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골프서 야구, 테니스등 스크린스포츠 뜬다.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스크린스포츠가 골프를 넘어 야구, 테니스, 승마, 사격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계절 관계없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실내 스크린으로 모이고 있는 것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크린스포츠 1세대 종목으로 불리는 스크린골프의 경우 올해 1·4분기 현재 전국에 설치된 시뮬레이터는 약 2만500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장 한 곳당 적게는 2~3개부터 많게는 7~8개의 시뮬레이터를 놓고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매장은 2~3개의 시뮬레이터 브랜드를 함께 설치해놓은 곳도 있다. 인테리어 등을 제외한 시뮬레이터 한 셋트당 가격은 약 500만~700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크린골프뉴스가 5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스크린골프 매장수를 집계한 결과 7261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존이 4902개로 가장 많고 티업비전(755개), SG골프(345개), 지스윙(344곳), 엑스골프(318곳) 등의 순이다. 스크린골프는 국내에서 현재 약 12개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다. 업계 1위인 골프존은 기존에 시스템을 단순 판매하던 것에서 전략을 바꿔 가맹점 형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정보통신(IT)이 융합된 스크린골프는 3차원(3D), 가상현실(VR), 유체역학, 빅데이터 등이 망라된 기술로 꼽힌다. 이같은 기술은 최근 프로야구붐을 타고 스크린야구 시장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도 벌써 리얼야구존, 스트라이크존, RSB스크린야구, 야구스타 등 10여개 업체가 뛰어들었다. 다만 정지된 공을 치는 골프와 달리 스크린야구는 스크린속에서 날아오는 공을 타격하기 때문에 스크린과의 거리가 스크린골프에 비해 3배 가량 길어야 매장이 보다 넓어야 한다. 스크린야구도 스크린골프와 같이 기본적으로 4명이 즐길 수 있다. 공격과 수비를 바꿔 9회까지 하는데는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대호 선수를 전속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리얼야구존은 현재 전국에 100여개 매장을 두고 업계 1위를 점유하고 있다. 스크린골프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골프존도 관계사인 뉴딘콘텐츠에서 지난 2월 '스크라이크존'이란 브랜드를 론칭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매장수는 40여 곳에 달했고 연말까지 70개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조만간 하나의 투구가 가능한 피칭챌린지 모드도 내놓을 예정이다. 센서 하나로 투구, 타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스크린야구의 경우 업계 전체적으론 전국에 현재 약 150여개 매장이 있어 스크린골프에 비해선 시장이 아직 초창기다. 하지만 프로야구 관중수가 올해 850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덩달아 스크린야구도 붐이 일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아파트 등에 테니스장이 사라지면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크린테니스도 생겼다. 나라소프트의 경우 3년간 연구를 통해 스크린테니스를 처음 개발해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에 매장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스크린테니스는 초급자 레슨 등 교육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접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포츠를 즐기려는 인구는 빠르게 늘어나지만 비용, 날씨 등 환경적 제약 때문에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저렴한 스크린스포츠가 대안이 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우리나라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까지 접목되며 관련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1세대인 스크린골프 마저 쌓인 업력에 비해 사업은 여전히 국내에만 머물러 있는 것은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힌다. 골프존의 경우 지난해 스크린골프 분야에서 거둔 매출 2363억원 가운데 해외에선 고작 136억원을 벌어들였다.

