수소전기차 시장 또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차부품 사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1 13:31:53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SK케미칼·가스, '온택트 나눔' 실시…취약계층에 급식 지원

SK케미칼 전경. SK가 연초부터 시행한 온택트 프로젝트에 이번엔 SK케미칼 등이 참여한다. SK케미칼은 관계사인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과 함께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온택트 프로젝트는 SK가 올해 1월 초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급식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SK의 각 관계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SK케미칼과 SK가스는 사업장이 위치한 성남시 소재 수정중앙노인복지관, 중원노인복지관에 2만 4000여 끼 상당의 급식을 지원키로 했다. 각 복지관은 성남, 안동 소재 영세상인으로부터 추가 식단을 구매하고, 무료 급식과 도시락을 통해 어르신 등 급식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에 백신과 혈액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도 안동시 종합복지관에 1만여 끼를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SK케미칼 박종현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분들께 한끼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기원한다"며 "지역 사회의 크고 작은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성남, 안동 등 지역 여러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에는 SK머티리얼즈(경북 영주), SK, SK바이오팜(경기 성남),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서울 광진), SK브로드밴드(경기 수원)가 참여한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1 10:21:57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한화솔루션, 그린수소 개발 박차…수전해 분야 글로벌 석학 영입

정훈택 박사. 한화솔루션이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한화솔루션은 정훈택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ANL) 수석연구원을 수소기술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센터장은 카이스트(KAIST)에서 재료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 도쿄공업대의 포스닥(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거쳐 LANL에서 14년 넘게 수전해 및 연료전지의 핵심소재와 시스템 전반을 연구해왔다. LANL은 국가안보, 우주항공, 재생에너지, 슈퍼컴퓨터 등을 연구하는 세계 최대 연구소 중 한 곳이다. 정 센터장은 앞으로 한화솔루션이 2023년 상업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음이온 교환막' 방식의 차세대 수전해 기술 개발을 총괄한다. 2019년부터 국내의 연세대와 카이스트, 미국 렌슬리어공과대 등과 함께 추진해온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수전해 방식은 물에 전기를 흘려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전기화학적 기술로 현재 '알카라인 수전해 기술'이 상업화됐다. 하지만 전력소모가 많은데다 전력 변화에 대응이 늦어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전력을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정 센터장은 미국 에너지부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기술로 기존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설비를 개발할 예정이다. 물의 분해과정에서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데 필요한 촉매와 음이온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음이온 교환막 분야에서 정 센터장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연구진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를 통해 2023년까지 그린 수소 생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케미칼부문이 담당한 수전해기술이 경제성을 갖추면 한화솔루션은 그린 수소의 생산과 저장·운송, 충전의 전 밸류체인에서 글로벌 '톱-티어'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큐셀부문은 태양광과 풍력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첨단소재부문은 최근 인수한 미국의 고압탱크업체인 시마론 등과 함께 수소의 저장·운송을 맡는다. 정 센터장은 "그린 수소에 대한 각 국의 기술 경쟁이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수전해 기술에 대한 연구 경험과 관련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가 수소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1 10:01:11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허태수 회장, 스타트업 육성 통해 친환경 신산업 발굴 나서

허태수 GS 회장. 허태수 GS 회장이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친환경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허 회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강화·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을 강조한 바 있다. GS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혁신 스타트업 모집과 육성으로 친환경 신사업 발굴해 나가기 위해 오는 3월7일까지 'The GS Challenge'(더 지에스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바이오 영역의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의 첫 번째 시작은 바이오 기술을 통해 성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과 함께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테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 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바이오 기술로 만드는 새로운 생활·깨끗한 환경·건강한 미래'이며 모집 분야는 바이오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소재 생산 및 활용 ▲폐기물, 오염물질 저감, 차단·정화 및 재활용 ▲질병 진단 및 건강 관리 제품 및 솔루션 분야다. 이번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은 다양한 혜택을 접할 수 있어 향후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먼저 GS그룹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화의 검증(PoC)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블루포인트 파트너스의 프로덕트 마켓핏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과 바이오 산업·기술 전문가 전담 멘토링 등을 제공받는다. 또 GS그룹과의 전략적 협업 및 네트워크의 기회와 함께 GS칼텍스의 연구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게 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GS그룹과 블루포인트 파트너스의 투자 유치 등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참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다. 바이오 기술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한 2인 이상의 초기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허태수 GS 회장이 지난 1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년모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 노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할 것'을 당부한 데 따른 구체적 실행 사례이다. 이는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 투자 법인인 GS퓨처스를 설립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는 GS가 올해는 국내의 스타트업, 벤처 캐피털 등과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함께 찾는 혁신 기업의 산실을 조성함으로써 국내·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또 최근 저탄소·친환경 기조에 맞춰 국내·외 기업 중심으로 활발히 확대되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도 반영돼 있다고 할 수 있다. GS 관계자는 "GS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 등 많은 부분에서 스타트업과의 협력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Growth through Sustainability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31 14:31:0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희비교차'한 K-배터리…매출은 '조 단위' 약진

