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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온라인 게임 해볼까?…넥슨, 한가위 이벤트 '풍성'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미니게임을 통해 '유타네'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유타네 콩닭농장'과 '유타네' 포인트로 여러 가지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유타네 코인샵'을 10월 17일까지 오픈한다. 추석맞이 이벤트에서는 29일까지 매일 접속 보상으로 '풍성한 추석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던전앤파이터'에서는 추석 연휴 5일 동안 매일 적정 레벨 던전 1회 플레이로 완료되는 '송편 빚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천공의균열', '지옥파티' 등 파밍 던전에 재료 소모 없이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 아이템을 매일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5일 중 당일 참여를 3회 이상 성공한 모든 유저에게 '할렘지역 95레벨에픽 무기 선택 상자'를 선물한다. '천애명월도'에서는 10월 10일까지 추석 관련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기념화폐', '영구제 허리장식', '은량', '수양' 등을 지급한다. '배틀라이트'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추석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리그 모드를 승리하면 지급되는 추석 마일리지를 모아 '전설 상자' 등 게임 내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 수(20·40·60·80)에 따라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넥슨캐시'를 차등 지급한다. '사이퍼즈'에서는 10월 11일까지 게임 접속 또는 공성전 10회 플레이 시 캐릭터 전용 소모품, 공용 소모품, 도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비단 주머니 60개'를 비롯해 '100주화 박스'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 10월 4일까지 PC방 누적 접속 10시간을 달성할 경우 '랜덤형 포스터'를 지급하고, 이후 20시간을달성할 때마다 '선택형 포스터'를 제공한다. '서든어택'에서는 추석 연휴인 22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5시 게임에 접속하면 날짜별로 '300 SP', '200 SP', '20만 경험치' 등을 지급하고, 10월 4일까지 게임 미션 달성 횟수에 따라 보상이 강화되는 '추석맞이 UP BOX'를 제공한다. 해당 박스에는 영구제 아이템과 플리마켓에서 이용 가능한 'SP' 등이 담겨있다. 같은 기간 PC방에서 접속하면 시간에 따라 최대 '1,500 SP'와 'UP BOX 골드 상자' 추가 획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카트라이더'에서는 추석을 맞아 10월 3일까지 미니게임 낚시를 통해 가장 큰 '보름달'을 획득한 유저 중 100명을 추첨하여 레전드 카트바디 '이온 X(무제한)'을 지급한다. 10월 10일까지 '황금송편' 아이템 조합 시 '버블파이터' 컬래버레이션 캐릭터인 '두찌(무제한)'를 비롯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버블파이터'에서는 추석 연휴인 20일부터 26일까지 특정 시간 동안 유니크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10월 10일까지 '해적 대침공' 모드의 승리 플레이 누적 시간을 달성하면 '베이비 두두부스터(30일)'을 선물하며, 10월 3일까지 게임 내에서 문자 아이템 '한', '가', '위', '버', '파', '카', '트'를 수집하면 '카트라이더 파워팩(30일)을 지급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10월 4일까지 '매그넘 런처(1일)', '파이슨 데스페라도(1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금색 송편'을 지급한다. 플레이 시간에 따라 20분마다 '금색 송편'을 1개씩, 하루 최대 7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또 추석 특별 아이템 '송편 수류탄'을 지급하고, '더스트', '밀리샤', '포비든' 등 일부 맵에 '보름달'이 출현한다. '메이플스토리2'에서는 10월 18일까지 한가위에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달성하면 '이벤트 메럿', '강화 재료' 등 보상을 지급하는' '보름달 방앗간의 위기' 이벤트를 연다. 또, 연휴 기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하면 '오닉스', '카오닉스 결정' 등 접속 보상을 제공한다. '마비노기'에서는 추석을 맞아 '천고MABI'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 11일까지 누적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출석 체크 포인트 상점'에서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췍 포인트 상자', '보호의 붉은 개조석' 등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빠짐없이 접속하여 누적 출석 포인트 560을 달성한 모든 유저에게 신규의상 '어텀 브리즈 의상 쇼핑백 선택 상자'를 지급한다. '크레이지아케이드'에서는 '추석맞이 크아대작전' 이벤트로 10월 10일까지 신규 맵 '몬스터 대작전'을 플레이하면 랭킹에 따라 '해적문어 물풍선' 등 보상 아이템을 지급한다. 맵에 등장하는 '우주원석' 4종을 모으면 '몬스터 대작전 모자'나 '몬스터 대작전 망토'를 선물한다. 또 11월 14일까지 '보물찾기' 모드 승리 횟수에 따라 최대 '착한 보석 물풍선'을 비롯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테일즈위버'에서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캐릭터마다 '송편(10개)'과 '버프 농축액(10개)'을 선물한다. 10월 18일 점검 전까지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제공하는 '포인트'를 모아 웹페이지에서 '레어의 밤고구마(7일)', '경험의 군고구마(7일)' 등 아이템으로 교환하거나 '넥슨캐시(최대 100만 원)', '젤리삐 오르골' 등에 응모할 수 있는 '한가위 수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스가르드'에서는 10월 4일까지 몬스터에게 얻을 수 있는 '찹쌀가루'를 모아 만든 '떡'을 '달토끼NPC'에게 전달하면 각종 버프를 얻을수 있다. 10번 째 '떡'을 가져다 주면 '휴대용 버프 아이템'과 '토끼모자'를 획득할 수 있는 '달의 상자'를 추가로 지급한다.

