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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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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로드마스터 토치카 하이브리드·로드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굿디자인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한 '로드마스터 토치카'가 하이브리드와 로드사이클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는 로드마스터 토치카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로드마스터는 알톤스포츠의 대표 브랜드이고 로드마스터 토치카는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픽시 모델이다. 로드마스터 토치카는 에어로 타입 오버사이즈 튜빙과 50㎜ 하이림 휠셋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스무스 웰딩과 퍼티 공법을 적용해 프레임 용접 부위를 매끄럽게 처리했다. 토치카 시리즈는 하이브리드와 로드사이클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하이브리드 모델 '로드마스터 토치카 H'는 에어로 타입 프레임과 50㎜ 하이림을 적용했다. 시마노 14단 기어와 플랫바를 장착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켄다 타이어와 킥 스탠드 기본 장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로드사이클인 '로드마스터 토치카 R'도 에어로 타입 프레임과 50㎜ 하이림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로드사이클 구동계인 시마노 클라리스 16단 기어를 장착해 평지·오르막·내리막 구간에서 적합한 기어비로 주행할 수 있다. 스무드 웰딩과 퍼티 공법을 사용해 프레임이 매끄럽고, 켄다 타이어와 드롭바 타입의 핸들바를 장착해 스타일과 스피드를 동시에 잡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로드마스터 토치카 시리즈는 젊은이들의 감성에 맞는 에어로 타입 프레임과 심플한 디자인이 강점"이라며 "픽시, 하이브리드, 로드사이클 등 다양하게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06-28 12:35:0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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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지원사업 후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효성이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와 청소년 의료재활을 지원한다. 효성은 지난 27일 의료재활 전문기관인 푸르메재단에 지원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해 4년째를 맞은 의료재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금은 서울 마포구에 푸르메재단이 설립한 어린이재활병원에서 경제적인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청소년과 그 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된다. 푸르메재단은 이 지원금으로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이 적절한 시기 집중 재활치료를 받도록 하고 장애어린이로 인해 소외된 형제에게 심리치료·교육 등을 제공한다. 병원 내 작은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동반 가족여행을 통해 비슷한 환경의 가정 교류로 네트워크 형성과 가족 간 유대 강화 기회도 제공한다. 이미 지원을 받았던 가족 가운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족에게는 연속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한편 효성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사적으로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 유치원을 지어주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활동도 전개했다.

2016-06-28 12:34:3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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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열교환기 10년 무상보증 '프리미엄 가스보일러' 출시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귀뚜라미는 가정용보일러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를 10년 무상 보증하는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는 미국 대형 주택에 적합하도록 개발하여 북미 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제품으로 대형 아파트, 고급 빌라, 타운하우스 등 260~300㎡(약 80~90평) 대형 주택에 최적화해 국내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열교환 능력이 우수한 특수 알루미늄을 적용하고, 하나의 열교환기로 콘덴싱 기술을 구현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해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가스와 공기를 미리 혼합해 표면연소를 하는 세라믹 버너를 적용해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배출을 최소화했다. 특히, 미국에서도 가장 엄격한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프로그램인 'SCAQMD' 인증을 획득했고,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탑재해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미국에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는 관수용량이 풍부한 저탕식 구조로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고, 온수 배관이 굵어서 이물질에 막힐 우려가 없어 오래 사용해도 온수 제공 능력을 유지한다. 그 밖에, 온수 온도를 1℃ 단위까지 맞출 수 있고, 분당 5ℓ 이하의 소량 온수를 사용할 때에도 온도 편차 없이 항상 균일한 온수를 공급하며, 공기량에 따라 가스양을 세밀하게 조절, 연도 길이 10M에 5번을 굴곡해도 안정적으로 연소한다.

