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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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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도서관 밝히는 LG화학 OLED조명은

LG화학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조명이 서울대학교 신축도서관의 독서용 스탠드로 채택됐다. LG화학은 서울대 관정도서관에 OLED 패널 1100장을 공급했는데, 이는 단일 건물에 설치된 OLED조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20일 사측에 따르면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는 형광성 또는 인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전계발광 현상을 이용해 스스로 빛을 내는 자체 발광형 유기 발광 소자다. OLED조명은 두 장의 얇은 유리나 플라스틱 필름 사이에 각종 유기물과 전극을 쌓아 전기를 통하면 유기물이 스스로 빛을 낸다. 기존 조명 대비 전력량 소모가 적고 수은, 납과 같은 독성 성분이 없는 환경 친화적 조명이다. 또 자연광과 가장 유사한 파장을 내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는다. OLED조명은 발광다이오드(LED)조명 대비 두께는 1/10 수준, 무게는 1/5 수준이다. 방열기구, 프레임 등이 없어 산란으로 소멸되는 빛의 낭비가 없다. 열 발생이 적어 여름철 조명으로 인한 실내 온도 상승을 유발하지 않아, 추가적인 전기 에너지 절약효과도 있다. 이처럼 고효율 광원이면서 인간 친화적 요소를 동시에 갖춘 조명은 OLED조명이 유일해 차세대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다. 면(面) 형태의 광원으로 백열등이나 형광등이 면 형태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전등갓, 확산판 등의 부가적 부품도 필요 없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동시에 두께는 0.88mm 이하인 초박형 광원으로 건축, 가구, 교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돼 고부가가치의 조명 시장을 창출할 전망이다. [!{IMG::20150220000042.jpg::C::480::출처: 유비산업리서치}!]

2015-02-20 14:04:5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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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빈집털이 스마트폰 해결법은?

설 당일인 19일. 사람들은 들뜬 마음으로 고향에 내려갔지만 며칠간 집을 비울 생각에 신경이 곤두선다. 빈 집 단속 등 대비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통신사·보안업체가 줄줄이 내놓은 '안심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홈 CCTV 맘카2' 서비스는 집밖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을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좌우 345도, 상하 110도까지 회전하는 카메라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어 사각지대가 적고, 적외선 LED로 불이 꺼진 깜깜한 상태에서도 거실이나 방안을 볼 수 있다. 또 침입 감지 알림 기능이 있어 움직임을 감지하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낸다.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B 홈(home) CCTV' 서비스도 언제든 실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좌우 345도 상하 110도 움직이는 CCTV 카메라를 원격조정해 집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보안업체의 현장출동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외출 도중 가스밸브를 잠궜는지 헷갈려 집으로 되돌아간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다. LG유플러스의 또 다른 서비스인 'U+가스락'은 이런 불편을 덜어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안의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잠그며 가스밸브 주변온도가 높아지면 문자메시지로 알림을 보내 위험온도를 알려 화재를 미연해 방지한다.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 3사는 빈집털이 절도를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 모드를 제공하며 특별근무체제로 돌입했다. 에스원은 연휴 기간 동안 약 70만명에 달하는 세콤 서비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빈집신고제'를 운영한다. 빈집으로 등록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결과를 문자로 발송해주며 집을 비운 사이 배달되는 신문이나 우편물 등은 별도로 보관해준다. 에스원은 또 이번 연휴기간 G마켓과 제휴, 1000명에게 무료 순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텔레캅도 200명의 고객을 선정해 7만원 상당의 무선침입경보기 '텔레카바 홈가드S'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텔레캅 홈가드S는 혼자 사는 여성이나 원룸에 사는 1~2인 가정를 겨냥한 침입방지용 무선경보기다. 월 이용료가 없으며 원하는 장소에 간편하게 설치한 후 리모콘으로 보안모드를 설정하면 외부 침입 발생 시 경고방송과 사이렌을 울리는 상품이다. ADT캡스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보안 상태와 에너지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ADT 캄(Cal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추석 연휴에 발생한 빈집털이 절도는 총 2254건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2010년 2215건, 2011년 2044건, 2012년 1854건 등으로 4년간 총 8367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2015-02-19 15:38: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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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라면에너지지수' 생긴다

