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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네 미쿠가 괴리성밀리언아서에 뜬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모바일 전략 배틀 역할수행게임(RPG) 괴리성 밀리언아서에 일본 유명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가 출연한다. 17일 아이덴티티모바일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콜라보레이션은 3개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MR등급의 '이계형 하츠네 미쿠-전자의 가희' 카드를 지급한다. 이벤트 페이지도 운영하며 계정당 1회에 한해 각 직업 별 'MR카드 20장', '치아리 열쇠 10개'와 '밀리언 주얼리 10장'으로 구성된 '스타터 팩 플러스'를 제공한다. 시즌별 상위 결제자 100명과 10일 이상 출석 유저, 하츠네 미쿠 뽑기 5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게임 캐시인 크리스탈 100개를 지급한다.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강적 토벌로 획득한 하츠네 메달 3000개로 교환할 수 있는 '하츠네 미쿠 서포터'와 하츠네 미쿠 뽑기 3회 이용 시 지급하는 '하츠네 미쿠 체인지'를 추가했다. 신규 레이드 보스 '퐁퐁 키메라'와 복각 레이드 보스 '블루 치아리이터', 페셜 강적 10종과 괴리진화 4종 등 새로운 몬스터가 추가됐다.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이벤트와 업데이트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4-17 16:22:3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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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스타' 영상기술 투자로 스크린야구 현장감 높여

스크린야구 ‘야구스타’를 운영하는 ㈜에스제이브랜드(대표 서상준)가 영상기술 투자로 현장감을 높여 스크린골프에 대항하는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서상준 대표는 “야구스타는 생생한 현장감을 즐길 수 있도록 6500안시급 풀HD 영상을 제공하고, 초정밀 센서와 초당 2만4000횟수를 입체적으로 포착해내는 초고속카메라를 도입했다”며 “지난 1년간 10여 명의 고급 프로그래머들을 영입, 기존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만큼 최상의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에만 전국 20여 곳의 가맹점 계약을 체결한 에스제이브랜드는 “몇 년 전까지 블루오션으로 여겨졌던 스크린골프 시장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스크린야구 창업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구스타는 14m이상 타석 거리를 갖춘 하이라이트(100~130㎞)룸, 12~13m타석인 코리아시즌(90~110㎞)룸, 11~12m타석 플레이오프(70~90㎞)룸, 10~11m타석 준플레이오프(60~70㎞)룸 등 4개의 플레이룸으로 꾸며져 있다. 게임은 정규 경기(3, 6, 9회말)와 홈런더비, 연습(트레이딩) 모드 등 3가지로 나뉘며, 팀별로 구분해 최대 18명까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예비창업자들의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투자원금 책임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전 예약자를 상대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6-04-17 09:04:3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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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강력한 쿨링에 디자인 겸비한 PC케이스 3종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PC 주변기기 전문업체 앱코가 미니타워 케이스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레스 USB3.0', '블랑카 USB3.0', '데드풀 USB3.0' 등 이번 제품들은 넓은 호환성과 뛰어난 쿨링 성능이 특징이다. 고성능 PC는 발열도 심하기 때문에 냉각기능(쿨링)이 PC 성능에 직결된다. 블레스 USB3.0은 케이스 전면과 상단, 파워 가림막에 120㎜ 팬을 각 2개씩 장착할 수 있다. 후면에 80㎜(최대 92㎜) 팬을 1개를 더해 총 7개까지 지원한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조합해 저장장치를 최대 3개까지 설치 가능하다. CPU쿨러는 높이 140㎜의 타워형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선정리 덕트를 채택하지 않았지만 20㎜에 달하는 배선 정리 공간을 제공한다. 블랑카 USB3.0은 블레스의 상위 모델로 기본 구조는 블레스와 동일하지만 제품 전면에 토네이도 LED팬 2개를 장착해 쿨링 성능과 발광 연출을 모두 갖췄다. 데드풀 USB3.0은 상단 2열 라디에이터 수냉쿨러 장착이 가능한 게이밍용 미니타워다. 블레스와 블랑카가 말끔한 디자인에 쿨링 성능을 개선했다면 데드풀은 화려한 외모 대신 강력한 쿨링 솔루션을 선택한 셈이다. 블레스와 블랑카는 화이트 버전과 블랙 버전으로 2종씩 출시됐고 데드풀은 블랙 버전만 출시됐다.

