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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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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철강슬래그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포럼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주관으로 23일 서울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슬래그 관련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슬래그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민달기 가천대학교 명예교수는 '슬래그의 환경성 검토 및 재활용 확대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쇳물 제조공정에서 조강 생산량의 17.8% 정도 발생하는 슬래그는 각종 검사결과 친환경 소재로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며 "철강슬래그는 현재의 지정 부산물에서 미래에는 순환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민 교수는 "철강슬래그는 유상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건설폐기물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상의 순환 골재로서 정부조달제품으로 등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윤구 현대건설 연구원은 '철강슬래그의 건설분야 활용사례와 우수성'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고로 슬래그를 시멘트용으로 82%, 토목·건축용으로 14%, 비료용으로 2%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며 "고로 슬래그를 이용해 원자력 발전소, 해저유류기지, 해상교량, 화력 발전소, 초고층 구조물 등에 활용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강슬래그는 도로·토목용에 73%, 공정 재활용에 13%, 시멘트용에 4% 정도 사용할 정도로 토목공사 매립, 도로공사, 아스팔트 포장 등에서 좋은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며 "철강슬래그가 천연골재 대체재로서 역할이 클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및 건설산업 자원화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우 철강협회 전무는 "우리나라는 2015년 2640만톤의 슬래그가 발생했는데 최근 SOC사업 축소와 순환소재의 의무사용 정책에 따라 슬래그의 재활용량 축소가 우려된다"며 "슬래그의 재활용 용도 확대를 통한 다양한 수요개발과 제도개선을 통한 수급 불균형 해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만 공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현 포스코 상무, 정광하 현대제철 이사, 안동춘 동서개발 상무, 이일석 생산기술연구원 박사, 김영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건설소재로서 슬래그의 부가가치 창출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토론회도 가졌다. 한편 철강슬래그는 철강의 제조공정에서 철의 원료인 철광석 등으로부터 철을 분리하고 남은 암석성분으로 고로슬래그와 제강슬래그가 있다.

2016-06-23 17:45:56 양성운 기자
LG CNS,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정책 선제 대응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 CNS가 23일 서울 상암동 DDMC 사옥에서 LG CNS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업체를 위한 '공공 클라우드 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전한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LG CNS는 이번 설명회에서 ▲클라우드발전기본계획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지침 등 정부의 클라우드 정책을 공유하고 ▲공공 클라우드 장터 이용절차 ▲규격서 작성 요령 ▲신규 서비스 발굴 등 국내 중소 솔루션 업체들과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로서 갖춰야 할 요건들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클라우드발전법 시행 이후 'K-ICT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해 2018년까지 공공부문의 민간기업 클라우드 활용률을 40%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공공부문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 클라우드 장터인 '씨앗'을 통해 민간 클라우드 제공자의 서비스를 조달·체험·구매할 수 있게 된다. LG CNS는 지난 5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클라우드 장터 씨앗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공공 클라우드 장터 '씨앗'에 LG CNS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협력업체의 클라우드 서비스도 공급하고 있다. LG CNS는 빅데이터, 전자문서중앙화, 웹방화벽, ERP 등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와 글로벌 수준의 보안과 안정성을 갖춘 클라우드인프라서비스(IaaS) 서비스 등 총 16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전체 클라우드 장터 씨앗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LG CNS는 지난 3월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관계자를 위한 무료 체험서비스(최대 3개월)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인성디지털웹콘엑스 서민택 상무는 "이번 설명회로 공공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품질 높은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을 위해 성능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전자정부 구축 등 공공IT분야에서 쌓은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LG CNS는 지난 5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업무협약을 맺고 'ICT R&D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자문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국가 R&D 클라우드 수행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소개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LG CNS 클라우드사업팀 권변준 부장은 "LG CNS는 공공IT분야 1등 기업으로, 