을미년에는 '라면에너지지수'를 만나게 된다. 경제력 평가지수인 미국의 '빅맥지수'처럼 소비자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 라면에너지지수는 종전 사용됐던 TOE(석유환산톤·Ton of Oil Equivalent) 지수를 대체하면서 국민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업부가 도입할 예정인 라면에너지지수는 라면 한 개를 끓이는데 드는 열량과 가스 비용을 기준으로 난방이나 자동차 등 에너지 사용량을 지수화한 것이다. 라면 한 개를 끓이는데 드는 표준 열량은 234kcal이며 가스로 사용할 때 필요한 에너지 비용은 22원이다.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나타내는 지수로 석유환산톤 TOE을 사용중이지만 그간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체감하기 어렵다는 평을 받았다. 산업부는 라면에너지지수 도입을 통해 국민들이 에너지 사용량과 그에 따른 비용을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라면에너지지수 외에도 '동하절기 최저 에너지사용량과 에너지비용'도 새로운 에너지지수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 지수는 동하절기 일정 온도 안에서 쾌적하게 지내는데 필요한 에너지 양과 비용을 측정한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여름철 적정 온도는 26도부터 28도이며 겨울철 적정 온도는 18도부터 20도다. 종이책자로 제공되던 수요관리 정보도 이젠 모바일로 접할 수 있다. 산업부는 올해 대한민국 에너지편람, 통계핸드북, 신재생에너지 백서 3종을 e-book으로 제작하고 단계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02-19 15:38:1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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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으로 힘 잃은 고가요금제…중저가는 ↑

지난달 이동통신사의 고가요금제를 쓰는 이용자 비중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이통사 고객 가운데 6만원대 이상 고가요금제 비중은 12.5%로 작년 12월 대비 2.3%포인트 하락했다. 단통법 시행 전인 7∼9월 33.9%였던 고가요금제 비중은 법 시행 첫 달인 10월 13.0%로 급락했다가 11월에는 31.8%로 잠깐 반등했지만 이후 내리막 추세이다. 반면에 3만원대 이하 저가요금제는 작년 12월 54.6%에서 지난달에는 58.5%로 3.9%포인트 상승해 단통법 이후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달 4∼5만원대 중가요금제 역시 전달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점에 비춰 중·고가요금제 이용자 대부분이 저가요금제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5만원대 이하 중저가요금제 비중은 87.5%로 단통법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통법 이전 4만5000원을 웃돌던 신규 가입자의 평균 요금 수준도 지난달에는 3만8000원대로 뚝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요금제에도 많은 단말기 보조금이 실리면서 고가요금제만을 고집하는 고객이 많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통신 과소비를 조장하는 부가서비스 가입건수가 상승 추세로 돌아선 것은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부가서비스 가입건수는 작년 1∼9월 2만1972건(비중 37.6%)에서 10월에는 4904건(13.3%)으로 확 줄었다가 11월 5천건(9.1%), 12월 6815건(11.3%), 올 1월 1만9건(14.8%)으로 점차 늘고 있다. 지난달 하루 평균 이동통신 가입자는 6만7522명으로 작년 1∼9월(5만8363명) 수준을 훨씬 웃돈다. 이통시장이 회복세를 넘어 성장 궤도에 재진입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가입 유형별로 보면 기기변경이 하루평균 2만7958명(41.4%)으로 여전히 가장 인기가 많고 번호이동 2만250명(30.0%), 신규 1만9314명(28.6%) 순이다.