2016-07-03 15:48: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최태원 SK회장, 사업조직문화 등 기존 SK틀 깨라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최태원 회장이 SK관계사 임원진에게 사업·조직·문화 등에서 SK의 기존 틀을 깨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며 작심발언을 했다. 최 회장은 "브렉시트 현실화에 이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18개월 연속 수출 감소 등 올 하반기는 미증유의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인 만큼 각 CEO가 권한과 책임을 갖고 환골탈태의 변화와 혁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의 폭과 깊이는 우리의 생각 이상"이라며 "각사 CEO는 틀을 깨는 발상의 전환으로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최적의 사업·조직·문화의 구체적인 변화와 실천계획을 하반기 CEO세미나 때까지 정하고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뿌리부터 변하지 않으면 끝장" 서든데스 강조 3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SKMS(SK경영관리체계)연구소에서 예정에 없던 '2016년 SK그룹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현 경영환경 아래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슬로우(Slow)가 아닌 서든데스(Sudden Death)가 될 수 있고 혹독한 대가를 치르지 않기 위해선 모든 것을 바꾼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번 SK그룹 확대경영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산하 7개 위원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등 16개 주력 관계사 CEO와 관련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근본적 변화에는 형식이 불필요하다는 점을 몸으로 말하듯 CEO들에게 'TED 방식'으로 강연하면서 변화 필요성을 주문했다. TED 방식은 기술, 오락, 디자인 등 분야에 대해 18분을 넘기지 않는 시간 동안 '알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를 강연하는 방식이다. 무선 마이크를 달고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으로 CEO들 앞에선 최 회장은 SK그룹에 닥친 위기서부터 변화의 대상과 방법 등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최 회장은 "우리 임직원이 SK를 선택한 이유는 SK에서 일하는 것이 다른 곳에서 일하는 것보다 더 행복해 질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며, SK가 존재함으로 인해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에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 회장은 "현실의 SK그룹은 ROE(자기자본이익율)가 낮고 대부분의 관계사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각종 경영지표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SK 임직원은 스스로도 행복할 수 없을 뿐 아니라 SK 역시 사회에 행복을 제대로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업 간 경쟁을 전쟁에 비유하는데, 진짜 전쟁이라면 용납이 안 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돈 벌고 일하는 방법, 자산의 효율화 등 3대 변화 주문 이와 관련, 최 회장이 이날 모인 CEO들에게 주문한 것은 모두 3가지다. 최 회장은 우선 "환경이 변하면 돈 버는 방법도 바꿔야 하는데, 과연 우리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팔지 등 사업의 근본을 고민해 봤는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며 "과거의 성공이나 지금까지의 관행에 안주하지 말고, 과감하게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출퇴근 문화에서부터 근무시간, 휴가, 평가·보상, 채용, 제도·규칙 등이 과연 지금의 변화에 맞는 방식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기존 관성을 버리고 열린 눈으로 일하는 방법을 바라봐야 틀을 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와 함께 "중장기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재원과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산효율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산을 효율성과 유연성 있게 관리하면 변화의 속도에 맞게 준비가 가능해져 어떤 사업에 어떤 자산을 최적으로 투입할 지 선택과 집중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회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의 대상과 방법보다는 궁극적인 변화의 목적이라고 일갈했다. 최 회장은 "저성장 구조에서 변하지 않으면 SK는 안정과 성장을 이룰 수 없게 돼 결국 SK 구성원은 물론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마저 위협받게 된다"며 "SK가 환골탈태하려는 궁극적 목적은 더 큰 행복을 만들어 사회와 나누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SKMS에서 강조한 '구성원이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두뇌활용을 극대화 할 때' 비로소 행복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사회로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이런 환경을 만들고 실천할 수 있도록 SK 경영진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만우 SK그룹 PR팀장(부사장)은 "최 회장이 던진 화두는 그간 강조돼온 변화의 속도·깊이 등 2차원적 개념을 넘어 변화의 대상·방법, 그리고 변화의 목적까지 아우른다"며 "앞으로 SK 관계사들은 최 회장이 제시한 방향성에 맞춰 근본적인 변화들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7-03 15:05:33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조선업 불황속, 협력中企 10곳중 6곳 '3년 버티기 힘들다.'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조선업 불황이 이어지면서 협력중소기업들 10곳 가운데 6곳 가량은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경우 3년 이상을 버티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등에 비해 기술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면서도 대형조선사 구조조정으로 매출 감소, 인력 축소 등 악영향 때문에 자칫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16∼23일 대형조선사 협력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57.6%가 불황이 이어질 경우 3년 이상 회사를 유지할 여력이 없다고 답했다. 계속 생존이 가능한 업체는 26%에 그쳤다. 응답 업체의 70.7%는 최근 3년간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답했는데 매출액 감소율은 평균 30%에 달했다. 같은 기간 근로 인원이 줄었다고 응답한 업체도 전체의 43.0%(감원율 29.0%)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체 평가하고 있는 기술력은 충분했다. 중소 협력사들은 국내 업체들이 중국보다 기술 면에서 3.2년가량 앞서있다고 분석했다. 응답 업체의 35.7%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65.1%는 조선업 경기가 3년내 회복될 것을 확신했다. 정부의 실질적 지원 정책 확대로 3년만 버티면 살아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현재 가장 필요한 금융지원(복수응답)으로는 ▲추가대출 지원(긴급경영안정자금·44.0%) ▲대출금 상환기한 연장(4.02%) ▲대출 시 특례보증(40.3%) 등을 꼽았다. 인력·실업 지원으로는 ▲사업전환지원(36.0%)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35.5%)을 원하는 기업이 많았다. 