2016-04-15 16:03:1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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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마니아 다 모여라!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제 4회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가 열린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강남 세텍 제2전시장에서 보드게임 축제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는 보드게임 대회들이 열린다. 보드게임을 할인 판매하며 현장 추첨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배틀쉽, 텔레스트레이션 등 한글판 신작 보드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텔레스트레이션은 웹툰 작가 네온비가 '결혼해도 똑같네'에 등장한 바 있어 보드게임 마니아가 아닌 이들도 주목하는 게임이다. 첫 사람이 단어카드를 보고 그림을 그리면 다른 사람이 어떤 그림인지 유추해 정답을 단어로 적고, 다음 사람이 다시 답을 보고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게임 설명서를 직접 만든 네온비는 "점점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림으로 변하는 게 재미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페스타는 어린이들이 즐기는 보드게임 외에도 성인들을 위한 보드게임도 할인 판매한다. 고대 악마의 침입을 막기 위해 차원문을 닫는 내용의 '아컴호러' 8인까지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규칙이 다양하고 복잡해 진입장벽이 높은 '게이머스 게임'으로 유명하다. 마라케시, 패치워크, 콰르토 등 각종 보드게임 대회도 개최한다. 특히 루미큐브 대회는 참가신청이 몰려 선수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페스타 루미큐브 대회 상위 4명에게는 1991년부터 3년마다 열리고 있는 월드 루미큐브 챔피언십(WRC) 한국대표 선발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2016-04-13 11:51:4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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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MMORPG 뮤 레전드 플레이 영상 공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웹젠이 신작 PC 역할분담게임(MMORPG) '뮤 레전드'의 1차 비공개 테스트(CBT) 영상을 선보였다. 웹젠은 지난 9일 뮤 레전드 클래스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12일 CBT 핵심 콘텐츠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뮤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는 마왕 '쿤둔'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과거부터 다시 시작하는 주인공의 모험 스토리를 볼 수 있다. CBT 핵심 콘텐츠인 '시공의 틈', '정령의 제단', '블러드캐슬' 플레이 모습도 볼 수 있다. 시공의 틈은 다양한 장소로 무작위 연결되는 던전이다. 10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이용자 레벨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 레벨이 조정된다. 정령의 제단은 파티를 맺고 이용자끼리 싸울 수 있는 PVP콘텐츠다. 주변 점령지를 먼저 탈환하거나 상대보다 2000점을 먼저 얻으면 승리한다. 블러드캐슬은 원작 '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뮤 대륙 대표 던전이다. 뮤 레전드 CBT 참가자 모집에는 12일까지 3만명 넘는 회원들이 참여했다. CBT 기간 중 특정 레벨에 도달한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웹젠은 CBT에 선정되지 못한 게이머도 뮤 레전드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에 15개 '뮤 레전드 스페셜 PC방'을 운영한다. 뮤 레전드 세계관과 콘텐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뮤 레전드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4-12 17:44: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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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신규 아마추어 대회 '클럽 시리즈' 참가자 모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아마추어 대회인 '클럽 시리즈'를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클럽 시리즈는 지난해까지 진행된 롤 아마추어 대회 '클랜 배틀'을 개선한 대회다. 연간 총 상금은 기존 클랜 배틀 상금에서 2배 이상 늘어난 1억500만원이며 상위 리그 승격 기회도 부여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로 만들었다. 클럽 시리즈는 스프링과 서머 2개 시즌으로 구분된다. 각 시즌별 상위 팀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클럽 챔피언십' 대회도 도입된다. 아울러 각 시즌별 상위 4개 팀에게는 차기 시즌 롤 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 진출 자격을 부여해 아마추어에게 프로가 될 기회를 제공한다. 라이엇게임즈는 프로부터 일반 플레이어까지 포괄하는 'e스포츠 에코 시스템'이 한층 강화돼 유망주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스프링 시즌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 내 클럽 시리즈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하기 위해서는 개인 랭크 티어가 '플래티넘' 이상이어야 하며 최근 게임 내 추가된 '클럽' 기능을 활용해 동일 클럽으로 참가해야 한다. 스프링 예선 대진은 29일 대회 사이트와 롤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대회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은 30일부터 8일까지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조별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16강부터 결승까지는 5월 중 개최된다. 클럽 시리즈 서머 역시 같은 방식으로 7월경 열릴 예정이다. 양 시즌 누적 포인트가 높은 상위 8개 팀은 11월 중순경 진행되는 '클럽 챔피언십'에 참가해 아마추어 최강팀 타이틀을 놓고 겨루게 된다.