공공부문에서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적시에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우수한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협력업체와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6-23 17:40:3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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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IoT는 버리고, 글로벌 기업 무조건 인수하라” 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부와 국내 IT서비스기업의 역할을 곱씹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4차 산업혁명 세미나를 열고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이 가야할 길과 풀어야 할 숙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송희경 의원실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4차 산업혁명과 IT서비스산업 ▲민간 공공 클라우드확산을 위한 제언 ▲ICT시장 패러다임에 따른 규제 이슈 ▲공공 소프트웨어(SW, 이제는 서비스 패러다임 ▲IOT를 활용한 미래 비즈니스 등 총 5개의 세션이 이어졌다. 각 주제별 강연자들은 글로벌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주문하는가 하면, 클라우드에 대한 인식 전환과 뒤처진 규제 개혁의 필요성, 공공 SW 혁신 선결과제, 사물인터넷(IoT)의 비즈니스화에 대해 제언을 했다. [b]◆제4차 산업혁명 세미나, 5개 세션 전문가 릴레이 제언[/b] 첫 세션을 맡은 박서기IT혁신연구소의 박서기 소장은 "앞으로 소맥(SoMAC, 소셜·모바일·애널리틱스·클라우드)은 10년 이상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며 "이들 분야는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한국 기업의 수준은 글로벌 기업에 비해 완벽히 늦었고, 지금 출발해도 늦었다"며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국내 IT 기업들이 산업혁명의 수혜를 누리기 위해선 소맥의 적극적인 도입과 함께 글로벌 기업을 무조건 인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트랜드를 가장 늦게 좇아 성공한 사례는 카카오톡이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늦게 나온 메신저의 마지막 성공 이후는 글로벌 기업의 인수"라고 재차 강조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조문증 숙명여대 교수는 클라우드가 장점은 많지만 활성화가 안 되는 이유를 언급했다. 조 교수는 클라우드에 대한 정보부족과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지나친 우려, 기존시스템의 문제점, 클라우드 전환 이후 비용 비효율화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SW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도입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며 "다만, CEO부터 IT 담당 부서, 시스템통합(SI) 기업까지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조 교수는 클라우드 구축을 재건축과 항공 산업에 비유했다. 아파트를 재건축해도 세입자와 주인, 경비실, 상가 등의 입장은 모두 다르듯이 기업 내 직급별 생각 또한 다르다고 표현했다. CEO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사업 환경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싶지만 정보 부족과 보안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는 게 조 교수의 설명이다. 또 조 교수는 이하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클라우드 환경 조성에 투입되는 비용에만 집착하고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와 CTO(최고기술경영자)는 단순 운영 중심의 업무에 변화를 줘야 하지만 모든 것을 직접 관리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조사를 해보니 국내 200대 기업 중 IT 회사를 가지고 있지 않은 곳은 두 곳 뿐이었다"며 "IT 자회사와 SI 회사는 인건비나 제품 마진 중심의 사업에서 기술 중심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교수는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정립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보안을 강조하는 게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b]◆인식, 규제개선, 패러다임 대응 중요성 제시[/b] 세 번째 세션에 나온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는 규제로 인해 신기술 도입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강연을 펼쳤다. 김 변호사는 ICT 시장 패러다임에 따라 상업간 경계가 와해되는 시점에서 과거의 낡은 규제들이 산업성장에 저해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입규제를 최소화하고 사전규제에서 사후책임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가능하면 시장에 맡길 수 있는 자율규제가 필요하다"며 "규제 철폐보다 입법이 쉽기 때문인지, 개인정보보호법 같은 경우 개정 법률안 40건 중 26건이 입법안이다"고 꼬집었다. 이에 더해 그는 "규제는 하면서 추적은 하지 않고 있다"며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등 현재 관련 규제 현황을 좇아야 한다"고 첨언했다. 이 밖에 유재흥 한국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연구원은 "한국의 공공 IT산업은 성숙기를 넘어 수익성도 떨어지고 신규투자도 줄고 유지보수만 증가하는 등 쇠퇴기에 진입했다"며 "노동집약적 구축중심의 SI에서 창의적 지식기반의 서비스중심 전환이 필요하고 민간참여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지난 20여년간 IT 강국의 배경엔 공공SW 투자와 성과가 뒷받침 됐지만, 이후 대기업 참여제한과 SW 제값 주기, 과업 변경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돌며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 연구원은 "혁신적 SW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규모에 상관없이 합리적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공공 SW 시장이 조성돼야 한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공공 SW 조달 체계로 혁신 중인 미국과 영국을 참고하자"고 당부했다. 조인행 LG CNS 상무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IoT의 미래 사업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 상무는 "화두로 떠오른 IoT는 드론과 로봇이 아닌 데이터다"며 "광의의 IoT는 결국 IT와 같듯이 협의의 IoT도 결국엔 데이터다"고 강조했다. 조 상무에 따르면 서버는 결국 클라우드고 여기에 네트워크가 형성돼 데이터를 넣고 빼는 일이 IT 서비스다. 