한국 조선업의 성장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드릴십, LNG선박 등 고가 기술집약선박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59.3%로 압도적이었다. 해양 플랜트 분야(35%)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중기중앙회 유영호 산업지원본부장은 "대형조선사에는 막대한 공적자금과 구제방안이 적용되지만 중소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책은 미흡하다"며 "세계적 기술력을 쌓아 온 우리 조선 기자재 산업이 대외 요인으로 붕괴된다면 국가적 손실이기 때문에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청은 경영난을 겪는 조선업 협력업체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이달 4일부터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조조정 대상 조선사의 1차 협력기업과 조선사 소재 지역(부산·울산·경남·전남지역 중 구조조정 조선기업이 있는 11개 기초자치단체)내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협력기업은 최고 2억원, 소기업·소상공인은 최고 5000만원을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거치기간과 상환방식에 따라 연 2.7∼2.9%, 보증비율은 100%다. 중기청은 기존에 받은 보증 기한이 올해 끝나는 조선업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의 경우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출금·이자 상환을 연체해 보증사고가 발생한 조선업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채권보전 조치를 올해 말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지원을 받으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1588-7365)과 기업·농협·우리·부산·대구·경남·광주은행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6-07-03 10:52:5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공항공사 창사 36주년,기념식 진행 '포티'는 두 돌 맞아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창사 36주년을 맞아 6월 30일 기념식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창립행사를 통해 그동안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공기업상을 확립해온 발자취를 돌아보았다. 또 오랜 기간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창조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현재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신공항사업, 해외공항사업 진출 등 새로운 미래 성장사업에 도전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공사는 제11대 성일환 사장 체제를 맞아 '국민과 함께 새롭게 비상하는 KAC'라는 新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새 경영방침에는 경영효율화, 안전·보안이 보장되는 공항,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미래 연구역량 강화, 글로벌사업 지속 추진, 창조적 기업문화 정착의 6대 중점 추진과제를 통해 공사의 비전과 미션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CEO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한편 세계적인 만화가 이현세 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했고 어린이 등 미래고객에게 인기가 더 높은 공사의 캐릭터 마스코트 '포티'의 생일을 맞이하여 두돌 축하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까지 한국공항공사가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성장해올 수 있는 배경에는 관계기관, 항공사, 협력업체 등 모든 공항 종사자의 노력이 컸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공항의 최고 가치인 안전과 보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공항 종사자와의 협업과 파트너십은 물론 함께 즐겁고 재미있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07-01 14:59:2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SK케미칼, 맞춤형 복지로 사원 기 살린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케미칼이 사원 복지 향상을 위해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를 도입한다. SK케미칼은 사내에 '마이 초이스 복지 포인트'제도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이 초이스 복지 포인트 제도는 기존 복리후생 항목을 하나로 통합해 현금처럼 자유롭게 쓰도록 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다. 구성원들은 자기계발, 레저·여행·문화, 건강·생활·가정 등의 분야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SK케미칼 배혁 기업문화실장은 "지금까지 모든 구성원에게 명절 등 기념일 선물로 5~6개의 상품을 일괄 제공했지만 개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어려웠다"며 "이번 제도로 구성원이 각자 취향에 따라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자발적 의욕적으로 일하는 환경이 조성돼 업무 성과도 향상된다"며 "앞선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해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구성원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선진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회사는 회의 시간 줄이기·보고서 만들지 않기 등의 캠페인, 연차 사용을 독려하는 '징검다리 공동연차' 제도 등을 도입했다.

2016-07-01 14:22:06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청년희망재단, 제 2기 청년 글로벌 보부상 모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중견기업 해외 주재원 취직을 지원하는 청년희망재단의 '제 2기 청년 글로벌 보부상' 모집이 시작됐다. 청년희망재단은 중견기업인 호전실업, 인팩 등 8개사의 해외 현지법인(지사) 주재원으로 취업할 청년 24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선발된 보부상은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라오스 등으로 파견된다. 청희재단은 이번 2기 보부상 사업에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해 처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제2기 선정기업 8개사는 호전실업, 창성에이스산업, 인팩, 송화엔지니어링, 한국인삼한인홍, 좋은차닷컴, 삼정스틸, 링크플렉스이다. 8개사 24명의 보부상 가운데 6개사 21명은 즉시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나머지 2개사의 3명도 정규직 전환이 전제된 계약직 채용이다. 8개 회사의 보부상 평균 연봉도 3152만원 수준이다. 보부상 선발을 위한 서류접수 마감 기한은 회사별로 상이하며 1차 면접은 오는 18일부터 27일로 예정됐다. 서류를 제출한 전원은 청희재단에서 1차 면접을 본 뒤 기업별 추가 면접을 치르게 된다. 각 기업 채용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청년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희재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청년 글로벌 보부상 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좋은 기회"라며 "청년들이 국가대표 무역전문가로 성장하여 우리나라의 수출확대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01 10:45:41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이통3사 3人3色-1] 장동현 사장, 2018년까지 SKT 어떻게 변화시킬까?