-LG '12.3조' 삼성 '8.7조' SK '1.6조'…달리는 K-배터리 -삼성 "올해 연간 흑자전환 기대" SK "유럽 내 공격적 투자" 코로나에도 K-배터리가 지난해 전부 수조 단위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흑자 전환에 실패하면서 희비가 교차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계 3사는 모두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의 '조 단위' 달성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을 끝으로 전부 매출이 조 단위를 넘어선 K-배터리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배터리 부문서 연간 기준 매출 1조6102억원을 기록하며, 3사 가운데 마지막으로 조 단위 매출을 이루게 됐다. 지난달 LG화학에서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구 LG화학 배터리사업부)도 배터리 부문서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12조3557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삼성SDI는 에너지 부문(전지 사업)서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8조7288억원, 영업이익 2413억원을 나타냈다. LG화학과 삼성SDI 양사는 연간 기준 전체 실적에서 각각 30조원과 11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도 달성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의 희비가 교차한 모습도 포착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장의 우려가 나오던 분사 이후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한 반면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여전 전기차 배터리 부문서 흑자 전환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삼성SDI는 당초 전기차 배터리 부문서 지난해 4분기 분기 기준 첫 흑자가 나올 것이란 시장의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삼성SDI는 이번에도 전기차 배터리 부문서 흑자로 전환하지 못했다. 삼성SDI는 이번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어진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4분기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 전환을 기대했으나, 전기차 화재 리콜(시정 조치)에 따른 충당금 설정으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라며 "전기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자동차 배터리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해 연간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앞서 당사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 원인을 두고 논란을 겪고 있다.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아직 원인 규명 중에 있기 때문이다. BMW의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포드의 쿠가 PHEV 등에는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되는데, 화재로 인해 일부 리콜을 한 바 있다. 국내 배터리 업계 '후발주자'로 여겨지는 SK이노베이션도 해외 생산 공장 등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의 영향으로 아직 흑자로 전환하지 못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간 기준 배터리 부문서 영업손실 426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외려 배터리 부문의 투자를 확대해 이 같은 상황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있는 유럽에 신규 생산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헝가리에 유럽 제1, 2공장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헝가리 내 제3공장(30GWh)을 포함해 SK이노베이션은 현재 41GWh에서 2025년 256GWh로 6배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유럽 배터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제3공장은 올해 3분기 착공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1-01-31 13:06:2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태원 회장과 '희망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함께 펼쳐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왼쪽부터),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형희 SK SUPEX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경북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희망나눔 도시락'을 함께 만들고 있다. 포스코와 SK가 '취약계층 결식'및 '지역 골목상권'문제 해결에 손을 잡는다.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경북 포항시 송도동의 한 식당에서 '희망 나눔 도시락'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들의 집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스코·SK 합동 봉사활동은 최태원 회장이 최정우 회장에게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포항·광양의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돼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에게 간편식만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태원 회장의 제안에 따라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지역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제작해 전달하는 '희망나눔 도시락' 사업을 기획했다. 포스코와 SK는 각각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사회적 가치'를 강조해온 양사 CEO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희망나눔 도시락' 봉사활동의 시작을 함께 했다. SK는 지난 15년간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행복 도시락 사업을 펼쳐왔고, 지난 1월부터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 등에게 40여만 끼니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양사 합동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무료급식소가 다시 운영될 때까지 자체 운영해온 포항·광양의 무료급식소 5곳, 포항시와 광양시가 운영하는 12곳의 무료급식소 등의 이용자 2600여명에게 일주일에 세 번씩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규모 식당(포항 32개소, 광양 21곳)을 통해 도시락을 주문·제작해 지역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포스코는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포항과 광양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끼니 해결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식사를 지원해 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태원 회장은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로 인한 결식 문제 지원 노력에 포스코와 함께 해서 뜻 깊고, SK의 도시락 제안을 받아줘 고맙다"며 "기업의 존재 이유를 보다 넓게 잡아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기업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의 '기업시민'과 SK의 '사회적 가치'는 서로 뜻하는 바가 맞닿아 있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시대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광양에서도 이시우 포스코 생산기술본부장을 비롯한 제철소 임원들이 광영동 소재 식당에서 도시락을 제작하고 취약계층 65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2021-01-31 13:02: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 본격 추진