2018-09-23 10:32: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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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 영국 최대 게임쇼 EGX 2018 출전

카카오게임즈는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9월 20일부터 23일(현지 시각)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National Exhibition Centre Birmingham)에서 개최되는 영국 최대 게임쇼 EGX 2018 에 출전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EGX 2018을 통해 신규 확장 지역 '드리간'의 시연 데모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지역은 한국에서 지난 3월 업데이트 된 바 있다. 현지 서비스를 맡고 있는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세계 최대 e스포츠 기업 'ESL'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EGX 2018 최대 규모의 시연 부스를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월드 보스 붉은 용 '가모스' 와의 전투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펼쳐지는 PvP 토너먼트를 관람했다. 이밖에도 신규 지역 '드리간'에 대한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검은사막' 코스튬 플레이, 관계자와의 질의 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이 행사는 EGX 2018 기간 중 '검은사막(현지 명 Black Desert Online)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검은사막'은 지난 8월 진행된 그래픽 및 오디오 리마스터 이후 게임을 다시 찾은 이용자가 업데이트 전 주 대비 2배 늘어나는 등 흥행 몰이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EGX 2018을 통해 공개된 신규 지역 업데이트를 연 내 마무리 해 여세를 몰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총 100여 개 국가에서 검은사막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8-09-22 13:29: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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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이동 추석, 지루한 귀성길 즐길만한 게임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민족 대이동'답게 올해 추석연휴 총 이동인원은 3664만명, 하루 평균 61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최대 76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길 꽉 막힌 고속도로나 기차 안의 지루한 시간, 모바일 게임으로 분위기 전환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모여 협동하고 경쟁하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추석 민족 대이동을 맞아 게임 업계가 각종 이벤트를 내놓으며 이용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넥슨의 '야생의 땅: 듀랑고'는 생존을 위해 삶을 개척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개척형 오픈월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야생의 낯선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족 생활을 하며 다른 개척자들과 힘을 합쳐 마을을 만들어나가거나, 야생을 탐험하며 협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6일에는 가을 시즌을 맞아 기간 한정으로 신규 섬 '풍성한 수확섬'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획득한 재료를 사용해 '송편', '꽃전', '곶감', '고기산적', '대하구이', '보리음료' 등 전통 음식을 요리할 수 있어 게임 내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친척, 가족들끼리 즐길 수 있는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4'도 눈길을 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한 대의 PC에서 2명이 플레이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다. 13일 추가된 '몬스터 대작전'에서는 매 라운드마다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피파 온라인는 지난달 다른 이용자와 같이 하나의 팀을 조작해 승부를 펼치는 '다인전 모드'를 추가했다. 넷마블도 추석을 맞아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게임 필드에서 대형 꿀밤을 주우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TG) '세븐나이츠'에서는 추석을 맞아 메인 화면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소환할 수 있는 복주머니 이벤트를 열었고,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에서는 11월 8일까지 파괴신장, 7성 몬스터, 100만 골드 등 매일 다른 아이템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를 실시했다.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캐주얼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폭탄으로 상대의 하트를 모두 없애면 승리하는 '폭탄 배틀맵'을 새롭게 선보였고, 접속만 해도 1000다이아와 신규 캐릭터 S+카일라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은 내달 10일까지 'PC방에 놀러간 픽셀 친구들' 이벤트를 진행한다. PC방에서 아이온에 접속해 '신성의 탑', '나라크칼리' 등 4개 인던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픽셀 외형과 장비 아이템이 담긴 선물상자를 100% 획득할 수 있다. 