2015-02-19 09:31:04 메트로신문 기자
수입원유 중동산 비율 10년째 80%대 요지부동

수입원유 중동산 비율 10년째 80%대 요지부동 운송비절감, 안정적 공급처 확보 등으로 다변화 쉽지 않아 우리나라의 연간 원유 수입량 중 중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10년째 80%를 상회하고 있다. 19일 한국 석유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원유 9억2천여만배럴을 수입했으며 이 가운데 중동산이 84%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아시아산 9.6%, 아프리카산과 유럽산이 각각 2.7%, 아메리카산 1.1%로 구성됐다. 1980년에는 원유 수입량의 98.8%를 중동산에 의존했으나 1985년에는 57%까지 줄인 적도 있다. 하지만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중동산 비율은 해마다 80% 이상을 기록했다. 2013년 중동산 비율은 86%였는데, 지난해 정세가 불안한 이라크와 경제제재를 받는 이란산 수입이 줄면서 그나마 84%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2006년에 28개국 90개 유종의 원유를 수입했고, 2014년에는 29개국 74개 유종을 수입했다. 국내 정유사들은 수입처 다변화를 통해 중동산 의존도를 낮춰 지정학적 불안요인에 대비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어렵다고 말한다. 중동산만큼 많은 물량을 안정적으로, 적당한 가격에 공급받을 곳을 찾기 어렵다는 게 주된 이유다. 아프리카산과 남미산은 운송료가 많이 들고, 아시아산은 물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미국은 셰일자원 혁명으로 원유 생산량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따라잡고 있지만 '오일쇼크' 이후 1975년 제정한 원유 수출금지 원칙을 아직 고수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정유사의 정제시설이 중동산 원유에 최적화된데다 여러 유종을 들여오면 보관 탱크를 늘려야 하고, 투입에 앞서 전(前)처리와 혼합에 들어가는 비용·시간도 늘어난다. 예컨대 에쓰오일은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회사 아람코에서 원유 수입량의 90%인 2억 배럴을 가져오고 유종은 아라비안 라이트(A.L) 등 3가지이다. 원료 구성이 단순하다 보니 곧바로 정제시설에 투입하고 균일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작년 4분기 유가급락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도 업계 예상보다 적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22개국에서 원유를 수입했지만, 쿠웨이트 6천514만배럴, 사우디아라비아 4천만배럴 등 중동산이 전체 수입량의 77.5%를 차지했다. GS칼텍스는 18개국에서 수입했고, 중동산 비율은 83.7%, 현대오일뱅크는 14개국에서 수입했고, 중동산 비율은 89.1%로 더 높았다. 다만 SK에너지는 작년부터 연료 다변화 정책으로 정제과정을 거친 중유(fuel oil)제품을 수입해 원유와 섞어 쓰고 있다. 이 때문에 SK에너지의 원유 수입량이 2013년 2억8천여만배럴에서 지난해 2억3천여만배럴로 줄었다. 정유사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의 원유 수입처가 중동에 쏠려 있다 보니 기존 가격에 아시아 프리미엄까지 붙는 실정"이라며 "중국은 아프리카산 비중을 높이는 등 중동 의존도를 50% 안팎까지 낮췄고, 우리도 장기적으로는 중동 의존도를 낮춰야 하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15-02-19 09:14:5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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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고 무럭무럭 자라는 '탄소섬유' 시장