코트라 디지털 혁신 로드맵 KORTA(코트라)가 2021년을 '디지털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31일 "앞으로 3년간 서비스의 30% 이상을 디지털로 전환하겠다"며 "로드맵을 본사뿐만 아니라 국내외까지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드맵은 올해부터 3개년간 추진할 비전과 전략, 세부 실행 과제 등이 담겼다. 비전은 총 158건의 공모를 거쳐 '코트라의 디지털 혁신, 고객의 꿈을 실현합니다'로 선정됐다. 고객가치, 비즈니스 모델, 프로세스 등 3대 과제 아래에 10대 추진 방향과 51개 세부 실행 과제들이 구성됐다. 우선 고객 입장에 맞춘 편리한 옴니채널 서비스를 구현한다.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쉽게 찾아보고,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사업은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는 무역·투자사업에서 다양한 방식의 온·오프라인 연계(O2O)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바이코리아 플랫폼의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코리아 플랫폼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2025년까지 소상공인을 포함한 디지털 고객 10만개 사에 품목별·시장별 유망품목을 포함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해외전시회도 업종별 온라인 상설관을 구축해 한국의 대표 전시회로 키울 계획이다.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해 수작업을 기존보다 50% 줄이는 등 일하는 방식도 혁신한다.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 체계도 구축한다. 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을 '디지털최고책임자'(CDO)로 임명해 경영전력과 혁신을 연계한다. 임원과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디지털혁신위원회와 본부별로 디지털전환전담관도 둘 예정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지난 코로나19 대응 기업간담회에서 나온 피드백은, 공사의 온라인 마케팅 참가로도 바이어 유인은 물론 출장비 등 비용절감에 도움이 됐다"며 "코트라는 향후 3년 동안 서비스의 30% 이상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본사 위주로 추진된 이번 디지털 혁신 로드맵을 지방지원단과 해외무역관까지 확산시키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1-31 11:38:4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친환경 소셜벤처 에이런, 폐수 재활용 기술 개발…"해외 첫 납품"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에이런(Arun)'이 높은 폐수 재처리 기술력을 해외에서 주목 받았다. 에이런은 31일 정유, 석유화학, 반도체, 철강 등 공업용수를 많이 사용하는 분야에서 필수적인 폐수 여과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폐수를 재처리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이런은 수처리용 여과 장비인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NCFS)' 시험용 설비를 미국, 캐나다 등 해외 지역에 첫 납품했다. 에이런은 폐수 처리 기술을 통한 오염수 재활용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설비 유지를 가능하게 해 해외에서 경제적, 환경적 가치가 우수하다는 점을 평가 받았다. 에이런과 미국 '에스엘디 마케팅'은 지난 25일 미국 텍사스, 아칸소,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뉴멕시코 등 5개주에 대해 50만불 규모 독점영업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런은 에스엘디 마케팅을 통해 텍사스 지역에 있는 민간기업에 시험용 설비를 납품했다. 이 설비는 앞으로 3개월 이상 시험 운영을 거쳐 사업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에이런은 캐나다의 미생물 처리시스템 개발회사인 '오솔노'와 공동기술협약도 체결했다. 에이런은 향후 오솔노에 설치한 시험용 설비 운영이 완료되면 오솔노의 미생물 처리시스템과 묶어 패키지로 판매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 설비는 ▲고농도(500ppm 이상) 미세 입자(0.5μm) 제거 및 혼탁한 폐수 처리의 획기적 개선 ▲막힘 현상 없이 연속 가능한 필터링 ▲별도 세척 공정 없는 저동력으로 기존 대비 85% 낮은 유지 관리비 ▲기존 장치 대비 최대 12배 설치 면적 축소 등이 가능해진다. 이 설비의 핵심 기술력은 흐르는 물의 유속을 이용해 입자를 떠오르게 하는 양력 현상을 활용한 필터링 기술과 고분자, 그래핀 신소재를 결합한 필터막 제조에 있다. 특히 폐수 속에 존재하는 고농도 및 미세입자를 양력과 중력을 활용해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필터가 막히는 현상 없이 걸러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ESG경영 관점에서 2019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공모전을 개최해 환경 문제 해결 및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육성 지원하고 있다. 에이런은 지난해 11월 열린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3개 기업 중 하나로 성장지원금 1억원과 함께 집중 육성 대상에 선정됐다.