2016-04-12 13:58:2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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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 모델로 아이오아이(I.O.I) 발탁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넷마블과 '프로듀스 101'의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만났다. 넷마블게임즈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 3종 광고모델로 프로듀스 101로 데뷔한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백발백중', '스톤에이지' 넷마블 모바일 게임에서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백발백중은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게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슈팅게임이며 스톤에이지는 세계 2억명이 즐긴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올해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은 "한 걸그룹이 다수 게임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라며 "나머지 1종의 게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고모델 발탁 이유에 대해서는 "신선함과 높은 화제성이 게임 브랜드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온·오프라인 광고뿐 아니라 게임 캐릭터, OST 등 다양한 활동을 아이오아이와 함께 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는 국민의 투표로 멤버를 결정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11인조 걸그룹으로 오는 5월 4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16-04-11 20:41:5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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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RPG '이데아' 대규모 업데이트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이데아'에 장비 합성 시스템, 길드전용 콘텐츠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장비 합성 시스템은 S등급과 SS등급의 장비 합성을 통해 상위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용자가 중복으로 보유한 장비를 활용해 더 좋은 장비를 얻을 수 있다. 길드 활성화와 길드원 유대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길드원만 참여 가능한 '3대3 길드 섬멸전', 1일 1회 참여 가능한 '길드 레이드', '길드 요일던전'이 추가됐다. 길드 활동을 통해서 '길드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업데이트도 이뤄져 길드 콘텐츠가 풍성해졌다. 길드 로비 개선, 길드가입 초대 기능 추가, 길드 레벨업 보상 등 다양한 개선작업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레이드에 매우 어려움 난이도를 추가하고 스토리모드 보상을 상향했다. 보너스 던전과 커뮤니티 개선도 이뤄졌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의견을 대거 반영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복귀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한 달 동안 1만 사파이어(100만원 상당의 게임재화)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공식 카페, 넷마블 페이스북, 게임 내 이벤트 미션 등 다양한 경로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해 최대 1만 사파이어를 획득할 수 있다.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R 날개' 아이템을 제공하고 신규·복귀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면 SS등급 무기와 방어구를 지급한다.