게임빌의 글로벌 MMO 워 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에서는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해 '천상대전 레이드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길드원들과 함께 천상대전의 레이드 몬스터를 퇴치하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강력한 몬스터 '이그니스'가 출현해 승부욕을 자극한다. 전리품을 모아서 게임에 유용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리품 보관소도 새로 선보였다. 펍지주식회사도 한가위를 맞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를 위한 미션과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PC 버전 보상 이벤트는 내달 17일까지 주 단위로 총 4회 진행된다. 미션 기록은 주별 이벤트 시작일 오전 10시에 초기화된다. 솔로(Solo), 듀오(Duo), 스쿼드(Squad) 플레이 모드 구분 없이 '5번 이상 Top 15 달성'이라는 생존 미션을 달성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접속한 이용자들에게는 누적 접속 일수에 따라 한가위 특별 갓 스킨 아이템을 비롯해 유료상자 교환권 조각 등이 주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는 게임사들에게는 성수기이기 때문에 이벤트도 풍족하다"며 "연휴를 이용해 가족과 친구, 친척들과 함께 게임 플레이를 통해 가족의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20 16:40: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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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18년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24개 부문 모집

엔씨소프트는 내달 11일까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게임 개발 ▲게임 기획 ▲게임 사업 ▲게임 분석 ▲게임 UX 기획 및 설계 ▲게임 개발 PM ▲게임 QA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데이터 엔지니어링 ▲시스템 엔지니어링 ▲제휴사업 ▲투자전략 ▲해외기술지원 ▲웹·모바일 서비스 기획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게임 AI ▲Knowledge AI & Data Science ▲Language AI ▲Speech AI ▲Vision AI ▲AI 서비스 기획 ▲사내 웹·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인사관리 등 총 24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입사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 TEST(인성·적성검사 및 각 직무별 직무능력평가), 역량 면접, 인성 면접 순이다. 지원자는 10월 30일 서류 전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 경 발표할 계획이다. 엔씨(NC)는 지원자들에게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2일 설빙 신촌점, 10월 4일 설빙 강남역2호점에서 '오프라인 채용 상담카페'를 운영한다. 지원자들은 채용담당자와 모집 분야별 선배들에게 궁금했던 점을 현장에서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다. 엔씨(NC)는 오프라인 채용카페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원자를 위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10월 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엔씨(NC)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실시간(Live) 방송을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는 "엔씨는 새로운 즐거움을 만드는 회사"라며 "엔씨와 함께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이어갈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2018-09-20 16:38: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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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수준까지…엔씨소프트 AI, 연구개발로 '진화 중'

'리니지'로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엔씨소프트(NC)가 인공지능(AI)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로게이머에 견주는 고도의 AI 기술로 e스포츠 대회를 열고, 게임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원천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엔씨가 모바일다중접속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블소)' 비무(比武, 이용자 간 대전)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인텔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 결선 현장에서 선보인 AI가 대표적이다. ◆ 인간 vs 비무 AI 대결,…3년 6개월 간 연구 엔씨(NC)가 이날 선보인 '비무 AI'는 글로벌 최강 선수들과 접전을 펼칠 정도로, 프로게이머 수준까지 성장했다. 각각 다른 학습체계를 적용한 공수 균형과 방어형 AI는 팽팽한 접전 끝에 유럽 선수(니콜라스 파킨슨)에게 1대2, 중국(하오란 선)에 0대2로 패배했다. 반면, 공격형 AI는 한국(최성진) 선수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엔씨(NC)의 비무 AI는 변수가 많은 복잡한 상용 게임에 심층강화학습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무 AI는 지난 3년 6개월 간 엔씨가 투자해 온 심층강화학습 기술 연구의 결과물 중 하나다. 심층강화학습이란, 기존 강화학습 기술에 딥러닝을 접목한 형태다. 