2016-06-28 11:22: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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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철강포럼' 발족…"철강산업 제2의 부흥 위해 지원할 것"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련 제도와 정책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국회의원연구단체가 출범한다.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27일 '국회철강포럼'을 결성하고 국회의원연구단체로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당진)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전남광양)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았다. 이들은 철강수요 둔화와 중국산 저가·저품질 철강제품의 범람으로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서 세수와 고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국내경기 침체는 물론 지역경제의 위기로 연결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포럼 결성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회철강포럼은 '한국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철강산업 활성화 정책 ▲불공정 수입 철강재 대응방안 ↔건설안전 확보를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정책대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포럼은 정기적으로 전문가와 산업계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 예정이며, 관련 세미나와 산업시찰(국내 철강사업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철강산업의 전반을 진단하고 대안마련을 통한 정책제안으로 정부부처의 정책결정에도 목소리를 내겠다는 목표다. 또 입법과제를 연구·발굴·발의하여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박 의원은 "산업의 쌀인 철강산업이 살아야만 다른 모든 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국가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면서 "한국 철강산업의 제2의 부흥을 위해 건전한 철강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적극 연구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경북 포항과 부산 수영, 충남 당진, 전남 광양 등 철강업체가 자리 잡고 있는 도시의 경쟁력강화와 회생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철강포럼에는 27일 현재 준회원을 포함해 국회의원 25명이 이름을 올렸다. 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김광림 새누리당정책위의장을 비롯,원유철 전 새누리당원내대표, 이군현 전 새누리당사무총장, 김재경 전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장, 이철우 국회정보위원장, 유재중 안전행정위원장, 이혜훈 전 새누리당최고위원, 김학용 전 새누리당대표 비서실장, 강석호 전 새누리당사무부총장, 이우현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김정재 원내대변인, 행정안전부차관 출신 박찬우 의원, 국방부차관 출신 백승주 의원이 함께 한다. 이외에도 더불어민주당의 이찬열 산업통상자원위 위원과 김종민 예산결산특별위 위원과 새누리당의 박맹우, 박덕흠, 이종배, 추경호, 안상수, 김석기, 정태옥 의원도 함께 참여한다.

2016-06-28 11:19: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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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재혼 커플 살펴보니…남성 43.2세, 여성 39세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재혼에 성공한 나이는 남성이 43.2세, 여성이 39세로 집계됐다. 재혼 커플은 평균 9.4개월의 교제 기간을 거친 뒤 결혼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초혼보다 1개월 가량 빠른 것으로 재혼 커플의 의사결정이 더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자사를 통해 재혼한 500쌍을 표본 조사해 28일 내놓은 '2016년 재혼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듀오에서 재혼한 남성 표준모델은 ▲43.2세 ▲연소득 약 7500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74.6cm ▲일반 사무직으로 나타났다. 재혼여성 표준모델은 ▲39세 ▲연소득 약 4000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62.8cm ▲일반 사무직 종사자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전체의 47.3%(남 36.0%, 여 5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남 45.4%, 여 35.4%), 50대 이상(남 18.6%, 여 5.0%) 순이었다. 재혼부부의 평균 나이 차는 4.2세다. 특히 남편이 7살 넘게 연상인 경우가 전체의 22.6%로 가장 많았다. 이는 초혼(4.5%)보다 18.1%p 높은 수치로, 재혼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심리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연소득은 남성의 경우 '5000만~6000만원 사이'(14.6%)와 '1억원 이상'(31.3%)을 버는 고소득자가 많았다. 재혼 여성은 '3000만~4000만원 사이'(26.5%)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에 비해 연소득 수준이 고루 분포했다. 남녀의 연간 최고 소득액은 각각 50억 원, 12억 원이었다. 대부분(80.8%)은 남편 소득이 아내보다 많았으며 아내 소득이 더 많은 경우는 13.8%, 소득이 같은 부부는 5.4%를 차지했다. 직업은 남녀 모두 '일반사무직'(남 30.2%, 여 19.6%)과 '사업가·자영업자'(남 18.4%, 여 13.2%)가 많았다. 남성은 '공무원·공사직'(12.2%), '의사·약사'(8.4%) 순, 여성은 '강사·기타교사'(10.8%), '교사'(10.0%) 순이었다. 특히 재혼의 경우, '사업가·자영업자' 간의 혼인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사업 및 자영업을 하는 남성(92명)의 경우 23.9%(22명), 여성(66명)의 경우 33.3%(22명)가 '사업가·자영업자'와 혼인했다.

