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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정보통신 기업들과 ‘개인정보보호 실천 강화’ 선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0일 개인정보 과다 수집 관행 개선 등 기업의 책임 있는 개인정보보호 노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실천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 2016) 행사와 연계해 오전 11시부터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자리에는 통신, 게임, 포털 등 주요 정보통신 분야 대표사와 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 백기승 인터넷진흥원장 등 정부와 관계기관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행사는 '믿고 맡긴 개인정보, 안전과 신뢰로 지키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개인정보보호 의지를 다지고 민·관의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방통위는 그 간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과 불신을 해소하는 한편 정보통신기술발전에 따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에서 개인정보의 활용 필요성이 커진 만큼 정부와 기업이 개인정보보호 실천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은 "안전한 개인정보 이용환경 조성은 기업의 책임 있는 개인정보보호 실천 의지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기업들이 법·제도를 준수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함으로써 우리 사회 전반에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임위원은 이어 "앞으로도 ICT 융합 시대에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실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16-06-10 12:32:38 나원재 기자
방통위, 방송통신 시정조치 속도 낸다…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마련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했다. 방통위는 이용자 피해구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동의의결제를 도입하고, 과징금의 임의적 감경 사유를 명시하는 등 사업자 규모별 과태료를 차등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방송통신 시장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결합상품 등 서비스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사업자의 위법행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시간이 오래 소요돼 시정조치를 신속하고 다양하게 취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방통위는 현재 시정조치명령과 과징금 부과가 전부고, 이용자는 별도로 소송을 제기해야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부담이 있어 피해구제에 보다 효율적인 방안으로 동의의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동의의결은 조사와 심의 중인 사건에 대해 사업자와 규제기관이 그 시정방안에 합의하면 해당 사건의 조사와 심의를 종결하는 제도다. 특히 동의의결제는 방통위의 연초 업무보고 시 밝힌 대로 기존의 조사·제재 중심에서 시장의 자율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사후규제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차원에서 도입됐다는 설명이다. 방통위는 동의의결제가 도입되더라도 사업자가 제출한 시정방안에 대해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위원회에서 동의의결의 필요성과 시정방안의 타당성을 심사해 결정하도록 제도적 보완장치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은 1951년부터 동의명령을 도입했고, 미국을 입법모델로 삼아 EU는 화해결정, 독일은 의무부담부 확약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방통위는 '이용자보호업무 평가 결과'에 따른 과징금의 임의적 감경 근거를 현행 금지행위 위반에 대한 부과 세부기준에서 전기통신사업법의 과징금 감경 고려 사유에 '이용자 보호 활동'과 '위반행위의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상향해 명시했다. 방통위는 통신사업자가 위원회의 자료제출명령을 거부하는 경우 전기통신사업법은 단말기유통법과 달리 사업의 규모를 불문하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므로, 양 법 간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도 사업 규모에 따라 과태료를 차등 부과한다는 것이다. 이외 방통위는 최근 인터넷방송과 채팅앱 등에서 불법정보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를 방치하고 있는 부가통신사업자에게 해당 불법정보에 대한 유통 방지 의무를 부과해 사업자의 관리 책임을 제고했다. 부가통신사업자는 전화, 인터넷접속 등 기간통신역무 외의 인터넷방송, 온라인 쇼핑, 온라인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부가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통해 관련부처와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2016-06-10 12:31:14 나원재 기자
SK C&C, 저축은행중앙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SK주식회사 C&C가 저축은행중앙회 통합금융정보시스템 차세대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은행 기능에 ICT융합시대에 알맞은 사업모델을 결합한 혁신은행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6년만에 통합금융정보시스템의 업무 전반과 기술을 최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IT시스템 구축으로 금융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SK C&C는 개별 저축은행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상품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계정계 등 기존 은행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다. 이에 더해 SK C&C는 ICT융합시대에 알맞은 사업모델을 결합한 IT기술로 최신 금융 트랜드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이 끝나면 저축은행중앙회는 ICT환경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은행이 될 것이라는 게 SK C&C 설명이다. SK C&C는 사용자·고객 중심의 안정적 IT인프라도 구현해 개별 저축은행과 고객이 수준 높은 IT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개별 저축은행도 최신 금융상품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SK C&C는 보고서 시스템 강화의 일환으로 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해 기관과 목적별 보고서 유형에 따른 체계적인 보고서 생성·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SK C&C는 개별 저축은행의 다양한 개선 요구사항을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반영할 예정이다. SK주식회사 C&C 백형덕 금융사업1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저축은행중앙회는 변화하는 ICT융합시대에 알맞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금융 트랜드와 개별 저축은행·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유연한 시스템을 만들어 저축은행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환경·상품·서비스로 금융 산업을 리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거래자 보호를 위해 설립된 무자본 특수법인으로, 저축은행의 중앙은행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6-06-09 17:31:1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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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그리스서 6700억원대 수주 성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서 올해 첫 수주를 했다. 대우조선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조선해양 박람회 '2016 포시도니아'에서 6700억원대 수주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을 수주하긴 했지만, 이는 루마니아 자회사가 수주한 것을 거제 옥포 조선소로 이관한 것이어서 사실상 올해 첫 수주인 셈이다. 올해 첫 계약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과 맺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사와 마란탱커스사가 LNG선 2척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을 주문했다. 이 선박들의 계약 규모는 5억8000만 달러(약 6700억원)이다. 계약에 LNG선 2척과 VLCC 2척이 옵션으로 들어가 계약액은 최대 11억6000만 달러(1조34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대우조선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건조되는 모든 선박은 국제해사기구의 기준에 따라 티어3(선박이 1㎾당 질소산화물을 3.4g 이하로 배출해야 한다는 규제)를 충족해야 한다. 