이는 모바일과 IoT도 마찬가지다. 각각 스마트폰과 자동차, 냉장고, 로봇 등과 데이터를 주고받는다는 관점에선 IT 서비스와 같은 개념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IoT 사례를 들라면 결국 데이터를 모아서 유의미한 정보를 뽑는 날씨와 교통을 꼽을 수 있다"며 "다만 있으면 좋은 게 아닌 돈이 되는 걸 만드는 게 IoT를 이용한 미래 서비스"라고 밝혔다. 의료 서비스처럼 생명연장을 해주는 등 비즈니스가 돼야지 막연한 근거를 가지고 사업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조 상무의 생각이다. 조 상무는 "유비쿼터스와 IoT는 100% 같은 말이지만 다른 점을 기술이 좋아진 것이다"며 "스마트폰을 통한 강력한 송수신과 LTE 환경, 근거리 통신기술, 와이파이 등이 데이터를 주고받는 비용을 낮췄기 때문에 과거 비용부담을 이유로 사업화를 하지 못한 아이템들이 지금 적기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6-06-23 17:36:5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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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여름 김장으로 사랑 나눔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겨울 김장이 떨어질 시기인 6월, 한화테크윈이 팔을 걷어붙였다. 한화테크윈은 22일 사업장 소재지인 경기 성남시와 경남 창원시에서 여름 김장을 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겨울 김장이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화테크윈 성남 사업장은 김장 1300포기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주민과 장애인 세대에 전달했다. 경남 창원 사업장도 80세대 분의 물김치를 담가 직원들이 지역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고 온기를 나눴다. 성남 행사에서 만든 1300포기 김장에 쓰인 배추와 양념은 한화테크윈 자매마을인 강원 원주시 귀래면에서 구입해 도농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2013년부터 겨울 김장 나눔을 해온 한화테크윈은 오히려 여름에 김치가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여름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테크윈 직원은 "대부분 겨울에만 김장을 하기에 여름에 김치가 필요한 줄 몰랐다"며 "세대를 방문하고 김치를 전할 때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박석홍 센터장은 "소외계층 이웃들은 겨울에 전달받은 김치를 반찬으로 먹기 때문에 늦은 봄에서 여름 사이에 김치가 떨어진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적기에 김장 김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한화테크윈에 감사를 표했다. 한화테크윈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멀리'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16-06-23 15:31:1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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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그룹 방산회사 대열 본격 합류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디펜스가 한화그룹 방산회사로서 본격 행보에 나선다. 한화디펜스는 임원과 팀장급 이상 직원 44명이 23일부터 24일까지 한화인재경영원에 입소해 교육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65년째 이어진 한화그룹 문화와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밸류과정을 수강한다. 23일 오후 직원들은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를 단체 관람하고 24일 과정을 마친 후에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호국영령을 기리고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라는 책임과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한화디펜스는 지난 3일 창원 본사에서 신현우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20일에는 모든 임원이 한화그룹 임원조찬 특강에 참석해 타 계열사 임원들과 인사를 나눴고 같은 날 인천 한화기념관에서 한화 정신을 다지기도 했다. 한화테크윈과 한화디펜스 두 회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신현우 대표는 22일 노조 현판식에 찹석해 "신용과 의리라는 한화정신을 바탕으로 노사가 한 가족으로 융합돼 글로벌 종합 방산업체로 발전하자"고 독려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디펜스를 인수해 글로벌 방산기업 20위권에 진입했다"며 "연구개발, 생산, 군수지원 등 전략체계를 완성해 글로벌 톱10 방산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알렸다.

2016-06-23 15:30:5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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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 사물인터넷 적용 가스레인지 내달 선봬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동양매직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슈퍼쿡 가스레인지 (GRA-CM330T)'를 내달 초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슈퍼쿡 가스레인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밖에서도 가스불을 확인하고 끌 수 있으며 화구별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 사골, 빨래삶기 등 장시간 조리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스레인지 상판의 청소성도 강화했다. 잠수함, 항공, 위성, 임플란트 등에 사용하는 티타늄 소재가 함유된 세라믹 기법의 첨단 공법을 상판에 적용, 음식물이 눌러 붙거나 기름이 튀어도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또, 전기레인지처럼 110도씨에서 200도씨까지 요리종류별 세밀한 온도설정이 가능하고, 설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화력이 조절돼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정확한 온도 유지가 중요한 튀김 요리 시 맑고 깨끗한 기름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잠금 기능이 있어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3일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편, 슈퍼쿡 가스레인지는 이달 30일까지 하이마트에서 단독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기간 내 구매고객에게는 17만원 상당의 가스멀티그릴팬을 사은품으로 준다.