2021-01-31 11:21:04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공영쇼핑, 장애인 일자리 지원위해 '나눔 실천'

밀알복지재단에 57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공영쇼핑이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공영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밀알복지재단을 방문해 5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미넴옴므 퀼팅 맥 트렌치코트 959벌, 스네일픽스 다용도 선반세트 132개로 공영쇼핑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직매입 상품이다.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국내외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복지단체다. 전국에 7개 지부 및 47개 산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영쇼핑의 기부물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업사회공헌 전문 스토어다.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 고용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위해 쓰인다. 2017년 1호 매장인 석계역점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가 운영 중이다. 한편 공영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기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마포 행복푸드마켓에 6300만원 상당의 히터 2656대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구·경북지역 간호사회에 기부금 2억원을 기부했다. 12월에는 최창희 대표이사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단체인 아시아녹화기구에 급여 반납금 1218만원을 기부해 묘목 4060그루를 심게 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모두 힘든 시기에 노인,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은 올 겨울이 더욱 힘들게 다가올 것" 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1-30 02:22: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코로나에 '적자 2조원'…"친환경 중심 혁신 추진"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 제1공장. SK이노베이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간 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적자를 냈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34조1645억원, 영업손실 2조56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4분기 기준 매출 7조6776억원, 영업손실 2434억원을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 영향 등으로 주력 사업들의 침체 속에서 배터리 사업은 처음으로 조 단위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부문의 연간 기준 매출은 1조6102억원으로 전년 6903억원 대비 약 133% 이상 성장했다. 4분기 기준 매출도 4792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 관련 올해 중국 옌청과 혜주에서 추가로 20GWh 생산규모의 해외 공장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 능력이 40GWh로 2019년 말 대비 약 4배 증가해 매출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부문별로는 4분기 기준 윤활유와 석유개발, 소재 사업에서 흑자를 냈다. 윤활유 사업은 매출 6520억원, 영업이익 125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석유개발과 소재 부문에서는 각각 영업이익 16억원, 253억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석유사업에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손실 1925억원을 냈다. 또한 화학사업과 배터리 사업도 각각 영업손실 462억원, 1089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성장 주역인 배터리 사업이 본격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양산을 시작한 헝가리 제1공장과 중국 창저우 공장의 안정적인 가동으로 판매 물량이 증가해 매출이 대폭 늘었다. 또, 해외 공장의 조기 안정화로 판매량이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23년까지 85GWh, 2025년까지 125GWh 이상의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헝가리 제2공장(9.8GWh)과 제3공장을 각각 2022년 1분기와 2024년 1분기에 양산하고,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제1공장(9.8GWh)과 제2공장(11.7GWh)을 각각 2022년 1분기와 2023년 1분기부터 양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실적 악화 및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 상황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주주중시 경영은 SK이노베이션의 중요한 가치인만큼, 경영성과 및 신규 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등을 감안해 중장기 주주환원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신성장 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실현되고 있다"라며 "파이낸셜 스토리의 본격적인 실행 원년인 올해에 신규 사업 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서도 친환경 중심의 전면적이고 근본적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29 16:24:56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