이들 선박은 티어3 기준 충족은 물론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LNG선은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을 탑재해 일반 LNG선보다 연료 효율을 30% 올리고 오염물질 배출은 30% 이상 줄였다. VLCC에도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저감 기술을 적용한다. LNG선은 2019년, VLCC는 2018년 상반기 인도된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의 기술력과 경쟁력은 세계가 인정한 최고수준"이라며 "수주의 물꼬를 튼 만큼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6-06-09 17:20:4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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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 세계 최초 ISO 인증 획득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LS산전이 개발한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인 ISO26262를 세계 최초로 획득하며 친환경차 전장 부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S산전은 자사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 '코드셋'이 유럽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에서 ASIL(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 B 등급을 획득해 9일 ISO26262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SO26262는 차량 내부 전기전자 시스템 오류로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를 완벽히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국제 규격이다. 제품 개발 과정 전반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오작동 방지와 오작동 시 발생 가능한 모든 경우를 고려해 표준규격 준수 여부를 검증한다. 휴대용 충전기는 충전소 외 지역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때 사용하는 기기로, 완성차 업체가 친환경차에 반드시 탑재해야 하는 품목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델파이, 파나소닉, 델타 등이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2013년 11월 다임러 그룹과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친환경차(PHEV·EV) 5개 차종에 사용 가능한 28개 모델을 개발했다. 현재는 해당 모델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61개국에 인증을 받으라는 다임러의 요구에 따라 인증 취득을 추진 중이다. 올해 1월 개정된 중국 코드세트 품질인증규격을 지난 4월 통과하며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CQC 마크를 획득했다. 북중미 전역을 커버하는 UL 인증과 유럽 대부분을 아우르는 CE 마크(IEC 61851)도 잇달아 취득했다. LS산전은 현재까지 50개국 이상에서 인증을 확보한 만큼 나머지 인증을 획득하는 대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진입할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휴대용 충전기 코드셋은 평시와 비상시 모두 사용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품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중국에서 세계 최초 인증 타이틀을 얻었고 TUV, UL, CE 등 주요 인증을 모두 획득하면서 품질을 공인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 주 내에 얼마 남지 않은 중진국 인증 확보를 완료하고 이르면 이달 중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S산전은 그린카 전장 부품 분야에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핵심부품인 'EV 릴레이'는 현대기아차의 아이오닉, 니로를 비롯해 GM의 주력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폭스바겐의 파사트 PHEV 등 세계 20여 자동차 회사 50개 차종에 납품되고 있다.

2016-06-09 15:39:5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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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부 장관, 철강업계에 "선제적 사업 구조개편과 고부가 제품 개발해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철강업계 관계자들에게 선제적인 사업 구조개편과 고부가 제품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철강협회는 9일 제 17회 철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현대식 용광로인 포항제철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쇳물을 생산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 자리에서 주형환 장관은 "우리나라 철강 산업이 세계적 반열에 올랐지만, 7억톤에 달하는 글로벌 공급과잉과 조선·자동차·건설 등 전방산업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며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미국·인도 등 최대 철강 수요국의 강력한 무역 규제조치가 발동됨에 따라 선제적인 사업 구조개편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생산설비 1.5억톤을 감축하고 일본도 비효율적 설비를 줄이는 등 주변국에서도 구조개혁이 이뤄지고 있다"며 "경쟁력을 상실한 저부가·비핵심 제품군을 털어내고 고부가·핵심 제품 위주로 구조개편을 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LNG 저장용 합금 등 고부가 제품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에너지 공기업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겠다"며 "차세대 고로 개발과 공정 혁신, 친환경 경량 소재 개발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도 "그간 숱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성장해왔지만 최근의 상황은 예전과 다르다. 한국에 대한 덤핑 규제는 18개국 80여건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며 "전방산업 위축과 중국산 저가 철강 유입으로 생존을 위협받지 않으려면 구조 고도화와 강력한 구조개혁으로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성장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동조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68년 철강통계를 발표한 이래 2016년 4월까지 49년 동안 총 14억1598만톤의 조강(쇳물)을 생산해 세계 6위의 철강생산국가가 됐다. 이 쇳물은 자동차 10억4000대, 8000TEU급 컨테이너선 8만5000척을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이후 연간 7000만톤의 쇳물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철의 날 행사를 맞아 철강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주형환 장관은 철강 구조조정을 어떻게 진행할 생각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처음에 계획했던 대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2016-06-09 15:39: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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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레이싱용 윤활유 'SK ZIC 레이싱'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국내 윤활유업계 최초로 레이싱용 고품질 윤활유가 출시된다. SK루브리컨츠는 레이싱용 고품질 윤활유 'SK 지크 레이싱'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레이싱용 윤활유 시장은 모빌, 쉘 등 글로벌 메이저들이 주도하는 시장이다. 국내에서 해당 제품군을 선보인 것은 SK루브리컨츠가 처음이다. 레이싱용 윤활유의 핵심 기술은 고속 주행 중 제품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다. SK는 독자 배합기술과 차세대 그룹Ⅴ 합성기유를 활용해 극한의 트랙 주행 중에도 점도 유지력이 뛰어난 고품질 제품을 개발했다. SK루브리컨츠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습득한 기술을 올 하반기부터 기존 제품군에 확대 적용해 지크의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는 지크 레이싱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SK 지크 트랙데이'를 열었다. 트랙데이는 보통 신차 출시를 앞둔 자동차 회사들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행사로 SK루브리컨츠는 국내 윤활유 업체에서는 유일하게 트랙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 트렉데이는 10월로 예정됐다. 7월부터 본격 판매되는 지크 레이싱은 레이싱 용품을 취급하는 수도권 튜닝 전문숍에 먼저 공급되며 향후 전국 유통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16-06-09 15:28:09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