2016-06-23 13:39: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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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14년 연속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제품·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과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전환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심사항목은 최고경영자(CEO) 리더십·혁신성 ·경쟁력·성장예측·고객만족 등 총 5개로 구성된다. 코웨이가 올해 신기술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0L/CHP-481L)'이다. 이 정수기는 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갖춘 정수기임에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집약해 가로 크기가 한뼘 사이즈인 18.5cm에 불과한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해냈다. 이는 기존 코웨이 제품 대비 약 36% 정도 작아진 크기다. 또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는 스스로 순환살균 시스템, 3단 맞춤 온수 시스템, 개인별 물 습관 케어 시스템, 고장진단 안심 케어 시스템, 냉온수 초절전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능이 탑재돼 있어 호응이 좋다. 코웨이 이선용 환경기술연구소장은 "마이한뼘 정수기는 소비자가 원하는 RO멤브레인 정수기 최초로 초소형 한뼘 사이즈에 맞춤형 기능까지 집약한 제품으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06-23 13:3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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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 충북 진천에 실리콘 공장 신규 증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바커 그룹이 충북 진천 공장을 신규 증설한다. 독일 화학회사인 바커는 1600만 유로(약 200억원)를 들여 진천에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공장에서는 실리콘 실란트, 시페셜티 실리콘과 액상 실리콘 엘라스토머가 생산될 계획이다. 이번 신축은 아시아 지역 건축, 전자, 자동차 부문에서 급증하고 있는 실리콘 엘라스토머 수요에 대응하고자 결정됐다. 착공 시기는 내달 말이며 2018년 1·4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2010년부터 가동했던 기존 진천 실리콘 엘라스토머 생산 공장은 철거되며 설비는 신축 공장에 통합된다. 전자·조명 산업용 스페셜티 실리콘과 LED봉지재, 열전도성 실리콘 접착제를 생산하는 바커는 신규 공장도 한국에 건설하는 이유에 대해 "자동차와 가전 산업에서 글로벌 리더 지위에 있는 한국이 스페셜티 실리콘 생산기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 바커는 실리콘 실란트와 스페셜티 실리콘을 신규 공장 내 1만㎡ 규모의 별도 구역에서 생산한다.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향후 증설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기존 진천 공장의 경우 부지가 협소해 설비 증설을 할 수 없었다. 아우구스트 빌렘스 바커 회장은 "아시아에서 실란트, LED봉지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수요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고자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 지역 선두 실리콘 제조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바커 로보트 그난 실리콘 사업부 사장도 "이번 진천 신공장에서 고품질 실리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6-23 12:17:3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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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구조조정 노협 반발거세…'직원들이 포기해야 할 복지 136가지' 루머 한몫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중공업의 구조조정이 순조롭지 않다. 삼성중공업이 올해 안에 1500여 명의 희망퇴직을 받고 2018년까지 정규직 30~40%를 축소하는 '자구안'을 내놓자 노동자협의회는 사측의 일방적인 발표에 대해 '절대 수용불가'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는 삼성중공업 노협이 그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측의 입장을 수용던 모습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중 노협은 임금동결을 먼저 제안하고 수주에 함께 뛰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회사는 구성원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중 노협은 22일 오전 회사측에 쟁의발생신고를 제출하고 다음주 삼성 서초사옥 앞에서 집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중 노협이 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사측의 일방적 통보와 최근 현장 직원들 간 루머처럼 회자되고 있는 '박대영 사장 위기극복 대책방안'도 한 몫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A씨(38세)는 "직원들 사이에서 '박대영 사장 위기극복 대책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희망퇴직 면담만 진행중이며) 아직까지 복리후생과 관련해서 내려온 지침은 없지만 7월 1일부터 복지혜택을 전면 폐지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혜택 전면 폐지는 136가지에 달한다. ▲학자금지원 30% 삭감 ▲조·석식 100% 본인부담 ▲의료실비 연금저축 폐지 ▲창립기념일 휴무폐지 등이다. 또 희망퇴직과 관련해 9월부터는 경고 사직을 진행한다. 한편 삼성중 노협은 자구안이 발표되기 이전인 지난달 임금동결을 조건으로 고용을 유지해줄 것을 회사 측에 먼저 제안한 바 있다. 이는 조선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또 노협은 지난3월부터 선주사 방문을 시작으로 LNG 컨퍼런스 참여 등을 통해 사측과 수주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조선업계 노조에서는 이처럼 비교적 온건한 성향으로 분류됐던 삼성중 노협이 회사의 일방적인 자구안에 대해 더 이상은 물러설수 없다는 입장을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노협은 자구계획이 공개된 지난 15일 삼성중공업의 인력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대의원회의를 열고 파업을 결의했다. 이들은 오는 24일 대우조선 노동조합과 이기권 고용부 장관이 참석하는 노사간담회에 참여한다.

2016-06-23 02:41:0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