[메트로신문 나원재·김나인 기자] 지난 2014년 12월 대표이사에 오른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의 생각은 늘 한결같았다. 장 사장은 이듬해 4월 취임과 동시에 곧바로 플랫폼 사업의 뜻을 표면화했다. 플랫폼 총괄을 신설하고 직접 사업을 관장한 장 사장의 행보는 오는 2020년 기업가치 100조원, 세계 100대 기업이 목표인 SK텔레콤의 '비전 2020'을 현실화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사실 장 사장의 복심은 이를 2년 앞으로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SK맨으로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장 사장의 리더십이 검증무대에 오른 셈이다. 이는 1991년 유공(현 SK이노베이션) 입사 후 SK텔레콤과 SK플래닛에서 재무와 전략, 마케팅, 플랫폼사업 등을 두루 거치며 초고속 임원 승진을 한 장 사장의 풍부한 경험을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하다. SK텔레콤이 다시 한 번 도약 무대에 섰다. 이동통신 사업자를 넘어 종합 ICT(정보통신기술) 사업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찾은 답은 '플랫폼'이다. 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보급대수는 4000만대를 넘어서는 등 다양한 디바이스의 확산으로 강력한 플랫폼을 가진 사업자가 ICT 시장의 주인공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의 질적인 팽창도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에서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b]◆해답은 '플랫폼'… 개방형으로 생태계 구축[/b] 최근 SK텔레콤이 내세운 슬로건만 봐도 대다수는 이미 눈치 챌 정도다. '생활의 폼이 바뀐다'를 내건 SK텔레콤은 생활 플랫폼 서비스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보다 폼 나는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차세대 3대 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장 사장은 "SK텔레콤이 추구하는 차세대 플랫폼은 통신을 기반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심층적인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라고 정의했다. SK텔레콤의 3대 차세대 플랫폼 혁신은 ▲생활가치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플랫폼 ▲통합 미디어 플랫폼으로 구분된다. 생활가치 플랫폼은 쿠키즈와 케이크, T페이 등 고객 세분화 상품으로 지속 출시되고 있다. 키즈폰 '쿠키즈워치'는 누적 가입 고객 32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고,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T페이'도 출시 두 달 만에 가입 고객 30만명과 누적 결제 건수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 주목할 점은 SK텔레콤의 생활가치 플랫폼은 통신사 관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월 800만명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완성차 연동도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SK텔레콤은 기아자동차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를 통해 별도의 거치대 없이 차량 내부 순정 모니터를 통해 T맵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어러블의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SK텔레콤은 전체 스마트워치 가입자 47만명 중 약 4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키즈폰 가입자도 누적 가입자는 약 35만명에 이른다. [b]◆IoT 등 접목해 국내외 시장 영토 확장[/b]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IoT 서비스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IoT B2B 솔루션으로 국내외에서 동종과 이종 파트너 간 협력을 다양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사 첫 개방형 스마트홈 플랫폼을 선보이고, 가전업체를 비롯해 건설, 보안, 홈네트워크, 렌탈 서비스까지 스마트홈 서비스를 무한 확장 중이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는 오픈 플랫폼으로 일부 제조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제조사의 단말기가 SK텔레콤의 생태계 안에서 쉽게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 스타트홈 생태계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건설, 대유 위니아, 에스원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기업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현재 에어컨,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보일러 등 스마트홈 연동 가전제품만 25종 이상 출시돼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은 수를 보유 중이다. 스마트홈 연동 제품은 스마트폰과 쉽게 연동돼 외부에서도 집 안의 기기들을 통합, 제어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SK텔레콤의 판단이다. 과거 홈네트워크나 홈오토메이션은 원격으로 전등을 끄거나 켜는 식의 '커넥트&컨트롤'의 수준에 그쳤다면, 스마트홈 서비스는 기상정보, 위치정보 등을 분석해 그에 맞는 서비스를 스스로 제공하는 '지능형'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사용자의 위치정보와 기상정보, 개인비서 플랫폼 등과 연동한 인텔리전트 스마트홈 서비스를 위해 올 하반기까지 자연어 인식이 가능한 '음성인식 UI(사용자환경)'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를 중동시장에 이어 올해 초부터 독일·인도네시아·중국 등의 해외 기업들과도 연달아 협력 관계를 구축 중이다. 일례로 장 사장은 지난 2월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시장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IoT 네트워크와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IoT 플랫폼 사업을 해외시장으로 확대하겠다는 장 사장의 판단이 고스란히 묻어난 대목이다. 장 사장은 최근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O2O 시장도 눈여겨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O2O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자법인 설립을 목적으로 국내 스마트 스탬프 기술 보유 벤처기업인 원투씨엠, 중국 현지 전략적 투자자(SI) 3사와 함께 중국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O2O 플랫폼 사업 진출은 장 사장이 강조하는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을 국내 유망 벤처기업과 동반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IoT 산업 활성화 종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6월까지 로사(LoRa) IoT 전국망을 조기 구축하고, 올 상반기까지 인구대비 99%, 전국 면적 대비 90% 수준의 IoT 전국망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LTE 상용망에 적용 완료된 IoT 전용망 'LTE-M'을 통해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SK텔레콤은 개인화되는 미디어 산업 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통합 플랫폼 '옥수수'를 출시하고, CJ헬로비전과의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ICT 산업의 선순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지속 강조하고 있다. 오는 2018년 SK텔레콤 플랫폼 서비스는 국내외 무대서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ICT 업계는 세계 100대 기업을 향한 장 사장의 리더십을 주목할 수밖에 없다.