시합 중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을 의사결정에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어 스킬 사용이나 움직임 면에서 어떤 규칙을 주지 않고도 다양한 상대에 대응하는 최적의 의사결정 정책을 학습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것이 강점인 비무 AI는 바둑 AI로 알려진 '알파고'와는 다르다. 바둑이 플레이어끼리 번갈아가며 하는 '턴제 게임'이라면, 블소의 비무는 실시간 격투 게임이다. 블소의 비무는 0.1초 내로 바뀐 상황에 어떤 스킬을 쓸지 즉각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바둑의 경우 다음 수를 두기 위한 시간이 평균 2분 정도 주어져 연산 시간이 넉넉하다. 게임 규칙도 복잡하다. 비무 AI는 스킬 사용 타이밍이나 스킬 취소 등 다양한 게임 규칙에 대응해야 한다. 비무 AI에는 1틱(0.1초)당 225가지(45개 스킬x이동방향 5가지)의 선택지가 주어진다. 한 게임은 최대 1800틱(약 3분) 동안 진행돼 총 225의 1800승만큼의 선택지를 가진다. 즉, 바둑(10의 768승)보다 경우의 수가 많다. 엔씨 관계자는 "비무 AI는 프로게이머와도 충분히 싸울 수 있는 고도의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심층강화학습을 기반으로 '알파고 제로'와 같이 스스로와 대결하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엔씨 AI, 게임 이어 차세대 먹거리도 공략 엔씨의 AI 연구개발은 윤송이 사장이 2011년 조직을 꾸리면서 시작됐다. 현재 AI센터와 NLP(자연어처리)센터로 구성됐다. 두 센터 산하에는 5개 연구실(랩)이 AI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AI센터에는 ▲게임AI랩 ▲스피치랩 ▲비전AI랩이 있고, NLP센터에는 ▲언어AI랩 ▲지식AI랩이 있다. 우수 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이다. 현재 김택진 대표 직속으로 근무하고 있는 연구개발 인력만 100여명에 달한다. 엔씨는 AI 전문 연구 인력의 육성과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엔씨는 AI를 게임뿐 아니라 기반 기술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연구 개발 보다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활용이 가능한 연구 개발에 집중해 차세대 먹거리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엔씨가 AI 기반 야구 정보 서비스인 '페이지(PAIGE)' 플랫폼을 선보인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엔씨 관계자는 "AI 연구는 게임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술을 연구개발해 혁신할 수 있는 분야라면 어디든 열어두고 적용할 예정"이라며 "온라인과 모바일 등 다방면에 AI 적용해 새 가치를 창출하고자 개발·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09-20 11:28: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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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상장 철회 결정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을 취소하고, 2019년 목표로 기업공개를 재추진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그간 진행해 온 기업공개 절차를 중단하고 코스닥시장에 상장철회 의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속 성장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방향의 우선순위를 판단했다. 올해 목표한 경영 전략상 핵심 사안과 게임 개발과 지식재산권(IP) 기업의 인수 합병(M&A) 등 과제들을 예정대로 추진하는데 우선순위를 뒀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올해 주요 사안 중 하나였던 기업공개는 전열 재정비를 마친 후 2019년 재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장 중단과는 별개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리절차는 마무리한다. 내년 기업공개 시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고 재무적 투명성을 확보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여나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올해 주요 과제 중 하나였던 기업공개의 철회는 면밀한 판단에서 내린 결론"이라며 "카카오게임즈는 플랫폼, 퍼블리싱, 개발 등 게임사업 밸류체인의 수직 계열화를 강화해 향후 기업공개 시 그 가치를 더욱 인정 받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후 우량기업에 주어지는 패스트트랙을 적용 받아 6월말 상장 예비심사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18-09-18 14:48: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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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지스타2018, 축제의 장 만든다

국내 최대 게임전회 '지스타 2018'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설명회를 열고 약 2개월여를 앞둔 지스타2018의 추진 계획과 참가사 현황을 발표했다. 17일 기준, 지스타2018에는 현재 2874부스가 참가 신청을 했다. 이는 지난해 최종 2857부스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한 수치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이번 지스타 BTC관은 조기신청 접수 5일 만에 80%가 소진되고 10일 만에 마감됐다"며 "BTB관 역시 해외 각 국가에서 공동관 참여가 예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BTC관은 자리가 확정된 대형 참가사를 제외하고 현재 중소형 부스와 이동 동선에 대한 세부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BTB관 또한 이미 참가 의사를 밝힌 해외 공동관들이 의사결정을 앞두고 있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성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스타2018의 공식 슬로건은 '게임, 우리의 별이 되다'라는 의미를 담은 'Let Games be Stars'로 확정됐다. 