2016-04-08 11:23:2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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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으로 '대박'친 현직 검사장…이제는 '쪽박'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현직 검사장이 넥슨 주식으로 100억원이 넘는 이득을 챙긴 '넥슨 대박'사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직 검사장과 네이버 대표, 전 넥슨홀딩스 감사로 구성된 이들은 2005년 비상장 주식이던 넥슨 주식을 12억원에 매입해 2011년 넥슨 상장 당시 126억원에 매각했다. 이들이 벌어들인 차익은 100억원을 넘는다. 7일 IT 업계에 따르면 2005년 6월 이들에게 넥슨의 주식을 판 사람은 넥슨의 전 미국 법인장 이모씨였다. 당시 넥슨을 퇴사한 상태였던 이씨는 미국으로 이민을 하면서 진경준 검사장(당시 평검사)와 김상헌 현 네이버 대표, 박성준 전 넥슨홀딩스 감사 등 3명에게 각 0.23%씩 총 0.69%의 지분을 매각했다. 이는 김정주 넥슨 회장의 부인 유정현 NXC 감사(0.68%)나 박지원 넥슨 대표(0.12%)보다 많은 양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주식 매매 가격이다. 이들은 주당 4만원에 1인당 1만주(4억원)를 매입했는데 당시 비상장 주식이던 넥슨 주식의 시세는 10만~15만원 사이에 거래됐다. 통상적으로 비상장 주식 매매가는 거래 당사자들에 의해 정해진다. 하지만 당시 넥슨이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흥행으로 인기가 치솟았던 것을 감안하면 시세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매매가 이뤄진 것은 쉽게 설명되지 않는다. 넥슨의 정관상 자사 주식 매매는 김정주 넥슨 대표의 승인을 얻도록 되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넥슨은 2011년 일본 도쿄 증시 상장 전까지 주주들이 주식을 거래할 때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당시 거래를 주도했던 박 씨는 넥슨의 승인을 받아 거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박 전 감사가 넥슨 쪽의 승인을 받아 거래를 성사시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인기가 높아 시장에서 구할 수 없는 희귀주가 된 자사 주식을 시세의 절반도 되지 않는 가격에 매매하는 것을 김정주 대표가 승인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주식을 매매하려면 회사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정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해당 거래에 이 정관이 적용됐는지 확인할 순 없다"고 말했다. 진경준 검사장이 금융감독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에서 파견근무를 마친 직후 넥슨 주식을 취득했다는 것도 수상쩍다. 이 기관은 비상장 주식에 대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곳이다. 진 검사장은 주식 매입 경위에 대해 "컨설팅업체에서 일하던 친구(박 전 감사)가 넥슨 주식 매입을 제의했다"고 해명했지만 충분한 설득력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김정주 넥슨 대표의 아버지 김교창 법무법인 정률 고문 변호사에 따르면 김정주 대표와 진경준 검사장은 20년 넘게 알고 지내온 친구다. 박성준 전 넥슨홀딩스 감사를 포함해 이들은 서울대학교 86학번 동기로 김 대표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교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는 "취득 시기와 주식 양도에 대한 넥슨의 정관을 고려하면 진 검사장이 장차 상장될 우량 기업 주식을 부적절한 거래로 취득했을 가능성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게임 업계는 된서리를 맞았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 매매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게임 업계 전반에 피해가 오진 않을까 우려된다"며 "가뜩이나 국내에서 인식이 안 좋은데 큰 일"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주식 매매는 당사자들 사이에서 이뤄진 일인데 봉변은 게임 업계가 당하는 것은 아니냐"고 걱정했다. 진 검사장은 논란에 휘말리자 지난 2일 법무부에 사의를 밝혔다. 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잘못이 있다면 일벌백계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진 검사장이 제출한 사표는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수리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7 23:59:5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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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MMORPG '뮤 레전드' 플레이 영상 공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신작 PC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레전드'가 4개 클래스의 원화와 플레이 영상을 배포했다. 웹젠은 6일 자사 뮤 레전드 공식 사이트에서 ▲다크로드 ▲위스퍼러 ▲블레이더 ▲워메이지의 원화와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뮤 레전드 클래스들은 다크로드와 같이 원작 '뮤 온라인'의 클래스를 발전시켜 그대로 옮겨온 경우도 있지만, '요정' 클래스를 재해석한 위스퍼러처럼 새로운 능력과 외형을 선보이는 클래스들도 있다. 다크로드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파티원을 대신해 몬스터의 공격을 받아주는 '탱커'의 역할과 초당 데미지 지수가 높은 '딜러'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위스퍼러는 빠른 이동 능력으로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클래스다. 마법사 클래스인 워메이지는 원거리 적과 그 주변을 폭 넓게 타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레이더는 많은 적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한 번에 몰살시키는 쾌감 플레이가 특징인 전사형 클래스다. 원화와 함께 공개된 게임영상에서는 각 클래스의 외형과 착용 무기, 실제 전투 장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웹젠은 오는 21일 1차 비공개테스트(CBT) 전까지 공식홈페이지에서 보스 몬스터, 핵심 스킬 등 게임의 주요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16-04-06 17:59:25 오세성 기자