2016-06-28 11:15: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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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전국 4개 병원서 의료로봇 실증 가속화…내년 하반기 해외 수출 목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첨단 의료로봇의 뛰어난 성능을 전국의 의료기관을 통해 입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합동 성과 발표회'에서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울산시립노인병원에 첨단 의료로봇 3기종 10대를 보급하고 성공적으로 실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3월과 4월, 4개 의료기관에 보행재활로봇, 환자이동보조로봇, 종양치료로봇을 잇달아 보급하고 내년 5월까지 1단계로 이들 로봇을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용로봇 실증은 오는 2020년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는 지금까지 뇌졸중 환자 등 총 60여명의 치료에 400여회 이상 사용되면서 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환자이동보조로봇 '캐리봇'은 100회 이상의 실증을 통해 환자 이동 시 근력절감 효과와 이용 편리성을 입증했다. 또 프로젝트 거점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은 종양치료로봇인 '로빈'을 활용한 간암 치료법 및 폐 조직검사법을 수립하고, 치료효과 확인을 위한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에 '첨단 의료자동화기기의 의료패키지화 및 실증을 통한 산업 활성화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되는 실증기록(트랙레코드)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용로봇의 해외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발굴한 중소기업을 환자이동보조로봇 제작에 참여시키고, 이 기업에 의료기기 인허가 교육을 제공하는 등 의료자동화라는 신산업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6-06-28 09:02: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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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개통이 서민경제에도 영향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102년 만의 파나마 운하 확장 개통이 서민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9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확장 개통된 파나마 운하가 27일 상업운행을 시작했다. 운하는 기존 운하를 확장하는 방식 대신 새 운하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입된 예산은 약 6조1600억원 수준이다. 대서양과 태평양의 관문인 이 운하는 폭 32m, 길이 295m의 파나막스급(7만톤) 선박만 통행이 가능했지만, 이번 확장으로 폭 49m, 길이 366m 포스트 파나막스급(20만톤) 선박도 운행 가능해졌다. 파나마 운하가 확장되자 국내 에너지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운항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기준 세계 LPG 운반선 583대 가운데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은 56대에 불과했지만 이번 확장 개통으로 566대가 파나마 운하를 이용할 수 있다. 27일 상업운행 첫 주인공도 일본 NYK 해운의 LPG 운반선이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LPG 운반선은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남미 대륙의 끝을 거쳐 운항해야 했다. 뉴욕을 출발해 부산으로 운항하는 경우 예전에는 45~50일 정도가 소요됐지만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면 운항거리가 7500㎞ 정도 줄어들어 25일 남짓 걸린다. 비싼 운송비와 환율 변동성으로 그간 한국에 도입하지 못했던 북미 셰일가스의 도입이 가능해진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LPG를 80% 가량을 중동에서 도입했다. 중동 LPG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 아람코가 독단적으로 결정한다. 때문에 LPG를 비싼 가격에 사들이는 경우도 많았다. 기록적인 저유가가 발생했던 지난해 12월에도 아람코가 LPG 가격을 높여 국내 업계가 타격을 받기도 했다. 당시 아람코는 12월 인도분 국제 LPG 가격을 프로판은 60달러 상승한 톤당 460달러, 부탄은 40달러 상승한 톤당 475달러로 책정했다. 아람코가 다음 달 인도분 가격을 낮춰 피해가 에너지 업계에 한정됐지만, 고가 정책을 유지할 경우 택시업계, 요식업계 등 서민경제가 직접 타격을 받을 상황이었다. 2014년 초의 경우에도 LPG 가격은 톤당 1000달러를 넘나들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내년부터 연간 280만톤의 셰일가스를 수입한다. 중동 의존도를 낮추고 장기적으로는 연료 도입 가격을 낮추겠다는 목적이다. 다만 가스공사가 수입하는 것은 액화천연가스(LNG)다. 우리나라의 경우 LNG는 가스공사가 수입하고 LPG는 민간사업자가 수입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LPG를 수입하는 SK가스 등 업계는 소극적인 모양새다. 