게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싶은 의지를 표현했다고 조직위 측은 설명했다. 메인 스폰서로는 해외 기업 최초로 에픽게임즈가 선정됐다. 이번 지스타를 통해 처음 BTC관에 부스를 마련한 에픽게임즈는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조직위와 함께 벡스코 전시관과 행사장 인근, 부산 시내 등 지역에서 지스타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해외 기업이 최초로 메인 스폰서에 참여한 것은 지스타가 글로벌 게임 전시회로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파트너로는 4년 연속 트위치가 선정됐다.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은 트위치의 콘텐츠를 통해 지스타의 현장을 볼 수 있다. 특히 트위치의 파트너 스트리머들이 지스타 현장을 방문하고 행사에 참여해 게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장의 관심이 뜨거워진 EA의 공식 e스포츠 행사도 열린다. 참가사들의 경우 전시장 내부에서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 박람회 또한 기존의 대면 방식을 탈피해 취입 팁을 제공하는 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준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조직위는 올해 'Big Indie Pitch&Awards' 행사를 추진하고 국내와 해외 인디게임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해외 기업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메인 스폰서인 에픽게임즈를 포함해 구글코리아, 페이스북 등 해외 기업들도 다수 참여한다. 홍콩과 대만, 폴란드, 캐나다, 스웨덴, 영국 등 국가들도 공동관이나 사절단 형태로 지스타 현장 방문에 나선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집중해온 해외 기업과 국가 유치 노력이 올해부터 조금씩 빛을 보는 것 같아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과 참가사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지스타 알리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18'은 오는 11월 15일~18일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018-09-18 14:47: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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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벗어나는 게임 업계…장르 벽 넘나드는 하이브리드형 게임 '눈길'

'꿈의정원', '퍼즐앤드래곤즈', '포켓몬 고'. 전 세계 시장에서 흥행을 거둔 모바일 게임들의 공통점이 있다. 전통적인 장르의 구분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게임 요소를 결합했다는 점이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아 온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울타리를 벗어난 '하이브리드'형 게임이 출시되면서 국내 게임 시장의 장르 다양화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넷마블에서 이날 출시 예정인 '팬텀게이트'는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팬텀게이트'는 탐험과 전투, 퍼즐 해결, 성장 등 여러 게임 장르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요소를 결합한 횡스크롤 방식의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게임은 과거 PC용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어드벤처 장르의 모험 요소와 현재 주류로 자리 잡은 RPG의 육성 및 수집 요소를 융합했다. 색다른 전투 시스템도 눈에 띈다. 전통적인 턴 방식에 '버블 시스템'이라는 요소를 적용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자간 전투(PVP)도 타 게임들이 주로 사용하는 비동기 방식이 아닌 동기식으로 진행해 실시간 대전이 이뤄질 수 있다. 스마트폰 초창기 시절 큰 사랑을 받았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장르도 최근에는 다른 장르와 함께 결합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소녀전선'으로 유명한 XD글로벌은 지난 7월 SNG와 RPG를 결합한 '테이스티 사가'를 출시했다. '테이스티 사가'는 전략적인 전투 중심의 RPG와 레스토랑 경영 시뮬레이션이 접목된 모바일 게임이다. 다양한 식신을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며, 자신의 레스토랑을 직접 경영해 경영 시뮬레이션의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웹젠은 SNG를 기반으로 스토리와 탐험 등 RPG 요소를 도입한 '큐브타운'을 준비중이다. '큐브타운'은 '큐브' 모양의 캐릭터와 100여가지 직업, 건물과 장식물로 판타지 마을을 건설하는 재미에 집중해 개발되고 있다. '큐브'를 캐릭터로 형상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생간과 제조, 커뮤니티, 미니게임 등의 SNG 요소에 성장과 육성, 판타지 콘텐츠를 더해 기존 SNG들과 차별화를 더했다. 자원과 돈을 수집해 자신만의 공간을 꾸며나가는 SNG 장르는 단순 반복 작업으로 쉽게 질리는 단점이 있지만 RPG 등 다른 요소들이 가미되면 재미와 잔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업계에서는 하드코어 MMORPG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구조였지만 최근 들어 다양하고 독특한 비 MMORPG 신작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18 10:07:5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