2016-07-01 08:50:37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홍천 방문한 최태원 SK 회장 “친환경에너지는 새로운 사업모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로운 성장 비즈니스 육성 계획을 밝혔다. 최 회장은 30일 강원도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국내와 개발도상국까지 수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강원도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한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 초 SK그룹 차원에서 에너지신산업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검토 중이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역에 맞는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사업은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시작하게 됐다. 환경부와 강원도, 홍천군, SK E&S 강원도시가스는 지난해 12월 홍천군 소매곡리를 친환경에너지마을로 만들었다. 홍천 친환경 에너지타운에는 홍천군 일대에서 수집된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한 가스를 도시가스로 활용하는 바이오가스화시설, 하수·분뇨처리 찌꺼기 등을 비료로 가공하는 시설, 태양광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홍천은 가축분뇨와 음식물 찌꺼기를 활용, 연간 75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주민들도 연간 약 4500만원의 비용을 줄이게 됐다.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은 SK E&S 강원도시가스의 10억원대 설치비용을 지원받아 하수처리장에 340킬로와트(㎾)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매년 5200만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주목할 점은 처음 57가구였던 홍천 소매곡리는 친환경 시설이 들어서면서 70가구로 늘었다는 것이다.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생산되는 도시가스 사용을 통한 난방비 절감,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태양광 및 소수력 발전 전기판매 수익 등의 효과를 합산하면 연 1억9000만원의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님비'(NIMBY·혐오시설을 꺼리는 지역이기주의) 시설을 '핌피'(PIMFY·수익성 있는 사업을 유치하려는 현상) 시설로 전환한 성공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성공을 계기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에너지타운 유치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예를 들어 SK그룹이 조성한 세종 창조마을 주민은 300㎾급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기를 무상으로 사용하면서도 연간 50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 SK 계열사 SK D&D는 지난해 4월 제주도 가시리 공동목장 내 204만5000제곱미터(㎡) 부지에 풍력발전단지를 만들었고, 이곳 주민들은 3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10개 설치 임대료로 연간 수억원을 벌고 있다. 그룹은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제주 표선면 앞바다에 1조원을 투입해 200㎿급 해상풍력단지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16-06-30 18:09:39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LG 6개 계열사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선정…대기업 중 최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그룹 6개 계열사가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2'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공정거래 협약 내요의 충실도와 하도급법 준수 등 대기업의 동반성장 이행 점수와 대기업 판로·신기술 개발 지원 등 협력사가 체감하는 동반성장 점수를 50대 50으로 합산해 발표한다. LG그룹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 133개 대기업 중 가장 많은 수다. LG는 이와 함께 LG이노텍과 LG하우시스도 이날 동반성장지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그룹은 단순한 중소기업 지원을 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미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 하도록 특허개방, 판로개척, 금융지원 등 실직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9개 계열사는 977개의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LG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5만2000여 건 특허를 2만여개의 모든 협력회사에 개방하고, 협력회사들의 신기술을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보관해 기술유출을 방지하는 '기술자료 임치제'를 활용, 장려하는 등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상생협력펀드 등 7382억원, 충북혁신센터 투자펀드 1050억원 등 총 8432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상생결제시스템'에 보다 많은 1차 협력회사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해 이를 통한 결제규모를 10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6-06-30 18:07:46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