중동 LPG 가격이 많이 낮아져 셰일가스의 경제성이 높지 않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 당장은 중동산 LPG 가격이 떨어져 셰일가스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중동 LPG 가격이 급등할 경우 셰일가스를 수입해 가격 인상을 통제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업계는 중동과 북미 LPG 가격 차이가 20% 이상 발생하면 셰일가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셰일가스가 중동산 LPG 대비 10%정도 저렴한 상황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셰일가스의 경우 아직 딜러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등 공급이 어려운 부분도 있다"면서도 "중동과 북미 셀러들이 서로를 견제하며 LPG 가격에서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현재 저유가 상황도 중동의 북미 셰일가스 견제로 인해 발생한 만큼 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6-06-27 17:33: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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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에 보정동 카페거리를 옮겨놓는다면…소상공인 글로벌화 화두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빵집, PC방, 꽃집, 미용실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글로벌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이들 업종은 지금까지 '우물안 개구리'로만 인식됐다. 하지만 협동조합 등을 조직해 살길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내를 떠나 한류로 인해 '메이드 인 코리아'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 등을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대형백화점에서 25년간 베이커리 분야를 총괄하며 빵에 대해선 최고라고 자부했던 우경수씨. 그는 회사를 나와 지난해 5월 경기 용인 보정동에 빵집을 차렸다. 자신의 경력과 노하우라면 제대로 돈을 벌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픈 첫 날 팔기 위해 빵만 550만원 어치를 만들었다. 직원들이 너무 많이 만든다고 걱정하더라. 하지만 다 팔 자신이 있었다. 그런데 가게 문을 열고나니 결과는 참담했다. 첫날 매출은 고작 120만원이었다. 지인들이 보낸 80여개의 화환을 보니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다. 엄청 울었다." 우씨의 말이다. 첫 날 뿐만이 아니었다. 이후 매출도 보잘것이 없었다. 주말에도 잘 해야 하루 매출이 130만~140만원 수준이었다. 빵집에선 보기드문 마케팅 담당도 채용했고, 아르바이트 등 직원만 18명을 두고 야심차게 시작한 사업이지만 몇 개월동안 까먹은 돈만 1억원이 넘었다. 더 이상 돈 빌릴 곳도 없었다. 막막했다. 하지만 그대로 있을 수 없었다. 그는 "시로부터 환경개선사업자금을 지원받아 카페거리 정비에 나섰다. 지역 문화재단과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카페거리에 접목했고, 상가번영회는 힘을 모아 문화사업을 같이 진행했다"면서 "지금 보정동 카페거리는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주말이면 발 디딜 틈이 없는 명소로 변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경품을 나눠줬고, 자체적으로 문화의 거리 상품권도 발행해 유통시켰다. 아티스트들의 거리공연과 토크 콘서트도 열었다. 그 사이 우씨는 상가번영회장이 돼 있었고, 가게 매출은 오픈 당시에 비해 두 세배가 늘었다. 이제 숨을 좀 돌릴 수 있게 된 셈이다.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와 같은 성공 사례 등이 글로벌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타켓은 의·식·주가 중심 산업인 개발도상국이 집중된 동남아시아 지역이다. 가톨릭대학교 김기찬 교수는 "선진국이란 소상공인이 프라이드(자부심)를 갖고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말한다. 쉐프, 미용사 등 소상공인들이 대접받는 사회가 바로 선진국"이라면서 "아세안을 통한 글로벌시장 개척에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했던 만큼 변화, 도전을 중심으로 한 기업가정신을 소상공인 분야에도 접목해 시장을 공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연 '소상공인 기업가 정신 및 해외진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서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은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젠트리피케이션 등으로 인해 생존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순간"이라면서 "지역공동체를 통해 죽어 있던 상권을 살리고, 치열한 경쟁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고, 또 집단적으로 해외에 진출해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것이 당면과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차원에서 김기찬 교수는 소상공인들이 개별이 아닌 협동조합 형태의 모델을 접목시켜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기서 정부와 정부가 협력하는 'G2G'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정부는 개별 나라와 MOU 등을 통해 지역 파트너 발굴, 타겟 마켓 설정, 사업계획 개발 등을 담당하고 사업 참가자(소상공인)는 오디션 형태로 경쟁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또 협동조합에는 교수, 회계사, 세무사, 상권분석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 안착을 돕게 된다"고 덧붙였다. 골목안, 나라안에만 머물러 있던 소상공인들을 정부가 바람을 잡고 전문가들이 도움을 줘 해외에서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배명한 중소기업협력센터장은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은 한류와 깊은 연관이 있다"면서 "소상공인들이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의식주와 드라마, 영화, 음악 등으로 구성된 문화콘텐츠가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 더욱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27 16:46:45 김승호 기자