탄소섬유의 성장이 가파르다. 세계 탄소섬유 시장 규모는 2010년 17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38억 달러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뜨는 소재 '탄소섬유' 탄소섬유(Carbon Fiber)는 높은 인장 강도, 가벼운 무게, 낮은 열팽창률 등의 특성으로 인해 항공우주, 군사를 비롯한 토목, 건축, 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에서 각광 받고 있는 소재다. 그라파이트 섬유로도 불리는 탄소섬유(Carbon Fiber)는 탄소가 주성분인 0.005~0.010mm 굵기의 매우 가는 섬유다. 탄소섬유를 구성하는 탄소 원자들은 섬유의 길이 방향을 따라 육각고리결정의 형태로 붙어 있으며, 이러한 분자 배열구조로 인해 강한 물리적 속성을 띠게 된다. 한 가닥의 실은 수 천 가닥의 탄소섬유가 꼬여져 만들어진다. 탄소섬유는 다양한 패턴으로 직조될 수 있으며, 플라스틱 등 합성수지를 혼합해서 만든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Carbon Fiber-Reinforced Plastic)과 같이 가볍고도 강한 복합재로 주로 사용된다. ◆'가격 하락세+응용 저변 확대' 경쟁력을 확보하다 탄소섬유 보급 확대의 걸림돌은 가격이다. 주로 사용되는 PAN계열 탄소섬유의 가격은 kg당 20달러대 수준으로 철보다 20배 이상 높아 경쟁력이 낮다. 하지만 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업체뿐 아니라 미국, 대만, 독일, 한국 등에서 생산설비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격은 하향 안정화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생길 전망이다. 활용분야도 넓어지고 있다. 현재 탄소섬유 수요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항공 분야다. 여기에 자동차 산업에서도 탄소섬유 적용이 증가하고 있는 움직임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경량화가 필수인 상황에서 철보다 중량이 낮은 탄소섬유의 응용 확대가 예상된다. 201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BMW는 전기차를 공개했는데, 전기충전 발전 방식보다 자동차프레임에 상용된 CFRP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BMW는 CFRP을 차체에 적용함으로써 200~300㎏의 무게를 줄여 연비 개선을 시도했다. CFRP는 경주용 자동차나 최고급 스포츠카에만 사용됐지만 일반 차량의 내장재용으로 개발이 진행됐고, 최근에는 바디프레임에 사용되면서 사용량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탄소섬유 시장 진입 성공 한국은 지난 2013년 탄소섬유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탄소섬유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아직 내수를 조달하는 수준이지만 기업들이 시장에 꾸준히 진입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적용분야별로는 탄소섬유시장에 늦게 진입한 만큼 바디프레임과 같은 고성능 부품보다는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내장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 자동차산업의 생산능력은 이미 글로벌 상위를 차지한다. R&D 부문 역시 이미 상당수준에 올라와 있는 상황에서 탄소산업 육성 등 정부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제품 경쟁력 향상 속도는 가파를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대투증권 장진욱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탄소섬유 원사를 생산하는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자동차 부품 소재에 적용 가능한 CFRP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5-02-18 11:33:52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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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선택시 핵심 요소는 단말기·통화품질"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판단요소는 무엇일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펴낸 '2014년 통신시장 경쟁상황평가 보고서'를 보면 18.5%는 '마음에 드는 단말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통화품질이 우수해서'라는 응답이 14.8%로 뒤를 이었다. '단말기 보조금·가입비 면제 등의 혜택이 많아서''통화요금이 저렴해서'라고 답한 비율은 나란히 14.7%였다. 이외에 '원하는 요금제가 있어서'(7.6%), '이통사 브랜드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서'(7.1%), '결합·가족할인 때문에'(6.7%)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이는 KISDI가 작년에 전국 1천6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결국 우리나라 국민은 이통사에 가입할 때 단말기에 대한 선호도, 통화품질 및 요금, 보조금 등을 먼저 따져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통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을 선택한 고객은 통화품질(23.3%)을 가장 중요한 이유로 꼽았고, 선호하는 단말기 보유(17.0%)와 보조금(12.0%) 등이 뒤를 이었다. KT 이용자의 경우 선호 단말기(23.6%), 저렴한 통화요금(17.5%), 보조금(1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이통사 가운데 처음으로 아이폰을 국내에 들여와 돌풍을 일으킨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저렴한 통화요금(24.5%)과 보조금(23.0%) 등을 보고 이통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 3사 외에 알뜰폰에 대해서는 저렴한 통신요금을 꼽은 응답이 76.5%로 압도적이었다.