경기는 안좋은데…카지노, 경마등 사행산업은 '쑥쑥'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지난해 경기 침체속에서도 카지노, 경마, 경륜 등 사행산업은 오히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으로 이뤄지는 지하 사행산업까지 포함하면 관련 시장은 더욱 커졌을 것으로 추산된다. 27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에 따르면 작년 카지노업, 경마, 경륜, 경정, 소싸움 경기 등으로 거둔 세금은 모두 2조41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2조3213억원)보다 4.0% 늘어난 액수다. 앞서 사감위가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행산업 총매출액은 20조5042억원으로 전년도의 19조89933억원에 비해 3.1% 증가했다. 환급금을 제외한 순매출액은 8조8121억원이었다. 직전년도의 8조6474억원보다 1.9% 늘어난 액수다. 사행산업 매출액은 10년간 꾸준히 늘어 2006년(12조865억원) 대비 1.7배나 커졌다. 이처럼 시장이 커진만큼 세금도 덩달아 더 걷힌 것이다. 사행산업 업종별 세금은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강원랜드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합한 카지노업에서 1년 전보다 세금이 12.1% 증가한 4788억원을 기록했다. 경마는 1조4468억원으로 1.6% 증가했고 경륜은 3764억원으로 5.1% 늘었다. 소싸움 경기에서는 세금이 24억5000만원 걷혀 전년비 301.6%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경정은 1109억원으로 0.9% 감소했다. 복권,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은 수익금이 전액 기금으로 편입돼 세금이 별도로 걷히지 않는다. 그러나 올해부터 정부가 사행산업에 대한 과세를 잇달아 강화하면서 사행산업 세수가 일부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경마, 경륜, 경정 장외 발매소 입장료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100%씩 인상했다. 경마와 슬롯머신 등의 당첨금 과세도 강화해 경마의 경우 베팅액의 100배를 초과하는 당첨금만 과세하다가 당첨금이 200만원을 넘어도 세금을 물리기로 했다. 슬롯머신의 과세 당첨금 기준도 500만원 이상에서 200만원 초과로 낮췄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세수 효과를 노린 조치라기보다는 사행산업에 따른 외부 불경제를 줄이자는 취지"라며 "경마, 경륜 등의 입장료가 인상되면 아무래도 이들 산업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7 15:28: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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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이란에서 2200억원 규모 해수담수화플랜트 첫 수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두산중공업이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에서 글로벌기업으로는 최초로 해수담수화플랜트 분야 사업을 확정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란 민간기업인 사제 사잔과 2200억원 규모의 역삼투압(RO) 방식 사코(SAKO) 해수담수화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RO 방식이란 역삼투압 효과를 이용, 해수에 압력을 가해 반투막 필터를 통과시켜 담수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중공업은 해수담수화플랜트에 대한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유지보수 등을 일괄 수행한다. 오는 2018년 10월 준공해 12년간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이란 남부 호르무즈간 주의 주도인 반다르아바스 지역에 건설되는 이 플랜트는 광산용 담수를 생산한다. 하루 담수생산량이 약 20만톤으로 이는 67만명 인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윤석원 워터 사업부문(BG)장은 "지난 4월 이란 상하수공사(NWWEC)와 워터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이란 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지난 5월 한-이란 정상외교 이후 이번 사코 수주가 가시화됐다"며 "첫 수주를 발판으로 2018년 20억 달러로 전망되는 이란 워터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5월 4500억원 규모의 쿠웨이트 '도하(Doha) 1단계' RO 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2016-06-27 14:35: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