2015-02-18 11:31: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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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 점진 회복···품목별로는 시황 엇갈려

올해 석유화학산업은 유가반등과 수요 개선으로 전반적인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 시황은 품목별로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석유화학협회가 발간한 '세계 석유화학산업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올해 화학산업은 점진적인 유가 상승 및 민감심리 소비 증대, 가격 상승에 따른 구매 증가로 업황 회복이 전망된다. 특히 에틸렌 시장은 올해에도 공급 부족으로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 세계 에틸렌 생산능력은 전년 대비 4%(630만t) 늘어난 1억6400만t으로 증대되지만 수요 개선 등으로 가동률 역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신·증설 규모가 136만t에 불과해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협회는 분석했다. 현재 중국은 자국내 에틸렌 원료 공급부족을 감안해 기존의 수입관세율(2%)에 1%의 잠정관세를 적용하는 등 원료 확보 방안을 강구 중이다. 프로필렌 시장은 부진이 예상됐다. 올해에만 신·증설 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두 배 가량 확대된 700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필렌 수입규모가 연간 300만t에 달하는 중국이 본격 신·증설을 가동함에 따라 시황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국의 자급화가 마무리 된 PTA(고순도테레프탈산)는 추가 신증설로 지속적인 가동률 하락을 보이며 장치 침체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화학산업의 장기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일본 석유화학업계는 원료 다변화 및 사업구조 재편 등을 통한 원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국내 업계는 콘덴세이트, LPG 기반의 증설 및 해외 현지 저가 가스 기반의 올레핀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은 범용사업에서 과감히 철수, 소재 분야의 집중 투자를 통해 고수익 창출형 산업으로 전환 중이다. 범용사업의 경우 코스트 저감을 기반으로 경쟁력이 떨어진 설비를 스크랩하고 강점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은 설비노후화 및 규모, 원료 경쟁력 약화에 따른 설비 감산과 고부가화를 위한 구조개혁에 나섰다. 2000년대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내 수요 및 사업규모에 맞추기 위한 모양새다.

2015-02-17 14:30:0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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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거제시 이웃돕기성금 2800만원 지원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거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작은예수회 고현공동체'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대우조선 인사지원실장인 이철상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우 원장(작은예수회 고현공동체)에게 관내 16개 복지시설을 대표해 성금 28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희망봉사회 봉사자들이 참여해 장애우를 위한 떡국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자발적 소모임으로 2004년에 출발한 희망봉사회는 매주 목요일에 손수 만든 식사를 장애우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급식봉사 및 목욕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장애인 시설, 자활센터, 청소년 아동을 위한 복지시설 및 결식아동 중식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설날이 되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우조선해양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가 발행한 거제사랑상품권을 임직원의 명절 선물 및 격려금 사용 목적으로 23억원 가량 구매했다. 첫 발매가 시작된 지난 2006년부터 10여 년간 꾸준히 구매해 지역경제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217000093.jpg::C::480::대우조선해양 인사지원실장인 이철상 부사장(앞줄 가운데)이 작은예수회 고현공동체를 방문해 설맞이 성금을 전달했다.}!]

2015-02-17 14:05:4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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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서 2014 임단협 조인식

현대중공업 노사는 17일 울산 본사 생산1관에서 권오갑 사장과 정병모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권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이번 잠정합의안이 높은 찬성률로 가결된 것은 경영진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임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 헤아려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회사가 처한 현실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힘이 있다"며 "하루 빨리 영업 흑자를 달성할 수 있게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노사는 경쟁이 아닌 상생의 관계로, 손을 맞잡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가야 한다"며 "노사가 함께 자긍심이 가득한 새로운 현대중공업을 만들어가자"고 답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3만7000원(2.0%) 인상 △격려금 150%(주식 지급)+200만원 △직무환경수당 1만원 인상 △상품권(20만원) 지급 △상여금 700% 통상임금에 포함 △대리(기원) 이하 임금체계 조정 △특별 휴무 실시(2/23) 등에 합의했다. 권 사장은 조인식에 앞서 정 위원장을 노조사무실에서 만나 향후 회사의 발전과 노사 신뢰 구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217000090.jpg::C::480::17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임단협 조인식에서 권오갑 사장(왼쪽)과 정병모 노조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2015-02-17 13:56:54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